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페티아 도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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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페티아 메모리》

신장:195cm / 체중:98kg
특색&힘:손가락으로부터 출현시키는 컨트롤 라인에 의해 노린 상대를 인형과 같이 조종한다. 또한 전용의 클라리넷으로부터는 음파 공격을 할 수 있다.
사용메모리:P(퍼페티아) / 사용자 : 호리노우치 케이오(홍경진)

가면라이더 W 25, 26화에 등장하는 인형술사의 기억이 담긴 퍼페티아 메모리를 사용하는 도펀트. 이니셜은 P이며, 소설가 호리노우치 케이오(홍경진. 성우는 심정민.)가 변신한다. 잡지 편집장 이나다 츠츠미(이주미), SF 소설가 하시모토 토마리(하종훈) 문예 평론가 카라키다 유키(전영자. 성우는 이보희), 칼럼니스트 타마 센타(마경탁. 성우는 이동훈)를 습격했으며, 습격의 이유는 자신의 소설에 대한 혹평을 날린 대상들이었기 때문.

교통사고로 인해 딸아이 리카코(홍새봄)를 잃게 된 케이오는 자신의 딸을 소재로 소설을 쓰게 되면 사람들에게 영원히 기억되어 계속 살아갈 것이라 믿고 소설을 집필했다. 하지만 상기 언급된 인물들이 자신의 딸을 소재로 쓴 소설을 가지고 '그는 자신의 딸을 사랑하고 있지 않다'고 평했으며, 그것에 분노한 호리노우치는 퍼페티아 메모리를 사용했다.[1]

손가락으로부터 뻗어나온 컨트롤 라인(조종실)으로 특정 목표를 사로잡아 자신의 분신인 것 마냥 조종할 수 있는 특수한 도펀트다. 조종하는 대상의 강력함에 따라 자신의 힘은 1이 될 수도, 10이 될 수도 있다. 정작 자신은 대단한 공격 능력은 없으며, 호신용의 음파 클라리넷 이외에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무기는 없다.

주로 사용하는 인형은 리카코의 인형 리코짱(봄이), 이 인형은 퍼페티아 도펀트에 의해 조종되는것으로 악마와도 같은 형상으로 변하여 자신의 작은 신체를 이용해 자유자재로 상대를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능력을 사용하여 이사카 신쿠로가 조정을 행한 가이아 메모리를 갖게 된 소노자키 와카나(클레이돌 도펀트)를 실로 조종하여 필립히다리 쇼타로의 비밀 기지를 습격했다.

또한 이 능력을 이용해서 아키코의 입을 봉한 뒤, 엑셀을 조종하여 더블을 공격하게 했으나 새로운 메모리 가제트를 이용한 전법에 헛점이 생겨 결국 더블의 메탈 트위스트를 맞고 메모리 브레이크. 자신은 모든 것을 잃었다고 한탄하지만, 아키코에게 '더 이상 자신때문에 슬퍼하지 말아달라'는 리카코의 말을 전해듣게 되고 그녀에게 받은 리코 인형을 품에 안는다.

전신이 변신하긴 하지만 일반적인 도펀트와는 다르게 잡졸인 마스카레이드 도펀트와 마찬가지로 머리만이 인형옷으로 되어 있고, 몸에는 그냥 조금 화려한 턱시도만 걸치고 있다. 인형을 조종해 싸우는 특성 때문인듯. 덕분에 제작비 절감

여담으로 괴물이 된 리코 인형의 모습은 진짜 섬뜩하다. 원래의 예쁜 인형이란 것이 믿겨지지 않고, 처키가 생각날 정도. 에피소드 첫 부분에 인형이 사라졌다 사람을 공격하는 장면 등은 코믹한 분위기와 도날드 덕 같은 웃긴 목소리로 인해 그나마 공포 분위기가 상쇄되긴 했지만 여전히 무섭다.

이후 극장판에서 T2 가이아 메모리 중 하나로 등장한다.
  1. 아키코를 진심으로 죽이려 했는데, 테루이의 악평은 일부러 자신을 도발하기 위해 한 말이었지만 아키코의 비난은 딸에 대한 자신의 사랑을 부정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하고 말실수를 한 아키코의 잘못도 있었지만 그녀가 호리노우치의 일을 몰랐다는 것도 감안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