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위한 길

개그 콘서트에서 2012년 방영했던 전 코너. 임우일, 김기리, 서태훈, 이성동 출연.

멤버간의 불화가 있는 한 가수 그룹 내에서 일어나는 왕따 문제를 코믹하게 풍자한 코너. 임우일이 여러가지로 모자란 리더, 김기리가 보컬, 서태훈은 래퍼, 이성동은 기획사 실장으로 나온다.

에피소드는 멤버 중 1명이 나가는 것으로 진행되지만 어떻게든 실장은 리더인 우일을 내보내려 한다. 그리고 그 낌새를 알아챈 우일이 나가려 할 때마다 태훈과 기리가 붙잡고 우리는 하나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주는 코너.[1] 그도 그럴 것이, 우일은 유부남에 노래도 못하고[2] 잘 하는 것도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유행어는 이성동의 "팀을 위한 길이 뭔지, 잘 생각해 봐..." 와 김기리의 "형이 OO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야. 우리가 하나인 게(형이 OO인 게) 중요한 거야." 가 있다.

코너명은 첫회엔 '우리는 1하나'[3]였는데, 2012년 7월 1일의 2회차부터 '팀을 위한 길'로 바뀌었다.

상당히 재미있다는 평을 받은 코너였지만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의 여파인지 2012년 7월 8일 3주만 방영하고 종영되었다.
  1. 그냥 보면 감싸주는 것 같지만 말마다 은근한 디스와 가시가 있다.
  2. 실은 김기리가 임우일이 이어부르기 어렵게 일부러 끝을 올리는 거지만
  3. 타이틀에 글자 '우'와 '1'이 크게 처리되어 있어 코너의 주인공 임우일을 암시하는 이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