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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토요타 마크X 350S
TOYOTA MARK X / トヨタ・マークX
1 개요
토요타에서 생산한 고급 중형 세단. 마크 II의 후속차종으로, 토요펫트(TOYOPET) 딜러를 통해 판매된다. 특징은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의 X자 마크이다.
2 역사
2.1 1세대 (2004~2009)
본래 토요타의 주력 중형 세단은 마크 2 였다. 그런데 2001년에 베로사가 단종되자, 체이서 - 베로사로 이어진 FR 스포츠 중형 세단을 승계할 필요가 생겼는데, 내수에서도 캠리가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으므로, 마크 2의 후계차종을 FR 스포츠 세단으로 리포지셔닝 하게 된것.
그러나 캠리는 전륜구동 플랫폼이었기에, 신형 FR 플랫폼이 요구되었고, 2004년 당시로서는 최신형인, S180계의 크라운(12세대)의 대폭 개선된 플랫폼을 채용해 개발되었다.[1] 엔진은 2.5L 4GR-FSE 및 5GE-FE형 가솔린과 3.0L 3GR-FE 및 3GR-FSE형 가솔린이 있었고, 4륜구동 모델은 5단, 후륜구동 모델은 6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렸다. 스타일은 전형적인 세단이나, 마크 II의 정통적인 디자인에서 굵으면서 대담한 디자인으로 바뀌었고, 전고를 높여 스포츠 세단으로의 회귀을 꾀하였는데, 그 일환으로, 리어 범퍼와 머플러의 테일 엔드가 일체화된 디퓨저 구조를 토요타제 고급 세단 중 처음 적용하였다. 2005년 10월부터는 중국에서 레이즈(Reiz)라는 차명으로 현지 생산 및 판매가 시작되었다. 중국형 레이즈는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에 X 표기 대신 토요타 엠블럼이 장착된다.
2.2 2세대 (2009~현재)
전기형 | 후기형 250G 모델 |
2009년에 출시된 2세대는 1세대의 디자인을 승화시켜 스포츠 세단이면서 고급 프리미엄 승용차로서의 진화를 시도하였다. 1세대의 정체성인 특유의 헤드 램프와 메시 타입 라디에이터 그릴이 유지되었다. 리어 램프도 헤드 램프와 통일성을 이루어 테일 게이트 부분까지 이어졌다. 7 에어백, 차체 자세 제어 장치, 트랙션 컨트롤 등이 모든 트림에 기본 적용되었다. 엔진은 기존의 2.5L와 3.0L 외에도 기존의 3.0L 3GR-FSE형 엔진을 삭제하는 대신 3.5L 2GR-FSE형 가솔린 엔진을 추가했다. 변속기는 6단 자동변속기 하나만 적용된다. 2012년 8월에 페이스리프트를 거쳤고, 제진 재료 확대 적용으로 인한 정숙성 향상과 용접 스팟 수 추가에 따른 차체 강성 향상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다.
일부 경찰청에서 순찰차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