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신장(身長)
인간이 곧게 서 있을때 최대 높이를 뜻한다. 다른 말로는 키라고 하며 영어로는 height라고 한다. 흔히 신장이 크면 장신이라고 하고 신장이 작으면 단신이라고 한다. 예로부터 상대에게 존중의 의사나 경의를 표하는 행동들은 대부분 자신의 키(특히 머리 높이)를 인위적으로 낮추는 행위를 통해 이뤄졌다. 고개를 숙인다든가, 무릎을 끓는다든가, 나아가서는 완전히 바닥에 엎드린다든가 등등..
키가 작은 게 나쁜 것은 아니지만, 생활하다보면 키가 작음으로 인한 불편함을 느낄 때가 있다. 극단적으로 키가 작을 경우에는 그 자체만으로도 장애인 등록 사유가 되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성인 남성이 145cm, 여성이 140cm 이하일 경우 지체장애 6급 판정을 받는다. 반대로 거인증 역시 생활에 불편을 주기도 한다. 놀이공원의 놀이기구에도 키 제한이 있다. 롤러코스터, 자이로드롭 등의 격렬한 놀이기구는 최소 120~130cm의 키 제한을 갖고 후룸라이드나 범퍼카 같은 경우 110cm 정도의 키 제한을 갖는다. 예외는 존재하는데 롯데월드 범퍼카는 키 제한이 140cm이다. 여기에 더해 롯데월드에는 초장신들이 못 타는 놀이기구가 5개나 있다. 아트란티스, 자이로드롭, 자이로스윙은 190cm 이상 탑승 불가, 파라오의 분노는 195cm 이상 탑승 불가, 번지드롭은 200cm 이상 탑승 불가.
간혹 키가 작다고 상대를 깔보는 경우가 있는데 진짜 그러지 말자.
위협에 처할 때 털을 곤두세워 자신의 덩치를 부풀리는 동물을 보더라도, 모든 동물들은 자신들보다 큰 존재에게 위압감을 느낀다. 침팬지의 경우에도 인간보다 완력이 훨씬 센데도 사람을 보면 보통 도망치는데, 이는 사람이 직립보행을 하기 때문에 덩치가 실제에 비해 상당히 커 보여서 지레 겁먹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자신들보다 신체적으로 약한 것을 한 번 알게 되면 인간들을 보면 아무렇지도 않게 공격한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호랑이나 사자 같은 맹수들도 보통 한 번 인육맛을 본 개체가 지속적으로 인간을 공격하지, 인간을 처음 봤을 때는 어지간히 배가 고프지 않은 이상 잘 공격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대 의학계에서는 유전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은 23% 혹은 80%가량이라고 알려져 있다. 때때로 영양, 운동등의 후천적 요소의 개선이 신장에 미치는 영향이 많기는 한다. 영양섭취가 신장에 미치는 영향은 자명하지만 잉여 음식물이 넘치는 현대에선 충분치에 가깝게 영양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이다.[1]
다시말해 영양공급이 정상적으로만 유지된다면 그 이상으로 미치는 환경의 영향은 그다지 없다는 것. 유전형질이 같은 일란성 쌍둥이들을 다른 환경에서 성장하게 하는 실험에서도 거의 대부분이 신장에 큰 차이가 없었다는 것, 어렸을때 부터 한쪽은 운동을 해오고 한쪽은 운동을 전혀 해오지 않은 형제의 신장이 같다는 점 등은 유전적인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다시 말해서 클 수 있는 최대 한계치는 유전적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물론 유전적으로 유사한 북한 주민들의 체격이 남한보다 훨씬 작은 것은 북쪽의 영양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분단 이전 일제강점기 때는 오히려 북한이 남한이나 일본보다 평균키가 약간 더 컸다.
여자는 대개 만 15-16세, 남자는 만 19~25세 정도면 성장판이 닫혀 키가 더 이상 자라지 않는다. 물론, 성장속도나 시기에는 개인차가 있으므로, 지금 키에 대한 걱정으로 이 글을 보고 있는 청소년 위키러들은 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 더군다나 키는 꾸준히 크는 것이 아니라 성장기와 휴지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지금 당장 키가 안 큰다고 여기서 키가 멈춘다고 할 수는 없다.
성장클리닉에서도 저신장인 아이에게 단백질 보충제를 먹이거나(...) 줄넘기를 시키는(...)등의 방법론을 취하기보단 성장호르몬 주사를 치료의 중심으로 본다. 개인차가 있지만 만 19세 정도면 성장기가 멈춘 성인이 된다. 현대 의학에서는 1차 성징, 2차 성징(사춘기) 이후 만 20세까지 성장한다고 한다. 이렇게 성장기가 멈춘 성인이 키가 클 수 있는 방법은 '일리자로프 수술'이라는 방법이 있다.
한의학등의 대체의학을 기반으로 한 성장클리닉에선 성장호르몬보다는 자사가 개발한 특수한 한약 등을 처방해주는 경우가 많다. 물론 관련 근거는 매우 부족하고 앞서 말했듯 유전의 영향이 압도적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떠올리면 '특수약' 이라는 것을 먹고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의문이 든다. 어떤 곳을 믿고 택할지는 개인의 몫..
적당한 수면을 취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성장기의 어린이들은 하루에 8~9시간 이상의 수면을 취해야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고, 수면 중 성장호르몬이 나와서 키가 잘 클 수 있다. 근데 잘 시간에 학원가고 야자해서 문제지
나이를 먹을수록 키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늙으면서 척추뼈 사이의 연골도 노화되고 이것이 탄력을 잃으면서 축소되기 때문이다. 나이를 먹으면서까지 잘못된 자세가 교정되지 않은 게 원인이며 뼈와 관련된 영양 문제도 있다고 한다. 이것이 심할 경우 신경을 압박해서 허리의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 심한 경우 허리 디스크가 된다.
1.1 인종, 국가, 시대와 키
키는 인종, 국가, 시대의 영향을 받는다.
황인이나 중남미지역 백인 및 아라비아반도 지역의 중동인들에 비해 서유럽과 북유럽과 발칸반도, 북미, 오세아니아에 살고있는 서양인들은 큰 편이다. 보통 키 큰 백인이라 하면 네덜란드나 노르웨이같은 북유럽 게르만 계통이나 남슬라브계통의 크로아티아인이나 세르비아인 등이 대부분.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남유럽 라틴 계통은 북유럽에 비해서 작은 편. 동양인들도 동북아시아에 위치한 대한민국인의 평균 신장이 다른 황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반면에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국가 남성의 평균키가 168cm 미만이다. 같은 인종이라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다. 평균 기온의 차이로 인해 북쪽 지방일수록 키가 큰 편이다. 이는 고위도일수록 체온유지를 위해서 덩치가 크게 진화했다는 베르그만의 법칙이다. 유럽이나 아시아 같은 곳을 봐도 알 수 있다.
한국 내에서도 광복 이전에는 북쪽 함경도, 평안도 사람들의 신장이 남쪽 경상도, 전라도 사람들보다 키가 약간 컸던 측정결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지금은 경상도, 전라도 주민들의 키가 함경도, 평안도를 이긴다. 그 이유는 모두가 알다시피.... 지금처럼 극단적으로 영양이 부족한 환경을 만드는 것도 참 능력이다. 재밌는 것은 당시 한국인들이 식민지배에 시달렸는데도 정작 본토 일본인들보다 평균키가 더 컸다는 것. 2000년대 통계에서도 수도권과 강원도의 평균키가 크게 나오고 경상도 등 남부 지방 사람들의 키가 약간 작은 편으로 나온다. 참고로 수도권 지역과 호남/영남 지역의 평균키는 1-1.5cm정도 차이가 있다.
흑인은 부족마다 키 편차가 무척 심하다. 대표적인 예가 가장 큰 부족으로 알려진 딩카족과 가장 작은 부족으로 알려진 피그미족의 평균 신장 차이는 40cm이나 된다. 딩카족의 20대 남성 평균키는 193cm(6ft 4in)인데 반해 반투 콩고 민주 공화국의 피그미족은 20대 남성이 채 160cm가 안된다. 사실 그 둘이 피부색만 같지 유전자는 그렇게 비슷하지 않다. 딩카족은 네그로이드 계통이고 피그미족은 코이산 계통이다.
1.1.1 일본인
한국인의 현재 신장은 일본인과 1~2cm 정도 차이난다.
20-24세 남성 | 20~24세 여성 | |
한국[2] | 173.6cm | 160.3cm |
일본[3] | 171.5cm | 158.7cm |
통계를 보고 평균적으로는 한국인 쪽이 일본인보다 분명히 더 크다고 말할 수는 있다. 일본인의 키의 편차는 한국인보다 크지만 평균이 작다. 때문에 개인별 체감상 크고작음을 한 마디로 말하기는 어렵다. 일본에는 180cm 가까이 되는 장신 남성도 생각 외로 많이 있고, 작은 일본 남자는 평범한 한국 여자보다도 작은 경우가 많다.
또 한국은 급격한 경제성장 덕분에 세대별 체격 변화가 두드러져 자식이 부모보다 키가 큰 경우가 굉장히 많다. 반면 일본은 배를 곯던 시절을 극복하고 먹고살만해진 시점이 한국보다 훨씬 이르기 때문에 5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보다 체격이 좋은 경우가 한국보다 많다. 일본 여성의 경우는 확실히 많이 작은 편이다. 160대 초반은 넘어야 단신소리 안 듣는 한국과 비교해 150대의 멤버가 수두룩한 일본 여자아이돌을 생각해보자. 물론 그 동네는 한국보다 키 작은 여성을 선호하는 경향이 좀 더 강한 편이다!
1.1.2 북한
북한이 얼마나 궁핍한지 보여주는 예시다. 같은 민족이고 분단된 지 100년이 채 안 되었는데도 남한보다 훨씬 작은 평균 키를 가졌다. 독일의 경우 비교적 가난한 동독 사람이 지나치게 군대에 몰려 독일군 = 동독군이 되는 사태를 우려하여 인원 비율을 인위적으로 조정했지만 통일한국의 경우 비율을 신경 쓰지 않아도 키 기준만 올리면 남한군이 저절로 통일한국군이나 다름없는 상황(...)이 가능하다. 통일 이후 징병신체검사의 기준을 165cm로만 규정해도 북한 출신은 군대에 거의 못 들어오며, 현행처럼 키 159를 보충역 기준으로 해놔도 상당수가 못 들어온다. 사실 조선 시대에는 여타 동아시아 국가와 비교하여도 상당히 큰 편이었다. 당시 조선은 지금처럼 분단되어 있지 않았으므로 만약 가장 큰 평균 키를 가진 집단이었던 함경도, 평안도 지방 사람들이 현재 대한민국의 평균 키 표본에 들어간다면 지금보다 평균 키가 약 1~2cm 정도는 더 커질 수도 있다고 본다. 하지만 현재 기아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의 평균키는 조선 말기와 같다. 함경도, 평안도의 주민들은 북방계의 비율이 높아 당시에도 덩치가 컸다.
한 가지 웃기는 건, 이미 예전에 인민들 키 좀 늘려보겠다고 함남 정평군에 난쟁이 수용소까지 만들어 난쟁이들의 씨를 말리려고 했는데도 아직도 저 꼴이라는 것이다. 그 전에 평균 키를 늘리겠다고 키 작은 사람들을 수용소로 보내다니, 역시 북한답다.
1.2 싸움과 키
육체나 냉병기를 가지고 싸움과 격투기를 할 때 키는 상당한 영향을 끼친다. 이 때문에 직접적인 격투를 벌일 가능성이 있는 군인, 경찰, 대통령경호실, 격투기 운동선수 등의 직업군에서는 키를 가지고 지원 자격을 제한한다. 실제로 싸움이 붙었을때를 따지면, 먼저 체급에서 우위를 점한다. 키가 클수록 골격이 큰 사람이 많을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키 큰 사람들 다수는 절대적인 근육량과 뼈 무게가 더 나가게 된다. 물론 키는 크지만, 많이 마른 사람은 예외라고 할 수 있겠다. 또, 키가 크면 본능적인 위압감을 느낄 가능성도 있으므로 기 싸움에서 유리하다.
근데 사실 키보다는 남자들의 기 싸움에선 외모(우락부락하고 무섭게 생겼느냐 순하게 생겼느냐의 차이)와 그다음으로 덩치(어깨넓이나 갑빠, 혹은 근육질 몸매)이 더 영향이 크다 키가 크다 한들 키는 커도 마르고 외모도 싸움을 썩 잘하게 생기지 않았다면 아무리 키 작은 사람이라도 같은 남자끼리 전혀 무서워 보이지 않는다. 물론 반대로 키가 작은 사람이 유리한 건 키 큰 사람의 급소 공략이 쉽고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법이 먹힌다는 것이 있겠다.단, 상대보다 엄청 작으면 체급에서 불리하게 되고 그냥 작은 수준이면 팔다리의 공격범위가 짧아 꼭 그렇지는 않다. 보통 사람뿐만 아니라 격투기 선수조차 그렇다. 팔, 다리, 휘두르는 무기를 가지고 벌이는 격투기의 경우 팔과 다리가 더 길어서 실제 공격범위도 더 길어진다.
특히 복싱의 경우, 키가 클수록 상대편 머리를 가격하기 쉬워지는 동시에 자신의 머리는 타격 당할 확률이 줄어들어 키가 큰 편이 좋다. 한때 세계에서 가장 싸움을 잘하는 사람으로 유명했던 표도르 예멜리아넨코의 경우 182-3cm의 키를 가졌는데 물론 평균보다는 큰 키지만 격투기 무제한 체급치고는 아주 작은 편이다. 체중 차이를 극복했다는 것이 그가 주목받고 한국이나 러시아 등지에서 인기 있었던 주요인 중 하나. 다만, 공격범위와 동작 속도가 조화를 이뤄야 하므로 지나치게 상대보다 크면 손해가 될 수 있다. 200cm 이상으로 키가 매우 크면 태클 같이 상대방의 무게중심을 무너뜨리는 공격을 할 때 무게중심을 키 작은 사람들보다 더 낮춰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고 동작이 커지기에 불리하다.
그리고 당연히 상대방이 자세를 확 낮춰서 접근하면 그에 대응하기가 어려워진다. 또한, 너무 길어진 만큼 회수하는 속도도 느려 대처하기도 힘들다. 반대로, 같은 군인이라도 잠수함, 전차 내부 등 좁은 공간에서 활동하거나 가능한 남의 눈에 띄지 않아야 하는 공작원 같은 경우에는 키가 지나치게 커도 선발되기 힘들다.
1.3 한국 남자
한국남자에 대한 전수조사인 징병검사 만 19세 평균 키는 2002년(대상 1983년생) 기준 173.2cm, 2014년(대상 1995년생) 기준 173.5cm다. 12년 동안 0.3cm 상승 징병검사 현황 참고. 1980년대생 이후론 영양부족으로 인한 발육부족이 거의 일어나지 않게 되어 2000년대 들어서부턴 의미있는 변화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백질 섭취가 늘어나면 다시 급성장을 할 수 있다고는 하지만, 단백질과 육류 섭취량이 많은 중화권 국가에서조차 평균 신장이 비슷하다는것을 생각하면 인종적인 피지컬 한계라고 보는것이 정확하다.
2015년 대한민국 20대 남성의 대략적인 키 분포는 아래와 같다. [5]
190cm 이상 | 0.19% |
185cm 이상 | 2.5% |
181cm 이상 | 10% |
176cm 이상 | 21% |
174cm 이상 | 40% |
172cm 이상 | 60% |
169.5cm 이상 | 77% |
167cm 이상 | 89% |
163.5cm 이상 | 96% |
키가 큰 사람은 대개 사람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좋은 신체비율까지 겸한다면 금상첨화다. 보통 190cm까지는 옷 고르기, 대중교통, 영화관, 낮은데 들어가기 정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큰 불편함이 없고 장신으로 오는 장점이 많다. 190 넘으면 맞는 옷이 없다... 예전에는 신장이 다 고만고만해서 놀림감이 되거나 그러진 않았지만 과학이 발달하고 음식문화 또한 발달해가는 과정에서 신장도 커지게 되고 자연스럽게 그런 분위기 속에서 신장이 큰 장신이 우대를 받게 되었다.
반면, 160cm 이하의 단신은 간혹 무시를 당하는 경우도 있다. 키가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남성들 사이에서의 서열이나 체격에서 오는 힘 차이나 심리적인 우열 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키가 작은데 그 작은 키를 보완할 '다른 요소'가 없다면 은근히 무시를 당하기도 한다. 다른 요소란 예컨데 키는 작지만 상대방보다 힘이 세고 얼굴이 잘생기거나 혹은 음경이 키가 큰 상대방보다 평균 이상으로 크다면 그를 역이용(!!!)해서 괴롭히기도 한다. 특히 키만큼이나 음경 길이를 남성성에 비례하는 남성들의 잘못된 인식과 편견이 있어서 키, 얼굴, 음경에 목숨거는 남성도 일부분 증가하기도 한다.
키가 작은 남자 성인들은 체념하고 살아가기는 하지만 느닷없이 찾아오는, 자기가 키가 작다는 자각에 괴로워하는 경우가 많다. 일단, 키가 작으면 옷을 입어도 키가 큰 사람에 비해서 폼이 나지 않는다. 모델이 키가 큰 사람이 많은 이유이기도 하다. 특히 이성적 매력의 측면에서 그러한데, 여자들이 남자의 큰 키에서 매력을 느끼는 점 때문이다. 외모는 중요하지 않지만 키와 어깨는 중요하다는 여자들도 많은데, 어깨는 운동을 통해 키울 수 있지만 키는 아무리 노력해도 보완할 수가 없다.[6]이런 준운명론적 자각에 큰 컴플렉스를 느끼는 것이다. 그래서 키가 작은 남성들은 자신보다 키가 큰 여성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고 그 여성을 좋아하고 있더라도 키가 작은 자신을 싫어하게 될까봐 자격지심을 느끼고 위축되면서 쉽게 접근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의 경우는 가슴과 골반이 비슷한 케이스가 될 수 있겠으나, 가슴은 성형수술이 가능하고 수술을 받지 않아도 각종 보정속옷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점에서 신장의 경우와는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골반은 어느정도 타고나는 건 맞지만 스쿼트 등의 꾸준한 힙업 운동으로 보완이 가능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키는 그런 거 없다. 그래서 키작남이 할 수 있는 것은 굽이 있는 신발을 신거나, 깔창을 깔거나 패션의 힘으로 비율을 좋아보이게 하는 것이다. 이 방법들은 미봉책에 불과하고 키높임 효과도 2~3cm정도 뿐이다. 여성들처럼 하이힐을 신는 것도 아니고...
애초에 개개인의 됨됨이나 사회인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감안할 때, 겉보기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키는 얼굴과 함께 무시받을 수 있는 요인이다. 엄재경 해설이 잡담 중에 한 이야기 중에 남자를 4등급으로 나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1)키도 크다 (2)키만 작다 (3)키는 크다 (4)키도 작다. 아니 이 사람이?! 엄재경 본인이 남자를 저렇게 나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학창시절 주위 여자들이 남자를 저렇게 나눴다는 말이다. 남녀바꾸고 키대신 가슴으로 대입해도 말 된다
이성관계에서 여성들이 대체로 작은 키보다 큰 키의 남성을 선호하는 까닭은 다음과 같다.
- 키가 큰 남성에게 보호받을 수 있다는 아늑함, 의지할 수 있는 상대라는 신뢰감 버프가 붙는다.
- 장신은 어른스러워보이고 중신은 적당해보이고 단신은 어린 아이같이 보안다.
- 여성이 하이힐을 신었을 때보다 남성이 3~5cm 이상 컸으면 좋겠다.
한국에서는 루저의 난이라는 희대의 병크로 인해 키 작은 남자들을 비하하는 단어로 '루저(loser)'라는 말이 종종 쓰인다. 또 영 좋지 않은 곳이 키 분포의 평균비례보다 작아도 루저 소리를 듣는게 한국이다. 이 루저라는 단어의 뜻이 '패배자'라는 것을 감안해 볼 때 듣는 자의 입장으로서는 매우 모욕적이니 쓰지 말 것.
애초에 우리나라는 유달리 신장에 대한 집착이 큰 편으로 버스 광고나 웹상 배너, TV 광고에서 성장호르몬, 키 크는 우유 광고는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키 크는 학원(...)까지 존재하는데 이건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이 매우 크다. 이러한 세태는 사람들의 선입견 형성에 기여해, 인권 신장과 평등의식을 저해하며 차별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라져야 하며 매우 바람직하지 않은 풍조다.
사실 통계상으로 보면 대한민국 20대 남성 평균(징병신체검사 기준)이 173cm정도 되기 때문에 이도 절대 작은 키도 아니다. 미디어나 매체 상에서 170대 초반이 작은 키혹은 상당히 작은 키라고...라고 표현을 하지만, 이 역시 과장된 것이다. 실제로 TV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아이돌들 중에서 키가 170대 초반인 아이돌들이 상당히 많으며, 심지어 170cm가 안되는 아이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애초에 연예인의 프로필상 키는 성별을 불문하고 대부분 늘린 것이 많으며, 키높이 깔창을 깔거나 굽이 높은 신발을 신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지 다리가 더 길고 키가 커보이는 경우다. 또한, 실제로 키가 180cm가 넘는 사람은 대한민국에서 단 11%뿐이기 때문에 180cm 이하는 루저라는 말은 결코 바람직하지도 않다. 89%가 루저인 대한민국
그리고, 키가 많이 커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도 꽤 있다. 한국에서는 190cm 이상은 살면서 불편한 경우가 종종 있다. 또 나이와 정신연령은 어린데 키가 친구들보다 빨리 커서 주변에서 어른스러움을 계속 강요하거나 "너는 키도 크면서~", "너는 그 키로~" 등의 말을 자주 들으면 본인 입장에서는 혼란스러워지고, "키가 몇이냐?" 라는 질문이나 말하는이의 입장에서는 장난조인 "키 몇cm좀 떼주라~"라는 말도 굉장히 자주 듣는다.[7] 그런 말은 나중에도 치명타가 될 수도 있다. 어쩌면 키 큰 남성들 중에 여성보다 섬세한 사람이 많은 것이 그것과도 관련되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남성의 신장에 대해서 모든 여성이 신경 쓰는 것은 아니다. 남성의 신장 중 선호하는 특정 신장(그 특정신장이 160대인 사람도 있다.그 수가 적을뿐)은 있을 수도 있지만 모든 여성들이 큰 키를 선호하지는 않는다.대다수의 여성이 선호할 뿐... 선호하는 이성에 대해 체격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리고 남자들이 키에 콤플렉스를 많이 느낀다는 것도, 그것이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 더 콤플렉스를 느낀다는 것도 은근히 많은 여성들이 알고 있으며, 여성들도 남성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안기는 "S라인" "40키로대 몸무게" 등 사회에서 많이 화자되는 미의 기준으로 많이 고통받고 있기 때문에 최근엔 그것에서 자유롭자는 페미니즘적 발언도 많다. 널리 퍼져있는 이상적으로 여겨지는 미의 기준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
하지만, 키만큰 남자와, 키는 작지만 비율이 좋고 스타일이 좋은 남자가 있다면 당연히 여자 입장에선 후자를 더 선호한다. 여자 입장에서 남자를 볼 때 키를 보지만 결코 키가 전부는 아니다. 물론 많은 여성들이 키 큰 남자를 좋아하지만, 자기보다 작지만 않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 또 키다. 단지 "키가 큰 남자였으면 좋겠다"인거지 "무조건 커야한다"가 아닌것.[8] 키는 작지만 얼굴이 작고 다리가 길다면 비율이 좋아 키가 커보이기도 한다. 옷 입는 스타일에 따라 키가 커 보이는 경우도 있으니 부디 키에 연연하고 목숨걸지말자. 키가 작건 크건 개의치 않고 나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는게 중요한거다.그런 여자가 어딨는지는 직접 찾아야..
그리고 당연한 결과지만 장신의 10대 유•청소년들은 자신들을 어른마냥 바라보는 사회 주변의 시선들을 껄끄러워한다. 그들도 어리고 미숙한 지금을 어른처럼 살기 원할까? 진실은 저 너머에...
1.4 한국 여자
한국 10대 후반 여자의 평균 키는 161cm 전후이다. 2011년 고3 여성 평균키 161.1cm, 2012년 고3 여성 평균키 160.9cm
174cm 이상 | 1% |
170cm 이상 | 4% |
167cm 이상 | 11% |
164cm 이상 | 23% |
161.5cm 이상 | 40% |
159cm 이상 | 60% |
156.5cm 이상 | 77% |
154cm 이상 | 89% |
151cm 이상 | 96% |
체험상 여성 평균 키 160cm이 좀 작다고 생각할수도 있다. 남성들은 157~160cm 정도의 여성들을 '아담하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통계를 생각하면 아담하기는커녕 스타일이 좋은 축에 속한다. 그건 남성 자신의 키를 실제 키보다 더 크다고 착각한 상태에서 봤다던가, 큰 키로 보이는 여성들만을 시야에 담았거나, 여성들이 힐을 많이 신는 등 여러가지 상황이 있기때문이다. 맨발 163cm 정도에 하이힐까지 신은 여성을 실제 마주보면 체감상 173cm 이상으로 보인다. 때문에 눈높이만 보고 크다고 판단하기 쉽다. 실제 20대 여성 키 분포는 저 정도가 맞다. 하이힐 착용하고 등교가 불가능한 여자 고등학생들이 버스 정류장에 있을 때 어느 정도 큰 지 살펴만 봐도 알 수 있다.
이성관계에서 선호되는 여성 키는 남성에 비해 범위가 넓다. 평범한 키의 젊은 남성의 경우 162~165cm을 가장 선호하며, 160~172cm 범위까지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는다. 다만, 150~155cm 정도의 작은 체구를 선호하는 남성도 있다. 때문에 남성보단 키가 그렇게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그러나 이성관계에서 중시 되지않더래도 여자도 키로 콤플렉스를 가지는 경우는 많다. 소위 말하는 "키가 크다"고 일컫어지는 여성들은 굉장한 콤플렉스를 갖는다. 160중반 이하의 키가 많은 탓에 168만 되도 크다는 소리를 듣곤하고, 그것 때문에 남자들이 자신감 저하와 자신의 남성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처럼 똑같이 이런 여성들은 '내가 남자같나' 고민하거나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여성상과 거리가 먼 것에 속상함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니 키 큰, 이란 말을 듣는 여성들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줬으면 한다. 그들은 크다고 들어서 슬프다.
반대로 최근엔 여자라도 키가 작다는 소릴 듣는다던지 더 큰 키를 요구받는 경우도 있긴 하다. 본인은 약 163cm인데 모친으로부터 몇 년 동안이나 "168까지 클 수 있었는데... 니가 아마 컴퓨터 한다고 늦게 자서 덜 큰걸거야" 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 때마다 나는 내 키가 만족스럽다고 말하면 "아유, 요즘엔 168까지는 커야지~작아 작아"라고 듣기도 했다(...) 이처럼 여자도 내 키보다 큰 키를 요구받아서 슬픈 경우도 있다. 성장판 닫혔는데 어쩌라고! 여담으로 훗날 부모의 키로 자기가 클 수 있는 신장 최대치를 계산할 수 있는 계산법이 있어서 해봤더니 딱 내 키가 나왔다
동양권에서는 남성들이 작은 신장 + 보수적인 문화로 인해 키가 큰 여성을 부담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쉽게 말을 걸지 못하거나, 그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도 여자가 자신의 키를 보고 실망할까봐 자격지심에 빠져서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9] 그래서, 서양의 경우도 장신녀보다 보통이거나 단신이 더 인기가 많은 편이라고 한다.
키가 작은 단신 여성, 즉 153cm 이하인 경우는 이성적 매력에서 다소 손해를 볼 수 있다. 초등학생 고학년같은 느낌을 받기도 한다. 가끔 여자 키 150 vs 180 같은 드립이 나오는데 선택이 대충 양분되는 것을 볼 수 있다. 대체로 무슨 옷을 입든 짤막한 느낌을 주어 옷빨은 사실상 힘들고, 신체 비율이 아무리 좋아도 멋있고 시원스런 느낌은 나지 않는다. 얼굴이 예쁘고 체구가 작고 귀여운 여성을 좋아하는 취향의 남성에게는 굉장히 사랑받지만, 그래도 가끔 주변에서 키가 작다고 무시하는 말투로 대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키가 매우 작으면 여성적이고 성숙한 매력을 발산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남자만큼은 아니지만 여성 또한 나폴레옹 컴플렉스가 많다고 한다.
그리고, 취업의 스펙에서도 서비스 업종에서 키에 의한 차별이 은근히 있다. 이것은 외모지상주의의 일종으로, 통계적으로 여성의 서비스업종 진출이 더욱 많으므로 더 큰 불이익을 받는다. 대표적으로 항공계열이나 의상 디자인 계열이 있다.[10] 의상 디자인 쪽은 모델이 아니라도 어느 정도 신장을 본다고 한다.[11] 이 때문에 우수한 능력을 가지고도 회사에서 전혀 받아주지 않아서 적성을 살리기 어려운 경우가 상당수다. 키가 작으면 '간지'가 안 난다는 어이없는 이유 때문이다. 여교사 같은 경우도 알게 모르게 신장 때문에 불편한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전원주씨의 사례를 참고하자. 이 때문에 자기가 전공을 선택하고도 지원을 못하거나 입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남자든 여자든 키가 웬수다.
1.5 만화 & 애니
만화나 미연시나 애니메이션 같은 매체에선 장신과 중신 단신에 따라 사람들마다 모에 기준이 극명하게 갈리는데, 장신인 경우는 누님 모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찾게 되며 중신인 경우는 친구 모에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체적으로 찾게 되며 단신인 경우는 동생 모에나 로리 모에를 되찾게 되며 만화나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대체적으로 『장신=누님 중신=친구 단신=동생, 로리』 이런 구조이다.
만화나 영화 드라마 소설 애니메이션 같은 스토리 문예에서는 신장에 따라서 성격도 『장신=누님 같은 어른스러움 중신=친구 같은 편안함 단신=동생 같은 뭔가 귀여움』 이렇게 묘사가 되곤 한다. 같은 매체에서는 웬만하면 여자가 180cm을 넘기는 캐릭터를 보기 힘들다. 하지만 원피스가 출동한다면 어떨까? 원! 피! 스! 일부 있는 그런 초장신 여자 캐릭터들은 신체능력이 압도적인 여전사 타입의 캐릭터이거나 그 이질적임으로 인해 신비스러움을 풍기는 경우가 많다. 예외로 마에카와(179.9cm~~ 180cm)나 디-프래그!의 타마쨩(181cm)같은 경우도 있기하지만.
요즘에 들어서는 사오리 바지나같은 키가 커서 더욱더 괴상한 네타 캐릭터로 등장하기도 한다. 반대 경우의 단신은 연령은 20대인데 신장은 130~140cm인 갭 모에를 느끼게 해 주는 캐릭터들도 있다. 예를 들어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츠쿠요미 코모에가 대표적. 모에와는 별개로 캐릭터들의 키가 설정된 것과 확연히 다르게 보일 때가 있다. 프로필에서 나온 키보다 더 커보인다던가.
2 콩팥, 사람 몸의 장기(腎臟)
항목 참고.
3 중국 위구르 자치구의 약칭(新疆)
新疆維吾爾自治區(신장웨이우얼자치구, 신장위구르자치구)
중국 북서부에 존재하는 위구르족의 자치구. '신장'이란 중국식 발음이고, 한국어 발음은 신강유오이(신강위구르)자치구, 줄여서 신강이다. 新疆이란 청나라가 새롭게 개척한 강역이라는 뜻이다.
청나라 말기에 신강성이 설치되었고, 1955년 신장위구르자치구가 되었다.
4 신숙주의 아버지(申檣)
(1382~1433)
조선 초기의 문신, 학자. 자는 제부(濟夫). 호는 암헌(巖軒). 본관은 고령군이고 출신지는 나주시.
태종 때 과거에 급제하고 세종 때까지 조정에서 활약했다. 학문과 문장에 모두 능해 대제학을 오래 지내는 등 집현전의 초기 중추로써 활약했으나 술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술로 인한 병으로 죽었다. 그가 죽자 당대의 대신 허조는 "이 어진 이를 술이 앗아갔구나."라며 한탄했다.
그의 아들이 바로 조선 초기의 유명한 정치가인 신숙주. 부전자전인지 신숙주도 아버지처럼 술을 대단히 좋아한 주당이었다.
대왕 세종에서도 등장했는데, 배우 이달형이 연기하였다. 여기서는 어쩐지 개그 캐릭터.하지만 하는 대사라는가 행동을 보면 대단히 지성적인 인간형으로 나오며 문종의 교육을 맡는다. 죽기 직전 문종에게 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而衆星共之(위정이덕 비여북신거기소이중성공지: 덕으로 하는 정치는 비유하면 북극성이 제자리에 머물러 있어도 나머지 모든 별이 그를 중심으로 고개 숙이고 도는 것과도 같다)라는 논어의 한 구절을 남기고 죽는다. 이 말의 정확한 출처는 논어의 두 번째 장인 위정편의 맨 첫 구절로 <위정>이라는 제목부터가 이 말의 첫마디에서 딴 것이다.
5 신장동
항목 참조.
6 삼국지 11의 특기 神將
신장(삼국지 11) 문서로.
7 오다 노부나가의 한국식 독음
오다 노부나가(織田信長)의 한자를 한국식으로 읽으면 직전신장이 된다. 노부나가의 야망 시리즈의 경우 과거에는 신장의 야망으로 더 알려졌었다.
- ↑ 단 여기서 유전이라는 것은 호모 사피엔스 종의 신체값 최대 한도치를 말하는 것. 유전이라는 단어 따문에 오해하는 것과 달리 부모의 키와 반드시 비례하지는 않는다.
- ↑ 2015년 기준(남성은 징병검사이고 여성은 한국인 인체치수조사 20-24세 기준.)
- ↑ 2004년 기준
- ↑ 참고
- ↑ 만 19세인 전국의 남성들을를 대상으로 하기에 정확하다고 보면된다. 20세 이후로 성장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어 얼추 맞다고 생각하면 된다.
- ↑ 물론 신장을 늘리는 수술이 있다. 다만 아직까지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았고, 여러 문제가 많은 수술인만큼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지 않는것을 권한다.
- ↑ 후자의 2마디는 보통 말하는이가 상대방에게 한번만 건넨 코멘트일지라도, 듣는이 입장에서는 그 코멘트가 여러 사람으로부터 무한 반복되어 깊은 빡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 남자의 경우도 비슷하다. "가슴이 큰 여자면 좋겠다" 인거지 "가슴이 커야만 한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은 드물다.
- ↑ 이 클리셰를 잘 묘사한 작품이 러브 콤플렉스다.
- ↑ 다만 스튜어디스등의 경우 기내 적재함의 활용등을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키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경우는 어디까지나 '기내 적재함에 손이 닿아 활용할정도가 되는가' 정도의 문제로 키가 아닌 암리치를 선발기준으로 적용해 선별하는게 적절하다. 키를 기준으로 선별한다면 그건 차별이다.
- ↑ 많은 영세 디자인 업체는 디자이너 겸 피팅 모델 역할까지 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기가 만들고, 입어보고.. 심지어 실제로 제품 홈페이지 카탈로그 촬영에 동원되는 경우도 있다. 자세한 형편은 디자이너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