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타이거즈

조이드 신세기 슬래쉬 제로의 등장하는 배틀 팀.

비트 클라우드가 첫 대전에서 싸운 팀.

전신이 노란색인 세이버 타이거를 타고 있다. 원래는 강호 팀이었지만, 비트의 라이거 제로에게 떡실신 당하더니 약소 팀으로 전락했다. (실력은 좋은데 싸우는 방법이 단순해서 그렇단다.) 이후로도 백드래프트단에 조이드를 털리는 등 온갖 수난을 당한다.

너무나도 저조한 성적 탓에 '팀 냐옹이'이라고 놀림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레스토랑에서 만난 비트가 냐옹이라고 놀린 이후로 소문 제대로 탔다.)

B클래스 특별 참가전에서 우승하여 로열컵에 참전하게 된다. 대회 중반에 둘로 나뉜 팀 브릿츠를 상대로 기세등등하게 등장하나, 시합 직전에 심판이 팀명을 냐옹이라고 말하고, 팀원들이 모두 뿜겨서 달려가다 넘어져서 타이거 3기가 모두 시스템 프리즈.

싸우지도 못하고 패배했다...

세이버 타이거의 컬러링이나 성적이 저조하다는 점. 말투가 극중에서 듣기 힘든 관서 사투리인 점. 그리고 맹호혼을 모토로 삼는다는 것을 종합하면 한신 타이거즈(일본의 야구팀. 우리나라로 치면 롯데 자이언츠 포지션.)가 모티브인 것 같다. 소속 워리어의 이름도 이전에 한신에 재적했던 외국인 선수의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