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봐도 탐 켄치다.
개구리 왕눈이의 캐릭터. 무지개 연못에서 사설 경비단을 운영 중인 최대의 부자이자 권력자로 아롬이의 아버지. 종류는 참개구리. 권력을 휘둘러 이곳의 마을 주민들한테 못할 짓을 서슴치 않고 심지어 딸인 아롬이와 친하는 왕눈이를 못마땅히 여기며 엄청난 폭정을 일삼는 포악한 폭군이다.
그래서 마을 주민들한테는 공포의 존재이자 비난의 대상이다. 하지만 아롬이한테는 약한 모습을 보이나 딸을 위해서라면, 마음이 비뚤게 작용하여서 아롬이를 오히려 외롭게 한다. 오죽하면 아롬이가 어릴적 돌아가신 어머니가 죽은 것도 아버지 때문에 속상해 돌아가셨을 것이라고 따지며 울부짖었을 정도였다..그런데 이 말에 투투는 매우 착잡한 얼굴을 하는데 나중에 어머니가 죽은 원인을 털어놓는다. 바로 아롬이를 지키려다가 도룡뇽에게 잡아먹혔다는 것. 투투는 겨우 어린 아롬이를 구해내 달아날 수 밖에 없었고 자신 때문에 어머니가 죽었다고 괴로워할 거 같아 이걸 단지 병으로 죽었다고 속였던 거였다. 그러다가 그 에피소드에서 도룡뇽에게 쫓기고 왕눈이와 위험을 헤치고 나온 아롬이에게 무척 우울한 얼굴로 털어놓았는데 아롬이는 아버지에게 안기며 그런 것도 모르고 아빠를 책망하여 괴롭게 했다면서 사과했다.
본래는 메기의 부하로 지금까지 무지개 연못을 배후에서 지배한 지배자이자 본작의 흑막이자 최종보스인 메기의 협박을 이기지 못하고 그에게 충성을 바치는 괴뢰이자 앞잡이로서 행동하였다. 이후 종반부에 개심하여 왕눈이와 연못의 주민들에게 무릎을 꿇고 화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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