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천의 사슬의 등장인물.
킨도 아제시의 일원. 클로드 버젤의 선배뻘 된다. 훈련생 시절 담당 교관은 크로노스. 크로노스가 담당한 훈련생은 아무도 죽지 않고 전원 시험을 통과했기 때문에 수많은 사상자를 냈던 다른 기수들에게 백안시당한다. 그렇지만 그 기수만도 숫자가 제법 되기 때문에(32명) 자기들끼리 뭉쳐다니면 괜찮다고.
피부에 마령이 달라붙어 결합되었으며, 상당히 희귀한 형태다. 몸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다. 가끔은 이게 자제가 잘 안 돼서 자신도 모르게 투명해진 채로 돌아다니기도 한다.
성궤의 날 당시 녹의대의 대장. 하지만 부하들로부터 별로 신임은 못 받고 있다. 본인도 신경 쓰지 않고 있다. 원래 실없는 언동으로 유명했다. 약간 유치한 면도 있다.
다리야 벨라스가 축출된 뒤 원래대로라면 차기 대장이 되었겠지만 다른 대원들의 결사적인 반대로 무산되었다. 본인이 지명될 줄 몰랐던 클로드 또한 결사적으로 반대했고 엄청나게 후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