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스트라이크

던전 앤 드래곤(게임)에 등장하는 특수기.

플레이어가 3명이상, 매직 유저가 반드시 파티에 동참해야하며,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파티의 총 경험치가 200만xp 이상일 경우에만 쓸 수 있다. 위의 나름대로 까다로운 조건들을 만족시키면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가 붉게 빛난다.

이 상태에서 플레이어 전원이 A, B, C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발동. 섀도우 오버 미스타라 게임 내에서 불러낼 수 있는 모든 정령들이 나와 전체공격을 포풍처럼 퍼붓는다. 최후의 공격이라는 이름답게 보스들은 한방에 즉사시켜 버리는 초절무비한 위력을 자랑한다.[1]

하지만 그 대가로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는 마력을 전부 방출해 개발살나면서 스태프 오브 스트라이킹으로 바뀌고 아군 전원의 HP가 1이 된다. 취미용으로나 사용해볼만한 기술이다. 다만 정공법으로는 상대하기가 까다로운 에저호든전에서는 써볼만하다. 보통 파티를 짜게 되면 마지막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서 끝판 대장인 신(Synn)에게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파이널 스트라이크를 사용한 이후에는 신(Synn)의 전체 범위 브레스를 막을 수 있는 벽이 튀어나오는 모습이 사라져 사용하기 힘들다. 벽이 튀어나오게 하는 바닥의 색상이 살짝 다르니 그 바닥을 잘 밟아주면 보이지 않을뿐 벽이 튀어나오긴 하니 사용 불가까진 아니지만... 만약 신(Synn)이 브레스를 다 쓰지 않은 상태에서 파이널 스트라이크를 썼는데 죽지 않았다면 이 때문에 전원 전멸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원래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와 스태프 오브 파워도 리트리뷰티브 스트라이크(Retributive Strike)라고 하여, 스태프를 파괴함으로서 충전되어 있던 마력을 폭발시켜서 주변에 막강한 피해를 입히는 비슷한 기능이 있다. 다만 사용자가 그 폭발의 피해를 고스란히 입을 가능성이 있어서 정말 최후의 수단.[2] 자세한 내용은 스태프 오브 위저드리 항목을 참고.
  1. 의 경우, 어느정도 HP를 깎아두어야 즉사한다(정확히는 HP 바가 드러나고 어느 정도 닳았을 때, 4명 플레이 기준으로 1줄 3/4 정도 남아야 안심이다. 2줄일 경우 안죽는 경우도 발생). 노 데미지 상태에서 파이널 스트라이크를 발동하면 게임 내에 표시되는 라이프바가 한줄정도 남는다.
  2. AD&D부터는 스태프를 파괴한 본인은 50% 확률로 다른 차원으로 도피할 수 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