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

1 록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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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패트릭 모나한과 지미 스태포드가 라이브를 하는 모습.

1.1 개요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록 밴드. 1994년에 결성해서 22년 했으니 장수한 편이지만 그동안 멤버들이 꽤 많이 교체되었는데, 2015년 기준 원년멤버는 패트릭 모나한(보컬), 지미 스태포드(기타, 여태까지 라이브를 보면 보이는 대머리)만 남았다...
한국에서는 Hey, Soul Sister 같은 비교적 늦게 나온 곡의 영향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대놓고 팬질하는 사람들이 넘쳐나는 타 록밴드와는 달리 인기는 심심하다... 내한을 바라는 사람이 있지만 안될거야 아마...

최신 앨범은 20주년 기념으로 나온 <Bulletproof Picasso>.

1.2 이력

트레인은 1994년에 패트릭 모나한, 지미 스태포드, 스콧 언더우드, 찰리 콜린, 랍 하치키스 5명이 모여 결성됐다. 첫 앨범 <Train>은 1998년에 나왔는데, 스스로 프로듀싱해서 출시했고 데뷔앨범으로 주목받게 되었다. 그 후에 2001년에 출시한 것이 <Drops of Jupiter>인데, 이게 엄청난 히트를 쳤다. 리드싱글 <Drops of Jupiter>는 그래미 최고 락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까지 누렸을 정도. 그리고 <She's on Fire>[1] 와 <Something More>는 성인차트 탑40까지 들어갔다고. 그 다음에 나온 <My Private Nation>은 좀 까이기도 했던 <Drops of Jupiter>와 달리 평론가들에겐 꽤나 호평받았다. 참고로 랍 하치키스와 찰리 콜린이 이 음반 이후로 탈퇴했다. 그 다음에 나온 <For me, It's You>는 평론가들에겐 성공작이었지만, 상업적 측면에선 글쎄올시다였고 빌보드 차트 100에도 못 들어간 유일한 앨범이 되었다. 이 상업적 실패 때문이었는지 트레인은 3년간 공백기를 가졌다. 그러다가 2009년께에 <Save Me, San Francisco> 앨범을 내면서 <Hey, Soul Sister>를 선행공개했는데 <Drops of Jupiter>에 버금가는 성공을 이뤘다. 앨범이 지지부진할뻔 했지만 헤이 소울 시스터 이게 끌어올렸을 정도. 3년 후 2012년에 <California 37>를 공개했는데, 이번에는 <Drive By>가 대히트를 했다. 그리고 캘리포니아 37 다음은 <Bulletproof Picasso>가 2014년에 나왔는데 20주년 헌정곡의 의미도 가졌다. 2015년에는 겨울께에 <Christmas in Tahoe>가 출시됐다.
이렇게 해서 앨범을 총 1000만장 이상 팔았다.

1.3 음악적 성향

얼터너티브 록, 포크록, 컨트리 등등으로 분류되는데 그동안 음악적으로 좀 튀는게 많아서 특정짓기가 어렵다(...) 일반적으로는 얼터너티브 록을 따라가지만, 요즘 들어서는 트레인 초창기나 Drops of Jupiter 시절부터 따라온 팬들에게 "달라졌다"는 평가도 듣는다. 팝인지 록인지 모르겠다고(...)

20년을 달려오면서 멤버가 많이 바뀌었다. 오랫동안 있다가 나간 사람, 나갔다가 들어왔다가 지금은 다시 나간 사람, 짧게 있다 나간 사람 등등... 이 타임라인을 참조하자.

1.4 디스코 그래피

음반제목발매일리드 싱글
정규 1집Train1998.02.24Free
정규 2집Drops Of Jupiter2001.03.27Drops of Jupiter (Tell Me)
정규 3집My Private Nation2003.06.03Calling All Angels
정규 4집For Me, It's You2006.01.31Cab
정규 5집Save Me, San Francisco2009.10.27Hey, Soul Sister
정규 6집California 372012.04.17Hey, Soul Sister
정규 7집Bulletproof Picasso2014.09.18Bulletproof Picasso
정규 8집Christmas in Tahoe2015.11.13

2 온라인 게임 용어

에버퀘스트에서 만들어진 용어. 몹과 전투하다 도주하거나, 하나의 몹과 전투 도중 다른 몹이 공격해오는 상황때문에 안전지역으로 도주를 시작하면, 이동중인 플레이어를 조우한 다른 몹이 덤벼들어 쫓아오는 몹의 무리가 점점 불어난다. 이 것이 마치 기차같다고 트레인이라고 부른다. 쫓아오는 몹의 어그로는 고정이 아니어서 여기에 휘말린 사람은 높은 확률로 죽기 때문에, 트레인이 발생하면 소리쳐서 주위에 경고를 보내는 것이 원칙.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고의적으로 발생시킬 수 있었는데, 광역스킬을 통한 효율적인 몰이사냥을 위해 몬스터를 끌고 다니던 도중에 우연히 다른 유저를 말려들게 하여 죽게 만들거나, 자리다툼이나 길드관계 때문에 고의적으로 휴식중인 파티에 대량의 몬스터들을 드랍해 살해하는 등 악명이 자자했다. 또 몬스터를 끌고 다니는 동안은 맵 안에 새로운 몬스터가 리젠되지 않는데다가, 이런 식으로 광역사냥을 끝낸 뒤에 일시에 폭발적으로 몬스터들이 젠되는 문제가 발생하기에 자기들의 이득을 취하기 위해 타인의 플레이를 방해하는 완전한 비매너 행위로 낙인찍혔다.(온라인게임 용어. 몹에게서 도주하던 도중 다른 몹이 공격해오고 다시 도주하는 것을 반복하여 몬스터를 열차처럼 끌고 다닌다 하여 트레인이라 부른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에서는 고의적으로 몹몰이를 하여 발생시킬 수 있었다.)
  1. 참고로 이거 그녀가 불위에 있어가 아니다(...) 활동적이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