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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실사영화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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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 (2015) The maze runner: Scorch trials | |
감독 | 웨스 볼 |
각본 | T.S. 놀린, 제임스 대시너(원작) |
출연 | 딜런 오브라이언, 카야 스코델라리오, 이기홍, 토마스 생스터, 덱스터 다든 등 |
장르 | SF, 액션, 스릴러, 어드벤처, |
음악 | 존 페이서노 |
촬영 기간 | 2014년 10월 27일 ~ 2015년 1월 27일 |
제작사 | Gotham Group, Temple Hill Entertainment |
배급사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세기 폭스 코리아 20세기 폭스 |
개봉일 | 파일:Attachment/20px-South Korea Flag.png 2015년 9월 16일 2015년 9월 18일 |
상영 시간 | 131분 |
제작비 | 6100만 달러 |
북미 박스오피스 | $81,697,192 |
월드 와이드 | $312,325,103 |
총 관객수 | 2,744,428명 |
공식 홈페이지 | 공식 홈페이지 |
국내등급 | 12세이상 관람가 |
1 개요
메이즈 러너 시리즈 원작의 2편에 해당. 10월 말에 촬영에 들어갔으며 1월 말에 촬영이 끝났다. 국내 개봉일은 하루 빠른 2015년 9월 16일. 개봉을 앞두고 20세기 폭스 홈페이지의 캐스트 목록에 한국계 배우 이기홍의 이름이 빠져 있어서 논란이 있었다. # 어허 한국 팬들의 무서움을 보고 싶나
8월 31일, 영화 홍보차 토머스 생스터와 이기홍이 방한하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9월 2일에 내한 행사를 열었다. # 그러나 완전 개판이였다고 한다. 실제로 가본 사람에 따르면, 사람들이 치고박으면서 성질까지 부리고, 심지어 카페 테이블에 올라가 뒷사람을 가려가며 사진을 찍는 무개념 행위 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안전요원의 간섭 또한 무척 심했다고... 그리고 모든 만악의 근원이라 할수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위치선정이 잘못됐다는 것이다.[2]
한국에서는 개봉 시작부터 논란에 휩싸였다. 한국에서 아이맥스를 독점 계약하고 있는 CGV에서 아이맥스관에 스코치 트라이얼이 아니라 아이맥스 포맷도 아닌 한국영화 사도를 걸어버린 것이다. 당연히 영화팬들은...[3] 이것은 오래전부터 있었던 스크린 쿼터제의 병크 때문인데, 아이맥스, 4DX같은 특수관이 스크린쿼터의 예외로 지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미 문체부 관계자는 "형평성 차원에서 모든 스크린이 예외없이 적용받는다"라고 말한 바 있다. 참고로 3월에는 《인서전트》가 같은 이유로 아이맥스 관에 걸리지 못하고 한국 영화 《스물》이 대신 상영되는 일이 있었다.
2 평가
틴에이지 워킹 데드
재해 아포칼립스인줄 알았는데 좀비 아포칼립스였다 카더라
공식 시놉시스부터 1편에 대한 스포일러를 하고 있으니 만약 1편을 관람하지 않은 채 2편의 사전 정보를 알려면 스포일러에 주의하자. 더불어 1편을 보지 않으면, 2편을 이해하기 힘들다.
거기에 영화내용이 소설과 거의 다르다. 초반 부분은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초중반부터는 완전하게 재해석되어 내용이 진행되니 소설을 생각하고 봤다가는 뜻하지 않게 당황 할 수도 있다. 이는 감독인 웨스 볼이 원작의 스코치 트라이얼의 경우에는 미로의 연속일 뿐이라는 생각에[4] 원작자인 대시너와 조율한 결과물. 원작 먼저 접한 사람의 경우 의견이 둘로 갈리는데 '원작과는 완전히 다르지만 훌륭하게 재해석했다', 와 '원작을 지나치게 지워버린 것 같다' 로 나뉜다. 이기홍의 인터뷰를 보면 대본이 변경되면 작가가 해당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에게 찾아가 논의를 했다고 한다.
본편의 제작비는 6100만 달러인데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실감나게 구현한 프로덕션 디자인은 제작비 1억 달러가 넘어서는 대부분의 헐리우드 영화들보다 잘 만들어졌다. 전편이 미로라는 제한된 배경에서의 스릴을 추구했다면 본편은 확장된 세계관을 적극 활용하여 2편으로서의 완결성과 3편에의 기대감을 동시에 충족시켰다. 3부작 시리즈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2편은 결말이 제대로 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기 쉽지 않은데, 스코치 트라이얼은 이를 잘 양립시킨 것. IMDB에서도 7.0점을 받는 등 관객들의 만족도는 높은 편이다. 왓챠 평점은 3.4점으로 국내 관객들의 반응도 좋은 편.
하지만 관객들과는 달리 평론가들의 평가는 그다지 좋지 않다. 로튼토마토에서 비평가들이 매긴 신선도는 50%로 썩은 토마토인 상태이며, 115명의 평론가가 매긴 평점은 10점 만점의 5.4점이다. 그리고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평론가들의 평가는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은 1편이 갖고 있던 스토리, 성급함, 미스터리를 그대로 갖은 액션이 가득한 속편이다."로 일치하고 있다. 즉, 1편에서 해소되지 않은 스토리의 완결성이 속편에서도 해결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은 것. 메타크리틱에서도 비평가들이 매긴 평점은 100점 만점에 43점을 기록함으로 별반 다르지 않은 점수를 받았다. 또 이동진 평론가도 별점 2.5점을 매기며 '스피드와 규모를 키우고도 전편을 능가하지 못하는 허다한 속편들의 미로'라는 한 줄 평을 남기며 혹평을 했다.
이번 영화의 배경인 스코치의 분위기에 맞게 영화가 끝나고 등장하는 스탭롤은 모래가 흩날리는 애니메이션으로 이루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애니메이션 효과가 모래에서 딱딱하고 얼어있는 듯한 돌의 형상으로 바뀌고, 스탭롤에서 크레딧으로 전환 되기 직전에 불투명하게 만년설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3편인 '데스 큐어'가 한대지방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떡밥을 넌지시 드러내는 감독의 연출 센스가 드러나는 장면이다.
3 공식 시놉시스
미로는 단지 시작일 뿐이었다! 미로를 탈출한 토마스와 러너들은 자신들이 겪었던 위험한 실험에 미스터리한 조직 ‘위키드’가 관여된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의 정체를 밝혀 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또 다시 탈출을 시도한다. 한 순간도 예측할 수 없는 위험들이 도사리고 있는 ‘스코치’에 도착한 러너들은 ‘위키드’에 대항하기 위해 결성된 저항 단체를 만나 그들과 함께 거대 조직에 맞설 준비를 한다. 하지만 ‘위키드’에 접근할수록 위험천만한 일들이 벌어지고, 조직이 비밀리에 준비 중인 또 다른 충격적인 계획을 알게 되는데... 러너들은 조직의 비밀을 밝히고, 이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인가? |
4 예고편
▲ 1차 예고편 |
▲ 2차 예고편 |
본격 예고편이 스포일러인 영화
5 등장인물
- 토마스[5](딜런 오브라이언 분) : 주인공. 위키드의 비밀스러운 음모를 알아차리고 친구들을 설득해 위키드 수용 시설을 탈출하고 여정을 이끈다. 이름의 유래는 토마스 에디슨.
토마스와 친구들 - 트리사[6](카야 스코델라리오 분) : A 사이트[7]의 유일한 여성으로 위키드 수용시설에서는 따로 격리되어있다가 함께 탈출한다. 이름의 유래는 마더 테레사
- 민호(이기홍 분)[8] : 러너팀의 팀장이었다가 토마스와 함께 위키드 수용시설을 탈출한다. 일행 중 무력사용을 주로 도맡는다.
진주인공 - 뉴트(토마스 브로디-생스터 분) : 전(前) 글레이더의 서브리더로 위키드 수용시설에서 함께 탈출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이작 뉴턴.
- 프라이팬(덱스터 다든 분) : A 사이트의 전(前) 글레이더로 친구들과 함께 시설을 탈출한다. 프라이팬은 별명으로 본명은 지기(Siggy). 이름의 유래는 지그문트 프로이트.
- 윈스턴(알렉산더 플로리스 분) : A 사이트의 전(前) 글레이더로 친구들과 함께 시설을 탈출한다. 이름의 유래는 윈스턴 처칠.
- 아리스 존스[9](제이콥 로플랜드 분) : 위키드 수용 시설에서 만나게 된 소년으로 B 사이트 소속이었고 수용 시설에 가장 오래 있었다. 토마스와 함께 위키드의 음모를 알아내고 함께 탈출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리스토텔레스인 듯 하다. - 브렌다(로자 살라자르 분) : 위키드 수용시설을 탈출한 뒤 스코치 지역에서 만난 무리의 소녀. 토마스 일행에 합류한다.
진히로인 - 호르헤(지안카를로 에스포시토 분) : 위키드 수용시설을 탈출한 뒤 스코치 지역에서 만난 무리의 대장으로 토마스 일행에 합류한다.
- 잰슨(에이단 길렌 분) :
피터 베일리쉬위키드 소속의 정체불명의 남자로 수용시설의 책임자이며 시설을 탈출한 소년들을 추적한다.[10][11] - 잭(브라이스 로메로 분) : A 사이트의 전(前) 글레이더로 친구들과 함께 시설을 탈출한다. 이름의 유래는 불명.
존재감 제로엑스트라 - 해리엇(나탈리 엠마뉴엘 분) : 아리스와 함께 B 사이트에 소속돼있던 소녀로 토마스 일행이 찾던 오른팔 조직에 소속돼있다.
- 소냐(캐서린 맥나마라 분) : 아리스와 함께 B 사이트에 소속돼있던 소녀로 토마스 일행이 찾던 오른팔 조직에 소속돼있다.
- 에바 페이지(퍼트리샤 클라크슨 분) : 위키드의 핵심 인물이자 총장.
- 빈스(배리 페퍼[12] 분) : 오른팔 조직의 리더.
- 메리 쿠퍼(릴리 테일러 분) : 오른팔 조직의 일원.
6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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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작은 전작 메이즈 러너에서 바로 이어진다. 토마스가 어릴 적, 위키드 군인이 토마스를 데려가면서 어머니와 헤어지고, 첫 기억의 시작인 글레이드로 향하는 엘리베이터에서의 꿈을 꾸다가 민호가 토마스를 깨운다. 글레이더들이 탄 헬기는 어느 시설에 도착해 잰슨이라는 사람이 글레이더들을 안내해주고, 그곳에서 숙식을 제공받게 된다.[13] 그이후 잰슨은 글레이더 한 명 한 명씩 따로 취조를 한다.[14] A 사이트 이외에 다른 미로에서 온 글레이더들도 여럿 있었지만[15] 트리사만은 따로 테스트가 있다면서 만나지 못한다. 그리고 미로를 탈출한 몇 명이 잰슨에게 호명을 받는다. 잰슨의 말로는 안전한 곳으로 보내지는 거라고. 나머지는 숙소로 돌려보낸다.
토마스는 위키드로부터 탈출했어도 미심쩍은 기분이 들어 심란해 있었는데, 그 곳에 있던 글레이더 중 온 지 일주일 가량이라 가장 오래되었음에도 호명 받지 않았다던 아리스가 침대 밑 환풍구로 몰래 들어와 토마스를 불러서 몰래 호명된 글레이더들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준다. 따로 연행해가는 트리사를 만나려고 하는 토마스를 보고, 다른 애들이 토마스라면 믿어줄 것 같아서 보여줬다고 한다.
다음날, 토마스는 자기가 본 것을 말해주지만 다들 아리스를 그렇게 신뢰하지 않았고[16], 뉴트는 아직 확실히 안 게 아니니까 괜한 억측을 하지 말라고 충고한다. 그리고 어제와 같이 글레이더들이 호명이 되어 불려가는데, 토마스는 또 트리사를 만나게 해달라며 따라가려다 마찬가지로 보안 경비원들에게 저지당한다. 토마스를 말리려 뛰어나온 친구들과 같이 숙소로 강제 퇴거되는데, 아리스가 기다렸다는 듯이 맞이한다. 토마스가 다시 무모한 도전(?)을 한 것은 보안 경비원들의 출입 키카드를 훔치기 위한 수였던 것. 친구들에게 누가 찾아오거든 잘 둘러대달라고 한 뒤, 토마스는 아리스와 함께 어제 갔던 곳으로 간다.
연구원들이 시체 수납관에 호명된 글레이더를 끌고 간 곳을 따라들어간 곳에는 그동안 호명된 글레이더들이 인위적 혼수상태로 수많은 튜브에 매달려 실험에 쓰이고 있었다.[17] 때마침 잰슨이 들어와 토마스와 아리스는 자살한 줄 알았던 위키드의 에바 페이지 총장과 화상통화를 하는 잰슨을 엿보게 된다. 그녀는 실험체 부족으로 인해 늦어지는 연구 개발 속도, 그리고 '오른팔 조직'에게 두 차례나 습격당했다며 그들의 위치는 알아냈냐는 질책을 한다. 이에 잰슨은 제일 최근에 들어온 애들을 써보겠다고 하며 나간다. 패닉 상태로 숙소로 달음질친 토마스는 이곳도 위키드의 또다른 연구 시설이며, 사실 탈출한 게 아니었다고 설명한 뒤, 환풍구를 통해 친구들을 데리고 숙소를 빠져나간다. 의무실에 누워 있던 트리사도 찾아내 합류하나, 탈출까지 거의 다 왔을 때 잰슨이 무장대원들을 끌고 나타나 스코치에서는 단 하루도 못 버틸 거라며 항복을 종용하지만... 아리스의 결정적인 도움으로 일행은 시설을 탈출하여 잰슨을 따돌린다.[18]
위키드의 시설을 나가자 넓은 사막이 펼쳐진다. 일행은 위키드의 추적을 피해 폐허가 된 쇼핑몰로 들어간다. 토마스는 산에 오른팔 조직이 숨어 있는 것 같다며 위키드에 저항하는 세력이라면 우리를 도와줄 거라고 한다. 일행은 필요한 물건들을 챙기기+생존자 수색을 위해 흩어진다.[19] 그러다 민호가 발전기를 작동시키자,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크랭크들이 생명체를 감지하며 쫓아온다. 다시 죽음의 달리기를 시작하고 쇼핑몰 러너, 도중 트리사와 뉴트 등등 골고루 잡힐 뻔한 위기를 겪으면서 비상구 비슷한 곳까지 간다. 잠긴 문을 부수는 동안 윈스턴이 시간을 벌기 위해 총으로 견제사격을 하는데, 마지막으로 문을 통과할 때 붙잡혀 복부에 부상을 당한다.[20]
다음 날, 글레이더들은 산을 향해 사막을 걸어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크랭크에게 감염당한 윈스턴이 쓰러지고, 들것을 만들어 윈스턴을 옮겨가며 계속 걷는다.
잠시 쉬는 사이 트리사는 토마스에게 위키드가 자신의 기억을 복원시켰다고 얘기한다. 그리고는 슬그머니 지금 이렇게 달아나서는 안 된다고, 다시 위키드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말한다. 토마스와 트리사의 이념 말다툼이 시작되려고 하던 찰나 권총을 달라는 윈스턴과 일행 간의 충돌이 벌어져서 중단된다. 윈스턴은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점점 썩어가는 상처를 보여준다. 제발 자신이 그 괴물들처럼 되게 놔두지 말아달라는 윈스턴의 말에, 뉴트는 총을 윈스턴에게 쥐여준다. 차차 다른 아이들도 돌아서서 떠나고, 마지막까지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토마스에게 괜찮다고, 그리고 친구들을 부탁한다고 말하는 윈스턴... 그리고는 사막을 걸어가던 일동의 발걸음을 멎게 하는 한방의 총소리.
그리고 밤이 되어 일행은 폐허가 된 난파선 파편에 자리를 잡는다. 낮의 사건과, 모두가 면역인은 아닌 듯한 기류에 가라앉은 분위기. 오죽하면, 프라이팬이 이런 말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글레이드 시절이 그리워진다"라고 말할 정도다...[21]
다음 날 혹은 며칠이 지난 후, 새벽녘에 문득 깨어난 토마스는 건물의 불빛을 보고 모두를 깨운다. 그리고 번개를 피해가며[22] 마침내 사람이 사는 것으로 보이는 건물에 도착! 그런데 그곳에서도 크랭크가 미쳐 날뛰고 있었다... 는 다행히 아니었고, 그곳에 사는 사람들이 해놓은, 크랭크의 생명체를 감지하는 특성을 이용한 경보+보안시스템일 뿐이었다. 브렌다란 소녀를 따라 그 집단의 우두머리격 되는 호르헤를 만나게 된 글레이더들. 뭐 때문에 찾아왔냐는 말에 오른팔을 찾고 있다고 말하자 "유령 조직을 찾는구만." 두 번째 질문인 '어디서 왔냐'에 민호가 알 필요 없다고 하지만, 알고 보니 글레이더들 전원에게 인식 칩이 심겨 있었다. 브렌다가 토마스의 뒷목을 신원확인용 도구로 스캔하자 쿨하게 '위키드 A 사이트 실험체'라고 뜬다...[23] 호르헤는 현상금을 위해 위키드에게 넘길 거라는 인상을 내며, 글레이더들을 거꾸로 매달아 포박해놓는다. 그러나 그건 동료들에게 보이기 위한 연기였고, 호르헤는 간간이 잡히는 무전 신호를 통해 오른팔이 실재하는 조직일 거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글레이더들과 함께 가면 환영받을 거란 계산을 하고 브렌다를 데리고 그곳을 뜰 준비를 하는데... 조직의 일원 바클리가 위키드에 무전을 띄우는 바람에 잰슨을 비롯한 위키드 군인들이 삽시간에 도착해 건물을 포위한다. 이에 호르헤는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겠다면서 레코드판을 돌린다. 브렌다는 글레이더들을[24] 데리고 탈출로가 있는 곳까지 간다. 그런데 두고 온게 있어서 나중에 간다는 브렌다에 토마스가 따라가게로 하고, 나머지는 건물을 벗어난다. 조그만 상자를 챙긴 브렌다는 다른 경로로 토마스를 안내하는데, 사실 시한폭탄 타이머 같은 역할을 하던 노래가 끝나는 순간 폭탄이 터지며 건물이 무너진다. 토마스와 브렌다는 가까스로 지하를 통해 빠져나간다. 오른팔 조직에서 중요 역할을 하던 '마커스'란 사람을 안다며, 호르헤와 토마스의 친구들이 무사히 빠져나갔다면 그리로 갔을 거라 말하는 브렌다. 그러나 또 크랭크 출현!! 빌딩 잔해 같은 폐허까지 기어 올라가서 간신히 크랭크를 하나 추락사시키고 따돌리는 데 성공하지만, 브렌다가 다리에 상처를 입어 감염된다.
어쨌든 토마스와 브렌다는 A 구역이라 불리는 사람들의 거주지에 도착한다. 웬 파티장에서 처음 만난 남자에게 마커스의 행적을 물어보지만, 마커스는 B 구역에 있다는 대답이 돌아온다.[25] 토마스의 일행에 대해서는 "파티장에 있을 수도 있고..."라며 어물쩍 넘기며, 들어가서 찾아보려면 마셔야 한다며 (독주나 환각제로 추정되는) 뭔가 음료수를 준다. 토마스와 브렌다는 할 수 없이 주는대로 마시고 파티장으로 들어가는데, 환각제의 효과로 둘 다 점점 정신을 잃어간다. 토마스는 크랭크가 된 윈스턴과 뉴트를 보거나[26] 브렌다와 키스를 하는데 트리사 얼굴이 보이기까지... (토마스로서는) 현실인지 환각인지 구분이 안 되는 트리사의 얼굴을 마지막으로 정신을 잃는다.
정신을 잃은 와중 토마스는 과거의 환각을 잠시 보게 되는데, 이번엔 자신이 글레이드로 보내지기 직전의 상황이다. 트리사에게 자신은 그렇게 해야만 했다고 다급히 말한 뒤 잰슨에게 끌려가는 장면이었다. 깨어나보니 헤어졌던 친구들이 모두 와 있었고, 호르헤는 토마스와 브렌다에게 술을 먹인 그 남자를 묶어놓고 협박하고 있는 중. 그 남자가 맛 간 마커스였던 것이다. 마커스는 오른팔 조직과는 연락 끊은 지 오래됐다며 좀처럼 말하려들지 않았고, 호르헤가 본격적으로 해볼 심산으로 칼을 들이대자 겨우 산에 있는 기지를 안다고 말한다. 엄청 멀기 때문에 만날 수 없을 거라고도 하지만, 호르헤는 쿨하게 "걸어서 안 가."라며 마커스의 애마(?) 버사를 빼앗아 아이들을 태우고 산으로 간다. 그러다 산에서 길이 막혀 할 수 없이 도보로 가야만 하게 됐는데, 갑자기 어딘가에서 총격이 가해진다. 호르헤는 폭탄을 던져 어떻게 해보려 하는데, 얼굴을 가린 두 소녀가 나타나서 총을 겨누는 바람에 소용없게 된다. 그런데 두 소녀가 아리스를 알아보는 듯 반갑게 이름을 부르면서 얼굴을 드러내는데, 알고 보니 아리스와 같은 B 사이트 글레이더 해리엇과 소냐였다. 오른팔 조직에게서 구출된 뒤 오른팔 조직의 일원이 되었다고 한다. 일행은 해리엇, 소냐의 안내로 오른팔 조직의 기지까지 가게 된다.
마침내 오른팔 조직의 우두머리인 빈스를 만난 일행. 그런데 감염된 상처를 더 견디지 못한 브렌다가 쓰러지고, 빈스는 브렌다를 사살하려 한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위키드의 연구원이었던 오른팔 일원, 메리가 토마스를 알아본다. 토마스가 위키드 연구원이었던 과거에 글레이더들이 죽어가는 것을 지켜볼 수가 없다며 오른팔 조직에게 위키드의 연구소 위치를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 덕분에 위키드 습격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그때 일로 위키드에서 토마스를 최후의 실험 대상 겸 보복 차원으로 글레이드로 보낸 것 같다고 한다. 그리고 메리는 토마스의 피를 뽑아 바이러스 진행을 늦추는 약물을 만들어 브렌다에게 주사해준다. 어느 정도 상태가 좋아진 브렌다와 얘기를 나누던 중, 토마스는 브렌다가 소중히 가지고 있던 상자 안의 사진을 보게 된다. 브렌다는 남동생 조지라고 말해준다. 어릴 때 면역자였던 조지가 작별 인사할 틈도 없이 위키드에게 연행되어 간 뒤로 소식을 모른다고... 그리고 토마스도 척의 조각품을 보여주며 자기를 구하려다 죽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브렌다가 호르헤와 얘기를 하도록 자리를 비켜 준 토마스는 친구들에게 간다. 미로와 스코치에서 잃은 친구들도 여기 왔었으면 좋았겠다고 말하는 장면이... 아 잠깐 눈물 좀... 산등성이에 트리사가 있는 걸 보고 트리사에게 가는 토마스. 트리사는 이제 모든 기억이 돌아왔다면서 토마스에게 어린 시절을 말해준다. 어릴 때 어머니가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는데, 어떻게 할지를 몰라 방에 가두었다고 한다. 매일 밤마다 어머니가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는데, 소리가 사라진 후 방문을 열어 보니 자기 눈을 뽑아낸 어머니가 있었다는 것. 더이상 허상이 보이지 않는다며 좋아했다고 한다...[27] 그리고 이게 최선이라며 꼭 이해해달라고 한다. 토마스는 처음에는 무슨 말인지 몰랐으나 멀리서 위키드의 헬기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자 곧 사태를 깨닫는다.
곧 위키드가 오른팔 조직에 포격을 퍼붓고, 갑작스런 기습이었는데다 무력도 딸리는 오른팔 조직은 금세 초토화된다. 떨어진 곳에 있어서 군인들을 피한 토마스는 위키드에게 잡히고야 만 친구들을 보며 망설이는데, 어느새 눈치 빠르게 퇴로를 확보한 호르헤는 지금 끼어들어봤자 같이 잡히는 것밖에 못 된다며 같이 갈 것을 권하지만, 토마스는 절대 친구들을 버릴 수 없다고 대답하고 호르헤와 브렌다를 먼저 보낸다. 위키드 군인들이 한창 칩을 이용해 글레이더들의 신원확인을 하던 중 토마스는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왜 도망치지 않았냐는 민호의 말에 토마스는 이제 도망치는건 신물이 난다는 울분에 찬 한마디와 함께 이대로 끝내지는 않는다는 속내를 보인다. 얼마 후 에바 페이지가 도착하고, 그녀와 잰슨이 반갑게 트리사를 맞으면서 이 참사가 트리사의 밀고로 벌어진 일이라는 게 만천하에 공개된다.[28] 그리고 전 동료였던 메리를 알아보는 에바. 두 사람의 서로 다른 과학자로서의 가치관, 즉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주제라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여기서 볼 수 있다. 그러나 대화가 끝나기 무섭게 잰슨이 메리에게 총을 쏴 죽이고 만다. 글레이더들이 끌려가려는 순간, 토마스가 호르헤의 폭탄을 들고 나서 다시 돌아갈 바에야 자폭하겠다고 선언한다. 이에 다른 글레이더들도 토마스에게 동참하고, 에바와 잰슨은 당황해한다. 그리고 토마스가 스위치를 누르려는 순간... 트럭을 타고 돌아온 호르헤와 브렌다의 기습으로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당한다. 잰슨에게 한 방 쏘는 쾌거까지 이루며 위키드의 군인들은 열세에 처하나, 재빠르게 후퇴를 실행한다. 에바 페이지와 잰슨은 전투 중에 사로잡은 민호와 아리스, 소냐, 그리고 배신자 트리사까지 데리고 비행기에 탑승해 사라진다.
위키드와의 전투 후 날이 밝는다. 빈스는 기지를 정리한 후 멀리 떠서 새로 일궈야겠다고 하지만, 토마스는 민호와 약속[29][30]한 것이 있기 때문에 민호를 구하러 위키드 본부로 가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있지 않게 하기 위해 에바 페이지를 죽여버리겠다고 말한다. 현실적인 뉴트는 가망이 없는 일이라고 하지만 기억나는 만큼 민호를 알고 지낸 우정에 토마스의 뜻에는 동참하고, 해리엇도 동의한다. 멋진 연설이었다며, 앞으로의 계획이 뭐냐는 빈스의 대사를 마지막으로 영화가 끝난다.
7 영화와 원작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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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막과 원작 간에 고유명사, 용어 번역 차이가 있는데, 본 항목은 영화 항목에 속하는 관계로 영화 자막을 기준으로 서술하겠다.
-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가 2부보다는 3부에 좀 더 가깝다. 배경이 사막인 것만 제외하면 글레이더들을 실험하려는 위키드 VS 그에 맞서 탈출하는 글레이더 플롯은 소설 3부의 주요 스토리이기 때문.
- 원작에서는 글레이더들이 탈출한 뒤 머무는 곳에서 크랭크를 처음 만나지만[31], 영화에서는 위키드에 의해 완전통제되는 일종의 실험실 바깥에서 첫 등장. 일행이 크랭크를 본격적으로 조우한 건 실험실을 탈출하고 나서 사막에 묻혀 있던 피난민 대피소(쇼핑몰)에서다.
- 원작에서는 잰슨의 이름이 3부에서나 나오고[32] 2부에선 스코치[33]를 뚫고 가라는 미션만 주고 무뚝뚝한 모습으로 사라지지만, 영화에서는 바로 잰슨의 이름이 언급되고 스코치를 지나가는 미션은 주지 않으며 글레이더들을 친절하게 대해준다.
- 원작에서는 글레이더들의 목덜미에 실험 번호와 별도 명칭이 새겨진 문신이 있다. 이게 복선의 역할을 하며 이 때문에 민호를 대장으로 세워 스코치로 들어가지만, 영화판에서는 문신 대신 신원확인 용칩이 박힌 자국이 있으며, 중반부에 호르헤와 브렌다가 한 번, 후반부에 위키드가 면역인들을 생포했을 때 신원확인용으로만 쓴다.
- 원작에서는 글레이더들을 구해준 군인들이 시체가 되어 글레이더들에게 발견되지만, 영화에서는 그런 장면이 없으며 오히려 다른 글레이더들이 실험체가 되어 공중에 매달려 구속되어 채혈되는 장면이 나온다.
- 원작에서는 'A' 사이트와 'B' 사이트에서 살아남은 인원들은 다 합쳐도 50명이 안 됐지만, 영화에서는 미로 실험 대상 그룹들이 원작에 비해 많았으며 살아남은 사람도 엄청 많다.
- 원작에서 아리스의 텔레파시 파트너였던 레이첼은 '소중한 사람을 죽여서 그에 따른 반응을 알아보는 시험' 도중에 사망하였지만, 영화에서의 레이첼은 실험 기관에 도착한 첫날 다른 인원과 함께 시설을 벗어나 식물인간 신세로 전락하였다.
- 원작에서는 3부 시작 시점에 기억 복원에 관한 언급이 나오지만, 영화에서 트리사는 따로 위키드 실험자들에게 불려가 기억 복원 시술을 받았다. 이 때문인지 다른 일행들의 칩 박힌 자국은 숨겨져서 보이지 않았지만, 트리사의 자국만 선명하게 드러나있었다.
- 원작에서의 크랭크는 정도를 넘어서도 말 정도는 할 줄 아는 지성은 갖추었지만, 영화에서의 크랭크는 그냥 좀비 수준. 말은 커녕 지능 없이 산사람을 발견하면 무턱대고 쫒아가 공격한다.
웜 바디스 생각하고 봤는데 월드워Z 본 기분다만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어서, 사람을 보고 누가 누군지 판단할 정도는 되는 듯 하다. 물론 그 소름 끼치는 비명과 비주얼, 도저히 말을 할 수 있다는 느낌이 안 드는 모양새는 영락없는 좀비다.
- 플레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빠른 시간 내에 좀비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버리는 영화와는 달리 원작에선 감염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이성을 잃고, 좀비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 간다고 언급하였다. 이것을 단계라고 하였다. 종점 단계에만 이르지 않으면 말과 행동을 할 수 있지만, 종점 단계를 지나면 영화와 마찬가지의 상태가 되는 것.
- 원작에서는 크랭크에게 공격받아서 죽는 경우를 제외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설명되지 않았지만, 영화판에서는 비면역자의 경우 크랭크에게 상처를 입으면 감염 속도가 매우 빨라지는 현상이 일어남이 확인되었다.[34]
- 원작에서는 '축복'이라는 이름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약[35]으로 사용자의 뇌 쓰는 속도를 현저하게 감소시켜 병의 진행을 늦추지만, 영화에서는 면역자의 피에서 걸러낸 추출물만이 유일한 대안. 영화에서처럼 원작의 '축복'도 면역자에게서 얻어온 물질일지 모르지만, 원작의 '축복'은 가격이 무지막지하게 비쌀 뿐이지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었다.
- 원작에서 글레이더들이 최초로 탈출할 때 평면 이동문(일종의 텔레포트)과 사람 머리를 낚아채는 은색 공이 나오지만, 영화판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원작에서는 토마스를 살리기 위해 아리스/트리사가 토마스를 배신한 척 일부러 모질게 군 다음[36] 나중에 사과하는 둘을 토마스가 점차 불신하게 되지만, 영화판에서는 기억이 돌아온 트리사가 대의(치료제)를 위해 오른팔 조직과 토마스 일행을 모두 팔아넘겨서 토마스가 트리사를 불신하게 된다.
- 원작에서 에바 페이지 총장은 글레이더들과 만나지 않으며 3부 마지막에나마 토마스에게 남겨둔 쪽지로 간접적으로 접촉을 하게 되지만, 영화판에서는 친히 오른팔 조직의 비밀 아지트에 강림해서 토마스를 설득한다.
- 원작에서 호르헤와 브렌다는 갱단이 아니다.
- 원작에서의 호르헤는 젊은 30대의 라틴계 사람이다. 그래서 말끝마다 무차초(muchacho; 소년, 젊은이)같은 스페인어를 입에 달고 산다. 영화에서의 호르헤도 스페인어를 사용하긴 하는데, 일단 젊지가 않다. 애초 배우가 나이가 꽤 되는 사람이라 연기와 별개로 팬들은 다소 미스캐스팅이라는 의견도 있다.
- 원작에서 호르헤가 토마스 일행을 처음으로 맞이하며 민호와 호르헤는 상당히 과격하게 싸우기도 한다. 영화에서는 브렌다가 토마스 일행을 맞이하며 싸우지도 않는다.
- 원작에서의 브렌다는 긴 갈색머리를 지닌 허스키한 목소리의 예쁜 소녀. 그리고 호르헤와 함께 면역인이다. 영화에서도 예쁘게 나오긴 하지만, 목소리가 허스키하지는 않고 머리도 짧다. 그리고 영화의 브렌다는 면역인이 아니다. 원작에서는 3권 끝까지 살아남지만 영화에서는 플레어 바리러스에 감염되서 생존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 원작에서 오른팔 조직은 3부 중반에 가서야 언급되지만, 영화에선 시작하자마자 언급된다.
- 원작에서 '오른팔'은 알 수 없는 꿍꿍이를 지니고 '현 인류의 보존에 힘써야 한다'라는 신념을 지닌 테러 단체였다. 영화에서의 '오른팔'은 위키드에게 실험당한 면역체 아이들을 빼돌려 안전한 곳으로 수송하는 선한 일을 하는 집단.[37]
- 원작에서 해리엇과 소냐는 아리스를 매우 고깝게 보고 있었다. 미로에서 일이 틀어진 원흉이라고 생각했기 때문. 하지면 영화에서는 아리스를 보고 매우 반가워하면서 포옹하기까지 했다. 또한 원작에서 해리엇과 소냐는 'B' 사이트 실험대상자들을 이끄는 역할을 하면서 위키드의 시험을 치렀지만, 영화에서는 일찍이 '오른팔'에게 구해져 '오른팔'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 원작에서 트리사는 위키드 수용시설에서 따로 격리되어있다가 실종되며 중간에 잠깐 등장한 것을 제외하면 중후반부에나 가서야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위키드 수용시설에서 잠시동안만 격리되어 있었을 뿐 곧 토마스 일행이 찾아내서 합류해 같이 탈출한다.
- 원작에서 윈스턴은 은색 공에게 공격을 받은 뒤 심각한 부상을 입고 번개 폭풍우가 칠 때 실종된다. 영화에서는 크랭크의 공격을 받아 플레어에 감염된 뒤 크랭크로 변하기 전에 스스로 총으로 자살한다.
- 원작에서는 트리사의 어머니가 플레어가 감염된 뒤 스스로 눈을 뽑았다는 사연은 나오지 않는다.[38]
- 원작에서 잭은 윈스턴이 은색 공에게 공격을 받은 뒤부터 윈스턴과 한 조가 되어 행동하게 되는데 번개 폭풍우가 칠 때 번개에 맞아 끔찍한 부상을 입고[39] 윈스턴과 마찬가지로 실종된다. 영화에서는 전작에서 글레이더를 탈출했으며, 친구들과 함께 위키드 시설을 탈출하나 쇼핑몰에서 크랭크들에게서 도망칠때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진다.(...) 그러나 트레일러중 하나에서 잭이 크랭크들에게 끌려가는 장면이 있었던걸 보면 영화에서 편집되었을 뿐 결국 크랭크들에게 끔살당한걸로 보인다. 결국 잭의 사망은 DVD에서 Goodbye Jack이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삽입되어 있다. 그리고 안습한게 토마스 일행중 그누구도 잭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으며 오른팔 조직의 근거지에서 뉴트, 프라이팬, 토마스가 죽은 글레이더들[40]을 언급할때 잭은 언급되지 않는다(...). 그리고 작중에서 대사가 하나도 없다(...). 그리고 스탭롤이나 엔딩 크래딧에서 배우 이름이 안 나온다.(...)[41]
이쯤되면 정말 불쌍하다.
8 흥행
본작의 순 제작비는 6100만 달러로, 3400만 달러에 불과했던 전편과 비교하면 약 2배가량 늘었다. 마케팅 등 제작 외적 비용까지 들어간 총 제작비는 9500만 달러다. 따라서 본작은 손익분기점은 제작비의 2배이므로 본작의 경우에는 최소 1억 9천만 달러는 벌어야 본전을 회수했다고 볼 수 있다. 극장 개봉 및 홍보 등에 드는 비용 역시 막대하므로 순제작비만 두고 이익을 계산하긴 어렵기 때문이다. 전편에 이어 흥행에서는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상태이다. 그러나 북미에서는 개봉부터 전편에 약간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해외 역시 별로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 전편의 성적에 이르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손익분기점은 무난히 돌파한 상태이다.
8.1 한국
전편으로 인해 형성된 팬덤과 이기홍과 토마스 생스터의 내한 덕분인지 전편에 비해 엄청나게 상승한 흥행세를 보여줬다. 비록 송강호와 유아인이 주연을 맡은 《사도》에 가로막혀 2위로 데뷔했지만 본작이 아쉬울 건 전혀 없었다. 수요일에 개봉해서 전국 804개관에서 1만 8492회 상영되었는데 107만 719명을 동원하며, 85억 230만 3497원을 벌었다. 개봉 이전에 관객까지 포함하면 총 107만 8287명을 불러모았으며, 85억 6934만 4497원을 벌었다.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앤트맨》까지 제친만큼 추석 시즌에도 극장가에서 흥행 질주를 달릴 것으로 보인다.
2주차에 평일까지 합산한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2위를 차지했지만, 주말 박스오피스에선 한국 영화인 《탐정: 더 비기닝》에 밀려나 3위로 하락했다. 2주차엔 765개관에서 2만 760회 상영했으며 전주보다 23.6% 하락한 81만 8497명을 불러모았고, 64억 9798만 2652원을 벌었다. 그래서 총 189만 6777명의 관객을 모았고, 총 150억 6727만 1149원을 벌었다.
개봉 3주차에는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4위를 차지하며 차츰 내리막을 걷고 있다. 같은 외화인 《인턴》이 대반격을 벌인 사이 자기 갈길을 묵묵히 갔다. 그래도 9월 30일까지 전국 232만 관객을 기록했으며 흥행 추세로 보면 전국 300만은 가능할 것처럼 보였다. 3주차에는 전국 574개관에서 1만 2771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13.1% 감소한 71만 1438명을 불러모았고, 전주보다 15.1% 줄어든 55억 1455만 800원을 벌었다. 그래서 3주차까지 총 260만 8198명을 불러모았고, 205억 8167만 5949원을 벌었다.
개봉 4주차에는 《마션》과 《성난 변호사》의 개봉으로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7위를 차지하며(주말 박스오피스에선 4단계 하락한 8위를 차지했다) 더욱 큰 하락세를 탔다. 개봉 4주차엔 전국 381개관에서 5247회 상영되었으며, 전주보다 84.1%나 폭락한 11만 3233명을 불러모았고, 전주보다 84.7%나 감소한 8억 4619만 9000원을 벌었다. 10월 10일부로 270만 관객을 넘었고, 이제 평일 관객 수는 1만명 대로 줄어들었다. 이제 10위권에서 빠져나가기 때문에 300만명 돌파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4주차까지 총 272만 1365명을 동원했고, 214억 2726만 8949원을 벌었다.
8.2 북미
북미에서는 3791개관에서 개봉했는데 목요일 전야제에 1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편이 같은 기간에 벌어들인 110만 달러를 뛰어넘어 좋은 출발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개봉일인 금요일엔 1100만 달러를 벌었고, 다음날인 토요일엔 11% 상승한 1225만 달러를 벌었으나, 일요일엔 그보다 42% 감소한 707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결과적으로 전편이 개봉 첫 주에 벌어들인 3251만 달러에 못 미쳤다. 시네마스코어에서 얻은 평점도 B+로 A-를 받았던 전편보다 평점 역시 약간 낮다. 그리고 한 개관당 평균 7997달러를 벌면서 본작이 개봉 3일 동안 벌어들인 금액은 3031만 6510달러로 전편보다 7% 낮은 액수이다. 하지만 이는 인플레이션을 적용하지 않으면 역대 북미에서 9월에 개봉한 영화 중 8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이다.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보다 약간 더 높다) 그래도 조니 뎁이 주연한 범죄 드라마 《블랙 메스》를 누르고 전편과 마찬가지로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개봉 2주차에 평일에는 《블랙 메스》에 역전 당하여 2위로 주저앉았다가 소니 픽처스의 《몬스터 호텔2》. 워너 브라더스의 《인턴》의 개봉으로 인해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2주차에 북미에선 전주보다 1개관 늘어난 3792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 3764달러를 벌면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52.9% 감소한 1427만 1777달러를 벌었다. 그래서 2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5195만 7349달러로 1억 달러를 넘기 어려워 보인다.
개봉 3주차에 평일에 이어 주말까지 5위권을 유지했다. 상위권에는 《몬스터 호텔2》와 《인턴》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거기에 《마션》과 확대 개봉한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가 가세해서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5위를 차지했다. 3주차에는 북미에서 전주보다 473개관이 줄어든 3319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주말 동안 전주보다 45.3% 감소한 780만 4991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3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6339만 6115달러이며 여전히 전편보다 처지는 흥행세를 나타냈다.
개봉 4주차에는 조 라이트 감독이 연출하고 휴 잭맨이 출연한 《팬》의 개봉과 기존 상영작들의 강세로 전주보다 한 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6위를 차지했다. 4주차에는 전주보다 481개관이 줄어든 북미 전역 2838개관에서 한 개관당 평균 1893달러를 벌어들이며 주말동안 전주보다 31.2% 감소한 537만 1941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4주차까지 누적된 북미 매출액은 7076만 5331달러이다.
개봉 5주차에는 소니 픽처스의 《구스범스》, 디즈니의 《스파이 브릿지》, 유니버설 픽처스의 《크림슨 피크》 등의 참천으로 인해 꽤 큰 하락세를 겪었다. 그리고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박스오피스 10위를 차지했다. 5주차에는 전주보다 871개관이 줄어든 북미 전역 1967개관에서 상영되었으며 한 개관당 평균적으로 1452달러를 벌어들이면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46.8% 감소한 285만 6842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5주차까지 얻은 북미 누적 매출액은 7551만 8812달러이다. 이제 10위권에서 벗어나기 떄문에 1억 달러 돌파는 사실상 물 건너갔다.
8.3 해외
본격적인 북미 개봉에 앞서 21개국에서 먼저 개봉했는데 전편보다 40% 높은 총 26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괜찮은 출발을 보였다. 《미션 임파서블 5》에 이은 전 세계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가장 개봉 성적이 높은 10개국을 차례대로 살피면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전편보다 46% 상승한 440만 달러를, 멕시코에서 전편보다 74% 상승한 380만 달러를, 대만에서 전편보다 21% 상승한 350만 달러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전편보다 3% 상승한 280만 달러를, 말레이시아에서 전편보다 56% 상승한 245만 달러를, 홍콩에선 210만 달러를, 싱가포르에서는 180만 달러를, 필리핀에선 140만 달러를, 인도네시아에선 1백만 달러를, 아르헨티나에선 전편보다 86% 상승한 74만 8천 달러를 벌었다.
2주차에는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로 반등했는데 북미를 제외한 66개국의 12303개관에서 주말 동안 전주보다 62% 상승한 433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2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7803만 3821달러가 되었다. 가장 높은 매출액을 거둔 해외 국가는 한국으로 《사도》에 이어 개봉 4일 동안 740만 달러를 벌며 2위로 데뷔했다. 이는 전편보다 무려 141% 높은 금액이다. 러시아에서는 380만 달러를 벌며 1위로 데뷔했고, 브라질에서는 270만 달러를, 베네수엘라에서는 246만 달러를, 태국에서는 188만 달러를, 홀란드에서는 120만 달러를, 아랍 에미리트에서는 110만 달러를 벌었다. 여전히 강세를 보인 국가들로는 영국과 아일랜드를 빼놓을 수 없는데 전주보다 36% 하락한 240만 달러를 벌며 총 8백만 달러를, 호주에선 33% 하락한 170만 달러를 벌어 총 5백만 달러를, 멕시코에서는 170만 달러를 벌어 총 720만 달러를 벌었다. 말레이시아에선 백만 달러를 벌어 총 420만 달러를, 대만에선 93만 4천 달러를 벌며 총 510만 달러를, 홍콩에선 84만 4천 달러를 벌며 총 350만 달러를, 필리핀에선 73만 8천 달러를 벌어 총 234만 달러를 벌었으며 위 국가들에서 모두 2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한 총 매출액은 1억 835만 331달러이다.
3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70개국에서 주말 동안 2840만 달러를 벌었는데 그로써 해외 매출액이 1억 달러를 돌파했다. 3주차까지 얻은 해외 매출액은 1억 2219만 6462달러이다. 하지만 개붕 국가를 확대해 중국 영화인 《로스트 인 홍콩》과 미국 영화 중 1위로 역전한 《에베레스트》에 밀려나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선 4위로 하락했다. 한국이 여전히 가장 매출액이 많은 해외 국가로 572개관에서 410만 달러를 추가해 총 1290만 달러를 벌었다. 독일에서는 2백만 달러를 벌면서 1위로 데뷔했다. 그리고 북미 매출액까지 포함해 전 세계에서 벌어들인 총 매출액은 1억 7415만 3811달러이다.
4주차에는 북미를 제외한 58개국에서 주말 동안 137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주보다 4단계 하락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4주차동안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1억 4823만 7170달러로 거의 1억 5천만 달러에 육박했다. 한국이 여전히 가장 매출액이 많은 해외 국가로 주말 동안 150만 달러를 벌어 총 1700만 달러를 벌었다. 그 다음으로 매출액이 많은 나라를 살펴보면 영국/아일랜드(1217만 달러), 멕시코(913만 달러), 호주(885만 달러), 베네수엘라(767만 달러), 러시아(759만 달러), 그리고 브라질(630만 달러)이다. 10월 둘째주 주말에 프랑스에서 개봉한다. 또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총 2억 1163만 3285달러를 벌어들이면서 2억 달러를 돌파했다.
5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61개국에서 상영됐으며 주말 동안 프랑스에서 극장 점유율 40%를 기록하며 9백만 달러를 벌면서 1위로 데뷔한 걸 포함해 1600만 달러를 벌었다. 5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1억 6792만 7165달러이다. 그리고 미국 영화 중 《마션》, 《인사이드 아웃》, 《팬》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개봉 국가로는 이제 이탈리아, 일본, 중국 밖에 남지 않았다. 그리고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 총 2억 3869만 2496달러이다.
6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47개국에서 주말 동안 630만 달러를 벌었다. 그리고 박스오피스에선 《앤트맨》, 《마션》, 《크림슨 피크》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탈리아에서 새로 개봉했는데 390개관에서 16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3위로 데뷔했다. 누적 매출액이 높은 국가들을 차례대로 살펴보면 한국(1900만 달러), 영국/아일랜드(1340만 달러), 프랑스(1330만 달러), 베네수엘라(990만 달러), 브라질(730만 달러), 스페인(6백만 달러)이다. 일본에서 10월 넷째주 주말에 개봉하며, 중국에서 11월 4일에 개봉한다. 6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1억 8025만 4226달러로, 북미 매출액까지 합쳐서 총 2억 5577만 3038달러를 벌었다.
7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31개국에서 상영했는데 주말 동안 7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1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일본에서 새로 개봉했는데 전국 511개관에서 개봉하여 5위로 데뷔하였는데 120만 달러를 벌었다. 개봉 첫 주말 2일동안 7만 4349명을 동원했고,1억 868만 7200엔을 벌었다. 일본에선 2015년 5월 22일부터 개봉했던 전편의 개봉 흥행 수입비 72.8%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1편은 엄청 뒤늦게 개봉하고 2편은 다른 나라들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알 수 없는 센스. 내용 이해하기 쉬우라고 서로 짧은 텀에 개봉했나 일본에서 개봉 3일간의 성적은 흥행 수입 1억 4603만 1000엔으로, 에이가닷컴에선 최종 흥행 수입을 6억엔 대 전후로 예상하고 있다. 7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1억 9004만 5956달러이다. 6주차까지 북미 누적 매출액은 7769만 7363달러를 합쳐 총 2억 6774만 3319달러를 벌었다.
8주차에 해외에서는 북미를 제외한 17개국 1562개관에서 주말 동안 35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 13위를 차지했다. 프랑스에선 563개관에서 2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잘 버텼는데 전주보다 2단계 하락한 5위를 차지하며 총 2210만 달러를 벌었다. 일본에서는 2주차에 전주보다 3단계 하락한 9위를 차지했으며 주말동안 6358만 6100엔을 벌어서 총 3억 906만 9900엔을 벌었다. 8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1억 9621만 7360달러이며, 북미 누적 매출액인 7889만 492달러를 합쳐서 모두 2억 7510만 7852달러를 벌었다.
9주차에 해외에서는 11월 4일 수요일에 중국에서 개봉해 5일 동안 21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중국 자국 영화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로 데뷔했다. 그래도 주간 박스오피스에선 1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특히 16세에서 20세에 이르는 젊은 관객층에게 지지를 얻는 데 성공했다. 그 덕에 《스펙터》, 《스누피: 더 피너츠 무비》에 이어서 전주보다 10단계 상승한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전편보다 무려 160%나 더 많은 개봉 성적을 거뒀으며 《헝거 게임: 캐칭 파이어》보다도 154% 더 많은 금액을 벌었다. 9주차까지 누적된 해외 매출액은 2억 1864만 4323달러이며, 북미 누적 매출액인 7979만 9285달러를 합쳐서 모두 2억 9844만 3608달러를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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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코치 트라이얼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div></div>- ↑ 엄밀히 말하자면, 플레어 병에 감염된 환자들과의 사투다. 단지 좀비 처럼 미치광이 행동을 할 뿐...
? - ↑ 보통 저 영화관에서 이런 이벤트를 할때, 대형계단을 관중석으로 세워서 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계단을 레드카펫으로 삼고(...) 그 주변의 통행로를 관중석으로 세워버리면서 헬게이트가 열린 것.
공간 기획한 놈을 죽입시다 공간 기획한 놈은 우리의 원수 - ↑ 다만 아이맥스 공식 사이트에 이 영화가 나와있지 않다.
근데 전작은 있다.애초부터 아이맥스 포맷따위 없었다는 얘기. 하지만 CGV 모바일 앱 아이맥스 소개 페이지에서 이 영화가 뜨긴 했다.CGV : 페이크다 이 병신들아 - ↑ 원작에서는 일방적으로 보내지지만 영화에서는 등장인물들이 스스로 판단으로 움직인다.
- ↑ 소설판에선 '토머스'라고 번역.
- ↑ 소설판에선 '테리사'라고 번역.
- ↑ 여러 개의 미로 중 하나. 영화 1편 마지막 부분에 미로 벽에 쓰여있다.
- ↑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작중 설정상으로 한국인이고 연기한 배우도 한국계이다. 원작 소설과 같은 설정. 원작자 대시너의 조카 사위가 한국계인데 그에게서 따온 이름이라고. #
- ↑ 소설판에선 '에어리스'라고 번역.
- ↑ 원작에선 민호가 지은 '쥐 선생'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잰슨'이라는 이름이 나오는 건 3부부터다.
- ↑ 담당배우인 에이단 길런은 위의 취소선으로도 써 있듯 <왕좌의 게임> 리틀핑거 피터 베일리쉬 역으로 유명하다. 뉴트 역의 토마스 생스터, 해리엇 역의 나탈리 엠마뉴엘도 왕겜 멤버다. 생스터는 조젠 리드, 엠마뉴엘은 미산데이를 연기했다. 안타깝게도 시즌이 진행하는 동안 에이단은 동부 베일에, 생스터는 북부 장벽 쪽에, 나탈리는 미린에 있어서 셋이 만난 적은 없다.
에이단과 나탈리는 아직 살아 있다. - ↑ 희대의 괴작 영화 배틀필드에서 주인공을 맡았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도 저격병으로 출연.
- ↑ 전작에서 구출된 글레이더들은 전부 9명이었는데 영화 초반 시설에 도착한 글레이더는 8명이며, 글레이더들이 샤워를 한 후 8명 중 1명이 감쪽같이 사라진다.(...)
그 사이에 1명 데려간건가 - ↑ 누구 편이냐는 질문으로 쓸만한 애인지 판단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 ↑ 아리스가 있었던 사이트에서는 A 사이트와는 반대로 아리스 빼고 전부 여자였다고 한다.
하렘 건설 - ↑ 일부러 안 불려가려고 그런 건지, 같은 사이트에서 나온 친구들 중 자기 혼자 남아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리스가 식당에서 멍하니 뭔가 나사 빠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자기 빼고 다 여자로 둘러싸인 곳에 있다가 기껏 탈출한 게 그런 곳(?)이라면 어느정도 이해가 갈 만도 하다. - ↑ 작중에는 치료제를 추출하고 있던 것으로 보였는데 그렇다면 위키드는 미로 시험을 통해 자원을 엄청나게 낭비한 셈이다.
- ↑ 직원에게 훔친 보안카드로도 열리지 않는 문에 막혀 나가지 못하고 있었는데, 중간에 중요한 일이 있다며 갈라졌던 아리스와 윈스턴이 반대쪽에서 문을 열어줬다.
그리고 아슬아슬하게 탈출하면서 잰슨에게 시원한 뻐큐도 날려준다. - ↑ 이때 깨알같이 트리사가 옷 갈아입는 걸 슬쩍 보는 프라이팬, 그런 프라이팬의 고개를 슬쩍 돌리는 뉴트가 나온다.
이런 사내자식들... - ↑ 여기까지 멤버에 잭이라는 글레이더도 있었는데, 크랭크에게 당하는 장면이 편집당했다. 나중에 죽은 글레이더들을 말할 때도 언급이 안 된다.
안습 - ↑ 영화도 그렇거니와 책을 읽다 보면 미로에서 나온 후 겪는 일들이 더 가관으로, 미로에서 나가지 않기를 바라던 갤리 등의 심리를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 중간에 민호가 번개에 거의 적중당하는 사고가 벌어지나 다행히 의식을 차린다.
- ↑ 그런데 칩을 심어놓은 게 위키드이므로 신원확인용 도구도 위키드에서 나온 물건일 가능성이 높은데, 호르헤가 그걸 어떻게 가지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 ↑ (아마 제일 가볍기 때문에) 트리사를 레버 있는 쪽으로 미는 방식으로 포박을 푼 상태였다.
- ↑ 옆에 있던 여자가 B구역은 시체소각장이라고 말해준다.
- ↑ 뉴트가 비면역인이라는 복선일 가능성이 높다.
- ↑ 그 전에 도망친 쇼핑몰에서 일행이 처음 본 여자 크랭크도 두 눈이 없었는데, 트리사의 엄마일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테고 아마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중에서 헛것이 보이는 증상 탓에 결과적으로 저런 행동을 보이게 되는 경우가 꽤 있는 듯하다. 그만큼이나 감염자 입장에서는 괴롭기도 하다는 것인 듯.
- ↑ 트리사는 위키드 소속이었을 때부터 위키드를 배신할 생각이 없던 연구원이었다. 초반에 잰슨이 글레이더들을 하나씩 취조할 당시 그걸 포착하고, 트리사만 따로 기억을 복원시켜서 다시 복직시킬 계획이었던 걸로 보인다.
- ↑ 쇼핑몰에서 민호가 시설에서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닌 혼수 상태로 매달려 몸에서 피를 뽑아내어지던 글레이더처럼 되고 싶지 않다고 말한 것.
- ↑ 윈스턴도 죽기 전에 토마스에게 친구들을 부탁한다는 말을 유언처럼 남긴 것도 있고.
- ↑ 원작에서는 '광인'이라는 명칭으로 나온다. 건물 외벽에 붙은 창살이 달린 창문에 떡하니 붙어서 일행을 놀래켰다.
- ↑ 얼굴이 쥐를 닮았다고 해서 민호가 '쥐 선생'이라는 별명을 붙였다.
- ↑ 원작에서는 초열 지대로 번역된다.
- ↑ 또 다른 감염자인 브렌다의 경우에는 오른팔 조직에 합류한 이후에 면역자인 토마스의 피에서 추출한 치료제를 주입하는데, 원작의 '축복' 치료제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 ↑ 일종의 마취제 같은 것이라고 언급 되어있다.
- ↑ 굉장히 순화해서 모질게 굴었다라고 표현한 것이지, 실제로는 심하게 두들겨패고, 죽이려 하고, 독가스실에다 집어넣고 갖은 학대를 다 저질렀다. 또한 토마스가 보는 앞에서 NTR 행각(아리스에게 키스)도 저질렀다. 토마스에게 확실한 배신감을 안겨주기 위해 일부러 이렇게 한 것인데, 이런 일을 당하고도 계속 그들을 믿거나 사랑할 수 있을까.
- ↑ 2018년에 개봉할 데스큐어에서 어떻게 변화될지는 미지수. 영화 본편이 원작과 완전히 달라진데다가 웨스 볼 감독이 말한바에 의하면 영화 스코치 트라이얼과 데스큐어의 1년의 공백이 있을거라고 한다. 이 1년이 나중에 또 영상화가 된다거나 할지는 불명.
- ↑ 애초에 소설 메이즈 러너 시리즈는 토마스 시점 위주로 진행된다. 자연히 2부 중반에 토마스에게 신뢰를 잃어 각자 노선을 타게 된 트리사의 분량이 줄어드는 것은 자명한 일(...).
- ↑ 이때의 묘사가 꽤나 끔찍하다. 얼마나 끔찍했는지 토머스가 잭의 끔찍한 몰골을 보고 구토를 했을정도.
- ↑ 각각 알비, 윈스턴, 척
- ↑ 그런데 네이버 영화 캐스트 목록에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