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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의 주연 배우는 토다 에리카
토우마 사야 라고 읽기도 한다. 미상 소속 교토대 이학부 출신의 형사
아이큐가 무려 201이나 되는 천재다. 덧붙여 힌트, 키워드가 될만한 것을 붓으로 종이에 쓴 후 그것들을 찢어서 머리 위로 날리며 단서들을 종합해서 진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별명은 만두녀 세부미가 만두냄새 난다고 짜증낼만큼 먹어댄다. 대신 토마는 세부미를 근육돼지이라고 부른다.[1] 다른 별명으로는 혀바보가 있다. 멜론에 마요네즈를 쳐먹는 등의 괴상한 음식 취향을 가지고 있다. [2] 늘 가지고 다니는 벌꿀을 어디에 넣어먹는지 보면 괴롭다. 타인이 혀감각이 마비된게 아닌가 의심하는 것도 과한게 아닐 정도로 괴랄하다. 한손에는 빨간 트렁크를 끌고다니고, 머리는 늘 산발. 더불어 왼손엔 엉성한 깁스를 감고 있다. 예쁜 토다를 토우마에게 기대하지 말자. 라지만 그래도 사실 가끔 예쁘긴하다 어머니와 아버지, 어린 남동생이 있지만 사고로 잃고 할머니와 함께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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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 기"에서 자신의 원수, 라이벌격인 니노마에의 뒤를 끈질기게 추격한다. 니노마에 덕분에 잘린 왼손과 더불어, 치이와 파혼까지 하며 평범한 생활을 포기한다.[3] 니노마에와의 결전을 위해 잘린 왼손 기브스에는 폭탄을 숨겨놓고 있으며, 이걸로 니노마에를 협박하기도 한다. "스펙 : 기"의 중후반의 내용이 시무라와 세부미에 중심을 두므로 토마의 이야기는 별것이 없는듯 하지만... 니노마에를 독이 섞인 눈으로 훌륭하게 격파한 후에 흑막 치이 사토시와 대면한다. 여기서 토마와 니노마에의 관계가 남매임을 알고 혼란에 빠지지만, 치이의 기억조작 능력으로 깡그리 잊고만다. 그러나 어딘가 부자연스러움을 깨닫는다. 자신과 치이가 함께 찍은 사진이 없으며 추억조차 이상한걸 눈치채고, 흑막의 정체를 밝힌다. [4]
"스펙 : 기" 마지막 화에서 치이 사토시와의 결전 중 움직이지 않는 왼손과 함께 미스터리한 승리를 거둔채로 종영한다.[5] 이점에서 대놓고 토마가 스펙홀더인지 니노마에가 살아있었던 건가의 논란을 제작진들이 노린듯.
"스펙 : 상"에서 토우마 역시 스펙홀더임이 드러난다. 시작 부근에 세부미가 토마도 스펙홀더냐는 돌직구를 던진다. 물론 처음엔 부정하지만... 토우마의 스펙은 이능력 복사 및 흡수. 정확히는 죽은 사람을 불러내서 그사람의 능력을 사용하는 스펙 땅바닥에서 머리채로 잡아 들어올린다.[6] "스펙 : 기"에서 니노마에와의 대전 중 왼손이 절단되는 부상으로 인해 스펙을 사용하지 못했지만[7] "스펙 : 상"에서는 토마는 스펙을 매우 자주 사용한다. "스펙:기"에서 치이와의 대결에서 왼손[8]으로 총을 발사할려고 할 때 순간적으로 왼손의 감각이 돌아왔기 때문에 스펙을 사용할 수 있었다. 레이센의 예언능력, 사토리의 마음을 읽는 능력등 심지어 동생인 니노마에의 시간을 멈추는 능력마저 사용한다. 본인이 스펙홀더임을 매우 싫어하므로 (정확히는 자기 자신이 그 스펙에 빠져 괴물이 되진 않을까하는 두려움) 쿠온과의 결전을 끝으로 운노를 소환해 쿠온의 능력을 봉인하는 한편 자신의 왼손에 병을 심었다. 다시 왼손의 감각을 잃고 능력은 봉인됐다.
능력의 특징상 소환 대상은 본인이 알거나 우호적인 관계였던 사람으로 추측되는데 사실 적이었던 사토리를 소환한 걸 보면 적이어도 크게 상관 없는 듯하다. [9] [10] 게다가 한번에 여러명을 소환하고 그 사람들의 능력을 전부 다 쓸 수 있는 흠좀무한 능력, 잘만 응용하면 강한 능력을 가진 죽은 스펙 홀더를 전부다 소환하고 그 능력을 전부 다 사용해 버린다면 최강의 능력이 될 수 있다. "스펙 : 천"에서 니노마에가 자신이 알고 있는한 최강의 스펙은 누나라고 인증.[11]
그리고 비슷한 능력을 가진 쿠온 노조미가 있는데 쿠온 노조미는 소환을 하는 귀찮은 작업 없이 바로 시전할 수 있다는 점이 편하지만 그저 그 사람을 아는것 만으로도 소환이 가능한 토마의 스펙과 달리 일일이 그 사람의 DNA를 수집하고 다녀야 한다는 귀찮은 점이 있긴 하지만
극장판인 "스펙 : 천"에서 강제로 다시 발동하며, 토우마의 스펙은 필연이라 표현한다. 억지로 봉인하려고 한다고 봉인할 수 있는 스펙이 아니라고 한다.
"스펙 : 천" 마지막에 왼손으로 오른손을 붙잡고 의미심장한 웃음을 띈다. 아마 왼손 뿐만 아니라 오른손에도 능력이 깨어난거 일지도 모른다는 떡밥. 스펙 천에 정체불명의 남자도 그 스펙으로 소환한게 아닌가 싶지만[12]
"스펙 : 결 후의 편" 에서는 새로 등장한 히미코에 의해 토마의 진정한 스펙은, 서로 다른 평행 세계를 이어 붙여 그것을 실체화하는 능력을 지닌 오른손의 "솔로몬의 열쇠" 라는 것이 밝혀지며, 정체 불명의 하얀 남자 세카이를 비롯한 선인류(先人類)의 계획을 공수표로 돌려버리고는 세부미의 손에 장렬하게 산화
이후 토마 사야는 여러 평행우주, 세카이의 의도대로 지구가 멸망한 세계(앞서 미야비가 노노무라 계장의 편지를 읽은 세계가 이쪽 세계이다.)[13]와 역사가 리셋되어 토마가 존재하지 않고 세부미가 살인자가 되어버린 세계, 양측의 평행세계의 모든 시간대에서 영혼처럼 떨어지게 되었으나 아무도 토마를 알아보지 못한다. 그러나 역사가 리셋된 세계(세부미가 살인자가 되어 감옥에 갇힌 세계)에서 세부미가 토우마의 손을 잡아 형체화되고, 엔딩 크레딧 이후 결 (클로즈) 의 의미와 함께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이며 생사, 혹은 귀환 여부가 모호한 상태로 종결. 케이조쿠1과의 세계관과도 연결되는 떡밥인데 자세한건 스펙(일본 드라마) 항목의 '케이조쿠1과의 연관점' 참고
은근히 많은 사람들이 눈치채지 못한 떡밥이지만, '당신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은 당신 가까이(Close) 있다.' 라는 문구가 나올때 배경으로 나오는 흑백으로된 횡단보도 영상에서 토마가 등장한다! 아주 짧지만 찾아볼만 하다. 토마의 빨간색 가방만 흑백 사이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됨으로 찾기 쉬울것 이다.[14]
여담으로 여태까지 비추어 졌던 토다 에리카의 이미지를 (나쁜 쪽으로든 좋은 쪽으로든) 완전히 깨버린 캐릭터.- ↑ 한국식으로 말하면 고기방패나 몸빵(...)
- ↑ 토다 에리카는 인터뷰에서 더럽게 맛 없다고 밝혔다....
- ↑ 물론 약혼은 치이가 조작한 기억이다.
- ↑ 진정한 흑막이 치이임을 눈치채는 건 미레이가 먼저.
사이코메트리의 능력은 무섭다!단지 치이가 빠른 입막음을 시전했을 뿐. - ↑ 드라마의 미스터리한 결말때문에 니노마에가 생존 혹은 토마가 스펙홀더인가를 두고 혼란에 빠졌다. 토마와 세부미가 살아난 방식이 니노마에의 스펙 사용과 비슷하고 치이는 니노마에를 의심했지만 아니라며 토마를 의심하며 죽는다. 또한 니노마에의 생존여부가 의혹을 가중시켰다. 드라마 엔딩 크레딧에서 토마가 등장 인물들의 이름이 쓰인 흰 종이를 들고 있는데 생존자는 검은색, 사망자는 빨간색으로 쓰였다. 헌데 니노마에의 이름은 검정색과 빨간색이 교차한다.
- ↑ 소환되는 영들의 징징이 관전 포인트
- ↑ 절단 된 손을 붙인 상태에서 감각은 회복되지 않은 상태
- ↑ 당시에 치이가 토마의 오른손을 밞아서 오른손은 사용 못했다.
- ↑ 아는 사람이 아니어도 소환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스펙이 처음 발현 됐을 때는 모르는 스펙 홀더(실존인물인 미후네 치즈코)를 소환하고 깜놀 하는 장면이 나온다.
- ↑ 이는 레이센 토시아키에 의해 토마의 스펙은 죽은 사람을 소환만 하는 것이라고 밝혀진다. 즉, 소환된 사람이 스펙으로 도와줄지는 미지수. 적이었던 사토리가 도와주는 걸 보면 토마가 쌓은 인덕(?)때문이 아닌가 싶다.
- ↑ 소환된 스펙 홀더의 스펙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하다. 스펙 상에서 레이센을 소환 했을 때 레이센이 스펙을 시전하는 것을 거부한 사례가 있다. 단 이 경우는 토마가 레이센의 능력을, 정확히 자신의 스펙을 쓰는걸 달가워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 ↑ 하지만 그 정체불명의 하얀남자는 중반부 에서도 등장한다.
- ↑ 아마 세부미가 토마를 쏘지 못했던 세계일듯
- ↑ 횡단보도 영상은 총 두번의 다른 시점으로 두컷이 등장하는데 두 컷 모두 토마가 등장한다. 첫컷에서는 가운데쯤에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가고있는데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빨간색 가방과 왼쪽 팔의 붕대를 확인할 수 있고 두번째 컷은 가방은 제대로 보이지만 토마의 모습은 사람들 사이에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데 머리스타일과 옷모양을 확인할 수 있어 토우마 임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