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코(크라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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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크라노아의 등장인물. 성우는 마에다 아이.

어린 아이의 모습을 하고 붉은 기모노를 입은 소녀로 이상하게도 수호령이 아닌데 크라노아에 거주하고 있다. 츠키시마 미노리츠키시마 시오리의 크라노아를 자유자재로 왕래하며 어린 아이다운 순진무구한 시선으로 둘의 상황을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본다.

시오리가 미노리가 깨어난 이후로 현실에 가지 않으려하자 시오리의 총을 빼앗겠다고 선언하는 것을 보면 두 사람의 일에도 개입을 할 수 있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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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미노리와 시오리의 어린 시절 소꿉 친구. 시오리, 미노리, 치히로, 토오코 이 넷이서 함께 잘 놀았으며 치히로보다도 한 살 나이가 많았다. 그러나 7살의 시치고산 때 붉은 기모노를 입고 시오리와 미노리가 있던 길 건너편에서 건너오다가 차에 치여 죽었다.

그 모습을 본 시오리와 미노리는 죽음이라는 개념을 잘 이해하지 못하던 어린 나이때문에 더이상 토오코를 만나지 못한다는 것 하나만을 알고 슬퍼하고, 시오리는 슬퍼하는 미노리를 위해 크라노아라는 세계를 만들면 여기서 언제나 토오코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둘은 결국 이 세계를 만들고 이 안에서 토오코와 만나서 함께 놀고 토오코를 만날 수 있으니 더이상 슬퍼하지 않게 된다.

이후 미노리가 크라노아에 대해 떠올리고 토오코에 대한 기억을 찾자 이제야 기억했냐며 톡 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