闘将
란스 시리즈의 용어.
1 개요
투장은 성마교단의 주력병기로 금속의 신체를 가지고 절대복종의 마법에 의해 제어되고 피로도 늙지도 않는 인간 형태의 병기. 쉽게 말해서 로봇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2 역사
투장은 프로토 타입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철병이라는 병기인데 이 철병 24명으로도 강대한 왕국 하나를 괴멸 시킬 정도로 강력하다. 하지만 성마교단의 궁극적 목표는 인간을 마인에게서 해방시키는 거였고 그를 위해서는 더욱 더 강대한 병기가 필요했다. 그 병기가 바로 투장이고 세계 통일의 핵심 무장이였다. 성마교단의 숫자는 아무리 봐도 다른 왕국들에 비해서 압도적으로 수가 모잘랐지만 이 투장만으로 세계를 통일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병기였고 성마교단 시절에 마물들을 무찌르고서 평화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이 강력한 병기도 마인들을 상대로는 그저 맨 몸이나 다름 없었다.
3 구조
투장은 생전의 육체 골격과 금속화된 머리와 왼쪽 눈을 제외한 몸을 근육 역할을 하는 붕대를 온 몸에 겹겹이 쌓아놓는다. 이 미라 모양의 소체로 전사의 갑옷 비슷한 금속 외피를 씌운 후에 그 위에 부패와 부식을 막기 위한 강력한 마법을 걸어서 코팅하는 것으로 완성된다. 투장의 강함은 생전에 재료가 된 자의 소질과 적성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즉 투장은 생전의 개성과 지식, 전투 기술을 그대로 계승하면서 인간을 초월한 강력한 힘을 가지게 된 금속 미라라고 할 수 있겠다. 게다가 피로도 느끼지 못할 뿐더러 강화된 육체 덕분에 강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덤으로 육체 역시 마법으로 코팅 되었기 때문에 엄청난 방어력을 자랑한다. 단 M.M.룬이 만든 바이오 메탈에 의해서 금속질로 바뀐 뇌가 파괴될 경우에는 투장은 영원히 멈춰버린다. 고로 뇌만 파괴되지 않으면 영원히 살 수 있다. 자아를 가진 채 금속 육체로 영원히 사는 것이 좋지는 않겠지만. 그리고 투장을 만들 때는 몇가지 불문율이 존재한다.
- 투장을 만들 때는 오로지 인간만을 사용할 것
- 절대 복종의 마법을 걸 것(단 대상이 교단 사람이면 상관없음)
- 마법이 통하지 않는 미스릴을 사용하지 말 것(특성상, 마무리 작업인 마법 코팅을 할 수가 없게된다. 덤으로 마법도 안 통한다. 투장 중 오직 레플리카 미스리만 미스릴을 재료로 만들어졌다.)
4 능력
위에서도 말했지만 이들은 그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린 존재이기에 더 이상 강해질 수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이들은 생전의 기능레벨을 그대로 소유하며 덤으로 재능도 계속 올라갈 수 있다. 쉽게 논하자면 신체는 금속으로 되고 강화된 거지 나머지는 그대로라는 것이다. 재능한계도 명백히 존재하며 재능도 한계까지 올라갈 수 있다. 병기라기보다는 자아를 가진 로봇. 거의 죽을 수 없기에 싸움을 하면 할수록 강해진다고 할 수 있는 말도 안되는 병기. 이들은 기본적으로 식량이 없서도 반영구적으로 활동하는 존재이기에 병기로서의 효율을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대신 정기적으로 술자가 마력을 주입을 해야지 작동하는 투장도 존재한다.
4.1 약점
생전의 능력을 그대로 계승할 뿐더러 육체도 금속으로 돼서 무적이라고 할 수 있는 투장이지만 단 한가지 약점이 존재했는데 그것이 바로 투장의 자아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무리 무적의 육체를 손에 넣어도 그 사람의 정신적인 부분은 강화할 수 없는데 싸움을 자주 하는 투장들은 당연히 정신이 쉽게 피폐해질 수 밖에 없고 몇몇 투장들은 성마전쟁 후반에는 절대 복종의 마법을 무시하고 성마교단에 대항한 투장도 존재한다. 또한 장갑이 단단해서 강력한 방어력을 소유하지만 거꾸로 말하면 장갑이 소용없는 마법에게는 취약하다. 이런 마법한테는 그저 생전의 항마력으로 버티는 수 밖에 없다는 것.
5 기타
투장의 수리는 기본적으로 투신도시의 마철장들이 담당한다. 그리고 수면 상태의 투장을 깨울려면 마력을 주입해서 뇌에 활력을 주는 것으로 재작동한다. 다만 마력이 너무 적을 경우에는 당연히 휴면 상태에서 깨어날 수 없다.
투장의 명령권은 기본적으로 교단의 핵심 우두머리. 즉 투신의 소유자들이 명령권을 소유하지만, 평상시에는 교단 내의 마법사들에게 명령을 받는다.
현재 다른 성마교단의 작품들에 비해서 숫자가 현저히 적은데 M.M.룬이 마지막으로 내린 명령이 인간을 공격하라였으므로 깨어나면 극히 위험한 존재가 된다.
6 란스 시리즈의 투장 목록
- 바스테트 - 성마전쟁 초기에는 어떤 마인도 성마전쟁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지만 바스테트의 강함은 마인들의 흥미를 이끌기에 충분했고 성마전쟁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15명이나 되는 마인이 참여하게 된다. 헬만 제국의 재상 스테셀에의해 부활,대마법 보호구를 이용해 프리크 파라핀을 살해하나 그에 분노한 휴버트의 요도 시라누이의 일격을 맞고 사망.
- 디오 - 역대 최강의 투장. 설정상 바스테트 등은 발 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강함을 지녔다. 성격은 꽤나 잔인하다. 작중에서는 란스와 대치하게 되고 압도적인 힘으로 란스를 물러서게 한다. 그 후 투신 가동을 저지하려는 레플리카 미스리한테 치명상을 입히고 죽음에 이르게 하지만 한티 카라의 의해 사망한다.
- 스칼렛 - 신형 투장. 모간다 박사의 금단의 연구를 감시하는 역할이였다.
- 모간다 - 마철장으로 투장을 만들 때는 약한 인간 대신 마물을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 투장. 그 덕에 이단아 취급 받고서 주위로부터 위험시 됐다. 사나키아를 200년 넘게 가둔 장본인.
- 다이로스 - 카라의 숲 근방에 존재하는 탑을 건설한 투장. 그는 자신이 세운 탑을 이용해 차원의 벽을 뚫고서 신들의 세계로 입성하는 데 성공했다. 다만 1급신 앵거스가 그에게 벌을 내려서 현재는 이형의 존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