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 오브 라이프(게임)

이 문단은 약칭인 트오라(으)로 검색해도 들어오실 수 있습니다.
트리 오브 라이프
장르MMORPG
제작오드원 게임즈
유통오드원 게임즈
출시 국가대한민국
서비스 시작2015년 5월 27일
서비스 형태부분 유료화

1 개요

국내 인디 게임 개발사인 오드원 게임즈 (Oddone Games)에서 개발하고, 2015년 5월 27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통해 출시한 생존게임이다. 유저들은 줄여서 트오라라고 부른다.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규칙만 두고 불편하더라도 자유로운 게임방식을 추구하며 개발시 울티마 온라인의 시스템을 어느 정도 참고했다.

구입 시 Settler와 Adventurer 두 가지 버전이 있는데, Settler는 19.99달러이고 Adventurer는 24.99달러이며 추가 아이템 슬롯과 추가 헤어스타일 등 여러가지 추가요소를 제공한다. 제작자에 따르면 얼리 액세스가 끝나고 정식 출시할 때 가격을 올릴 예정이라 한다.

플레이어는 24가지의 스킬을 가지고 있으며, 각 스킬과 관련된 행동을 할때마다 숙련되어 스킬의 경험치와 레벨이 상승한다. 각 스킬들을 연마해 스킬 레벨이 오를 경우 스킬 레벨 1마다 관련된 능력치가 오르며[1], 원하면 특정 스킬이 오르지 않도록 잠그거나 다른 스킬을 올릴 때 떨어트릴 수 있다. 숙련치가 가장 높은 8개의 스킬은 정보창에 출력되며, 이 스킬들을 최대 점수인 50점까지 오르면 한 캐릭터가 올릴 수 있는 최대 점수인 400점이 된다.

대부분은 스킬을 다양하게 올리다가 컨셉을 잡은 후 해당 컨셉에 맞는 스킬들을 올리는 편이다. 다만 현재는 몇몇 스킬을 제외하고 대다수가 스텟을 올려주는 것 이외의 기능을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스텟의 영향력도 그리 크지 않아 아이템의 영향력이 크고, 아이템 제작이 필요한 대장장이, 세공, 재봉 등의 스킬에 많이 투자한다.

게임 내에 다양한 지형이 있으며 각 지역마다 특산물이 있다. 그래서 정착할 때 정착지를 잘 골라야 하며, 자원으로 인한 경쟁도 자주 일어나는 편이다. 지형은 사막, 설원, 용암지대, 숲, 늪지 등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처음에 시작하면 뭘 해야 할지 몰라서 아무거나 하다가, 초보존을 벗어나 형성된 마을들에 놀라면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하면서 몇십시간씩 고된 노동을 하게 되는 게 대부분이다. 이 과정에서 실수로 카오가 되어 사냥당한 후 아이템을 싹 날리거나, 이틀 간 일이 있어 접속을 못했더니 건설했던 건물이 싸그리 날아간다든가, 초보자들끼리 길드를 만들었더니 길드 마스터가 잠수타서 마을 자체가 와해되는 등 다양한 일들을 겪을 수 있다.

2 특징

타 샌드박스형 생존게임과 차별화되는 요소는 건축. 맨몸으로 떨어진 플레이어는 게임 내에서 간단한 오두막에서 시작해서 거대한 성까지 온갖 종류의 건물을 지어 자신의 마을/도시를 만들 수 있으며, 그 안에서 농사와 목축으로 평화롭게 살아가거나 전설의 대장장이가 될 수도 있고, 여행자가 되어 떠돌아다니거나 밴딧이 되어 다른 사람들의 건물과 마을을 약탈/도둑질하고 다닐 수도 있다. 특히 건설 쪽이 (얼핏 보기에는)메인컨텐츠로, 대형길드의 유저들이 모여 지은 도시 같은 걸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

여기까지만 정리하자면 굉장히 그럴듯해 보이지만 현실은 시궁창. 게임 내에서 PK가 자유롭다는 특성상[2] 게임이 거의 러스트데이즈처럼 돌아가고 있다. 아기자기한 건설/생활류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들어온 유저들이 영혼까지 탈탈 털리고 게임을 접는 일이 일상다반사.

밴딧유저들 상당수가 진짜로 데이즈와 러스트같은 게임을 플레이했던 사람들이고, 무제한 PK가 허용되는 게임이다보니[3] 결국 전체 분위기는 그런 게임들처럼 흘러가는 듯. 전체 숫자를 보면 집짓고 농사짓고 양키우려고 온 초식유저들의 비중이 높지만(그래서 팬 카페에서 일반유저들의 목소리가 더 큰 편이다), 게임을 주도하는 건 소수의 밴딧유저들.

게임을 해보면 밤에 좀비가 나오는 등 아포칼립스 생존 느낌도 있긴 하지만(특히 어두운 밤중에 폐허가 된 마을을 돌아다니는 좀비들은 트오라의 그래픽으로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호러 분위기를 강하게 풍긴다), 이 게임의 좀비들은 완전 허당이라 게임 시작하고 처음 만드는 나무몽둥이나 뼈 칼 같은 무기로도 어렵지 않게 때려잡을 수 있다. 게다가 몹들의 인식거리와 반응도 매우 나빠서, 어떤 지원도 없이 혼자 게임을 시작하더라도 플레이타임 2~3시간 정도면 '생존? 그게 뭐죠 먹는건가요?'가 된다. 그때부터 무서운 건 그저 같은 유저뿐.

다만 현재는 시작한지 얼마 안된 유저를 살해하면 허기, 스테미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디버프에 걸리고, PK를 하더라도 유저가 지니고 있던 아이템 일부만을 가져갈 수 있고, 자물쇠를 열고 아이템을 훔쳐가도 랜덤한 아이템 일부만 가져갈 수 있고, 2시간동안 그 보관함에 대한 절도가 면역이 되는 등 많은 수정이 가해진 상태이다.

파일:Bounty-hunting.jpg
현상금이라는 항목이 생겨났는데, 악행의 증표를 사용하면 현상금을 걸 수 있고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복수할 수 있다.

범죄수치 500이상의 유저가 현상금이 걸리면 지도상에 분홍색 머리가 되어 누구나 맵상에서 위치를 관찰할 수 있다.

악행의 흔적이 5월 11일 패치로 활동기록에 남도록 되었다.
락픽등 범죄행위가 이루어지면 실시간으로 내 활동기록에 해당 범죄가 기록이 된다.(길드원의 건물이 락픽되어도 동일하게 범죄가 기록된다)

범죄 시간이 범죄 수치 포인트 1당 1분으로 조정되었다.

범죄수치는 1~499까지는 노란색 아이디로 표시되며 500~부터는 빨간색 아이디가 되어 사망시 범죄수치에 따라 물건을 50%~100% 떨어트린다.

2016년 9월 업데이트 이후로 건물 주변이 길드 영역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닌 '수호목'이라는 나무 주변으로 비료와 은을 -나무에 바쳐- 소비해 영역을 확장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길드 시스템이 간소화 되었다. -길드 회관은 지을 필요 없다-

수호목의 영역 안에서 길드 건물이 온전하게 유지 될 수 있다. 영역 밖에 건물을 지을 시, 임시 건물로 되며 짓는 순간부터 천천히 부서지기 시작한다.-진정한 트리 오브 라이프- 성벽은 영역 안에서만 건설 가능하다. 수호목 영역 내부의 모든 건물은 수호목에서 한번에 수리 가능하다.

수호목 업그레이드부터 전체적으로 동화-은화-가 많이 들어가게 되었으므로 몹이 드랍하는 동화의 갯수가 증가했고 사냥이 필수가 되었다.-은화가 상상 외로 많이 든다. 15개, 40개, 85개...-

각각 평화적인 팩션 한개와 서로 경쟁하는 팩션 세개가 생겼다. 길드를 생성한 뒤 팩션을 선택할 수 있다.

유물쟁탈전이 생겼으며, 각각의 유물은 길드에 버프를 준다.(경험치 오르는 속도 증가, 농장 수확물 수 증가 등등) 영농을 하고 싶으면 평화적인 팩션을 선택해 즐기면 되지만 유물 쟁탈전에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항목에서 확인바람. 언어를 한국어로 해야 게시물이 보인다.
[1]

3 게임 정보

3.1 서버

현재 북미, 유럽, 아시아가 있다. 아시아 서버에서는 한국, 중국, 홍콩, 싱가폴, 일본, 대만,등이 많은 편이며 인도나 러시아 유저도 간간히 목격된다. 사람이 많은 만큼 가장 밴딧 유저도 많다.

3.2 지역

추가 바람.

3.3 기술

추가 바람.

3.4 아이템

추가 바람.

3.5 건축

추가 바람.

3.6 동물과 적

목축이 가능한 동물 : 양, 닭, 젖소, 황소, 돼지, 사슴, 순록, 가젤

적으로 등장하는 생물 : 식인식물, 여우, 늑대, 코볼트, 고블린, 샤크맨, 오우거, 리자드맨, 곰, 게, 쥐, 고래, 참치

특정 조건 하에서 등장하는 생물 : 해골병사(밤), 저주받은 좀비(밤), 분노한 나무정령(벌목 시 일정 확률로 출현)

4 비판

게임 서버는 사람이 많이 접속하면 불안정해지는 현상을 겪고 있으며, 잔버그들 또한 해결되지 않았다. 건물이나 나무에 아이템이 드랍될때 건물의 높은 곳으로 올라가버리는 현상 등 아직 해결해야할 것들이 많다. [4]

컴퓨터 사양과는 상관없이 런타임 오류가 상당히 많이 발생한다.

런타임 오류로 게임이 팅길경우 자신의 캐릭터가 짧게 백섭되어 가지고 있던 수레가 없어지거나, 타고 있던 동물이 사라지는 현상이 있다.

시스템 허점을 이용하여 온갖 비매너 행위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자주 보인다. 현재로써는 범죄 시스템의 개선이 필요하며, 카오스 유저와 일반 유저의 다툼이 게임에서 커뮤니티로 옮겨오는 사례 또한 존재한다. 개발자 9명중 프로그래머가 2명이기에 개발의 속도가 더디다.
그렇지만 최대한 핵 사용 유저와 상습적 버그 사용 유저에 대한 제재를 하고 있다. 현재 새로운 인원을 모집중이라고 한다.

시스템 허점을 이용한 새싹 유저들의 비매너 행각이 성행하고 있다.

탈것과 가방이 없으면 게임 하기 불편하다.
물론 게임내에서 탈것과 가방을 만들 수 있지만 판매하는것은 내구도가 존재하지않는 제품이지만 탈것+가방을 하면 게임 본편의 가격보다 비싸다.

5 사건 사고

5.1 TW 한국인 대만인 길드 사건

15년도에 한국인에게 마을이 쑥밭이 된 대만인 친구를 가진 한국인이 한국인에게 복수하는 대만인 컨셉을 잡고 한국사람과 대만사람들을 끌어 모은 뒤 대만인으로만 이뤄진 길드인척 하면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약탈을 일삼은 사건이다. 해당 길드장은 스팀 포럼에 조롱글을 올렸으며 네이버 카페는 논쟁에 휩싸였다. 국가간의 분쟁을 심화시켰다는 내용이 주된 이야기

해당 사건에 추가로 설명하자면
1명의 중국인과 5~8명의 한국인으로 길드로 만들어졌으며 스팀 이중계정으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a = Hephaistos

TW길드에서 스팀포럼에 남긴 글이다. 이것으로 일단락되는듯 싶다.[5]

6 관련 사이트

개발사 홈페이지
스팀 상점 페이지
트리오브라이프 포럼 포럼을 공식지원하지만 외국식으로 만든 사이트라 보기 불편하다.
트오라 네이버 카페.

트오라 위키. 해외에서 만든 거라 전부 영문.
  1. 4월 18일 베타 패치로 스킬레벨 4마다 오르던 추가 능력치는 삭제되었다.
  2. PK등 범죄에 대한 페널티는 매우 높은 편이지만, 정작 피해자가 범죄자에게 보복할 수 있는 수단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높은 페널티가 의미가 없다. 트오라는 RPG요소가 강해서 장비 등급에 따른 격차가 크고, 그래서 고급장비를 갖춘 밴딧을 초보유저가 상대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실수, 혹은 자위 목적으로 어쩔 수 없이 범죄자(카오)가 되는 사람들만 고통받고 있다
  3. 시작한지 얼마 안된유저를 PK하면 5분동안 허기, 스테미나가 0으로 계속적으로 감소하는 양민 학살자 디버프에 걸린다.
  4. 심지어 건물이나 나무를 철거해도 자원이 떨어지지 않는다.
  5. 그 전에 중국인인척 썼다고 쓰여있었는데 작성자의 답글을 보면 한국인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