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시티2에 등장하는 조직.
원래는 애드리언스 빌리지의 주민들이었던 사람들이 해저드레벨 발령 이후 만든 자경단이었다. 처음에는 사람들을 잘 보호하며 본연의 임무에 충실했다고 한다. 그러나 파머스마트를 털단 좀도둑 소년들을 사살한 사건 이후로 자경단은 모든 외지인에게 적대적으로 변해간다. 이에 주민들은 강경파와 온건파로 나뉘게 되고 강경파들은 오디우스를 중심으로 뭉쳐 파머스마트를 점거하고 접근하는 모든 생명체를 가리지 않고 사살하는 폭도 집단이 된다. 주인공이 애드리언스 빌리지에 도착했을 땐 이미 폭도들로 인해 그들에 가담하지 않은 주민들은 생명조차 위험해져 세인트에반스 성당에 피신해있는 상태였다. 세인트에반스 성당의 신부는 주인공에게 그들을 퇴치해줄 것을 부탁한다.
플레이어가 처음 만나게 되는 좀비도 변이생명체도 아닌 그냥 인간인 적들이다. 모든 폭도들은 원거리 공격을 해서 애드리언스 빌리지의 자동소총좀비에 놀란 플레이어는 다시 한 번 놀라게 된다. 연사형 무기를 가진 적들이 많아서 맞기 시작하면 공포심 때문에 답이 없고 뒤로 후진하면 발밑에서 수류탄이 터진다. 종류는 별로 안 무서운 권총 폭도와 칼잡이 폭도[1], 샷건을 쏘는 샷건 폭도, 자동소총을 연사해서 맞기 시작하면 아픈 자동소총 폭도, 그리고 피래미들 중에 가장 무서운 큰 대미지로 저격을 하고 플레이어가 후진으로 피할 걸 대비해 플레이어 뒤쪽으로 수류탄을 까던지는 저격폭도가 있다. 그리고 이들과는 별도로 기관총사수와 사냥꾼이 존재하는데[2] 다른 폭도들은 모두 이름이 무장단체로 나오지만 이들은 보직 이름을 갖고 있다는 데서 특별함을 알 수 있다. 사냥꾼은 샷건이라서 피통만 크지 안 무섭지만 기관총사수는 엄청난 속도로 탄환을 들이부어 맞았을 때의 위험은 자동소총을 아득히 능가하고 수류탄도 까 던진다. 저널 진행 중에 이들을 골라 잡아야하는 일이 많고 특히 파머스마트 어설트에서는 기관총사수 수십명이 뭉쳐있는 곳이 몇 군데 있는데 맞기 시작하면 그냥 끝이다.
스토리상 주인공이 오디우스를 사살한 후 해산되었어야 하는데 잔당이랍시고 예전과 똑같은 밀도로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