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의 상자(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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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8년 5월 20일에 네이버카페로 시작.2010년 7월 20일에 개설된 사이트로 수위가 있는 소설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조아라 노블레스 유료화에 반발한 작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사이트로, 다크 히어로가 활약여자를 덮치고 검열삭제하는 내용을 다루는 소설들이 많다. 촉수물, 수간, TS조아라에서 물든건가? 등의 소재들이 자주 이용된다.

대표소설로 가상현실 창천무림이 있다.

2 포인트 제도

조아라 노블레스 유료화에 반발해 나왔다는 것의 흔적이라고 할 수 있다.

<2015.03.18 기준> 조아라 노블레스
1. 1편부터 5편까지는 무료, 그 이후는 이용권 구매.
2. 이용권은 반드시 현금으로 결제한다.
3. 성인 기준 1일 1,900원이며 청소년은 1,200원이다.
(성인 이용권을 구매하면 청소년 대상 작품들까지도 자유롭게 읽을 수 있다.)

<2015.03.18 기준> 판도라의 상자
1. 모든 소설은 북캐시나 포인트를 이용해 읽을 수 있다.
2. 포인트는 현금 결제와 판도라의 상자 활동을 통해 얻는다.
3. 현금 결제는 1000북캐시당 1000원이고, 한 글을 읽는데 기본 30북캐시가 차감된다.(포인트로 읽기 시엔 그것의 절반인 15포인트)

조아라 성인 1일 이용권 1,900원 : 판도라의 상자 포인트 결제 시엔 126편, 북캐시로 결제시엔 63편

사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하루종일 소설을 읽을 수 없는 일반인의 특성을 고려하면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이용권보다는 아꼈다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포인트차감 방식 쪽이 낫다. 게다가 판도라의 상자에는 작가의 사정 및 여러 요건에 따라 소설을 읽는데 소요되는 포인트가 적게 들거나 댓글을 쓸 경우 무료로 볼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용자들에게는 판도라의 상자가 더 경제적이다.

2015년 현재, 사이트 개편 이후로 작가 개인 집필실에 있는 소설을 보려면 예전에는 일괄적이었던 것이 이제는 30북캐시~100북캐시까지 천차만별이다(그래도 댓글 달면 어느 정도는 돌려주니 참고하자. 즉, 소설 많이 보려면 댓글 달라는 얘기.정확히는 작가가 소모북캐시와 댓글 반환 북캐시를 정하기 때문에 댓글을 달면 공짜로 읽을 수 있는 소설들도 많다). 그래도 그 외 작품들(번역 소설이나 2차 창작 등)은 무료이다.

2014년 12월 회원들 중 일부가 여러 계정을 만들고 출석포인트를 모아 쪽지로 계정하나에 몰아주는 편법을 막기위해 출석포인트를 주지 않기로 했다.

3 문제점

다크물이나 다크 히어로적인 부분 등은 자유로운 표현과 창작을 지향하는 것은 좋지만 집필 분위기가 대체로 소설적 창작이나 표현 보단 19금 성애적인 부분에 주력하고 있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야설사이트에 가까워 지고 있다
원래 조아라의 전신, 유조아 성인란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그런 탓이 크지만.
자신들의 처지가 자랑할만한 위치(성인물, 다크물때문에)가 아니므로 크게 일을 안벌이려고 노력하는 듯. 하지만 최근에 어느정도의 스토리를 갖추고 있는 수위물이 게시되는 경우도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아직은 두고 볼 가치가 있다는 평도 있다.

2015년 개편 후 사이트 편의상 좀 문제가 있는데 무성의한 댓글 등으로 북캐시가 마이너스로 떨어지면 모든 기능이 차단되고, 북캐시 충전 페이지로 강제 납치된다. 이용자는 북캐시 충전페이지, 자기 회원정보 설정페이지, 고객센터 페이지만 들어갈 수 있다(...). 유료작품열람외의 기본기능까지 막히기 때문에 현금으로 북캐시를 복구하지 않으면 계속 충전페이지만 뜨는 걸 볼 수 있다.

2016년 소라넷이 없어지자 갈 곳이 없어진 야설작가들 일부가 이 사이트로 편입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