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드 짐

1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에 등장한 기체

파일:Attachment/파워드 짐/RGM-79.jpg

건담 개발 계획의 테스트 베드로서 건담 시작 1호기에 사용될 각종 장비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서 RGM-79C 짐改를 개조한 기체다. 일종의 시험제작형.[1] 최대의 특징은 고출력 추진 장치가 장비된 대형 백팩으로 짐改보다 약 30% 정도 높은 추진력을 자랑하며, 백팩 때문에 늘어난 중량으로 보행 유닛에 무리가 가는 것을 방지하고자 무릎 부분이 강화되었다. 이외에는 일반 짐改와 다르지 않으며 이 때문에 딱히 따로 형식번호를 부여받지는 못했고, HGUC 프라모델로 모형화됐음에도 형식번호는 RGM-79로 표기되어 있다.[2]

사실 2화에서 본격적인 전투에 들어갔을 때는 변변한 활약도 못하고 돔 트로펜에게 기습당해 콕핏에 바주카를 직빵으로 맞고 박살난 엑스트라 기체이니... 무장은 90mm 불펍식 머신건과 하이퍼 바주카를 사용했는데, 빔 사벨은 한번도 쓰지 못했다.

가토 일당이 한바탕 깽판을 치고 간 뒤의 토링턴 기지에 또다른 파워드 짐의 잔해가 목격되었으므로, 최소 2기 이상이 개조되었을 듯하다.

프라모델로는 MG 짐改를 파워드 짐으로 개조할 수 있는 컨버전 킷이 한정발매되었고[3], 2006년 8월 HGUC로 1,200엔에 발매되었다.
그리고 2016년 MG 파워드 짐이 발표되었는데... 더러운 웹한정인 걸로도 모잘라서 2002년에 나온 MG 짐改의 파츠를 유용한다는 것으로 밝혀졌다.[4] 그런데 짐 카이 소체 자체는 내구성이 우수하니 영 나쁜 소식은 아닐지도.

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파워드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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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크 : C
  • 속성 : 묵
  • 무장

1. 빔 사벨
2. 90mm 머신건
3. 하이퍼 바주카

  • 스킬

베테랑 : 기동성 업
에이스 : 확장 부스터

  • 설명

승리의 짐스핀!

처음 나왔을때 짐계의 혁명이라 불린 짐. 미션의 자쿠2와 동시에 칼질을 하면 선타를 잡는 것이 가능했다.

무장 자체는 평범하게 짝이 없지만 스탯 하나는 수준급인 기체로, 두 스킬이 서로 맞물려져 A랭크 급의 부스터량을 자랑한다. 같은 씨랭중에서는 말 그대로 무부수준. [5], 칼질도 판정이 나쁘지 않기에 여유로운 부스터를 활용하면 고랭크 묵기와 선타 싸움도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 화력은 C랭 수준에선 그럭저럭. 확장부스터+스피드업이 뜬 상태에서 부스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소름이 다 돋는 수준. 부스터를 끝도없이 쓰면서 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보는 사람이 다 어이가 없다. [6]

그리고 2011/06/16패치로 스피드 업이 기동성업으로 바뀌며, 더 빨라졌다.

3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에서의 파워드 짐(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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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랭크 : CU
  • 속성 : 묵
  • 무장

1. 빔 사벨
2. 90mm 머신건
3. 하이퍼 바주카

  • 스킬

베테랑 : 스피드 업 - > 기동성업
에이스 : 확장 부스터

  • 설명

민첩함에 목숨을 건 자, 캡파의 스피드파이터

스텟을 보면 알겠지만 공격력과 필살기가 파워드 짐보다 압도적으로 떨어진다. 허나 그만큼 스피드와 민첩성이 대폭 상승. 스킬조합과 합치면 파워드짐이 무부였다면 이놈은 돌격지휘 무부다. 씨랭 중에서 스피드만큼은 어떤 유닛과도 비교할 수 없는 기체이다. 심지어는 웬만한 A랭을 압도하기도 한다. 그런데 공격력이 좀...아니 많이 낮다는 것이 문제 운용은 빠른 속도로 뛰어다니면서 찌기를 스토킹하다가 다가오면 필로 처리하는 방식이 유용하다. 그외에는 뛰어다니면서 아군을 보조한다던가 하는 운용법도 있다.

하지만 필스탯 역시 굉장히 낮아 필로 뭘 하려고 해도 아무것도 안된다... 공격력도 필살기도 낮은데 체방도 낮아서, 사실 스피드로 모든것을 해결해야하는 눈물나는 기체. 아무리 강한 공격이라도 맞지 않으면 의미가 없지!

그러나, 사실 필 스탯이 낮다는건 굉장한 장점이다. 다들 알다시피 뉴타입 프레셔는 오버커스텀 포인트를 얼마나 필살기에 줬느냐에 따라 데미지가 급등한다. 그리고 필살기 스탯이 매우 낮은 이 기체는 캡파에 현존하는 기체중 가장 오커 포인트를 필살기에 줄수 있는 기체이다. 게다가 기동성 역시 미친듯이 높아서 그 기동성을 살려 적진에 침투, 프레셔를 터트리면...

그리고 2011/06/16패치로 스피드 업이 기동성업으로 바뀌며, 더 빨라졌다.
기동성 업으로인해 오커를 약간주면 속도만으로 따지면 이제는 묵직한 S랭도 넘본다.
이정도 까지가면 슬슬 무서워진다.
사실 오커까지 갈 필요도 없고 4스에 뉴각만 달아도... 걷기가 느린 C랭 대쉬보다 빠르다...

입수 방법

18호 캡슐

4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파워드 짐

당연히 0083 시나리오가 나오는 작품에서는 단역(...)으로 등장하지만, GP01의 관문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GP시리즈를 개발하려면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유닛이 되었다. 그러나 최신 시리즈에서는 건담에서 GP01까지 개발하는 루트가 추가된지라 굳이 이녀석을 키울 필요는 없어졌다. 휴대용 계열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지만, 이 때문에 정통파 시리즈에서는 꾸준히 등장하는 MS 중 하나가 되었다. 으레 짐改에서 개발되는데 원작을 반영하듯이 우주 적응이 개판이다. 능력치야 짐改보다 살짝 좋은 수준.
  1. 현실에서도 개량형이나 신형 전투기/전차를 만들때는 기존의 기종을 개조해서 시험제작한다. EA-18G 그라울러도 개발 초기에는 F/A-18F 슈퍼 호넷을 개조했으며, 토네이도 ECR도 토네이도 IDS를 개조한 기체가 첫 시제기였다. F-4Q는 신형 대레이더 미사일을 테스트하기도 했다.
  2. 다만 건프라에서만 이렇고 관련 게임에서는 RGM-79C 쪽으로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
  3. 정확히 말하자면 비클럽 레진을 홍콩의 아코하비에서 복제해서 인젝션화 한 것이다.
  4. 마침 하비쇼에 참조출품된 호시노 후미나 버스트가 있어서 파워드 짐 카디건 떡밥이 아니냔 설도 있다.
  5. 뿐만 아니라 기본 민첩 또한 우수한 편이다.
  6. 대쉬를 엄청나게 해대다가 칼질하고 다시 달리면 부스터가 풀로 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