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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온라인 게임 용어
PK는 온라인 게임의 용어로, 플레이어 킬링(Player Killing), 또는 플레이어 킬러의 줄임말이다.
온라인 게임에서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것을 말하는데, 넓게는 상대방의 캐릭터를 살해하는 PvP 전반을 가리키나 대부분은 좁은 의미로 상대방의 동의 없는 일방적 공격을 지칭한다. 상대방이 교전할 의사가 있건 없건, 특별한 이유의 유무와 관계 없이 공격할 수 있으므로 현실의 기준으로 보자면 분명한 범죄행위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방적 PK가 포함된 게임은 보통 청소년이용불가 등급을 받게 된다.
넓은 의미의 플레이어와 플레이어 간 대결에 대한 내용은 PvP 항목 참조.
1.1 게임별 PK 천태만상
1.1.1 리니지
리니지의 경우 과거에는 상대방을 죽였을 경우 장비를 랜덤하게 떨어뜨리는데, 이를 노리고 고의로 뭉쳐서 산적,강도 떼거지들이 나타나 PK를 전문적으로 삼는 일당도 등장하였었고[1] 사실상 거의 최초의 상업적 MMORPG로서 오늘날의 PK라는 개념이 처음으로 정착된 게임이다. 어느 임산부가 비싼 무기를 들고 사냥하다 PK를 당해 빼앗기자 충격으로 사산을 했다는 일화부터 시작해서 심장에 무리가 와서 병원에 실려가거나 하는 등 온갖 문제들이 펼쳐지는 등 좋지 못한 소문이 무척 많다. 일단 지금은 특수한 아이템을 구해서 장착중인 장비에 사용하여 봉인해두면 절대 떨어뜨리지 않을 수 있도록 패치가 되었지만, 그 대신 죽을때 만 라우풀이 단 1이라도 떨어져 있으면 장착 중이던 장비가 그냥 증발해버리는 문제가 있어서 사실상 강도에게 뺏기지 않기 위한 것과 해킹당했을 때 훔쳐지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를 제외하면... 예전에는 서먼 몬스터나 개의 데미지가 그대로 플레이어에게 갔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한 머리수로 상대를 잡는 PK도 있었다.(지금은 플레이어에게 주는 데미지가 1/8로 줄었고 8마리 10마리씩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여 더이상 적극적으로 PK용으로 쓰는 것은 무리다. 그러나 약 6마리까지 머리수를 불리는 것은 가능하기에 여전히 어느정도 이동을 늦추게 만드는 방법과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용도로는 쓰이고 있다.)
1.1.2 바람의 나라
2010년 이전까지는 사망 시 일부 아이템을 제외하고는 가지고 있는 모든 아이템을 바닥에 떨구는 시스템이 있었다.[2] 소환을 배울 수 있는 도적, 주술사, 도사가 이를 악용해서 저렙 유저를 소환해서 죽여버리고 아이템을 갈취해 갔었으며, 말이 공격을 했던 시절에는 말을 한대 쳐서 공격하게 한 뒤 그 자리로 저렙을 소환해서 죽이는 경우도 있었다. 몇몇 검황의 경우에는 초혼빵[3]을 통해 잠수를 타고 있는 사람을 위험지역으로 끌어와 죽여버리고 아이템을 갈취하거나 지속적인 공격으로 진귀한 아이템의 내구도를 깎아버려 깨뜨려버리기도 한다.
참고로 바람의 나라에는 2000년 말부터 2014년 서버 통합 직전까지 '배극'이라는 PK 서버가 존재했었다. 마법이 통하지 않는 지역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PK가 가능하고 가해자는 아무 페널티도 없는데다 옛날에는 죽으면 장착하고 있는 모든 무기와 방어구를 바닥에 떨궜으니 치외법권 카오스 현재는 서버가 통합되어 배극, 주작(국가전) 등 PK 서버는 모두 사라진 상황이다.
1.1.3 울티마 온라인
울티마 온라인은 북미 온라인 게임에서 드물게 자유로운 PK가 되었던 게임이었고, 죽을 때의 페널티도 강력했다. 죽으면 유령이 되고 모든 아이템이 시체에 남게 되고, 이걸 찾으려면 마을이나 사원까지 뛰어가서 부활해야 했기 때문에 찾는 시간도 오래 걸렸다. 이 때문에 마을 밖에는 죽이고 아이템을 몽땅 털어가는 강도가 항상 득실거렸고, 마을 밖으로 나갈 때는 최소한의 아이템만 챙기고 나머지는 은행에 넣어둬야 했다. 사실 이러한 무분별한 PK는 항상 많은 유저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기 마련이고, 실제로 스탯 로스나 스킬 로스와 같은 시스템[4] 등으로 제약을 가했었고, 종국에는 르네상스 패치가 되면서 PK가 전면 금지된 또 하나의 브리타니아 대륙인 트라멜이 만들어지면서 무분별한 PK는 완벽하게 망했어요 테크트리를 타게 된다.[5]
또 한가지 재밌는 점은 PK 금지에 있어서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는 PK 금지가 게임에 악영향을 미친 특이한 사례이다. 보통 무분별한 PK는 그 대상이 초보인 경우가 많아서 신규 유저의 유입을 막아 게임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울티마 온라인의 경우 무분별한 PK를 일삼는 강도가 돌아다니던 과거에는 쉽사리 골드를 파밍하지 못했기 때문에, PK가 게임내 인플레이션을 다소 억제하는 역할을 해주고 있었다. 실제로 르네상스 패치로 PK 전면 금지 대륙이 생성되자 엄청난 량의 골드와 고급 아이템이 풀려 빠른 속도로 게임내 경제가 붕괴되고 생산계열 직업들이 모두 죽어버리는 악효과로 PK뿐 아니라 게임 자체가 망했어요 테크를 타는 사태가 일어났다.[6]
1.1.4 던전 앤 파이터
던전 앤 파이터는 마을에서 무분별한 PK가 가능한 싸우자! 시스템이 있다. 폐지하라는 유저들의 원성이 자자하지만 싸우자!시스템은 유저들이 결투장말고 마을에서도 자유롭게 PVP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요청에 의해서 추가된 컨텐츠이다. 유저들이 넣어달라고 해서 넣었으나 그 영향이 상당히 커서 욕을 먹고 있다. 애초에 유저 성향분석을 게을리한 결과이다. 자유로운 PvP를 원하는 유저의 의견만 반영했다가 변을 당한 것이다.
결국 시간의 문 업데이트를 통해 싸우자 수락제가 도입되면서 싸우자를 통한 PK 논란이 종료되었다.
1.1.5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플레이어가 호드와 얼라이언스 두 진영으로 나뉘게 되고 전쟁 서버의 필드와 전장 지역 등에 한해 두 진영간에는 서로 자유로운 PK가 가능하다. 또한 말도 통하지 않기 때문에 욕설이 오고가는 일도 그다지 보기 힘든 편이다. 상대 진영에게 쥐어텨져서 스트레스를 받은 저레벨 캐릭터를 키우던 만렙 유저가 짓밟히는 일이 터질 경우 상대진영의 저레벨 유저가 많은 지역으로 가서 살육(...)을 벌이는 광경도 종종 볼 수 있었다.
그리고 대격변에서는 레벨이 중후반대가 되면 호드와 얼라이언스의 퀘스트 지역을 겹치게 만들어 이런 PK를 더욱 유도한 측면이 있다. 그러나 굳이 필드에서 PK를 하는 일보다는 전장에 가는 편이 점수 보상도 좋고 실컷 싸워볼 수 있고 변수도 많아 더 즐길 수 있는데다 필드에 지나치게 많은 유저가 모이면 온갖 문제가 터지고(특히 서버가 멈춘다) 서로 싸워도 잃는 것도 별로 없는만큼 얻는 것도 그다지 없는 상태가 이어지면서 불타는 성전 시절 이후 진영간 이동과 서버간의 이동이 유료로 가능해짐에 따라, 양 진영 인구 차이가 심각하게 벌어지고나서부터는 실질적인 PK는 그다지 일어나지 않는 서버가 대다수였지만...
판다리아의 안개에서는 극심한 전쟁이 벌어지는 일이 많아졌다. 분쟁 지역 자체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형식이 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PK에 대한 페널티가 상당히 적고 죽어도 경험치를 잃거나 장비를 떨구거나 하는 일이 없고 그저 시간 손해만 볼 뿐이다. 당하는 유저 측에선 상대방이 집요하게 괴롭히지만 않으면 큰 문제를 겪지도 않는다. 그러나 성장하는 저레벨 유저를 짓밟기가 너무나 쉬운 것은 결코 좋을 것이 없는데다 불타는 성전에서 진영간의 분쟁이 진절머리가 나서 그만두었다가 리치왕에서 진영간의 분쟁이 많이 줄어들면서 그 때 부터 유입된 유저들도 무척 많은 상황에서 이런 무리수를 저지른 탓에 분쟁을 즐겼던 유저들은 환영하게 되었지만, 필드에서의 분쟁이 진절머리가 나는 유저들은 그저(...). 5.4 패치로 영원의 섬이 추가되면서 '영원한 고통의 향로'라는 아이템이 추가되었는데, 사용시 버프가 지속되는 동안 별개의 진영(싸움꾼 조합)으로 간주되어 같은 진영의 플레이어까지 [7]죽일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논쟁이 잦다. 물론 서버에 따라 향로에 대한 인식은 조금씩 다르지만.
1.1.6 EVE 온라인
Killing is just a means of communication.살해는 또다른 소통의 수단일 뿐.
EVE 온라인의 컨텐츠는 플레이어의 함선이 터져나가는 PvP 컨텐츠와 터져가는 함선을 복구하는 PvE 컨텐츠로 나뉜다. PvE 컨텐츠에 대한 수요는 PvP 컨텐츠로 터지고 증발하는 함선과 장비를 새로 장만하는 것으로 창출되기 때문에 PvP 컨텐츠가 없으면 PvE 컨텐츠도 의미를 잃어버린다. 여타 온라인 게임에서 강화 시스템이 맡는 경제적인 조율 및 경제 활동에 대한 수요 창출을 PvP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제작사인 CCP는 새로 확장팩을 추가할 때마다 유저간의 싸움을 부추기는 떡밥을 계속 뿌리는 데 주력한다. PvP가 없으면 돌아가지 않는 게임이니, 함선 격침시의 페널티가 리니지보다 큰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유저간의 싸움을 부정적인 의미로 PK라 부르는 일은 전혀 없다.
다른 게임의 마을에 해당하는 스테이션 안에 있는 동안에는 아무도 터치할 수 없도록 되어있고, 스테이션을 나설 때(언도킹) 필요한 10초간의 로딩 시간동안 언도킹을 취소하고 언제든지 스테이션에 돌아올 수 있게 되어있다. 그 대신 스테이션 밖에서는 어디서 누구에게나 마음대로 공격받을 수 있고, 누구든지 마음대로 공격할 수 있다. 물론 NPC가 치안을 담당하는 구역에서는 치안 수치에 따라 공격 즉시 경찰(콩코드)가 들이닥쳐 공격 용의자의 함선을 개발살내거나[8] 스타게이트 주변의 방어용 포탑이 공격 용의자에게 포격을 가하기는 하지만, 공격 자체를 금지하지는 않는다.
치안이 잘 확립된 곳에서도 함선을 한방에 터뜨릴 수만 있으면 터뜨린 다음에 떨어진 장비를 줏어먹고 튀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이런 공격에 터지는 것은 비싼 화물을 수송하는 수송선인데, 다른 게임 같았으면 수송선은 반격을 못한다는 이유로 안전한 곳에서는 배를 터뜨리지 못하게 하는 식으로 안전 장치를 마련했겠지만, CCP는 그 대신 맷집이 더 튼튼하고 화물을 스캔에 보이지 않게 숨겨주는 함급을 새로 만들어서 유저들더러 쓰라고 간접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콩코드의 치안이 닿지 않아 쉽게 공격당할 수 있는 항성계에 처음 진입할 때는 유저에게 경고창을 띄워준다. 그 외에도 NPC에게 범죄로 인식될 행위를 하기 전에도 경고창이 뜬다. 물론 설정을 바꿔서 경고창을 완전히 끄는 것도 가능하다.
유일하게 무분별한 공격을 금지하는 성계는 새 캐릭터가 생성되는 초보 성계(Starter System)이다. 여기서는 게임을 갓 시작한 유저들을 상대로 하는 퍽치기나 사기 행위를 금지하고 자원봉사 운영자들이 규칙 준수 여부를 상시 지켜보고 있다.
1.2 그 외
- 겜판소를 비롯해 lain, .hack시리즈 등 온라인 게임을 다룬 매체에서도 빠지지 않는 요소이기 때문에, 굳이 한국 온라인 게임이 아니더라도 PK는 주요 컨텐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디아블로에서 PK에서 비롯된 PKK란 용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 용개가 무한한 PK를 지망하기도 했다. 그러나 와우에는 써크라인이라는 본좌(?)가 있었다. PKer라는 관점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용개보다도 더 잘 맞아떨어지는 인물이다.
- 워 썬더에서는 플레이어를 죽이면 페널티를 받는데도 불구하고 폭격기의 방어기총이나 기총으로 장난삼아 몇발 쏘는데 이게 영 좋지 않은 곳에 맞아버리면 비행기에서 연기가 풀풀 나거나 아예 죽는 경우가 있다(...) 아니면 고의적이지 않은 PK로 2기 이상이 같은 표적을 추격할 때 뒤쪽의 아군이 쏜 탄에 맞아 죽는 경우(...)가 있다.
- 애드를 이용하여 몬스터에게 상대를 인식시켜 죽이는 MPK(Mob PK)라는 방식이 있는데 대개의 경우 부정적인 취급을 받는다. 이유는 PK의 부정적인 효과를 받지 않고 상대를 털어먹겠다는 비겁한 의도로 보기 때문.
1.3 PK에 관한 상반된 관점
1.3.1 PK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
PK에서 자신보다 약자인 유저를 무차별적으로 학살해서 유저들이 게임에서 떠나게 만들고 온라인게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논리는 엄밀히 말하자면 PK의 문제가 아닌 양민학살의 문제로서, 한 예로 PvP에서 본계정이 아닌 부계정이나 다른사람 명의의 계정 등으로 접속한 다음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을 만나 학살하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 다만, 부계정 등을 이용해 자신을 최대한 숨기면서 양민학살 플레이를 하는 PvP와 달리 PK의 경우 이러한 양민학살 플레이가 그대로 노출되며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가 PvP보다 더 분명하므로 더 많은 논란이 되고 문제가 되는 것이다.
PK가 수반하는 또다른 문제점은 PK이후 대개의 경우 당한 측은 어처구니 없는 피해를 입는 경우와 상대를 전혀 존중하지 않는 이들은 거의 반드시 욕설과 인신공격, 상호비방이 따라온다는 것에 있다. PK행위가 일어났을 경우, PK를 당한 피해자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었다는 불쾌감에 PK하는 사람을 욕하거나, 반대로 PK유저가 피해자를 자신보다 약자라고 조롱하거나 모욕할 경우, 이로인해 키배가 일어나면서 서로가 불쾌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게임상에서 하는 모욕은 어느쪽에서도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며, 자신이 상대방을 일방적으로 모욕했다가 상대방이 고소를 했을 경우 경찰서나 법원에서 서로 얼굴을 맞대야할 상황이 올 수도 있다. PK를 당한 유저들 입장에서는 PK를 당해서 많이 억울하더라도 욕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을 해야하며, PK를 하는 유저들의 경우 상대방이 약하고 힘없다고 해서 이를 조롱하거나 모욕해서 상대방의 인격을 훼손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9]
PK의 또 다른 문제점은 "불공평" 에 의한 피해를 일으키는 점도 문제로 넓게 보면 대전격투 게임 역시 PK라 할 수 있는 일이 생기는 데 고수와 하수가 다루는 캐릭터는 일방적인 결과만을 낳는 다는 것을 볼 수 있다는 것과 마찬가지로. 비슷한 수준의 캐릭터가 어떻게 싸울 수 있다 하더라도 상성이 있어도 조작능력 자체에 양자간에 큰 차이가 있을 경우 일방적인 결과만이 나올 뿐이다. 애초부터 공평한 조건에서 재미있게 노는 게 아니라 일방적인 결과만을 부르게 되는 경우 재미가 있을 순 없는 것이 사실이다.
PK를 하던 사람이 갑자기 다른 사람에게 PK당하면 나를 왜 죽이냐고 화를 내면서 찾아나서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1.3.2 PK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관점
게임은 게임일 뿐이라는 것이 가장 큰 논지이다. PK는 게임 내 세상의 일이고, 게임은 현실이 아니다. 따라서 현실에서 사람을 공격하는 것과 게임에서 지나가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살해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문제다. 게임에서 PK를 하는 사람들은 현실에서도 폭력적일 것이라는 건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수준의 결론일 뿐이다. 리니지 같이 게임 내 재화의 현금 거래가 활발한 경우 수백, 수천만원의 금전적 손실이 발생하고 이런 갈등이 속칭 현피로 비화되는 경우가 많은데, 게임 내의 일로 현실에서 화를 내고 그 캐릭터가 아니라 플레이어에게 복수하겠다고 하는 것은 현실과 게임을 분리시키지 못하는 게임 중독자의 사고 방식인 것이다.
그리고 게임의 모든 유저들은 회원가입시나 게임을 실행할 때 분명히 사용자 약관에 동의했고, 게임 내 PK 요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게임을 즐긴다. PK가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동의하지 않는다면 게임을 플레이하지 않으면 된다. 그 누구도 PK가 있는 게임을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속칭 초식 유저들이 PK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PK에 대한 자신의 인식만큼 다른사람의 인식 또한 존중해야 할 것이다.
1.4 관련 항목
2 부산, 경남을 아울러 이르는 말
PK(Pusan-Kyŏngnam). 주로 정치권에서 부산, 경남, 울산을 통틀어 지칭하는 말이다. 사실 이 말은 울산이 광역시가 되기 전에 생긴 말이기에 울산을 은근히 배제하는 뉘앙스를 줄 수 있고, 2000년까지 표준이었던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에 따른 것이라 현재 공식 표기법에는 맞지 않는 말이다.[10]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항목 참조. 비슷한 뜻으로 부울경이라는 용어도 자주 쓰인다. 고로 PK에 대한 정치, 사회, 경제 등 자세한 설명은 부울경 항목 참조.
3 학원 격투기 만화
박철호, 이종규 작가의 학원 격투기 만화.... 라기 보단 이종 격투기 만화이다.
4 Prehistoric Kingdom의 줄임말
PrehistoricKingdom의 줄임말. 프리히스토릭 킹덤 항목 참조.
5 인도 영화 피케이
피케이 항목 참조.
6 목회자의 자녀를 일컫는 말
개신교에서 목회자(목사)의 자녀를 두고 Pastor's Kids라고 하여 PK라 부른다. 같은 원리로 선교사의 자녀는 Missionary Kids라 하여 MK라 부르는데, PK와 MK는 그 정체성에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아 목회상담학이나 종교 교육 분야에서는 이 아이들에 관한 주의점을 따로 다루기도 한다.
7 의학 실습생을 일컫는 말
폴리클. 어원은 Polyclinic student. 엄밀히 말해선 독일어인 Polyklinic에서 나왔다. 대학병원에서 실습을 도는 의대생들을 지칭한다.
의과대학은 예과 2년과 본과 4년을 거쳐 졸업하게 되는데, 보통 본과 2학년까지 이론 위주의 공부를 하고 3학년부터 병원에 나가 실습을 하게 된다. 요즘은 모르겠지만 과거 서남대와 관동대가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문제로 이슈가 되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사람의 생명과 직결된 직업'인 의사가 될 의대생들이 책 속의 이론에만사실 족보 갇혀 있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실을 보고 배우게 되는 과정이다.
- ↑ 이를 법피단이라 하였다.
- ↑ 일부 아이템은 죽으면 아예 사라져버리기도 한다.
- ↑ 초혼비무. 전사의 3차승급 기술로 4칸 앞의 적을 끌어당겨 일격을 날린다.
- ↑ PK 유저는 사망할 경우 능력치나 스킬이 떨어지게 되는 시스템
- ↑ 다만 후에 집단 PvP 시스템으로 추가된 당파 시스템도 있고, 길드간의 전쟁, 오더와 카오스 성향 길드간의 상시 전쟁과 같은 PvP 컨텐츠는 망하지 않았다.
- ↑ 물론 울티마 온라인이 망한건 PK를 금지한 것 하나만 가지고 망한게 아니지만, PK를 전면 금지했던 르네상스 패치 이후의 게임내 경제 붕괴가 큰 영향을 주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 포럼(유명한 포럼인 UOSS나 과거에 운영되던 UO관련 BBS)에서 잊을만하면 나오던 주제가 트라멜 이전과 이후를 가지고 왜 트라멜 이후에 울티마 온라인이 망했는가? 하면서 갑론을박 하는 쓰레드이다.
- ↑ 똑같이 향로를 사용한 플레이어는 진영을 불문하고 공격할 수 없다.
- ↑ 게임 내 행위에 별다른 제약을 가하지 않는다는 게 운영 방침이지만, 콩코드의 처벌을 피하는 행위는 약관 위반으로 간주된다.
- ↑ 경우가 그리 많지는 않겠지만, 여러차례 PK를 당해 대단히 불쾌해진 유저가 어느 날. 자신을 한도 이상으로 괴롭힌. 상대방이 눈에 피시방이나 혹은 다른 곳에서 알아차리는 일이 생긴다면?... 현실에서 멱살 잡히는 정도가 아니라 자칫.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법이다.
- ↑ 현재 표기법 기준으로 용어가 만들어졌다면 BG 내지 BUG
버그였으려나? 대구경북은 DG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