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항목: 트로브
1 개요
게임 트로브의 컨텐츠인 던전에 대해서 서술한 항목.
2 난이도
3 바이옴
트로브는 난이도 포탈을 통해 필드에 입장하게 된다. 필드에는 각자 9가지 생태계가 존재하고, 또 다른 방법으로 입장할 수 있는 2가지의 특수 환경이 게임 내에 존재한다. 바이옴에 따라 던전이나 필드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이 다르며, 우버 1 난이도 이상의 필드에서 레시피 던전에 입장할 수 있다. 이 레시피 던전에서는 거점석에 설치할 수 있는 장식 아이템을 만드는 레시피를 랜덤하게 얻을 수 있는데, 각 바이옴의 던전에서는 자신의 바이옴 테마에 맞는 레시피만 드랍한다. 각 테마에서 모여든 용사들이 그림자 세력에 맞서 싸운다는게 일단은 트로브의 스토리인 듯. 따라서 각 바이옴별로 그 곳에서 온 직업이 하나씩은 있다.
3.1 일반 바이옴
3.1.1 평화로운 언덕 (Peaceful Hill)
명칭 | 평화로운 언덕 (Peaceful Hill) |
생태계 아이템 | 햇살토란 |
이미지 자료 추가바람. 부머레인저의 출신지. 그림자 거인의 등장을 제외하면 필드에 등장하는 적과 던전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 지역이다. 지도상에서는 해바라기가 그려진 초원으로 표시된다. 거점석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이 많이 마련되어 있으며, 필드 중간중간에 끼어 있어 물약이 떨어지거나 아이템 창이 꽉 찼을 때 자신의 거점석에서 중간정리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지형 역할을 한다. 난이도 포탈을 타면 무조건 이 곳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이 근처엔 으레 웃는 해바라기 모양의 거대한 구조물이 있다. 이곳의 지하와 이파리에는 탈것으로 밟을 수 있는 햇빛토란(Sunlight Bulb)가 자라고 있다. 이 햇살토란은 재배 아이템 제작의 필수품으로, 마스터리 랭크를 올리기 위해 원예 제작 랭크를 올리려면 어쩔 수 없이 피눈물나게 모아야 할 것이다(...) 귀찮아서인지 잘 안 모으다 보니 채팅창에 이걸 구하거나 판다는 사람들도 종종 보인다.
3.1.2 중세의 숲 (Medieval Highland)
명칭 | 중세의 숲 (Medieval Highland) |
생태계 아이템 | 버섯 덩이 |
곤충과 버섯들이 컨셉인 자연의 숲 테마. 기사 클래스의 출신지. 얼핏 초보 존으로 착각하기 쉽지만 던전 난이도는 다 똑같다(...). 등장하는 보스들 중에 까다로운 건 몇 없지만 플레이어와 거리를 두며 싸우는 독버섯 보스가 대단히 귀찮은 편이다. 버섯 덩이는 크래프트 재료지만 용도는 원예용 툴에서 주로 쓰기 때문에 타 테마보다 별로 찾는 사람은 없는 편. 레시피로 얻을 수 있는 치장 아이템이 적당히 목가적이고 예쁜 편이다.
이곳을 날개를 펼치고 통과하다보면 벌이 계속 쫒아오면서 때린다..
3.1.3 저주받은 계곡 (Cursed Vale)
명칭 | 저주받은 계곡 (Cursed Vale) |
생태계 아이템 | 마법새김 통나무, 버섯 덩이 |
생태계 채굴 특산품 | 검은 영혼 |
유령과 해골, 와이트 등이 등장하는 테마. 툼레이저 클래스의 출신지. 가시와 뼈 투성이인 던전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어두침침하긴 하지만, 이 곳의 몬스터가 떨구는 백골 조각이 구하기 힘들어서인지 찾는 사람이 의외로 좀 있다. 여러모로 들어가는 곳이 알게 모르게 많은 아이템인데 드랍률은 그렇게 썩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모든 생태계 중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특산품으로, 채굴되기 전의 광석 덩이 중 스크림 표정을 짓고 있는 검은 물건을 가끔 찾을 수 있다. 그걸 채굴하면 검은 영혼(Somber Soul)을 얻을 수 있다. 저주받은 계곡의 레시피 아이템 중 몇 개가 이 검은 영혼을 요구한다.
3.1.4 사막 무법지대 (Desert Frontier)
명칭 | 사막 무법지대 (Desert Frontier) |
생태계 아이템 | 병 |
광부 차림의 해골이나 살아 움직이는 선인장, 로봇(...) 등이 적으로 등장한다. 모티브는 딱 웨스턴 영화를 생각하면 된다. 건슬링거의 출신지. 이 지역은 영구동토 지역과 더불어 재료 아이템인 병이 자라는 유일한 지역이다. 이 병은 대놓고 파밍하기 위해 필드를 무작정 달리자니 꽤나 안 나오는 물건이다. 이 지역에서 드랍되는 아이템들은 하나같이 스팀펑크나 웨스턴풍의 아이템으로 꾸며져 있다. 레시피 아이템이 어지간해서는 여러 조각이 모여 하나의 조형물을 형성하는 모양이라[1] 보기 괜찮은 치장 아이템을 얻기 골머리 꽤나 깨지는 생태계. 또한 이 생태계의 경우 던전 입구가 아래쪽에 위치한 경우가 타 생태계보다 많아 이 게임을 처음 하는 초보의 경우 지형에 막혀 있는 입구를 못 찾는 경우가 꽤나 있다. 폭탄으로 깨 버리거나, 지형을 분해해 들어가면 된다.
현실반영인지 사막답게 엄청난양의 광물자원과 희귀도가 높은 광물자원도 굉장히 많이 스폰되기에 광물을 캘때는 이 지형을 찾는것을 권장한다.
3.1.5 페이 숲 (Fae Forest)
명칭 | 페이 숲 (Fae Forest) |
생태계 아이템 | 마법새김 통나무, 버섯 덩이 |
설정상 페이 트릭스터의 출신지. 적을 발견하면 Fae? 라고 외치는 요정들과 사람만한 식물 등이 적으로 등장한다. 던전의 적들이 대부분 원거리 딜링을 하는 형태라 체력이 적은 직업은 꽤나 고전할지도 모르는 지역. 페이 트릭스터는 동족상잔을 막기 위해 특히나 여기서 대단히 약하다. 이 직업은 맞으면 딜이 훅 떨어지는 직업이기 때문(...). 레시피 아이템들이 중세의 숲과 더불어 요정의 숲이란 컨셉에 맞게 꽤나 아기자기하고 예쁜 편이다.
이지역 몬스터들이 드랍하는 재료인 페이가루는 천상계 포탈을 만들때 병과 같이 500개나 사용되므로 틈틈이 모아두는게 좋다.
3.1.6 용숨결 봉우리 (Dragonfire Peaks)
명칭 | 용숨결 봉우리 (Dragonfire Peaks) |
생태계 아이템 | 백골 조각 |
드라콜라이트의 출신지. 페이 트릭스터와 반대로 드라콜라이트는 용암이나 화염 함정 등에 내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여기서 사냥이 대단히 수월하다. 이 지역은 필드 곳곳에 용암이 많이 깔려 있고 던전도 마찬가지로 용암이 지천이기 때문에 컨트롤이 안 되거나 체력이 적은 직업은 기피하게 될 지도 모르는 지역이다. 던전이 하나같이 큼직큼직한게 특성이라면 특성. 이름답게 용들이 주로 보스로 출현한다. 이 지역의 지하 지형은 화산이라는 특징 때문인지 특히나 광물 매장량이 많은 편이다.[2] 폭탄의 재료인 태초의 불꽃이 타 생태계보다 많이 등장하는 것도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채굴 보너스가 있는 날이면 많이 찾게 될 것이다.
3.1.7 영구동토 (Permafrost)
명칭 | 영구동토 (Permafrost) |
생태계 아이템 | 병 |
생태계 채굴 특산품 | 빙하 조각 |
아이스 세이지의 출신지. 얼음 유령이나 와이트, 하얀 용이나 요정 등 여러가지 테마에서 눈 스킨만 씌운 듯한 적들이 등장한다. 대형 던전 건물들이 끝내주게 예쁘다는 게 특징. 이 지역의 던전 중에는 얼음이 깔려 있어 플레이어가 미끄러지는 곳이 가끔 있다. 원거리 클래스들의 경우 평타 명중이 안 되어서 애먹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이 생태계에서만 얻을 수 있는 광석으로 빙하 조각이 있다. 블럭 중에 수원지 역할을 하는 블럭의 필수 재료기 때문에 자기 거점석에 폭포를 만들고 싶어하는 유저들을 상대로 한 수요가 꽤나 있는 편. 이 아이템은 사실 낚시로 낚여오는 물고기 중 한 종에게서도 얻을 수 있다.
3.1.8 네온 시티 (Neon city)
명칭 | 네온 시티 (Neon city) |
생태계 아이템 | 로봇 잔해 |
네온 닌자의 출신지. 기계화된 적들과 로봇들이 등장한다. 특이사항으로 거의 다 평탄한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생태계 중 유일하게 지하 채굴지를 찾을 수가 없다. 가끔 광석덩이들이 보여도 평지에 깔린 것들이 전부. 길가에 자라는 풀도 다 트랜지스터같은 전자부품들이다(...) 이 지역에서만 얻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로봇 잔해가 있는데, 이 로봇 잔해를 모아서 탈것인 PWN-E를 만들 수 있다.[3] 필드 전체에 플라즈마라는 특수한 액체가 흐르고 있고, 여기 닿으면 5틱에 걸쳐 에너지 자원을 잃게 되니 주의.[4] 왜인진 모르겠는데 도는 사람이 대단히 없는 편에 속한다. 던전이 복잡하게 생긴 탓인 듯.
3.1.9 캔도리아 (Candoria)
명칭 | 캔도리아 (Candoria) |
생태계 아이템 | 야생 컵케이크 |
캔디 바바리안의 출신지. 과자와 사탕들로 이루어진 적들이 등장한다. 너나할 것 없이 Eat me!!를 외치며 달려드는 모습은.. 당하다 보면 듣기 싫어질 것이다. 유일하게 야생 컵케이크라는 아이템이 필드에 자라거나 몬스터로부터 떨어지며, 이 컵케이크는 캔도리아 관련 탈것이나 장식품을 만들 때 반드시 들어간다. 필드 특징으로 물 대신 초콜릿이 흐르고 있는데, 이게 말이 초콜릿이지 빠지면 앞이 안보이는 먹물이나 다름없다. 이 초콜릿은 닿을경우 약 3초간 이동속도가 엄청나게 감소하므로 던전 안에서 체력이 낮은 클래스가 밟았다가는 도망도못치고 끔살당할수도있다.[5] 테마 컨셉답게 떨어지는 무기부터 모자, 얼굴장식까지 죄다 사탕과 과자로 도배되어 있다.
3.1.10 보물섬 (Treasure isles)
명칭 | 보물섬 (Treasure isles) |
생태계 아이템 | 황금 가리비 |
파이렛 캡틴의 출신지. 이 지역에서만 등장하는 비밀상점 개념으로 해적들이 정박해 있는 경우가 있다. 글림, 플럭스, 혹은 황금 가리비를 받고 무언가를 팔고 있으니 일단 대화를 해 보자.[6] 컨셉이 확고해서 게와 해적 세 종류가 등장한다.[7] 이 지역의 몬스터는 근접/원거리 분배가 적당해서 섣불리 높은 난이도의 보물섬 던전에 진입하면 일반 몬스터에게 점사당해 죽을 확률이 높다. 던전들이 죄다 물 위에 떠 있으므로 계정에 날개가 없다면[8] 이 던전 저 던전 돌아다니면서 사냥하기는 조금 힘든 지역. 특이하게도 필드에서 자라는 물건은 없고, 대신 물 위에 떠 있는 상자들이 있다. 평타로 때리면 표면에 그려진 아이템을 습득 가능. 위에 기술한 3가지 화폐 아이템 중 하나가 들어 있다. 또한 모든 던전에서 100% 확률로 황금 가리비가 드롭된다.
던전만 돌거라면 상관없지만 일단 바다이기 때문에 사방이 물이고 물속에선 캐릭터의 이동속도는 물론이고 공격속도까지 감소하므로 필드샤냥을 할거라면 비추하는 지역.
이 지역에서만 유일하게 레시피던전이 나오지 않는다. 이 지역에 있는 레시피를 찾는다면 앵무새 상인이 300글림으로 확률적으로 팔게되니 보물섬 가구레시피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이 점을 알아두자.
3.2 특수 바이옴
3.2.1 그림자 타워 (Shadow Tower)
명칭 | 그림자 타워(Shadow Tower) |
생태계 아이템 | 없음 |
생태계 채굴 특산품 | 없음 |
! 알림 ! 맨틀 오브 파워 업데이트로 인해서 이 던전은 이제 등장하지 않는다. 드디어 찾지 않아도돼!! 만세!!
오브젝티브를 척척 깨 나가던 뉴비들의 난관 첫 번째
어드벤쳐 크래프팅 벤치에서 만들 수있는 그림자 탑 포탈로 들어갈 수 있다. 그림자 탑 포탈은 클럽 월드에만 설치 가능하지만 알 게 뭐야우버 난이도에 진입한 유저라면 모든 던전을 깨는 순간마다 그림자 보석과 그림자 열쇠 조각을 모으고 있으며, 그림자 보석 3개, 그림자 열쇠 조각 50개를 이용해 그림자 열쇠 하나를 만들어낼 수 있다.
※주의할 점 : 그림자 보석은 별 3개짜리 던전 빨강상자에서만 나오고 그림자 열쇠 조각은 별 1개짜리 던전 초록상자에서만 나온다. 그래서 내 인벤엔 그림자 열쇠 조각만 쌓여있다 ㅠㅠ
8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포탈을 연 유저는 특정 유저를 쫒아낼 권한을 가진다. 커다란 사각형 공간에서 저주받은 해골을 가동시켜 몬스터 웨이브를 방어하는 형식과, 던전 형태가 존재한다. 하지만 던전 형태의 경우 졸개가 너무 많은데 그림자 던전은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졸개가 훨씬 더 아프므로 보통은 무시하고 가는 편. 거대 클럽에서는 그림자 열쇠를 잔뜩 준비해놓고 우버 5~6난이도에서 클럽원들끼리 열쇠를 소모해가며 리트라이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얻는 것이 많은 컨텐츠.
던전을 클리어하게 되면 등장하는 박스에선 일반 던전보다 훨씬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그림자 수정이라는 재료 아이템을 난이도에 비례해서 고정으로 얻을 수 있다.
그림자 수정(Shadow Shard)은 그림자 상인(Shadow Trader)에게 그림자 금고(Shadow Cache)로 교환할 수 있으며
그림자 금고에서는 희귀하게 등장하는 아이템으로는 어둠의 심장(Heart of Darkness)과 가장 어두운 밤의 날개라는 날개(Wings of Darkest Night)를 얻을 수 있고 상자 게이지를 모두 체울시 어둠의 심장을 얻을수 있다.
한 회차를 다 끝내면 온갖 툴이 들어서있는 방에 입장할 수 있다. 교환소, 체력포션 충전 툴, 개인창고, 아이템 수집기 등등 아이템창을 정리할 수 있는 구간과 이 곳에서만 볼 수 있는 툴인 그림자 상점을 볼 수 있다. 여기서 그림자 조각 10개를 뽑기 아이템인 그림자 금고로 교환 가능하며, 여기선 보통 크부툴루의 눈알이나 촉수가 드롭된다. 하지만 가끔 어둠의 심장이라는 재료 아이템이 등장하는데, 이건 별다른 용도는 없고 마찬가지로 그림자 상점에서 희귀 아이템들로 교환이 가능하다.
한 회차를 다 끝낸다고 쉐도우 타워를 다 깬것은 아니다. 한회차를 다끝내면 다음으로 갈 수 있는 포탈이 있는데 그 아레나의 최종보스까지 다깨야 전부 클리어 한 것이다. (일반 보스가 4번 나오고 5번째에 최종보스가 나온다.)
최종보스를 깨고나면 클리어 보상으로 타이탄 소울 이나 루나 소울(도터 오브 더 문 한정으로)이라는 것을 1주일마다 한번씩[9]나오며 이 타이탄 소울3개로는 위에서 설명했던 그림자 상점에서 상자를 살 수 있다 내용물은 플럭스(최소3500개[10] 최대9999개),쿼드 포지드 소울,펜타 포지드 소울이 나오는 상자를 살 수 있다. 루나소울로는 쉐도우 타워와 그것을 파는 유저들에서나 구할 수 있는 탈것과 날개를 구매할 수 있다.물론 1개로 살 수있는건 드물다. 전술했듯, 거대 클럽에서는 최대한의 이득을 보기 위해 소통을 통해 그림자 열쇠를 모으고 자기들끼리 우르르 몰려가 조합 맞추고 택틱 맞춰서 그림자 던전을 돌아댄다.
이하 직업별 역할과 공략을 서술한다.[11]
루나랜서 : 준수한 딜러. 1번의 준수한 딜과 2번의 무시할 수 없는 지속딜량. 1번을 자주써서 몬스터를 틈틈히 무력화 상태로 만들 수 있다.(나이트도 같은 효과가 붙은 우클릭이 있는데 ..) 다만 변신후에 1번 크레센트 콤보의 2타가 몬스터를 높게아주아주아주 높게 띄워버리는 경우가 잦다. 연속으로 띄우면 밀리 클래스든 원거리 클래스든 미움을 사기 쉽다. 변신을 했다면 변신후에 강력해지는 2번과 우클릭을 사용해 싸우자. 만약 당신이 파티원은 신경 안쓰는 그런 사람이라면 1번을 마구마구 갈겨도 뭐라할수가 없다.
6스택 골리앗 툼레이저 : 그림자 탑 최고의 탱커. 농담이 아니고 고레벨 우버존 SA에서는 툼레이저 두 명 정도는 필수다. 툼레이저의 골리앗은 모든 데미지를 타격수에만 비례해서 받기 때문에 어느 난이도를 가더라도 전혀 꿀리지 않는 탱킹과 어그로를 담당한다. 캔디 바바리안이나 나이트는 따위로 만들어버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 툼레이저는 계속 미니언만 키워서 골리앗 제물로 갖다 바치고 조종만 잘 해줘도 1인분이다(...)
부머레인저 : 강력한 딜과 힐, 유틸을 겸비한 캔디 바바리안의 상위호환. 부메랑으로 스턴도 가능하고 수수께끼 항아리에서는 딜과 힐이 다 튀어나올 수 있다. 그렇다고 어떤 것도 약한 것이 전혀 아니거니와 템만 맞췄으면 타 직업과 별 차이가 없기까지 하다. 게다가 근접/원거리 선택이 자유로워 맞으면 악소리나게 아픈 고레벨 SA에서 원딜로 활약할 수 있는 것도 장점.
캔디 바바리안 : 던전 솔로잉은 좋은데, 섀도우 아레나 팀플레이는 별로인 직업. 트로브 관련 커뮤니티에서 OP를 꼽으라면 첫손에 손꼽히는 캐릭터가 캔디 바바리안이지만, 그림자 던전에서는 그렇게 상성이 좋은 편이 아니다. 탱커로서는 먼저 기술한대로 극강의 효율을 자랑하는 6스택 골리앗이 존재하고(...) 힐러를 하자니 쿨타임에 애로사항이 꽃피며, 적을 밀어서 어그로를 안 튀게 하는 게 중요한 SA 특성상 바바리안의 M2스킬인 휠윈드는 너무나 상성이 좋지 않다. 게다가 웬만큼 체력템을 맞췄더라도 보통 던전보다 졸개부터 보스몹까지 싸그리 공격력이 높은 SA에서는 바바리안이 패시브만으로 버티기 대단히 힘들다. 하지만 공속버프 제공의 존재는 게임 내 유일하므로 일단 독보적인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위안.
건슬링어 : 공중에서 몹을 기만하는 말뚝딜러. 그냥 보통 원딜. 높은 DPS와 평타 패시브 데미지를 이용해 어그로 관리와 스킬 명중만 제대로 되면 화력이 꽤 괜찮은 직업. 이렇다할 유틸은 별로 없어서 특징도 평범하다.
페이 트릭스터 : 탱커를 앞세운 동급 템세팅 대비 최고의 말뚝딜러. 그림자 던전의 특징인 파티플레이, 소수정예 몬스터 상대하기. 이 모든 게 평타 기반 말뚝딜러인 페이 트릭스터에게 너무나 잘 맞아든다. SA를 손쉽게 깨기 위해 페이 트릭스터를 키워도 후회는 안 한다. 솔로잉이 힘들어서 그렇지(...). 보통 탱을 담당하는 툼레이저는 파티에 꼭 들어가므로 위치를 잘 잡고 평타 패시브를 이용해 말뚝딜을 박아넣자. 다만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함정도 촘촘해지므로, 함정의 패턴을 꼭 파악하거나 고지대를 점할 것. 무조건 평타만 치지 말고 웨이브 중에 졸개 6마리가 나오는 패턴에서는 폭탄으로도 광딜을 넣어 주자. 혹여 적이 접근하더라도 디코이를 쓰면 끝.
아이스 세이지 : 유틸과 딜을 겸비한 만능 캐릭터. 강화된 평타를 미친 속도로 날려대는 페이 트릭스터보다야 일점사 기능은 좋지 않지만, 맞지만 않는다면 무한정 적용되는 공격력 24% 버프는 강력하다. 에너지가 차는 대로 M2 얼음덩이를 날려 주면 꽤나 쏠쏠한 광딜이 가능하다. 또한 궁극기로 적을 3.5초간 얼려둘 수 있어 아군의 극딜타임을 제공하는 기능도 발군. 캔디 바바리안의 공속버프와 연계가 아주 좋다.
네온 닌자 : 유일한 근딜. 은신과 묶어두기 성능 덕분에 안 맞고 게임하는게 얼추 가능하다. 채용률은 안정적 조합인 툼레이저+원딜에 비해 밀리지만 그냥 채팅으로 모은 막공에서는 많이 보이는 직업. 딜이 절대 약한 편도 아니고, 궁극기로 광딜도 가능해서 적당한 레벨에선 꽤나 괜찮은 직업이다. 빡세게 미는 팟은 어지간하면 알아서 자기들이 편하니까 2툼레이저 + 원딜 조합을 선호하지만.
드라콜라이트 : 우직한 지속형 딜탱. 분명 마법사임에도 불구하고 데미지를 50% 감쇠해서 받음과 동시에 안정성 스탯이 200 증가하는 궁극기 덕분에 탱킹이 바바리안보다도 뛰어나다(...) 용암에 피해를 안 받는 것도 장점. 용암은 몬스터에게도 체력 비례 피해를 주기 때문에 몬스터의 피통이 높고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용암이나 트랩을 비치한 고레벨 아레나에서는 드라콜라이트가 선전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파티플레이에서는, 용암지대가 존재할 경우 일단 보스몹은 반드시 거기에 몰아넣는게 기본이다. 그게 안 되면 채팅으로 간단하게 Push를 연발하는 외국인 친구와 자신을 볼 수 있다.
나이트 : 안 쓴다. 안 그래도 찾아보기 힘든 직종인데 SA서는 멸종 수준이다. 장점이라고는 무적탱킹 스킬 하난데, 탱 역할을 수행해줄 OP캐릭은 골리앗과 드라콜라이트가 든든히 꿰차고 있다. 단순히 말해서 힐딜탱 어느 쪽으로나 메리트가 없다. 사실 안 보여서 이 직업의 자세한 택틱을 적을 수도 없다. 정 하고 싶다면 안정성과 피지컬 데미지를 충분히 올린뒤 2번 스킬을 이용해서 탱킹과 광역딜을 넣고 어그로만 끄는게 좋다.
SA(Shadow Arena)에서 ST(Shadow Tower)로 패치한 후에 Lava(용암)이 있는 맵에서는 나이트의 입지가 좋아졌다. 우클릭의 준수한 넉백으로 강력한 몹을 용암으로 밀어넣으면 던전을 수월하게 클리어 할 수 있다. 보통 드라콜라이트가 어그로를 끌어서 용암으로 뛰어드는 논개(?)를 연상시키는 플레이를 보여주는가 하면 나이트는 우클릭의 준수한 넉백으로 몹을 수월하게 용암안으로 밀어넣을 수 있다. 어그로가 자주 튀고 몬스터가 스스로 용암에 뛰어들게 만드는건 쉽지않기때문에 나이트의 우클릭 넉백은 용암맵에서의 나이트 입지를 올려준다. 그래도 약하긴 하다
섀도우 헌터 : 뛰어난 홀딩+딜링. 태양지뢰의 성능이 아주 막강하다. 그것만 잘 깔아둬도 아군이 편하게 딜하는 게 눈에 보일 정도다. 사거리도 꿀리지 않고, 그림자 표식 패시브로 인해서 딜링 보너스까지 존재하는 좋은 직업군. 물론 이 직업도 원딜이므로 탱이 없으면 힘들어지는건 마찬가지이다.
파이렛 캡틴 : 설치형 반 근접 지속딜러. 평타로 금화를 쌓아야 하는데 어그로 관리를 잘 해야 한다. 어그로만 잘 끌리고 있다면 1번 스킬은 봉인해도 무방하고 앵무새와 궁극 포탑을 적절한 위치에 깐 뒤 산탄총 평타로 광딜을 넣어주면 좋다. 몹이 예쁘게 잘 모여있으면 금상첨화. 숨겨진 패시브로, 우렁찬 포성으로 인해 딜이 무지막지하게 강해 보일 수도 있다.
3.2.2 천상계 (Sky Realm)
명칭 | 찬란한 폐허(Radiant Ruins) |
생태계 아이템 | 빛나는 수정 |
생태계 채굴 특산품 | 결정화된 구름 |
갓 게임을 시작한 뉴비들이 그림자 던전이란 고비를 넘긴 뒤 또 누군가에게 초대해달라고 애달프게 소리치는 그 곳
최고 등급 광석 인피니움 2000개와 잘 보이지도 않는 필드아이템 병 500개와 요정의 숲에서 얻을 수 있는 요정가루 500개를 이용해 포탈을 설치하면 갈 수 있는 지역. 섀도우 헌터의 출신지. 이 포탈을 개인이 보유한 경우는 별로 없고, 클럽 단위에서는 항상 클럽월드에 천상계 포탈을 가지고 있다며 선전하는 경우가 많다…. 위안이라면 일회성이 아니라는 것 정도.
그러나 지금은 생성조건이 많이 완화된 편이다. 플럭스 100개, 인피니움 50개면 포탈 건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천상계란 이름 답게 공중에 부유한 섬들이 인상적이며, 결정화된 구름이라는 아이템이 채굴가능 블록으로 등장한다.[12] 당연한 말이겠지만 이곳엔 비행이 가능한 마운트나 날개가 있어야 한다. 없으면 이동에 제한이 생긴다.
팁을 하나 말하자면 스카이 렐름의 던전은 몬스터와 싸우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이템을 전부 점프증가로 치장한 후에 날개없이도 돌아다닐 수 있다. 필자는 예전에 날개를 그렇게 쉽게 주지 않아서 이것으로 스카이 렐름을 깼다는... 하지만 최근에는 마스터리랭크가 5만 되어도 날개를 한개 주기때문에 아무도 안쓴다. 하늘을 걸어보는느낌을 갖고싶다면 해보도록.
날개는 마스터리 레벨 5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얻게 되는데 (물론 c를 눌러서 장착해야 한다.) 아무런 설명없이 sky realm 에 들어서면 난감하기 마련. 건슬링거처럼 상하 이동기가 있거나 장비 옵션에 점프가 넘쳐나지 않는 이상 대부분이 먼 공중에 뜬 섬 던전인 이곳은 탐험하기에 막막해 보이지만그렇다고 건설모드로 일일이 하늘다리를 만들 수는 없는 노릇 날개의 활용법을 알면 이는 어느정도 쉽게 탐험이 가능하다. 일단 날개는 점프 후 스페이스 바를 꾹 누르면 펴지는데 펴진 후에 w를 누르면 앞으로 45도 정도로 활강, s를 누르면 느린 제자리 활강, a나d는 옆으로 기울여서 활강를 하고 아무것도 안 누르면 앞으로 15도 활강을 한다. 높은 곳에서 간다면 날개를 펴고 양옆으로만 움직여서 가면 가장 빠른 셈. 그리고 sky realm에는 노란색 바탕에 하늘색 화살표가 사방으로 퍼지는 모양의 블럭이 있다. 이 위에서 날개를 피게 되면 그 상태로 수직상승을 하게 되므로 이를 이용해 sky realm을 탐험해보자. 이 블럭 위로는 반짝거리는 이펙트가 있으므로 잘 찾아서 사용하면 된다.
-포탈은 Builder's Crafting Bench에서 다음의 재료로 제작할 수 있다.
플럭스(Flux) 100개
인피니엄(Infinium) 50개
빛나는 거인(Radiant Giant) |
이 곳의 필드에 가끔 돌아다니는 거인들은 정말 엄청나게 단단하고 아프다. 보통 스펙이 안 되는 사람들이 채굴 기능으로 함정을 판 뒤 어그로를 끌어 거기 파묻어 두고(…) 원딜 클래스로 점사해서 잡는 경우가 대부분. 잡아봤자 경험치를 많이 주는 건 아니고, 높은 등급의 아이템을 자주 드롭한다. 그렇다고 엄청 좋은장비를 드롭하는것도 아니고 아이템도 하나만 뜨기때문에 그림자등급 장비의 파밍을 원한다면 섀도우 타워나 일반던전을 도는게 낫다. 보통 파밍을 하는 이유는 빛나는 수정과 빛나는 금고, 그리고 레디언트 외형을 가진 장비때문.
일반거인보다 더 큰 몹이 있는데 이 거인은 능력이 부여된다. 특히 분신능력을 가진 거인인경우 혼자선 절대로 상대해선 안된다. 1분안에 당신을 무덤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다. 왠만하면 사람들을 불러서 상대하면 되지만 재수없으면 우리가 전멸되는 진풍경(…)을 볼수가 있다.
드롭 아이템 |
빛나는 수정(Radiant Shard) 7~12개 |
빛나는 금고(Radiant Cache) |
빛나는 거인 트로피 |
그리고 Radiant 스타일의 외형을 가진 장비를 드롭한다. |
- ↑ 예를 들면 피아노가 왼쪽 부분, 오른쪽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던가
- ↑ 파랑,노랑등 등급이 높은 광물이 잘 스폰되지 않지만 태초의 불꽃과 보라색 광물은 많은 매장량을 자랑한다.
- ↑ 트로브는 아이템의 이름이나 외형 등에서 언어유희와 패러디를 대단히 많이 섞어놓은 편이다. 그림자 던전의 보상 물품 중에 탈것인 Dream Brony가 있다거나.. 과장 좀 보태면 보더랜드 수준. 외형 중 몇개를 잘만 조합하면 일리단을 재현할 수도 있다.
- ↑ 여담으로, 에너지리젠이 200쯤되면 잃는것보다 회복이 더 빠르다!
- ↑ 마운트같은 이동속도를 고정시켜주는걸 타면 감소되지 않는다.
- ↑ 보통은 많은 양의 글림이나 플럭스를 주고 탈 것을 살 수 있는 경우가 많지만, 1000플럭스짜리 지혜의 진주나 300글림짜리 펫 상자 등 적당히 화폐를 모았어도 살 만한 물건이 많다.
- ↑ 앵무새, 해골, 상어.
- ↑ 사실상 배보다 효율적인 이동이 가능하다.
- ↑ 노말과 하드가 구분되며 하드를 꺨시 노말은 자동으로 깨진다
- ↑ 패치로 최소 3000개에서 3500개로 증가하였다.
- ↑ 항목이 지나치게 길어질 경우 분리바람.
- ↑ 이 블록을 채굴할 때 0.01%의 확률로 구름 모양 탈것이 등장한다고 한다. 이름은 Nimble Nimbus.
근두운 - ↑ 이렇게 생긴 도구가 보인다.
- ↑ 보물섬, 천상계, 네온 시티, 용숨결 봉우리를 다 돌아다녀야 하고 또 엄청난 양의 재료를 요구하는 날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