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토바이 경기의 장르
파일:2016-Beta-Evo-250-4-Stroke2.jpg
베타 Evo 250 4 Stroke
산악 험로 수준이 아니라 아예 바위, 계곡 등 이건 도저히 길이 아니다 싶은 곳으로 주행하는 오토바이 경기의 한 장르 혹은 그 경기용 오토바이.
초창기에는 산악에서 바위 등의 장애물이 있는 곳에서 오토바이를 몰고다니는 미친짓 고난이도의 경기였으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실내경기도 매우 많이 열리고 있다. 대체로 가볍고 순간적인 폭발력이 있는 2행정 기관을 주로 쓰며 순간적인 힘 위주의 세팅인지라 계속 힘을 내면 잘 고장난다(…). 타고 이동한다는 개념이 전무하기 때문[1]에 일반적인 도로 주행을 위한 등화기류의 장치들과 안장이 없다. 뭐 프레임에 인조가죽 가죽을 붙여놓긴 했지만 그걸 안장이라고 부를 수 있을리가….
- 오토바이의 특성상 자전거보다 훨씬 무거운 관계로 체력이 당연 매우 좋아야 한다.[2]
- 엔진을 사용하는 관계로 자전거 트라이얼 경기보다 훨신 먼 거리나 높은 곳으로 점프한다든지, 아스트랄한 자세로 수직으로 된 바위를 겨 올라간다든지(…) 하는 것이 가능하다.
- 엔듀로 장르에서 갈라져 나온거라 부품만 추가만 해도 엔듀로 바이크가 된다.
오토바이 동호인들 사이에서도 꽤 마이너한 장르 중 하나.[3] 그렇지만 오프로드를 타는 덕후들은 한대씩 차고에 짱박아두고 가끔 즐긴다고 한다. 가면 라이더 더블의 두번째 라이더의 폼 중 하나인 액셀 트라이얼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다.
트라이얼 바이크 업체
2 자전거 경기의 장르
트라이얼 자전거는 BMX와 비슷하게 묘기를 주로 부리는 용도지만 그 종류가 다르다. 1번 항목을 토대로 오토바이 대신 자전거로 한번 해보면 어떨까? 하는 발상에서 시작 됐다. BMX가 점프해서 돌고, 회전하고, 등의 트릭을 구사하는 용도라면, 트라이얼은 주로 장애물을 돌파해 나가는것이 주 용도다. 동영상에서 의자에서 난간으로, 벤치로, 이쪽 벽에서 저쪽 벽으로 자전거를 타고 뛰어서 장애물을 넘는 장면을 보았을텐데 이게 트라이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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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Zoo Python
트라이얼 전용 자전거의 특징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어떤 환경에서도 그립력을 유지하는 깍뚜기 타이어,[4] 튼튼한 림, 앞뒤 모두 크로스패턴 인 튼튼한 스포크, 트라이얼 경기 중 몸 동작에 방해받지 않도록 남길 것만 남기면서도 튼튼한 프레임, 일단 안장은 없고, BMX 모델과 유하게 한번에 큰 힘을 전달할 수 있는 작은 체인링과 튼튼한 크랭크, 짧은 체인스테이 등.
가장 큰 특징으로는 안장이 없다.[5]라는 점이 있는데 이것은 BMX와 마찬가지로 각종 기술을 구사하는데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는 체인이 짧다는 특징이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긴 하지만)에서는 이 친구 덕택에 갑자기 많이 알려졌다.[6]
우리나라의 유명한 트라이얼 라이더로서는 '이상준' 선수가 있다. 생활의 달인/스타킹에도 나왔다. [7]
로드바이크로 이걸 시도하는 용자들이 존재한다.(#1 - 자전거가 무려 피나렐로의 주력인 도그마(…), #2
3 가면 라이더 더블의 가이아 메모리 트라이얼
트라이얼 메모리 참조.
4 일본의 할인점 체인
트라이얼(할인점) 참조.
- ↑ 산에서 탈 때도 차에 싣고 가서 내린 후에 탄다.
- ↑ 그렇다고 트라이얼 자전거 선수는 체력이 좀 떨어지냐면 이건 또 아니다. 자전거의 엔진은 사람임을 명심하자.
- ↑ 네이버 같은 국내 검색엔진에 '트라이얼'을 검색해보면 4번 항목의 할인점이나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이 더 많이 나올 정도면....
- ↑ 보통 공기압을 40psi 내외로 하여 사람이 타면 살짝 내려앉는게 보인다. 난간모서리 등 좁은 면적부분을 탈 때에도 접촉표면적을 넓혀 그립력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한 것.
- ↑ 일반 트라이얼이 안장이 없는 것이지, 24인치 바퀴를 쓰는 스트릿 트라이얼에는 안장이 있다. 위 동영상을 잘 보시길. 사실 BMX용과 구분도 조금 모호한 게, 최근에 갈라진 놈들이다보니 이렇다. 오토바이 쪽에서는…형식적으로나마 안장은 있다. 다만 프레임에 인조가죽 살짝 덮은 수준이라능. 그렇지만 아예 없는 놈도 있기도 하고…. 어쨌든 트라이얼 경기에서 안장은 그냥 "덤"이다.
- ↑ 대니 맥아스킬, 한때 자전거 수리공이었다. 친구가 자신의 출근길을 찍어주면서 일약 스타가 되었다. 여담으로 대니 맥아스킬은 트라이얼 기술만 쓰는게 아니라, BMX 기술도 섞어쓴다. 항목 추가바람.
- ↑ 현재 경기도 일산에서 혼(魂)이라는 샵을 운영중이다. 홈페이지는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