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3次スーパーロボット大戦Z 天獄篇
?width=250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 |
등장작품 / 아군부대 / 사기유닛 / 사기유닛(휴) / 보스 / 평행우주 / 시스템 / 음악 | |
DC 시리즈 | 2차, 2차G, 3차, EX, 4차, 4차S, 마장기신, F, F완결편, 컴플릿박스 |
α 시리즈 | 1차, 외전, 2차, 3차 |
Z 시리즈 | 1차, 스페셜, 2차 파계편, 2차 재세편, 3차 시옥편, 3차 천옥편 |
OG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OG 시리즈 |
컴팩트 시리즈 | 1편, 2편, 3편, IMPACT |
휴대용 시리즈 | (GBA) - A, R, D, J / (NDS) - W, K, L / (PSP) - AP / (3DS) - UX, BX |
스크램블커맨더 시리즈 |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슈퍼로봇대전 스크램블 커맨더 2 |
모바일 시리즈 | CC, X-Ω |
그외 | 1차, 신, 64, 링크, MX, GC, XO, 학원, NEO, OE, V |
발매일 | 2015년 4월 2일 |
제작 | 반프레소프트 |
유통 | 반다이 남코 게임즈 |
플랫폼 | PS3/PS Vita |
장르 | SRPG |
홈페이지 |
「소멸하라, 끝없는 천의 옥염을…」
「掃滅せよ、果てなき天の獄炎を…」
목차
1 개요
시옥편 종료 후에 나오는 예고편
2014년 12월 12일 제작발표회에서 공개된 첫번째 PV. 자막에 오류가 있는데 타이탄 3 가 아니라 다이탄 3 다.
2차 PV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완결편으로 제3차 슈퍼로봇대전 Z의 2부에 해당.
발매 가격은 PS3판은 8716엔, 비타판은 7690엔으로 예정되어있으며, 이는 패키지판과 다운로드판 모두 동일하다.
2 참전작
(☆)는 시리즈 첫 참전 작품.
- 무적초인 점보트3
- 무적강인 다이탄3
- 무적로보 트라이더 G7
- 태양의 사자 철인 28호
- 육신합체 갓마즈
- 장갑기병 보톰즈
- 장갑기병 보톰즈 빅 배틀
- 장갑기병 보톰즈 혁혁한 이단
- 장갑기병 보톰즈 환영편(☆)
- 장갑기병 보톰즈 외로운 그림자 다시(☆)
- 초시공세기 오거스
- 기동전사 Z 건담
-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 기동신세기 건담 X
- 신기동전기 건담 W Endless Waltz
- ∀건담
-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
-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 기동전사 건담 UC
- 톱을 노려라!
- 톱을 노려라2!(☆)
- 마크로스7
- 마크로스 다이너마이트7
- 마크로스 프론티어 거짓의 가희
- 마크로스 프론티어 작별의 날개
-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 진 마징가 충격! Z편
- 지구방위기업 다이가드
- The Big-O
- The Big-O 2ND SEASON[1]
- 풀 메탈 패닉!
- 풀 메탈 패닉? 후못후
- 풀 메탈 패닉! The Second Raid
- 풀 메탈 패닉! 원작소설판(☆)
- 창성의 아쿠에리온
- 아쿠에리온 EVOL
- 수장기공 단쿠가 노바
- 천원돌파 그렌라간
- 극장판 천원돌파 그렌라간 나암편
- 에반게리온: 서
- 에반게리온: 파
- 에반게리온: Q(☆)
- 코드 기아스 반역의 를르슈 R2
- 취성의 가르간티아(☆)
3 시스템
3.1 D 트레이더의 신규 시스템
- Z 크리스털
- 강화 부품의 매매가 가능한 D트레이더에게 추가된 신메뉴. 적기를 격추하는 등 얻은 Z칩을 지급하고 부대 전체에 다양한 효과를 주는 Z크리스털을 강화할 수 있으며, "모든 적 유닛에게 정찰", "아군 페이즈 개시시에 콤보 게이지+1"등의 효과를 준다.
3.2 신규 태그 커맨드
- 부스트 대시
- 새로운 태그 커맨드 추가. 이동력 +5,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이동 가능. 적 유닛에 둘러싸여 있어도 이동 가능.
3.3 신규 특수능력 및 변동 사항
- 기체 특수능력
- 버스터 머신 7호
- 노노는 기력이 120까지 올라가면 '전투모드'라는 커맨드가 실행 가능해지며 기체와 파일럿이 버스터 머신 7호로 변화한다.
- 한 번 변신하면 그 스테이지를 진행하는 도중에는 원래대로 돌아갈 수 없다.
가능해도 돌아갈 리가 없잖아
- 파일럿 특수능력
- 물질전송
- 라르크의 특수능력. 장착하지 않은 소비형 강화파츠를 1맵에 1회 언제든 사용 가능. 다만 사용 가능한 것은 프로페런트 탱크, 리페어 키트, 카트리지 3개.
- 원거리 조작
- 니콜라의 특수능력. 인접한 아군 1명을 재동을 부여한다. 대신 본인은 행동 불가가 된다.
- 포지셔닝
- 이 특수능력을 가진 캐릭터를 1기 넣어서 적을 포위하면 플레이스먼트 효과가 5% 상승(대미지 +5%). 또한 적의 플레이스먼트 효과를 무시한다.
- 전술대기
- 레도, 창 우페이, 하사웨이 노아가 초기 보유. 미행동인 상태로 1턴을 보내면 다음 턴에 각성, 가속이 걸리고 SP가 +5 된다.
- 텔레파시
- 치코의 특수능력기력 140 이상일 때 임의의 유닛에게 필중, 번뜩임을 걸어줄 수 있다. 행동은 소비되지 않는다.
- 서바이벌리티
- 보스, 콜라사워가 초기 보유. 기력 130 이상이고 HP가 25% 이상 있을 경우 격추될 때 HP가 10남고 살아남는다. 1맵에 1번만 발동한다. 저력과 조합할 경우 강력해진다.
- 반골심
- 자신보다 기량 수치가 높은 적을 공격할 때 공격력 1.1배, 데미지 0.9배. 명중과 회피 +10%.
- 싱글 어택
- ALL 무기를 싱글 유닛에게 사용하면 가하는 대미지가 1.1배가 된다.
- 지형이용
- 지형의 보정 효과가 2배가 된다. 방어와 회피뿐 아니라 레이라인등의 회복지형의 효과도 2배가 된다.
- 보유자가 은근히 많은데 아군측은 아카기 슌스케, 카토르 라바바 위너, 크루츠 웨버, 카츠 코바야시, 니콜라스 바제론, 라케지, 적측은 사이데리얼의 안타라스대 전원이 갖고있다.
3.4 기타 시스템 개선 사항
- 커스텀 BGM의 개선
- 전작에서는 무기별로 설정이 불가능했던 커스텀 BGM을 천옥편에서는 무기별로 편집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특정 BGM을 커스텀 BGM으로 설정 변경할 수 있으며 이렇게 하면 해당 BGM이 이벤트에서 흐를 때도 커스텀 BGM이 흐르게 되기 때문에 이런 식으로 이벤트 BGM도 커스텀하는 것이 가능하다.
- 왼쪽 아날로그스틱으로 커서 이동
- 작지만 꽤 편리해진 개선사항. 당연히 해야 할것을 안했다며 시옥편에서 불평이 많았던 점인지라 수정되었다.
3.5 시옥편 & 연옥편 클리어 특전
첫회 동봉특전인 연옥편이나 시옥편을 클리어한 시스템 데이터가 있을 경우에 이하의 보너스가 적용된다. 시옥편에서 천옥편으로 이어지는 회차수는 총 5회차까지 가능. 파계에서 재세로 가는 것과는 달리 천옥편에서는 데이터 링크 상한선이 낮아졌지만 보상은 2차 Z때랑 거의 그대로라 주차 플레이에 대해 딱히 그렇다 할 메리트가 없어졌다. 다만 초회한정으로 들어가는 연옥편을 깰 경우 추가 연동 보상을 준다.
- 시옥편 1회 클리어 : 파일럿의 초기 PP+150, 초기 격추 수+5, 초기 자금+50만, Z칩+1000, 강화 파츠(시옥의 문장)
- 시옥편 주회 클리어 보너스 : 파일럿의 초기 PP+10, 초기 격추 수+1, 초기 자금+10만, Z칩+200
- 시옥편 시나리오 컴플리트 : 파일럿의 초기 PP+50, 초기 격추 수+5, 초기 자금+50만, Z칩+1000, 강화 파츠(연옥의 문장)
- 연옥편 1회 클리어 : 초기 자금+50만, Z칩+500, 강화 파츠
4 오리지널 등장 인물
연옥편부터 천옥편까지.
4.1 아군
4.2 적군
4.2.1 사이데리얼
- 황제 아우스트라리스(CV. ?????)
- 시쿠(CV. 사카구치 코이치)
- 시코쿠(CV. 죠우지 우메카)
- 바르비엘 더 니들(CV. 키시오 다이스케)
- 길터 페로네(CV. 히라이 케이지)
- 사르디아스 액스(CV. 오키아유 료타로)
- 스트라우스(CV. ?????)
- 크라비아 아고 - 연옥편 등장
4.2.2 크로노
- 어드벤트(CV. 스와베 준이치)
4.2.3 요인 불명
클릭시 치명적인 스포일러 주의.
5 오리지널 등장 기체
연옥편부터 천옥편까지.
5.1 아군 기체
- 제니온 - 제니온 가이 - 제미니온 레이
- 브라스타 - 리 브라스타- 브라스타 Es → 리 브라스타 T
- 바르고라 글로리 S
- 건레온 마그나
- 카오스 카펠
- 솔라리안- 아군 측의 오리지날 전함.
5.2 적군 기체
5.2.1 사이데리얼
5.2.2 크로노
5.2.3 ???
6 평가
6.1 호평
일단 가장 호평 받는 점은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
먼저 내장 BGM 에 임의의 곡을 삽입하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예를 들어 "Rain & Tear"란 내장 BGM을 "날개를 주세요 (Ver 에바 파)"로 정하면, 원래 게임상 에바 파 최종 국면의 레이 구출 장면에 나왔을 허접한 오리지널 내장 BGM 대신에 "날개를 주세요."가 나와서 원작 장면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다. 그래서 진지한 장면에 개그 BGM이 나오게 하거나, 슈퍼로봇대전 Z 때부터 지겹게 듣던 인터미션 곡들을 전부 다른 곡으로 커스텀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맘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적 자유도가 늘었다.
그 외에도 게임을 불편하게 하던 시스템이 대폭 수정되어 있으며 PS3판의 로딩도 개선되어 있다. 문제가 되던 전투 시 멍때리기도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지만 그래도 전투 도입 자체 시퀀스를 바꿔서 상당히 줄인 편.
새로 녹음한 음성과 DVE, 전용 전투 대사가 굉장히 많다. 개중에는 이번 시리즈를 제외하면 재탕해서 쓸 수 없는 사이데리얼 관련 전용대사도 상당수다. 때문에 이런 부분에선 음성 녹음에 상당히 신경을 쓴 부분이라 볼 수 있는 점.
풀메탈 패닉의 경우 연출의 면에서는 실망을 안겨줬지만 스토리 면에서는 영상화된 적 없는 원작 소설판 스토리까지 재현하여 마무리를 잘 지어놨다. 특히 시옥편은 게이츠 등 일부 캐릭터들의 왜곡, 후못후 스토리의 과도한 투입으로 풀메탈 팬들 사이에서 원작을 망쳤다는 비난을 들었는데 천옥편은 시옥편에 비해서 더 낫다는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캐릭터들의 프로필 사진의 표정과 행동들이 더욱 다양해졌다. 예를 들어, 풀 메탈 패닉 OVA의 첫 부분인 잠에서 덜깬 텟사와 사가라 소스케의 이야기가 중단 메세지에 나오는 데, 프로필 사진의 표정과 행동이 다양해 유저들이 그 상황을 잘 짐작 할 수 있다. 대략 이렇게.
적어도 시옥편 보다는 모든 면에서 나아졌다. 사실 발매 이후 각종 게임 판매, 리뷰 사이트에서 혹평이 쏟아졌던 시옥편과 달리 '대작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한 게임은 아니지만 시옥편보다는 낫고 그냥저냥 할만한 게임이다.'는 유저 리뷰 자체가 많이 늘어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6.2 비판
연출의 빈익빈부익부
전형적인 슈로대식 뒷심부족 스토리
굳이 나올 필요가 있었나 싶은 들러리 참전작의 난무
돌이켜보면 애초에 그 한 작품으로 완벽하게 스토리가 마무리지어졌던 1차 Z를, 굳이 2차 Z부터 무리하게 시리즈로 연장시킨 것부터가 꼬여 있었다.
여전히 유닛간 연출 격차가 심하다. 전작에서 호평 받은 연출 담당자들이 맡은 부분은 여전히 평가가 좋지만 전작에서 악평 받은 담당자들의 연출은 여전히 수준 이하다. 그 호평인 연출도 건담계통, 특히 우주세기에 몰려있다.
풀 메탈 패닉 계열은 M9계열에 신무장도 추가되었고 레바테인은 아바레스트에 비해 많이 나아져서 평타는 친다는 평가를 받으나 이 계열 공통의 문제점인 딱딱한 움직임은 그대로이며, XL-3 부스터 장비 레바테인이 헤비암즈를 뛰어넘는 진 부동명왕임이 밝혀져서 공분을 샀다. 에반게리온도 엄청나게 까였는데 딱 pv에 나왔던 각성 초호기가 전부인 수준. 나머지 에바는 알파를 연상케하는 연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스토리 대우도 개판이다.
윙 전대도 새로 추가된 최종무장 연출로 그나마 평타라도 친 윙제커를 제외한 나머지 기체들은 처참한 수준. 컷인만 우주에 나갔을 때 바뀌고 무기가 하나도 추가는 고사하고 연출 업그레이드도 없어서 헤비암즈는 결국 공중제비를 돌지도 않고 제자리에서 탄만 쏘는 신세가 되었다. 데스사이즈도 내심 기대되던 하이퍼 재머 연출이 추가되지 않았다. 재세편 때 윙 전대의 연출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올 지경.
단순히 연출의 격차가 심한 것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추가된 연출 자체가 많지 않다. 주력급 기체에 신 무기 1~2개 정도를 넣어주고 나머지 연출은 거의 수정 안 하고 그대로 쓴 경우가 대부분이다 보니 전작에서 나왔던 기체들은 연출의 80%가 재탕이나 마찬가지다. 1차 Z 재참전작들의 연출도 호불호가 꽤 갈린다. 특히 건담 DX가 그 예 중 하나인데 알파 외전부터 이어져오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 발사전에 달에서 내려오는 마이크로 웨이브 수신장면을 삭제하는 건 물론이고 보다 더 원작에 더 가까워진 티파의 컷인이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오프닝을 재현했던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 연출도 멀뚱멀뚱히 서서 상당히 빠르게 한 번 쏘고 피니시하면 잠깐 날아서 지켜보다 적 쪽으로 시점이 이동되는 걸로 끝나는데 때문에 유저들 사이에선 1, 2차 Z에서 달을 등에 지고 눈을 번뜩이던 피니시 연출보다 못한 평가를 받는다.
전투 중 나오는 인물 컷인 연출 또한 알토 등의 특이 케이스를 제외하고는 시옥편에서의 종잇짝 컷인 연출에서 나아지지 않은 캐릭터들이 더 많다. 반면 천옥편에서 추가된 캐릭터들은 전투 컷인의 퀄리티가 준수하다. 시옥편에서부터 전투 연출면에서 욕을 먹는 풀 메탈도 인물 컷인 연출 하나는 상당히 좋다. M9의 추가무장이나 다난의 지상/우주맵에서의 컷인 퀄리티는 그야말로 애니메이션 수준이다.
상술한 장점인 다양한 표정의 영정사진인 포트레이트도 결코 좋은 건 아니라고 볼 수 있는데, 각 참전작마다 그림 퀄리티가 들쑥날쑥해서 시옥편에서 악평을 들었던 시드 쪽 인물들은 거의 수정이 되지 않았다. 특히 키라는 누구세요? 수준으로 변한 그림이 수정되지 않아 기본표정을 포함해 표정들마다 작붕 천지다. 가로드, 로랑의 기본 포트레이트는 사람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2] 반죠나 캇페이 등은 1차 Z 시절 포트레이트를 고치지도 않고 그대로 내보내는 만행을 보여주었다. 오리지널 적들 같은 경우에도 상당히 채색 퀄리티가 단조로워서 싸구려틱 해보이는 적들이 많다. 특히 파이어버그 대원들 말이다.
비타판의 경우에도 전작에서 혹평이 많았던 캐릭터나 BGM 쪽의 음질 쪽 문제가 수정이 되지 않아 여전히 어딘가 씹히는 캐릭터들의 보이스가 들린다. BGM의 경우도 마찬가지. 덕분에 전작에 이어 호평을 받는 유니콘 쪽 BGM은 사실상 써먹지 못하는 신세다. 그래픽도 전투컷인, 특히 톱을 노려라2!쪽의 경우엔 계단현상이 심하다 못해 도트가 순간적으로 아주 자글자글하게 튄다.[3] 기타 연출에서도 계단현상이 심한 편. 그리고 지난작에선 거의 없었던 프레임 드랍이 사람에 따라선 심각할 정도가 되었다. 후반부에 가면 프레임 드랍이 아주 제대로 일어나며 또한 일반적인 때도 치코의 버스터 스매시 등 일부 연출에서는 사람에 따라선 거슬릴 정도의 프레임 드랍이 발생해서 플레이어들의 신경을 자극한다. 연옥편 또한 자체가 다운로드 판임에도 불구하고 천옥편 본편과 동일한 수준의 이식을 보여주어서 음질 및 그래픽이 상당히 안 좋으며 연옥편의 오리지널 BGM 또한 열화가 발생해서 따로 조정을 하지 않는 한 BGM이 지나치게 작게 들리는 현상이 있다. 이는 연옥에서 천옥으로 건너간 오리지널 BGM들도 해당하는 사항이다.
용량의 경우엔 이번 천옥편에서 3.6기가 정도 되긴 하다만 전작에 이어 전체적으로 무리해서 억지로 이식을 한 수준. 한마디로 저질스러울 정도의 이식이다. 차라리 패키지판을 포기하고 다운로드 판으로 냈으면 어땠을까 싶은 퀄리티다.
스토리도 깔끔하지가 못하다. 한 마디로 무엇을 상상하든 다 쓸데없다.
어쨌든 오리지널 세계관 안에서 굴러가는 만큼 이전 시리즈들도 억지로 끼워맞추는 느낌은 있었지만 천옥편은 도가 지나치다. 일단 발매 전의 공약대로 Z시리즈의 기본이 되는 스피어와 다원우주에 관한 설정은 밝혀졌지만, 그 설정이란 것들이 하나 같이 기대 이하이며 특히 최종보스는 알파 시절이 생각나는 그것도 나다 수준의 만능 흑막. 스피어와 별 관련 없는 슈로우가와 아사킴 드윈의 정체에 대한 부분은 설정은 거창해도 스토리상 최종보스에게 이용당하는 수준 테라다 & 나구라 : 약속은 지켰습니다
OG로 넘어가 설정 보충 되면 좋겠지만 어디까지 팬들의 희망사항일 뿐이지 이대로 OG에서 조차 조명받지 못한 채 시리즈가 묻혀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그리고 완결을 앞두고 오리지널 적 캐릭터를 대거 추가시켜놓고, 그들로 하여금 유저의 뒤통수를 몇번씩 후려갈겨서 내용에 혼란을 가중시킨다. 특히 떡밥만 남기고 있던 아군측 조력자 셋이 돌아가면서 통수를 치질 않나 악역측 캐릭터들도 한 번 씩은 통수를 치며, 정체에 대해 추리하면서 플레이했던 유저를 대놓고 우롱한다. 한마디로 의미 없던 복선이 의미 있고, 의미 심장하던 복선들은 없던 것처럼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슈로우가의 레이버스터라던지...
2차 Z까지도 거의 드러내지 않았던 떡밥[4]을 급수습하려다보니 자연스럽게 스토리 비중이 오리지널 적 세력에 너무 몰려버렸는데, 이걸 의식했는지 기존에 상대했던 적들을 얼렁뚱땅 되살려놓거나 죽지 않고 살아남아 칼을 갈고 있었다~ 라는 둥 날림 설정으로 부활시켰다.슈퍼통수대전 예토편 이렇게 하도 개판이다보니 무슨 일이 일어나도 유저가 이해를 포기하게 되는 구조가 돼서 전작과의 연결고리가 희미해져 버렸다. 당장 따져봐도 2차 Z와의 개연성이라곤 같은 기체가 나온다는 것 정도고, 시옥편과 이어지는 건 지구가 두 개가 됐다는 것 뿐이다. 2차 Z를 건너뛰고 1차 Z에서 3차 Z로 넘어가도 판권작 스토리만 알면 메인스트림 이해에 아무 지장이 없는 수준.
갓시그마에 발디오스, 자붕글, 킹게이너, 그라비온, 에우레카7 등 1차 Z 시절부터의 참전작들이 별 설명 없이 우루루 잘려나간 것도 전작들과의 연결고리를 희미하게 만드는데 일조했다. 2차 Z 참전작 중에는 역시 극장판 에우레카7과 초수기신 단쿠가가 잘려나갔는데, 단쿠가는 애초에 1차 Z와 2차 Z 둘 중 어느 차원도 아닌 제 3의 차원에서 날아왔다는 설정이었기에 별 말 안 한다면 납득은 할 수 있었겠지만 작중에서 단쿠가 노바가 단공검이 부러져 위기에 처하고 아오이가 '선배' 드립을 날리자 그 선배들이 모습 한 번 안 드러내고 차원을 넘어 단공검을 전해주는 장면을 보여주며 원조 단쿠가빠들의 불같은 분노를 불러왔다.
저런 사정으로 판권작들의 스토리 비중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버리는 와중에, 판이하게 다른 작품들의 스토리를 통째로 절묘하게 엮어버리는 크로스오버는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톱을 노려라! 1 & 2와 기존 우주세기 건담 & 건담 UC, 아쿠에리온 & 아쿠에리온 EVOL 같은 작품들은 원래 스토리라인을 공유하는 작품들이니 크로스오버라기에도 무안한 수준이고 대다수 참전작들이 있으나 없으나 스토리 전개에 별 지장 없는, 3차 알파 시절 버추얼 온 취급이다. 원작 자체가 그렇게 긴 스토리가 아니었다 해도, 시나리오 초중반에, 그것도 분기 루트에서 원작 스토리가 마무리되어버리는 보톰즈나 가르간티아는 팬들을 가히 농락하는 수준.
참전작들의 원작재현이나 팬서비스에 대한 격차가 심해 일부 작품은 정말 비중도 높고 재현이 잘 된 반면 일부 작품은 기대 이하의 취급을 보여준다. 대부분의 참전작이 정말 주역기체 한두 대만 나오는 수준에서 끝난다. 심지어 원작의 제법 비중있는 조연급 인물들도 등장하지 않거나 인터미션 대화나 엔딩 대화신에서 한두컷 지나가듯 등장하는게 전부일 정도로 취급이 안습하다. 아스란이나 루나마리아 같은 캐릭터가 소환무장 취급이라고 알려졌을 땐 안습이라고 했지만, 그렇게라도 못 나오는 캐릭터들이 쏟아지게 되면서 저 정도면 양반이란 평가로 뒤집혔다. 우주세기 건담이나 톱을 노려라 2 계열 기체의 연출들이나, 풀 메탈 패닉의 스토리 등 일단 소수 작품의 팬들 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하지만 이래서야 장점보다는 단점에 가깝다. 이 게임이 저 소수 작품 팬들만 사는 게임도 아니고.
다이탄 3는 시옥편 시점에 메가노이드와 결판을 다 냈다는 설정으로 넘어갔고, 아쿠에리온 같은 경우는 EVOL에 나온 아쿠에리온에 아폴로만 태운 꼴이라 솔라 아쿠에리온 형태 외에는 변신도 불가능하며 서브파일럿 육성도 불가능하다.[5] 천옥편 예고편에서 "마징가의 진정한 힘"이라는 대사가 나와 많은 유저들이 마징가의 파워업을 기대했지만, 저 대사는 오리지널 쪽 이벤트에서 나온다. 마징가의 강화는 없어졌던 100연발 로켓펀치가 추가될 뿐이며 그 외의 파워업은 전혀 없다. 카이저도 없고 파이널 다이나믹 스페셜도 없다. 암흑대장군과 테츠야 관련도 나오지 않아 마징가 팬들의 실망이 크다. 에반게리온은 다른 세계로 갔다가 원작 최종전 도중에 소환됐다는 설정인데 아직 신 극장판이 완결나지 않아 원작 스토리 재현은 어떻게 할 수 없었다 쳐도 비스트 모드나 코드777 같은걸 팬서비스 차원으로 넣어줄 수는 없었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게다가 연출까지 영 아니라 본 작품에서 가장 대우가 안 좋은 작품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뭐하러 집어넣었는지 의문이 드는 참전작이 한두개가 아니라 일일이 나열하기도 힘들다. 그런데 이건 신 참전작인 취성의 가르간티아도 예외가 아니다. 일단 원작의 스토리를 어느 정도는 재현해놓긴 했지만 지나치게 풀메탈, 마크로스와 이어버린 탓인지 뭔가 팬들이 봐도 어리둥절할 정도로 원작과 다른 느낌을 주고 있으며 성능도 기대이하. 스토리도 앞서 언급한대로 초반 분기에서 다 끝나버려 분기에 따라선 스토리를 보지도 못할 수도 있다. OVA 선행 상영회에서의 말에 따르면 레도의 담당 성우인 이시카와 카이토도 발매 전에 천옥편을 보고는 '체임버의 연출도 원작과 다르고 레도의 대사도 원작과 동떨어졌다'고 쓴소리를 한 번 했었다고 한다.
난이도가 높아진 것은 좋은데 전작의 사기 특수능력, 강화파츠 등을 수정해서 난이도를 맞춘게 아니라 그것들은 그대로 두고 적의 능력치와 수만 잔뜩 늘려서 맞춰놓은 것이기 때문에 스펙이 일정 조건에 미치지 않는 기체들은 후반에 낙오되는 것이 흡사 슈퍼로봇대전 F 완결편 같은 느낌을 준다. 거기다 두개로 나눠파는거도 똑같다 특히 적의 장갑치가 팍 올라가버려서 공격력 약한 리얼계 기체들은 데미지를 제대로 뽑지도 못하며 적의 높은 조준치, 명중보정 특수능력 때문에 회피도 안 되고 펑펑 터져나가기 때문에 맵병기 있는 기체들을 제외하면 활약이 힘들다. 난이도로 따지면 역대 최강급에 들어가는 슈퍼로봇대전 D와 슈퍼계가 월등히 강해 리얼 슈퍼로봇대전이라고 불렸던 알파 외전도 이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았다.
사실 일본에서는 예전부터 Z시리즈 자체가 평가가 썩 좋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대단원의 완결편이어야 했을 천옥편이 영 소화불량인 인상이 강하자 똑같이 대규모 시리즈 완결작이고 팬들에게 쓴소릴 들었던 3차 알파가 오히려 재평가되는 기현상이 벌어졌다. 물론 이 쪽도 아무 복선 없이 갑툭튀하는 최종 보스나 뚜껑을 열어보니 포스가 처참하기 그지 없는 오리지널 적 세력, 막판에 끼어든 건담 시드 땜에 꼬이고 꼬여버린 스토리, 버추얼온처럼 전혀 비중 없는 참전작 등 천옥편과 비슷한 문제가 있긴 했지만 적어도 반으로 쪼개서 나오진 않았으니.
이런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발매까지 시간이 너무 촉박했다"는 의견도 있지만, 어차피 이 게임은 처음부터 시옥편과 합쳐서 하나의 타이틀이나 다름없다. 처음부터 같이 개발하고 있었을 공산이 크고 먼저 발매된 시옥편조차도 덜 만든 게임 취급이었던 걸 보면 천옥편에선 당연히 완성판 게임이 됐어야 정상이다. 이는 2차 Z의 경우를 봐도 알 수 있는데 이쪽도 파계편에서 쓴소리를 듣고 재세편에서 완성판이란 평가를 받았다. 3차Z이 쪼개서 나온 것도 이 선례를 따른 것일 텐데 새삼스럽게 3차에서만 시간이 부족했다고 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이런 문제를 게이머들이 이해해줘야할 이유 따윈 없을 뿐더러, 그 시점에서 이미 제작사의 역량 부족을 광고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6.3 사태의 원인
몇년간 언급된 개발비 문제로 예산을 손익분기까지 낮췄기 떄문.
사실 PD인 테라다 타카노부가 2007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OGs부터 슈퍼로봇대전 W의 대 히트가 없었다면 진작에 중단됐다고 했고, 2012년 발매된 2차 OG도 장편은 판매량이 안 나와서 선라이즈와 개발비 문제로 슈로대 존속 위기를 언급했다. 기어이 슈퍼로봇대전 OE 등의 DLC도 늘어났다. 더욱이 시리즈 휴대용 후속작이라는 사태의 2차 Z를 전후로 판매량이 줄어갔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언급된 사안임을 보면 3차 Z는 단순히 급작스런 사태가 아님을 보여준다.
다만 손익분기는 되었다. 실제로 시옥편에선 테라다가 이례적으로 매상이 괜찮았다는 코멘트를 남긴것. 시옥편은 손해로 알려진 2차 OG보단 많이 팔렸지만 큰 폭은 아니며 판권료도 나갔을텐데 개발비 만큼 이득은 났다는 소리. 본 작품이 굉장히 저예산으로 개발된 근거이다. 게다가 천옥편은 시옥편에 비해 6만장 정도 줄었지만 덧칠한게 이정도니 저예산인 시옥편과 천옥편의 결과물로 이득은 본 셈이다.
그러나 3D 유닛과 일러도 미구현 되고, 기존작의 2군 멤버 대다수가 삭제 혹은 소환무기 취급인데, 정식 콘솔 시리즈물에서 휴대용 급 결과물이 나온게 문제였다. 더욱이 2차 Z보다 추가 참전작도 기존것이거나 매우 적으며, 새로 참전한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박한 취급과 날림 시나리오, 밸런스를 봐도 개발 상황도 정상은 아니었다. 다만 세세한 시스템과 편의성 강화, 전작의 불편요소를 다 떄려잡고 더 나은 평을 받는걸 보면 호평점은 분명 있었다.
일단 판권비는 많이 괜찮은 상태였다. 다이나믹 계열 속편과 리메이크 참여로 토에이 판권 원작들을 대체하고 로봇물의 암흑기인 2000년대 초반 로봇물의 판권을 싸게 구입해 부담 자체는 상당히 줄어든 상태다. 그 결과 3차 Z에 와서는 참전작의 8할이 반다이 판권작이며 홍보수익도 반다이 계열이 회수하는 시스템. 말 그대로 판권비 때문에 망할 일은 없다는 뜼이다.
다만 슈로대 개발 스튜디오의 재무재표 분석을 보면 2차 OG 개발 당시 개발비가 지나치게 많이 들어갔는데 게임이 그럭저럭 팔렸지만 메꾸기엔 무리였고 차세기 콘솔로 가면서 전체적인 개발비 상향이 심해진데다 휴대용도 HD화 되고 성우비용이 들면서 차세기 콘솔과 개발비에 큰 차이가 없어졌다. 더욱이 OG 로얄티 수익비용 외엔 수익이 잘 나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단이 났다고 분석할 수 있다.
판권비용과 시스템 구축이 되어도 사운을 걸만한 콘솔 시리즈물의 마지막 결과가 썩 좋지 않으니 상당히 좋지 않은 상황임은 확실하다.
차후 방향을 논의하자면 손익분기와 수익을 고려하면 판권작은 안정권 이전까진 보류하고, 마장기신은 끝났고, OG 시리즈는 최대 자존심에 가까우니 최후의 수단인 걸 감안하면 일단 보류하고, 휴대용인 UX와 OE도 온갖 DLC를 넣어 순이익이 늘었지만 천옥편을 보면... 그나마 NDS 쪽에서 연출과 스토리로 호평이 많았던 휴대용 계열의 걸출한 대작이 나오거나 라이트 유저를 배려하여 판매량을 확보하는 등의 방향이 필요한 상황.
실제로 라이트 유저 진입장벽이 꽤 높다. 배경설명이 긴 스토리, 한판당 긴 플레이타임, 많은 조종유닛, 개조방향 가이드 부족 등이 이탈 문제로 꼽힌다. 로봇물은 많은 애들도 좋아하고, 전반적인 게임성은 호평받은 사례를 감안하면 라이트층의 배려를 신경써야 할 시기일지도 모르고 이런 기사회생 사례로는 페르소나 4가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반면 헤비 유저 쪽의 불만으론 신 판권작 참전율, 아직은 애니보다 아쉬운 연출방식, 비슷한 전투패턴, 특수기능 계산의 번거로움 등이 반복되자 슬슬 전폭적인 변화를 원하는 팬들도 늘고 있다.
신기한 점은, 해당 비판이 작성된 이후 얼마 안가 모바일 게임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휴대용 명작인 슈퍼로봇대전 BX가 발매되었다는 점이며 이로도 부족했는지 해당 항목의 주요 비판점이 되었던 라이트 유저의 유입을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에서 시리즈 최초로 비기너 모드를 넣는 등 다소 의식한 듯한 전폭적인 변화를 보여주었다. 게다가 시리즈 최초 한글화까지 이루어진 것을 보면 기묘한 사건이라고도 볼 수 있을 듯.
그러나 BX도 OG도 크게 망하면서 오히려 이제는 반대로 가정용 판권 슈로대가 슈로대 시리즈의 유일한 희망이 되었다.
상기의 문제로 똥망이 된 것이 아쉬웠는지 다음 판권 콘솔작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Z 시리즈의 완성형에 가까운 참전작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연출에 대해서는 여전히 까이는 중.
7 기타
- 1차 Z의 출연작 중 마징가Z, 그레이트 마징가, 그렌다이저,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2차 Z까지의 출연작 중 우주대제 갓시그마, 우주전사 발디오스, 전투메카 자붕글, 오버맨 킹게이너, 교향시편 에우레카 세븐 극장판, 초중신 그라비온, 초수기신 단쿠가의 11 작품이 부활에 실패했다.[6] 시옥편에서도 자주 언급되며 더미 데이터에도 존재했고 백열의 종장 시나리오를 남겨두고 있었던 단쿠가도 그대로 증발해버리고, 마찬가지로 더미 데이터에도 존재하던 발디오스도 잘렸다. 1차 Z 최종화의 주축이었던 에우레카 세븐도 후속작인 에우레카 세븐 AO는 가르간티아보다 먼저 완결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AO는 커녕 TV판, 극장판도 나오지 않고, 흑역사와 XAN에 대해 할 얘기가 남아있던 킹게이너, 레이븐의 정체가 나오지도 않은 그라비온이 잘리는 등 의외의 참전작 구성. 일부 참전작은 간접적으로 지나가듯이 언급되긴 하지만[7] 시궁창 대접이라는 건 변함없고 그 간접언급조차 안된 작품이 더 많다.
- 참전작 수는 액면으론 44개로 역대 최다 수의 참전작이지만 파계편이나 재세편 시절과 달리 그 부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보톰즈, 풀메탈 패닉!, 에반게리온 같은 시리즈 물 때문에 단순히 참전작 수만 뻥튀기된 상태라서 최대라고 하기 뭐한 것이 이유일 듯. 실제로 저 부분을 제외하면 재세편보다 참전작이 2개 부족하다.
- 테라다 타카노부와 스기타 토모카즈의 말에 따르면 취성의 가르간티아는 완결 이후가 아닌 방영 도중에 참전이 결정됐다고 한다. 신 슈퍼로봇대전 당시의 신기동전기 건담 W 이후 오랜만에 나온 드문 사례. 주역 로봇인 체임버의 무기 갯수가 적어 슈퍼로봇대전에 못 나올 걸 염려한 스기타가 제작진에게 건의를 해 설정만 존재하는 무장을 추가시켜 놨는데 그때는 이미 참전이 끝난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번의 체임버는 설정 상의 무장은 나오지 않고 애니메이션 방영 중 사용했던 무기만 나온다. 사실 시옥편 마지막에 나온 또 하나의 지구가 초록색인데다 레도의 성우인 이시카와 카이토가 마장기신 F에서 사키토 아사기를 맡았던 사실 때문에 혹시나 했던 사람들은 많지만 설마 방영 도중에 참전이 결정되어 이렇게 빨리 나올 줄은 몰랐기 때문에 참전을 예상했던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 테라다가 슈퍼로봇OG 라디오 우마스기 WAVE에서 말한 바로는 원래 푸른유성 SPT 레이즈너를 넣어 가르간티아, 풀 메탈 패닉의 체임버와 알과 레이즈너의 인공지능인 레이와 크로스오버를 시키려고 했으나 레이즈너의 참전 실패로 못했다고 한다. 대신 다른 인공지능 로봇들과 만담을 찍는다.
- 시옥편까지 적 세력이 나오지 않았던 다이탄3와 트라이더G7은 결국 천옥편에서도 적 세력 미등장. 메가노이드는 시옥편 진행 시점에서 그냥 반죠 혼자 다 때려잡았다고 하며 트라이더는 파계편 때부터 스토리 종료 후 참전. 반면 점보트는 컴퓨터 돌이 복수 개체라는 설정을 살려 또다른 가이조크가 나온다.
- 시옥편 당시 처치한 적들과 죽은 아군 캐릭터 대부분이 사실은 안 죽었다, 되살렸다 라는 이유로 대거 살아나와 슈퍼 예토전생 대전이라는 비아냥을 들었다. 심지어는 천옥편 내에서 죽은 캐릭터들도 작품 내에서 또 살아나오는 경우가 많으며 2차 Z의 일부 적도 살아서 나온다. 스토리 남은 판권작은 얼마 없는데 분량은 채워야 하니 벌어진 무리수.
- 에반게리온은 파 이후 다른 세계로 날아갔다가 Q의 원작 마지막 전투에서 창을 뽑자 시공진동이 일어나서 에반게리온 4기의 파일럿만 다시 돌아왔다는 식으로 나온다. 따라서 Q의 스토리 묘사는 거의 전무하며 분더도 나오지 않는다. 사실상 기체랑 캐릭터만 참전한 셈.
- 풀 메탈 패닉 원작 소설에만 나오고 애니메이션에서 나오지 않은 등장인물은 원작 일러스트레이터 시키 도우지가 직접 디자인을 새로 했다.
- 초회 한정 특전으로 시나리오 15화 분량의 슈퍼로봇대전 Z 연옥편(連獄篇)을 프로덕트 코드로 제공했다. 슈퍼로봇대전 Z 시리즈의 오리지날 캐릭터, 메카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따로 판매할 예정은 없다고 한다.
- 전투 화면에서 ALL 병기의 표시 형식이 시옥편에서는 전체공격이란 한자로 아래쪽에 표시되어 있었지만 천옥편에서는 영어표기인 ALL로 위쪽에 표시되게 바뀌었다. 전투 시의 전체적인 인터페이스도 시옥편에 비해서 약간 세련되어졌다. 악평을 받았던 대미지 폰트도 수정됐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좋지 않은 편. HP와 EN 표기는 시옥편에 비해서 아주 약간 가독성이 좋아졌지만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수준.
- 전작에 나오지 않은 기존 참전작들의 2군 유닛의 경우 거의 대부분 삭제하거나 나오더라도 특정 유닛의 소환 무기로 만들어 유닛으로 사용할 수 없게한 점 때문에 팬들의 공분을 샀다. 특히 유닛으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캐릭터 중엔 아스란 자라, 루나마리아 호크 등 인기 캐릭터도 있어서 더욱.
아스란이 카츠 코바야시만도 못하단 말인가특히 잘려나간 캐릭터 중에선 위의 아스란과 루나를 제외하고서 건담 X 쪽에서는 준주인공급인 쟈밀 니트와 건담 X 계열의 모빌슈트가 통째로 잘려나가는 참상이 벌어졌다.[8] 주로 1차 Z 출신 참전작들이 피해를 보았는데 우주세기 건담만 예외적으로 신참전작 UC 덕분에 거의 피해가 없었다.
- 유료 DLC시나리오는 이번엔 패키지 단위로 한번에 살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4개의 패키지별로 구입하거나 풀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는데 풀패키지 구입시 시나리오24개+특전5개(각 패키지 특전 및 풀패키지 특전)2800엔.
- DLC 패키지별 특전은 아래와 같다.
- DLC 팩1 보너스 - 자금 5만, Z칩 200, DEC 챠져
- DLC 팩2 보너스 - 자금 5만, Z칩 200 커맨더 터미널
- DLC 팩3 보너스 - 자금 5만, Z칩 200 SOL 아머
- DLC 팩4 보너스 - 자금 5만, Z칩 200 SP겟터
- DLC 풀팩 보너스 - 자금 10만, Z칩 300, 마이크로ZONE, 게인메터
- 전작에 이어서 자잘한 버그가 많은 편이다. 커스텀 BGM을 설정해놨지만 어느 순간 무작위로 기본 BGM으로 바뀌는 현상이 있으며 특히 커스텀 BGM 관련 버그는 스기타가 완성품을 미리 플레이 했을 때 이미 언급한 부분이었기에 마감이 상당히 허술한 편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후속 패치도 현재로썬 없는 상황. 시옥편 때도 초창기 게임 안정화 패치 한 번 이후엔 패치가 없었기에 사후관리가 굉장히 안 좋다.
- Z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메인 키워드였던 스피어와 아사킴의 진실이 결국 완전히 밝혀졌으나, 문제는 이로 인해 Z시리즈의 스토리는 통째로 들어엎지 않는 한 OG에 합류하기 힘들어졌다. OG에서 언급된 지고천에 이르기 위한 12개의 열쇠와 Z시리즈의 태극에 이르기 위한 열쇠인 스피어가 유사한 설정이라 연관성이 크다고 여겨졌으나, OG의 열쇠와 Z의 스피어는 전혀 무관했다. OG측에서 '열쇠'로 제시된 것은 차원을 넘는 힘을 가진 존재(ex : 콤파치블 카이저의 오버게이트엔진 등)였으나, 천옥편에서 밝혀진 스피어의 정체는 신의 파편이었으며, 그나마도 진짜 신이 아니라 신이라 이름 붙여진 오리진 로 제어 시스템에 불과했다. 게다가 시옥편까지만 해도 12개의 스피어 중 제대로 밝혀지지 않은 스피어가 4개나 되었으나 천옥편에서 나머지 4개의 스피어의 명칭과 리액터가 나타나 버려 12개 모두 정체가 밝혀졌기에, 이미 몇 가지가 언급된 OG측의 '열쇠'가 들어갈 자리가 없어졌다. 결국 스피어 관련 설정을 손대지 않고 그대로 OG측으로 들고와 '열쇠'에 끼워 맞추는 것이 불가능해졌다는 소리. 다만 2차 슈로대 OG에서 참전한 슈로대D의 주인공기의 장치인 슌파티아의 설정이 사용하면 할 수록 파일럿의 영혼을 잃는 등, 파일럿에게 영향을 끼치거나 파멸의 왕을 봉인하는데에 사용되었다는 것으로 다소 스피어 설정과 비슷해진 부분이 있다. 스피어를 모두 모아 도달할 수 있다는 태극은 그저 파편이 모두 모여 다시금 완성된 인조신의 재림이었고, 무엇보다 Z에서 나온, 길리엄의 불사성과 연관되어 있지 않을까라고 추정되었던 태극의 저주라는 개념 자체가 구라였다. 애초에 Z시리즈 자체가 하나의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평행세계가 너무 난립하는 것도 그렇고, 아무래도 아예 별개의 평행세계에서 일어났던 일이라는 식으로 후일담식으로 합류하지 않는 한 근시일에 OG 합류는 힘들 듯 하다. 다만 생각하기에 따라 Z시리즈는 OG 시리즈의 머나먼 과거일 지도 모른다는 생각의 여지가 있는 떡밥이 던져지긴 했다. [9]
- 시옥편의 원작 루트와 if 루트중에서 if루트가 정사로 취급된다. 진과 슈레이드는 살아있지만 전작에 생존조건이 있던 다구자 맥클은 사망했고[10] 아스카는 사고를 당한게 정사로 취급된다.[11]
- 놀랍게도 게임이 발매되기 2년 전에 이글루스에 천옥편의 가르간티아 설정을 예상한 사람이 있다. 가르간티아의 세계가 엑시즈 낙하 성공 후의 미래라는 점이나, 다차원 설정, 나노머신과의 연계점 부분을 보면 가르간티아나 슈로대의 설정을 상당히 잘 분석해서 생각한 듯 하다.
- 2015년 4월 게임 판매량 1, 2위를 차지했다. 천옥편, PS3판 129,948장, VITA판 120,392장. 물론 거치형 본가 슈로대 중에선 역대 최저 판매량. 슈로대 자체의 문제점과 일본 시장 자체의 침체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
7.1 성우 관련
- 시리즈 첫 참가 성우가 상당히 적다. 평소같았으면 꽤 많이 있었을 완전 신참전 성우의 경우는 5명으로 이중 오오와다 히토미, 노구치 유리, 카네모토 료스케 3명은 오리지널 캐릭터를, 나머지 2명인 카네모토 히사코와 오노 유우키는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캐스팅. 그리고 판권작 첫 참여 성우는 이시카와 카이토, 쇼지 우메카, 야마자키 와카나의 3명으로 이 역시 이시카와 카이토만 취성의 가르간티아의 캐스팅이며, 나머지 둘은 마장기신쪽의 오리지널 캐릭터를 담당했다.
- 그외에, 블루의 성우인 아라이 료헤이는 주인공 히비키의 성우처럼 이전에 무명병사 성우였다가 네임드 캐릭터를 맡았고, 트라이아 스코트 역의 히사카와 아야, 길터 베로네 역의 히라이 케이지는 판권으로 첫참전후 오리지널쪽 네임드 캐릭터를 맡았다.
- 본작 최다배역을 맡은 성우는 레너드 테스타롯사, 리디 마세나스, 슈레이드 앨런, 카츠 코바야시를 맡은 나미카와 다이스케. (하지만 3차 알파에서 배역이 10개에 가까웠던 오가타 켄이치 옹의 기록은 아무도 못깰듯.) 특히 이 중 리디와 레너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활약을 하기때문에 녹음할 양이 많았는데 겸사겸사 녹음했는지 카츠에게도 새로 녹음한 대사가 다수 있다.[12]
- Z시리즈 개근 성우
- 나카무라 유이치:1차: 베가병사, 2차이후:사오토메 알토, 그라함 에이커
- 스즈무라 켄이치: 신 아스카
- 세키 토모카즈 : 1차~2차: 단 토시야, 2차: 고우 3차:사가라 소스케
- 미야노 마모루: 1차: 문도기, 2차이후:세츠나 F 세이에이
- 미도리카와 히카루: 아사킴 드윈, 2차 이후:히이로 유이
- 쿠와시마 호우코: 1차: 스텔라 루셰, 릴 2차 이후: 타치바나 쿠라라
- 미야모토 미츠루: 로저 스미스
- 후쿠야마 준: 1차: 텐쿠지 토우가, 2차 이후: 루카 안젤로니, 를르슈 람페르지
- 코시미즈 아미: 1차: 아네모네 2차 이후: 코우즈키 카렌
- 후루야 토오루: 아무로 레이
- 이케다 슈이치: 샤아 아즈나블
- 토비타 노부오: 카미유 비단
- 이케자와 하루나: 1차: 구스쿠 루나, 2차 이후: 히다카 아오이
- 사카모토 마아야: 1차~2차: 루나마리아 호크, 3차: 마키나미 마리 일러스트리어스
- 유카나: 1차: 포우 무라사메, 2차 이후: C.C.
- 히야마 노부유키: 1차: 베가병사,연방군병사, 2차 이후: 비랄
- 야오 카즈키: 1차: 모로하, 2차: 아바 린트, 2차 이후: F.S 3차: 네오지온 함장
- 오오츠카 호우츄: 제이슨 벡
- 다나카 리에: 1차: 라크스 클라인, 2차 이후: 모니카 랭
- 코바야시 사나에: 1차: 레이카 홍, 2차 이후: 캐시 그라스
- 호시 소이치로: 키라 야마토
- 하야미 쇼: 카츠라기 케이
- 아라이 사토미: 화 유이리
- 코야스 타케히토: 1차: 김 깅가남, 아스함 분, 2차 이후: 젝스 마키스
- 마지마 사토미: 1차: 비린 나다, 2차 이후: 타케오 왓타
- 후지와라 케이지: 1차: 홀랜드, 2차: 아리 알 서셰스 3차: 후도 젠
- 이시마루 히로야 : 1차: 카부토 코우지, 2차 이후: 아스카 켄지
- 야지마 아키코 : R. 도로시 웨인라이트
- 세키 토시히코 : 1차: 레이 자 바렐 2차이후: 듀오 맥스웰
- 故 나가이 이치로 : 1차: 카미키타 헤이자에몬, 2차이후: 카키코지 우메마로
- 토요구치 메구미 : 1차: 미리아리아 하우, 2차이후: 크란 크란
그 외 추가바람.
8 관련항목
- ↑ 1차 Z때는 표기했고 파계편~시옥편땐 빠졌다가 천옥편에서 다시 표기. 그런데 따로 표기가 없던 시리즈에서도 2기 내용(벡 더 그레이트 RX3, 파이널 스테이지 등)은 아무 문제없이 나왔기 때문에 왜 마지막 편에 와서 다시 표기한 건지는 알 수 없다.
- ↑ 가로드나 로랑 둘 다 TV판 등으로 알려진 공식 일러스트랑은 상당히 인상이 달라보인다. 가로드의 경우 차라리 버스터 라이플 사용시의 컷인 쪽이 원작에 더 가까운 모습을 보여준다. 로랑은 특유의 곱상함이 사라지고 단순한 미남처럼 변해버리고 말았다. 또한 기본 포트레이트도 사람에 따라선 상당히 어색해보인다. 다만 표정이 바뀌는 포트레이트의 대부분은 새로 그린게 아니라 원작 어딘가에서 복붙한 것들이다. 원작에도 찾아보면 그런 작화의 장면이 있다는 것을 뜻한다. 반면 새로 그린 것도 없지 않아 있어서, 그 차이가 더욱 위화감을 가중시키기도 한다.
- ↑ 특히 근거리에서 원거리로 이동하는 컷인이 특히 저런 현상이 심하다. 라르크 등이 대표적 예다.
- ↑ 아임 라이어드의 헛소리와 엘건 로딕의 유언 정도밖에 없으며 이것만으로 3차 Z의 적 세력을 추측하는건 사실상 불가능하다.
- ↑ TV판 마지막에 아쿠에리온에 남아 동결 되었던 아폴로와 시리우스등이 EVOL의 신화형 아쿠에리온 속에서 부활하는 식이란 설정이다. 하지만 실비아를 과거에서 데려온 이상, 다른 디바 멤버를 데려오지 않을 이유는 없다. 그저 시간 부족이라기 보단 성의가 부족한 것.
- ↑ 시옥편에서 풀 프론탈이 다원세계에는 동일 인물이 하나만 존재할 수 있다고 했기 때문에, 마징가, 그레이트 마징가, 겟타 G는 진 마징가와 진 겟타가 등장한 시점에서 탈락이 확실했다.
그렌다이저는? - ↑ 레지스탕스 활동중인 블랙 서전크로스라든지 아오이의 선배드립이라든지.
- ↑ 멀리 갈 것도 없이 건담 X의 작중행적만 보면 답이 나온다. 작품 처음부터 끝까지 나오는 주인공 기체를 2군 기체라 단정하고 잘라버린 셈이다. 또한 쟈밀 같은 경우 지휘관 능력 버프 + 에이스 보너스로 인한 뉴타입 레벨9 등으로 가로드보다 월등히 앞서는 능력치를 갖고 있었기에 상당히 아쉬울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그 외에 나머지 위츠와 로아비도 무장화가 되지 못한채 삭제되었다.
- ↑ 이 떡밥은 엔딩에서 나오는 평행세계 간을 오가는 포탈이 만들어진 것 때문인데, 이 포탈 자체는 평행세계 사이를 잇는 것으로, 같은 세계/우주 안에서 지구에서 바르마로의 전이 장치로서도 기능하는 크로스게이트와는 다소 다른 개념의 포탈이다. 물론 이후 누군가가 이 포탈에 손을 대서 개조를 했다거나 하는 것은 가능하니...
- ↑ 다만 탔던 기체인 로토는 주인을 잃고 덩그러니 태그편성화면에 1화부터 있다.(...)
- ↑ 다만 아스카는 어쩔 수가 없는 게, 3호기 폭주 이벤트가 없으면 아스카가 멀쩡한 건 둘째치고 아예 마리가 합류하지 않는다(...). 스토리가 하나도 진행이 안 되든 어떻든 일단 합류 자체는 Q 기준으로 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전개다.
- ↑ 여담이지만 성우장난인지 게임 초반 유니콘을 탄 버나지와 함께 팀이 짜여져 있는 것은 카츠 코바야시.
목소리는 리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