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중화전선

통일중화전선(統一中華戦線軍, Unified Front of China)

1 소개

마브러브 시리즈에 등장하는 가상 단체.

통일중화전선은 1986년 중화민국과 중국이 공동으로 BETA에 맞서싸우기로 하여 창설된 국가 연합체다.

창설후 긴밀히 협조하며 중국대륙에서 BETA와 맞서 싸우지만 전황은 갈수록 악화되어, 중국 대륙이 완전히 BETA에 넘어가기 직전인 1997년 대만 총독부가 중국공산당정부의 대만 이전을 허가하며 중국 공산당 정부가 대만으로 이전하였다.

함께 BETA와 맞서 싸우지만 두 나라가 완전히 하나가 된 것이 아니기에 정부는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군대 역시 독립적으로 존재하고, 양측을 조율하는 대표 기관이 존재한다.

2 구성

2.1 중화민국

2001년 기준 아직 영토를 상실하지 않았으며, 1997년 중국 공산당 정부의 대만 이전을 허가해서 2001년 기준 통일중화전선의 본부이다.

2.2 중화인민공화국

1973년 4월 19일 중국 신장위구르 자치구역에 후에 '오리지널 하이브'가 되는 BETA의 착륙 유닛이 낙하한 직후부터 소련과 함께 BETA와 싸우지만, 낙하 초기 미국과 UN의 지원을 거부하여 얼터너티브의 시점인 2001년 기준 인류의 생존을 아주 위험하게 만들어주었다. 이후 BETA의 압도적인 물량에 계속 밀려 90년도에는 영토의 절반 이상을 상실하였다. 1993년 '한국'과 연합하여 '한.중연합군'을 결성, 대련으로 향하는 BETA의 대군을 막기 위한 작전인 '9-6 작전'을 펼치지만[1] 전황은 좋지않았고 결국 전술핵무기를 사용하여 BETA의 대련 침공을 저지하였다.

하지만, 1994년 끝내 전선은 붕괴되어 약 95%의 영토를 상실하였으며 한반도로도 BETA의 침공이 시작되었다. 1997년 대만 총통부가 중국 공산당 정부의 대만 이전을 허가하여 정부와 주요 시설들이 대만으로 이전하였고, 1998년 한반도에서의 철퇴 직전까지 대동아연합군과 UN군과 함께 한반도에서 싸웠다.

2001년 기준 중화민국=대만을 제외한 남은 영토는 없고 자산과 국민들의 대부분은 영토를 잃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세계 곳곳[2]에 흩어져있다. 주변 하이브에 대한 '솎아내기 작전'을 실시하며 본토 탈환을 노리고있다.

3 군사

기존 중화민국군과 중국군이 사용하던 병기 체계가 크게 달라 통합되지는 못했지만, 부대를 움직일때는 '통일중화전선 군'의 이름으로 파견하며 긴밀한 협조하에 서로 인원과 장비를 제공하고 전술기 개발 관련 기술등의 연구와 습득, 전술기 운용 교리등을 서로 긴밀히 협조, 공유하고 진행한다.

중국판 Hi-Low Mix 개념으로 배치된 J-10, J-11은 중화민국군의 차기 전술기 선정에 큰 영향을 주고있다.

3.1 주요 부대

3.1.1 중화민국군

미국의 F-16과 F-18의 컨셉을 적절히 조합한 자국산 전술기 F-CK-1을 보유중이다. 인민해방군에 비해 병력의 숫자와 장비의 보유면에서 크게 뒤떨어진다.

3.1.2 중국 인민해방군

중화인민공화국의 군대인 인민해방군은 병력과 장비의 보유면에서 통일중화전선 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명실상부한 주력이다.

  • 비호(飞虎) 중대
리 대위가 지휘한 비호 중대는 J-10을 운용하여 1995년 3월 19일 메콩강 인근에 '지상 감지 센서'를 설치하고 BETA와 교전하였다. 해당 전투는 TSFIA 11번째 스토리 'Crimson jungle'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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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오펜(暴风, Bao-Feng) 시험 소대
유콘 기지에서 J-10의 근접전 성능 강화 시험기인 J-10X를 운용하고 있다.

3.2 주요 장비

3.2.1 전술기

통일중화전선 군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인민해방군은 미국 계열 전술기와 소련제 전술기를 타국과 공동 개발 혹은 라이센스 생산하여 자국의 실정에 맞게 개수한뒤 Hi-Low Mix로 운용하고 있다. 공통적으로 근접전투를 중요시하며, 메인 센서의 파괴 리스크를 크게 줄인 '라운드 모니터'가 최대의 특징이다.

중화민국군은 미국제 전술기를 참고하여 자체 개발한 F-CK-1을 보유중이지만 낮은 배치 숫자와 애매한 성능으로 인해 통일중화전선 군의 주력 전술기로는 쓰이지 않으며, 중화민국은 차기 전술기 도입 계획을 세워 해당 기종을 선정하고 있다.

  • 지안지8징(섬격 8형, 殲擊8型 : J-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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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부터 중국 인민해방군에 배치되었고 현재도 남은 기체가 통일중화전선에 의해 운용되고 있는 F-4 팬텀 계열 전술기로 원형은 소련의 MiG-21이다. 배치 당시 중화인민공화국의 실정에 맞게 더욱 개수가 가해졌는데 최대의 특징은 MiG-21의 두부에 장비하고 있던 와이어 커터를 폐지하고 대신 장갑을 추가하면서 라운드 모니터를 채택, 메인 모니터 파괴 리스크를 감소시켰는데 이 점은 실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후 중화전선제 전술기의 공통사항으로 정착된다.
  • 지안지10징(섬격 10형, 殲擊10型 : J-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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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전선판 Hi-Low Mix 구상에서 Hi급인 J-11을 보조할 Low급 전술기로 개발된 기체로 이스라엘과 중국이 공동개발했다. 이스라엘제 '라비'와는 사실상 쌍둥이로, 차이점은 두부 모듈과 근접전 병장의 차이 정도에 불과하다. F-16 파생기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케이스로 평가받고 있다. 소형/경량인 F-16이 베이스인 만큼 정비성과 생산성도 높으며 기동성도 뛰어나고, 근접전을 고려한 통일중화전선의 개량으로 높은 근접격투능력을 자랑한다. 팔과 무릎 등에는 슈퍼 카본제 블레이드를 장착. 머리 부분의 모듈에는 중국군 전통의 장갑 라운드 모니터가 채용되어 있으며 견부 끝부분 버니어의 형상은 섬격 10형 특유의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슴과 허리장갑 블록에는 전차급이 달라붙었을 시에 대한 방어대책으로 리액티브 아머를 장착하고 있다. 무장은 현실의 중국군 97식 소총을 모티브로 디자인 된 82식 돌격포와 근접 무장으로 무게를 늘려 타격력을 강화한 77식 장도를 장비하며 버클러 형의 증가장갑 등 통일중화전선의 독자적인 병장도 존재한다. 장비하는 무장에 조금 문제가 있는데, 82식 돌격포의 경우 미국의 WS-16C를 통일중화전선이 라이센스 생산한것으로 독자 개발한 센서를 장비하고 단축화하는 등의 개량을 했으나 밸런스가 나빠져서 명중률은 떨어진다. 77식 장도는 74식 장도와 비교하면 선단부가 넓게 제작되었고 무게가 늘어나 타격력이 높아졌으나 머니퓰레이터에 주는 부담이 커졌다. 제압 지원용의 유도탄 시스템도 장비 가능하며 1994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었다.
  • 지안지10징X(섬격 10형X, 殲擊10型X : J-10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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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탈 이클립스에서 등장한 섬격 10형의 근접 전투 강화 버전 시험기. 개량된 프레임과 점프 유닛의 출력이 향상되어 기동성이 향상되었으며 외관상의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작중에서는 '유콘 기지'에 파견된 통일중화전선의 '바오펜(Bao-Feng)' 시험 소대가 4대를 운용한다. 토탈 이클립스 애니메이션 16화는 TSFIA 16번째 스토리 'CHINA STORM' 부분이 영상화된 셈이다.
  • 지안지11징(섬격 11형, 殲擊11型 : J-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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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Su-27SK를 통일중화전선이 개량, 라이센스 생산한 기체로 통일중화전선 특유의 라운드 모니터가 돋보여 원형인 Su-27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중화전선판 Hi-Low Mix 구상에서 Hi인 기체로 J-11의 배치및 개발은 90년대 초에 차세대 전술기를 얻기 위한 계획에서 시작되었다. 개발을 이끈것은 중화인민전선을 구성하는 두 세력중 공산권 국가이던 중화인민공화국으로 계획의 첫번째 단계로 Su-27SK의 라이센스 생산권을 취득했다. 하지만, Su-27 프로토타입의 성능이 기대보다 낮았고 도입이 예정되었던 Su-27SK는 그보다 더 낮은 성능의 다운그레이드 모델이었기에 통일중화전선 내에서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져만갔다. 이때 통일중화전선 내에서도 Hi-Low Mix 개념이 나오며 차기 전술기 배치 계획은 Hi-Low Mix로 컨셉이 변경된다. 기존의 J-11은 Hi급으로 선정되고 Hi인 J-11을 보조할 Low급 전술기의 배치 계획이 진행되어 이스라엘과 J-10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통일중화전선은 J-10을 공동개발하며 기술을 습득하였고 기존에 자신들이 보유한 기술을 더해 Su-27SK의 낮은 성능을 조금이나마 보완하여 생산한 것이 바로 이 J-11로 1994년부터 배치된 J-10의 뒤를 이어 1996년부터 배치가 시작되었다.
  • K-FC-1 칭쿠오(經國)
중화민국의 'TAIDC'에서 개발한 F-18 호넷 계열의 제 2세대 전술기다. 기본 디자인은 F-18이지만 성능은 F-16의 긴 작전 지속 시간과 다 기능성을 추구하여 크게 경량화된 것이 특징. 개량 계획도 존재하며 주 개량점은 한층 더 경량화된 프레임의 채용과 다리 부위에 내장된 연료 탱크의 확대로 인한 전투 지속 시간 증가다. 낮은 배치 숫자와 애매한 성능으로 통일중화전선 군의 주력으로는 쓰이지 못한다.

4 주요 인물

4.1 중화민국

4.2 중화인민공화국

  • 리 대위 - 비호 중대의 지휘관

4.3 미확인

  • 우 대위 - 바오펜 시험 소대의 지휘관
  • 바오펜 시험 소대원
    • 루 야화(盧 雅華)
    • 리 린메이(李 玲美)
    • 웡 쇼홍(王 壽鳳)

5 활약

5.1 언리미티드 세계관

  • '바빌론 재해'로 유라시아 대륙이 수몰되었기에 중국 본토의 수몰은 확실하지만 타이완 섬의 수몰 여부는 불확실하다.일본이 수몰된 걸 보면 가까운 여기도 수몰되었겠지.

5.2 얼터너티브 세계관

  • '오우카 작전' 당시 오리지널 하이브와 그 주변 하이브에 대한 양동 작전에 병력을 파견하였다.
  1. 진구지 마리모가 이당시 일본의 대륙파견군의 일원으로 참가하였으며, 대륙파견군은 한.중연합군을 측면에서 지원하지만 BETA의 기습 공격에 두개 대대가 괴멸한다. '마브러브 어나더 스토리 - 속죄(贖罪)'가 9-6 작전 당시의 진구지 마리모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2. 설정집인 마브러브 얼터너티브 Integral works에 따르면 필리핀 쪽으로도 많이 간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