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룬

M・M・ルーン. 란스 시리즈의 인물.


1 생애

본명은 루카 룬으로 M.M은 그의 별칭인 Magic Master의 약자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마법사로 불리는 전설적인 인물. 란스 시리즈 팬들 중엔 인류 한정으로 용사를 제외하면 가장 강한 자가 이 M.M.룬이 아니냐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 그 정도로 대단한 사람. 그리고 성마교단의 창시자이기도 하다. 또한 성마교단 5인방을 필두로 하여 인류를 사상 최초로[1] 통일하고 세계를 마물들로부터 해방하려 했던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 인물이다. 작품에 직접 등장하지 않고 그저 이야기나 설정 상으로만 언급되었으나 시리즈 최신작인 9편에서 마침내 모습을 드러낸다.

어렸을 때부터 마력이 무진장 많아서 이미 현자라고 불릴 정도로 짱 쎈 먼치킨이였다. 거기다가 청년이 된 후에도 마력을 주체할수가 없어서 마력의 족쇄를 차고 다녔다.[2] 아니스한테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 어느 날 룬은 마법학원에서 훗날 동료가 되는 프리크 파라핀을 만나고 그에게 매료되어서 제자가 된다. 이후 룬의 마법은 획기적인 전기를 맞는다.

그 후 그는 늙어가는 프리크를 보고서 그와 같은 우수한 인물을 잃고 싶지 않다는 생각에 불사의 기술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한다. 23살이 된 그는 네크로맨시를 바탕으로 세포를 금속화한 바이오 메탈 기술의 개발에 성공. 프리크를 투장으로 개조한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대오각성,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26세가 된 룬은 이미 당대 최고의 마법사가 되어있었고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만난 24명의 마법사를 근간으로, 후에 성마교단의 전신이 되는 "마교단"을 설립한다. 그리고 무시당하면서 살아온 마법사들의 지위 향상을 위해 자유와 정의의 이름으로 활동을 개시한다.

이후 7년이 지난 뒤, 룬은 당시 세계의 중심이자 최강이라 불리던 군사 왕국에게 전쟁을 선포한다. 마교단은 겨우 100명 정도의 전력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그 중 어느 누구도 직접 전투에 참가하지 않았으며, 놀랍게도 오로지 24명의 철병을 부요새에 태워 출격하는 것만으로 그 나라를 멸망시킨다. 왕국을 정복하자 그를 바탕으로 마법도시를 건축하고 36세에 사상 최초로 인류를 통일한다. 그 후 약 20년 동안 엄청난 노동자, 그리고 룬의 마력을 이용해 첫번째 투신도시인 알파를 완성, 마교단을 "성마교단"으로 개칭한다. 또한 이 건설을 추진하면서 마물들을 서쪽으로 몰아내고 마법을 이용해 식량 문제도 해결. 한 마디로 평화 그 자체를 이룩한다. 하지만 그의 행동이 마인들과 마물들에게 좋게 보일리가 없었고 후에 성마전쟁을 발발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룬이 93세가 되던 해, 마침내 성마전쟁이 발발하고 만다. 전쟁 자체는 룬 스스로도 언제고 일어나리라 예상하고 있었으나 그 시기가 너무 빨랐던 탓에, 투신도시도 당초 계획했던 것 만큼 수를 채우지 못 했을 뿐더러[3] 진행 중이던 마인의 약점에 대한 연구도 끝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다. 그러나 투신의 압도적인 무력에 힘입어 성마교단은 무적 결계를 뚫지 못하는 절망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무려 36년을 버틴다. 그런 상황에서 룬은 모든 인류를 위해서 필사적으로 싸웠지만, 너무나도 오랜 시간동안 이어진 전쟁에 지친 나머지,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이 성마교단을 배반하고 만다. 이에 분노한 룬은 이성을 잃고 투신들에게 마인과 인류를 말살하라는 명령을 내려 그 결과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룬이 125세 되던 해. 한티 카라는 이대로 가다가는 인류가 괴멸한다고 생각하여 전쟁 종결을 룬의 친구였던 프리크에게 호소했고 프리크 또한 룬을 저지해야 된다고 생각, 그와 싸울 것을 결의한다. 문제는 마인조차 능가하는 힘을 가진 룬을 잡을 방법이었지만, 투장 중 하나이자 마법에 한해 절대적인 방어력을 지닌 레프리카 미스리의 도움을 받아 룬을 죽인다.[4] 결국 인류를 최초로 통일한 국가, 성마교단은 괴멸하고 만다.

재능레벨과 기능레벨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류 최강의 마법사라는 명성으로 볼 때 마법기능 Lv3에, 재능한계는 최소 100 이상으로 추측된다.[5] 그가 얼마나 먼치킨이였는지 보여준 일례 중 하나가 투신도시이다. 제작된지 수백 년이 지났는데도 도저히 해석 불능. 또한 마법사로서의 재능은 초일류지만 신체적 능력은 매우 떨어졌다고 한다.

어찌 보면 너무나도 가련한 사람. 이상을 위해 일어섰고, 이상을 위해 몸바쳤으며, 일정 정도 그것을 실현하기까지 했다. 허나 안타까운 것은, 그 이상을 위해 치른 대가가 너무나도 컸고, 그가 생각했던 것만큼 인간은 굳센 존재가 아니었으며, 그 또한 그러한 인간의 약함을 배려할 줄 몰랐다는 것이다.[6] 그 때문에 그 자신은 물론이고 자신이 아끼고 소중하게 생각했던 것들마저 망쳐버리고 말았으니…, 란스 시리즈 속에서 가장 명암이 교차하는 인물이 아닐까.

만약, 내가 잘못된 길을 나아간다면,

프리크 선생님, 당신이 저를 멈춰주세요.
저를 부정하는 사람이 당신이라면, 전 제 죽음에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있겠지요.

2 란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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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최종보스.

헬만의 수도였던 랭 바우는 실은 성마교단의 중심지였고 헬만 황궁의 지하에는 마지막 투신 M.M이 잠들어 있었는데, 그를 완전히 깨우기 위해서는 M.M.룬의 영혼과 카오스가 필요했다.

마철장 이그논의 후예인 스테셀 로마노프는 모종의 경로를 통해 M.M.룬의 영혼을 손에 넣고 투신을 이용해 세계를 정복하려 했다. 하지만 스테셀은 자신이 권력의 정점에 서자 그것에 도취되어 시라 헬만에게 M.M.룬의 영혼이 봉인된 상자를 보여주며 야망을 밝히는 병크를 저질렀고 이를 막기 위해 시라가 M.M.룬의 영혼이 담긴 상자를 들고 궁을 탈출. 결국 패튼 미스날지의 손에 들어가게 된다. 이후 상자를 노리고 몇번 사고가 일어나나 끝까지 무법자들 손에서 상자가 유지된다.

하지만 혁명이 성공한 뒤 이런저런 우연이 겹쳐 상자의 혼이 흡수되어 결국 투신은 깨어난다. 투신에게 새겨진 명령은 인류와 마인을 말살하는 것.

동력원인 동력마구를 부숴야 투신의 저지가 가능하지만 마구를 방어하는 방패를 빠른 속도로 교체하여 막아내는 등 파티를 고전케한다. 그러나 패튼의 필살기 무무난무에 의해 마침내 그 기능을 정지하게 된다.[7]

보스전에서는 매 턴마다 부하를 불러내며 본체 양쪽에 있는 마법 포대로 가하는 공격과 두 턴마다 하는 전체 마법 공격을 한다. 공격은 그리 강하진 않지만 데미지를 줘야하는 방어방패의 체력이 높고 두번 파괴해야 하고, 매턴 소환하는 부하 덕에 약간 귀찮은 전투.

다만 M.M 룬의 투신이라는 이름값에 비하면 약하다(...).[8]

격파당하면서 M.M.룬의 영혼은 인류에 대해 희망을 갖게 되었고 이미 먼저 죽어서 기다리던 프리크의 영혼과 함께 평온하게 성불한다. 근데 그 다음에 갈 곳이 진짜 지옥인지라 어째 좀.

루트마다 맞이하는 최후가 다르다. 미라클을 제외한 각 히로인 루트에서는 기동실패 혹은 스테셀이 비밀공간에 도망칠 시간이 주어지지 않아 등장하지조차 못한다(...). 미라클 루트에서는 단 세턴만 전투를 행하고, 이후 미라클과 란스가 사용한 순간이동 마법을 이용한 공격에 마구가 파괴되어 리타이어(...).

3 리그베다 시절의 기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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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2015년 4월 17일 이전 저작자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이게 대단한 게 마왕 나이치사 시절에 대륙의 반을 먹었던 후지와라 이시무라조차 성공하지 못했던 일이다.
  2. 한 마디로 먼치킨 중의 먼치킨. 하나하나가 란스 시리즈최종보스를 맡을 정도로 강력한 마인들조차 능가할 마력이다. 심지어 죽기 직전까지도 마력이 계속 성장하고 있었다고 한다(…).
  3. 총 24기를 목표로 했으나 실질적으로 종전 때까지 19번까지 밖에 운용하지 못 한다.
  4. 미스리의 존재는 세계 최고의 마법사인 그로서도 완벽하게 상정외였다고. "바, 바보같은…, 미스릴의 몸이라고…? 마법을 튕겨내는 소재로 투장을 만들 수 있을리가 없다!"
  5. "아리스의 관3"에서 패튼이 "과연 너를 쓰러뜨릴수 있는 인간이 존재할까?"라고 한티에게 묻자, 한티가 옛날에 있었다고 룬을 언급한다.
  6. 미라클 토우는 세계는 결국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만드는 것임을 간과한 게 성마교단의 어리석음이라 평했고, 프리크도 인정했다.
  7. 그래서 이 전투 1차전에서 패튼이 전투불능에 빠지면 패배처리된다.
  8. 단, 란스 파티와 싸웠을 땐 완전히 기동하지 않은 상태였다는 걸 감안해야 한다. 실제 게임상에서도 전체마법공격을 제외한 나머지 공격들은 투신 본체가 아닌 소환수만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