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슈퍼로봇대전/오리지널 메카닉
HD 리메이크판 제1차 슈퍼로봇대전에 새로 추가된 2부의 최종보스.
1 설명
정의의 슈퍼로봇군단을 세뇌하여 투쟁의 세계로 만든 요인불명의 존재로, 자신은 다른 세계에서 왔고 영원히 싸워나가는걸 바라고 있다. 세계를 전쟁의 불길에 휩싸이게 하기 위해 콤파치 히어로들과 싸움을 벌이며 HP가 99로 본작내에서는 제일 높고 거점에 있어서 매턴마다 30%씩 회복한다. 그리고 방어까지 높아서 어지간한 공격은 안 통하기에 몰빵으로 강화한 에이스 유닛으로 싸워야 덜 고생한다. 골고루 키웠다면 고생하기 딱 좋은 편.
무장은 오른손에 쥔 갓 소드와 왼손의 방패에서 발현되는 문장으로 발사하는 갓 버스터. 갓 소드가 1~2, 갓 버스터는 3~12의 무지막지한 범위를 자랑하기에 빈틈이 없다. 직접 사용해오진 않지만 정신기는 열혈, 특훈, 부활. 계속되는 싸움으로 강력한 힘을 손에 넣어 자신이 쓰러져도 새로운 적이 평화를 위협할것이다라는걸 암시하는 구성이라 할 수 있겠다.
최종보스라서 설득해도 무조건 거부당하고, 전투대사 폭도 엄청나게 넓다못해 사실상 본작에서 아군으로 쓸 수 있는 모든 기체들에 대해 하나하나 준비된 치밀함까지 보여준다. 갓 버스터 사용시 "파계와 재세의 윤회에…" / "천옥과 시옥의 끝에…" / "원초와 종언이 교차하는…" 이란 식상하다못해 떡밥거리도 안 될법한 대사가 나오며, 피격시 대사는 상대를 시험하는듯한 대사로 이루어져있다. 그리고 최후에는 "다시… 싸움은 일어날 것이다…!" 라는 말을 남기며 만족한듯한 미소와 함께 빛 속으로 사라진다.
2 기타
디자인은 배틀 커맨더 시절에 등장한 파이터 로아의 디자인을 리파인한 디자인으로 포즈까지 똑같은데 (M간지가 참여하기 이전이라서 지금 익히 알려진 디자인과는 전혀 다르다), 이때의 로아는 적 세력 다크풀에게 세뇌당해 최종적으로 다크풀의 육체와 융합해 절대적인 힘을 발휘하는 최종보스로 군림했었다. 갓 노아의 피격대사중에 "느껴진다, 싸움의 끝에 잃어버린 반신을... " 이란 대사가 있는걸 생각하면 설마 차기 OG 시리즈에서 등장한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