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금의

貝錦儀

기효부의 사매.

장삼봉의 100세 생일날에 은리정기효부가 서로 눈길을 마주보는 것을 보고, 짓궂게 헛기침을 하거나 은리정이 기효부보다 수줍음을 많이 탄다고 농을 걸기도 했다. 이 때 천연이라 이미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기효부는 눈물을 글썽거렸지만….

특히 기효부와 사이가 좋았으므로 그녀가 멸절사태에게 살해당한 후, 차마 기효부의 아이인 양불회마저 죽게 할 수 없어서 불회와 장무기가 다른 방향으로 도망쳤다고 거짓말하여 아이들이 도망칠 수 있게 해줬다.

나중에 송청서아미파에서 쫓겨날 때, 은리정에게 그 간 송청서가 아미파에서 있었던 일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해준다.

착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