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elope Clearwater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 인물. 외래어 표기법에 따른 바른 표기는 퍼넬러피 클리어워터다.
호그와트의 래번클로 기숙사 소속의 학생. 해리가 2학년이었을 때 래번클로의 반장이었다. 초판에는 퍼시보다 한학년 아래로 나오지만 나중에는 같은 학년으로 수정된다. 외양 묘사는 구불구불한 긴 머리.
머글or혼혈 출신으로 2권에서 바실리스크에게 습격당한 학생 중 한 사람이다. 폴리주스를 먹고 슬리데린으로 숨어들려던 해리와론이 길을 묻기도 했다.
그리핀도르의 반장이었던 퍼시 위즐리와 교제했었고, 위즐리 일가는 이 사실을 몰랐고 서로 부엉이를 주고 받으면서 연락했다. 교내 빈 교실에서 주로 데이트를 한듯하다. 하지만 퍼시와 페넬로페가 키스하는걸 지니가 목격하고 나중에는 둘의 연애 사실이 가족들에게 알려졌다. 7학년일때 대놓고 퍼시와 사귀었지만 7권 후일담에서 퍼시가 다른 여자와 결혼함에 따라 헤어진 듯하다. 그녀 쪽에서 먼저 차버렸는지 아니면 퍼시 쪽에서 먼저 차버렸는지는 불명. 퍼시 위즐리의 비중이 공기 수준인 영화판에서는 아예 등장하지 않는다. 사실 몇초 나오기는 한다. 단지 '안녕, 퍼시, 클리어워터 양'이라는 인삿말로
3권에서 해리의 파이어볼트에 감탄하며 만져보는 모습과, 래번클로와 그리핀도르 경기에 10갈레온이라는 거금을 거는 것으로 보아 퀴디치를 무척 좋아하고 위즐리가만큼 빈궁하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7권에서 헤르미온느가 인간 사냥꾼들에게 잡혔을 때 자신의 가명으로 이 이름을 쓰기도 했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굉장히 위험한 도박이었다. 페넬로페 클리어워터 역시 헤르미온느와 함께 바실리스크의 습격을 받은 머글태생이기 때문. 만일 인간사냥꾼들이 호그와트 무단결석 학생 목록이 아니라 머글태생 목록을 가지고 있었다면... 어차피 금방 들켰잖아 이 때문에 헤르미온느가 금방 들킬 거짓말을 했겠느냐, 정말 혼혈이라는 해석도 있다. 2권에서 바실리스크에 당한 네 명의 머글출신은 콜린 크리비, 저스틴 핀치-프레츨리,, 목이달랑달랑한 닉, 헤르미온느 이며 페넬로페는 헤르미온느와 같이 있다가 말려들었을 뿐이라는 것이다.
3권에서 피네로프라고 오타(?)가 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