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롤(베르세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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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oll

직립 보행하는 짐승이며 민담에 나오는 트롤과 비슷하다. 간단한 도구를 사용하는 정도의 지능은 있다. 유계크리포트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유계에 서식하는데 말세가 닥치다보니 인간계에도 뛰쳐나오게 된듯. 인간계에 있을때는 동굴등 어두운 곳에 서식하며 무리를 지어서 인간 마을을 습격했다.

매우 탐욕스러워서 인간이나 동물을 공격할뿐만 아니라 공동으로 먹이를 먹는것도 일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사도와 비교하면 꽤 약한 잡몹인듯 하지만 보통 인간은 가볍게 씹어먹는다. 거기에 마을 여자들과 아이들을 납치해 가서... 아이는 잡아먹은 다음 목걸이 같은 장식으로 만들고 여자는 강간하여 번식을 한다. 죽을 때까지 강간하는데 임신을 못하고 죽을 경우는 그냥 버린다. 트롤 아기는 어미의 자궁을 뚫고 태어나는데(당연히 산모는 즉사), 이 또한 상당히 그로테스크. 한번에 여러마리가 태어나는데, 트롤수가 많은 이유는 이러한 이유 때문인 듯. 여담으로 수컷만 있고 암컷은 없는 듯 하다. 동료애는 없어서 동료가 부상을 당하여 죽어가면 숨이 끊어지기도 전에 몰려들어 산채로 뜯어먹어 버린다.

트롤 킹도 있지만 생김새도 다르고 엄청 크며 얼굴이 고래같이 길쭉하다. 트롤 무리랑 사이가 안 좋은지 보자마자 트롤들이 몰려들어 킹의 다리나 꼬리를 물어뜯어먹는다. 물론 킹이 가차없이 밟아 뭉개버리지만. 킹은 너무 크다보니 가츠가 고전하긴 해도 베어버리긴 했다.보통 트롤은 당연히도 가츠에게는 한칼에 썰려버린다. 사실 오우거인데 정발판에서 트롤킹으로 오역당했다.

나중에 그리피스가 이끄는 매 기사단이 숲을 오고가며 보이는 트롤을 가차없이 썰어버리는 걸 보면 갓 핸드나 사도랑은 별 상관이 없는 듯 하다.[1]
  1. 하지만 가츠는 이제까지 수 많은 사도와 마물을 쓰러뜨려왔기 때문에 물질계에서 유계에 물리력을 행사하는 수준이 됐다. 다른 마을 주민이 농기구 따위로 찔러도 트롤에게 제대로 피해를 입히지 못했는데, 가츠가 난입해 몇 번 휘두르는 걸로 쫙쫙 찢겨지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