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클 웜 No.2

파일:Attachment/파티클 웜 No.2/particleworm.jpg

디지몬 TCG의 프로그램 옵션 카드로, 카테고리는 웜-디지몬 데이터 파괴 프로그램이다.

설정상으론 디지몬 크로니클디지몬 제볼루션에서 사건의 발단이 된 디지몬 소거 프로그램, X 프로그램의 프로토타입인 듯. 디지몬 TCG에선 X 프로그램이 나오지 않으나 파티클 웜 시리즈는 상당히 많이 나온다.

효과는 다음과 같다

  • 이 카드는 블루 프레임 카드의 효과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
  • 상대는 이 카드의 발동 중 '옵션 카드의 세트' '능력란에 쓰여진 능력[1]이나 효과[2]의 사용'이 불가능해진다(보조 효과는 가능하다). 단, '레드 프레임 디지몬'에 대해서는 이 효과가 발동하지 않는다[3]
  • 카드는 효과가 발동하고 나서 상대의 포인트가 30포인트 줄어든 시점에서 즉시 어둠의 땅으로 보내진다.

답이 없...지는 않다. X항체 1, 2, 3단계를 쓰면 된다.

  • 1단계인 PF는 이 카드만 막는다.
  • 2단계인 X항체는 파티클 웜 시리즈를 모조리 막는다.
  • 3단계는 아예 파티클 웜 시리즈를 포인트 게이지에 겹쳐버린다. 이제 볼크드라몬으로 데미지를 깎아주면 된다.

또, 레드 프레임 디지몬에게는 효과가 없으니 그 녀석들을 써주면 된다. 그러니까 볼크드라몬마타돌몬은 이 카드를 씹는다는 얘기(...)

그 외에도 이 카드 자체가 너무 강력하다 보니 이 효과에 내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점수를 먹고 들어갔다. 하지만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발매된 디지몬들은 개나소나 이걸 달고 나와서 메리트로서의 주가가 하락했다. 반면에 점수를 제대로 먹은 녀석들이 있었으니 바로 부스터 24편의 성장기 디지몬들.
아구몬
브이몬
길몬
테리어몬
피코데블몬

이 녀석들은 파티클 웜 No.2와 어둠의 타워의 효과에 내성을 달고 있는 데다가 디지몬 자체의 범용성 또한 워낙 넓어[4] 쓰기 좋은 카드들이다. 그런데 저기있는 브이몬은 매그너몬으로도 진화할 수 있는데....

분명 나올 당시에도 좋았고 지금도 나쁘지 않은 카드이지만 요새는 이전보다는 잘 쓰이지 않는 카드이다. 레드 프레임 카드가 자주 쓰이고 위에서 말한 X항체 3단계 때문인 듯 하다.

다만 메타덱 중에서도 파라사이몬, 레베몬, 임프몬&알카디몬성장기, 하이퍼 오퍼레이팅 시스템, 메탈그레이몬, 데 리퍼 ADR-06 등 아직 이 카드로 견제가 가능한 덱들이 많기때문에 덱의 슬롯이 남는다 싶으면 충분히 아직 채용가능한 카드. 더군다나 콜렉터즈 파일 Vol.1과 2에서 나온 신규 카드들 중 레드 프레임 카드가 없고, 웜 내성을 가진 카드도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콜렉터즈 파일이 나오면 점점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포큐파몬~ 벨페몬 진화 루트의 진화조건 카드로도 쓰인다.

이상한 일이지만, 이 카드가 발매된 이후의 7대 마왕 디지몬들은 '카테고리 웜-디지몬 데이터 파괴 프로그램'에 내성을 가지고 있다. 이유가 뭘까?
  1. 무효화계 카드에 나오는 ◎특수능력류
  2. 앞에 ◎ 마크가 없는 것. 보통 무효화 못한다
  3. 레드 프레임 디지몬들이 X항체를 얻은 상태라는 것을 반영하는 듯 하다.
  4. 이 정도만 있어도 디지몬 tcg의 거의 모든 디지몬으로 진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