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실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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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ilisk.

1 신화의 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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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작은 왕이라는 뜻이다.

반 섞인 괴수. 생김새가 닭의 머리에 뱀의 몸을 지녔다고 하지만[1] 어째서인지 근래의 창작물들에서의 바실리스크는 닭의 외모 반영은 잘하지 않는다. 외려 커다란 뱀에 가까운 모습으로 나오는게 대다수. 정작 서브컬쳐에서 반사반계에 가까운 모습을 가져간 건 코카트리스.

에 마력이 있어서 쳐다보는 모든 것을 죽인다고 한다. 가이강 일반적으로 이런 이름을 가진 건 괴수가 아니더라도 이 괴수의 이름을 땄다고 보면 된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1. 혹은 두꺼비에게 알을 품게 한다.
2. 알에서 바실리스크가 나온다.

참 쉽죠?

알은 특별히 7년 묵은 수탉이 낳은 알이라고 하기도 한다.[2] 이는 중세이후 코카트리스에 대한 설명인데, 어찌된 일인지 대다수의 현대 장르소설에선 바실리스크의 설명으로 채택된다.

판타지 등에서는 메두사와 함께 대표적인 석화 몬스터로 유명하다.

꼴에 동물이라고 시대를 거치면서 진화(?)한다.

유사종으로는 반뱀반닭 코카트리스가 있다. 하지만 바실리스크보다 인지도가 낮은 모양. 코카트리스 지못미.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둘이 혼동되여 사용된다.

그리스 시대의 바실리스크는 메두사의 목에서 떨어진 피에서 생기거나 독사를 먹는 따오기가 독사독에 오염돼서 낳은 알에서 나온것으로 작은 왕관형 뿔이있는 뱀모양으로 생겼다.[3]

그리고 매우 강한 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지나가기만 해도 주위의 식물들이 시들고 황무지가 생기며 말을 탄 기사가 창으로 바실리스크를 찔렀다가 독이 창을 타고 와서 기사를 죽이고 안장을 통해 말까지 죽었다는 이야기도 역시 그리스시대의 것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족제비는 지 방귀냄새에 익숙해졌기에 바실리스크 독을 씹을수 있다고 한다.[4]

바실리스크의 눈은 한번 쳐다보는 것으로 희생자를 죽일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소심한 겁쟁이 노란 페가수스는 노려보기 하나로 제압했다

중세에 가서는 중2병에 걸려서 유명한 사기안중 하나인 석화눈이 생기고 다리가 8개 혹은 6개 달린 드래곤 비스무리한게 된다. 이때부터는 족제비 대신 거울을 들고 다녀야 한다고 하는데 이는 자기 석화안에 내성이 없어서라고 한다. 즉 바실리스크에게 당할 것 같으면 거울을 들이대라는 것(...)

향신료의 일종인 바질을 바실리스크라 부르기도 하는 듯. 바질 냄새를 맡으면 바실리스크가 도망간다고 한다. 혹은 바실리스크의 독이 유일하게 통하지 않는 식물이라는 전승도 있다.또 다른 제거 방법으로는 수탉 울음소리를 들으면 죽거나, 기절 한다. 아버지를 어지간히 무서워하는 듯.

고대 바이킹 사회에서 존재하던 속담으로는 '이 일은 바실리스크를 찔러 죽이는 일과 같다' 라는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의 의미는 '어떻게 처리하든 나한테 피해가 돌아오는 사안' 이라는 의미다. 위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바실리스크를 창으로 찔러 죽이면(한 번 찌른다고 안 죽을 수도...) 독이 창을 타고 올라와 찌른 인간도 죽는다는 전설에서 비롯된 속담인 것이다. 그냥 창을 던져서 죽이면 괜찮을텐데

1.1 마술사 오펜

운명의 여신들이 드래곤 종족을 말살하기 위해 파견한 마수들 가운데 하나. 천인 종족들에게 맹독을 퍼트려 그들이 멸망하는 계기[5]를 마련하였다.

1.2 샹파이의 광부들

에소릴의 드래곤의 이후의 이야기가 다뤄진 샹파이의 광부에 등장하는 뱀들의 왕. 매우 강력한 존재로써 바실리스크가 그가 보는 사람은 즉사시키는 마안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아무도 그와 눈을 마주칠려고하지 않았으며 눈을 마주칠까봐 허둥지둥하는 모습이 묘사된다. 그런데 이런 강력한 놈에게도 약점이 있는데, 말을 하면 시력을 잃게된다. 당연히 먼치킨 마안도 잃어버리므로 그 때는 단순히 덩치만 큰 장님 뱀.

그래서 바실리스크는 말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하여 드워프들이 회담에서 자신들의 대표로 바실리스크를 내보냈다. 그러자 왕국에서는 더스번 칼파랑을 내보냈다. 더스번 칼파랑이 대표로 나온다는 것을 알자 모두들 전쟁하자는 줄 알았다고.

근데 대표로 나온 이 바실리스크…….

더스번 칼파랑에게 예전에 본때나게 쥐어터지고 살려달라면서 이미 말을 한 적이 있는 녀석이다. 더스번 칼파랑도 처음에 회담에서 바실리스크를 보고 자신이 예전에 살려준 녀석인 것은 알았지만 무언가 사정이 있을까 싶어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었다고.

이후의 대화를 보면 딱히 더스번 칼파랑을 원망하는 것 같지는 않다. 오히려 말을 할 수 있게됨으로써 아는 것이 많아졌다고 유쾌하게 말한다. 이에 더스번 칼파랑이 바실리스크가 많이 똑똑해진 것을보고 놀랬다.

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나오는 생물체 종류

다리가 여섯 개 달린 길쭉한 파충류. 같은 게임에 나오는 악어와 매우 비슷하지만 (이 게임에선 악어 다리가 여섯 개다. 영판 이름도 crocodile이 아닌 crocolisk) 더 간지나게 생겼기 때문에 사냥꾼들이 길들이려 했다가 놀라는 일이 자주 일어난다. 실제 설정상으로도 악어와 친척이며 애니메이션도 동일한 등 대체 왜 못 길들이는 건지 의문인 생물들. 때문에 블리자드에는 바실리스크를 길들이게 해 달라는 요청이 심심찮게 제기된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 길들일 수 있게 되었다.

아웃랜드 버젼 바실리스크도 있는데 아웃랜드답게 뾰족한 느낌이고 색상이 화려하다. 얼굴은 뭉툭하고 아래턱이 큰데 지옥불 반도보단 테로카르 숲을 비롯한 서쪽 지역들과 황천의 폭풍의 생태관에 주로 서식.악어라기보다는 큰 도마뱀같다. 드레노어에도 있는데 아웃랜드 버젼과 같다. 딱 하나 아라크 첨탑에 가면 아제로스에서 사는 것과 똑같이 생긴 바실리스크가 존재하긴 한다.

3 삼국지 천명2의 손권군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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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티어 몬스터이지만 사기유닛
석화라는 스킬로 최종테크 유닛이든 영웅이든 기계든 뭐든 무력화가 가능하다. 그래서 초반 땡바실 러쉬가 강력하여 천명 멀티플레이에선 오나라 외엔 싹 다 사장된 상태.

적토마처럼 등에 영웅이나 인간형 유닛을 태울 수 있다.

4 노바2에 나오는 동명의 무기 이름

5 커맨드 앤 컨커4 타이베리안 트와일라잇공중전함

Nod 서포트에서 티어3에서 생산할 수 있다. 2문의 레이저 공격을 하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정 영역을 굳히는 스테이시스 필드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레이저도 스펙트럼 업그레이드를 하면 1차 착탄후 반사돼서 다른 적을 공격하게 된다.

2010년 2월 4일 현재, 오픈 베타중인 상황에서 이 녀석을 이길 GDI의 유닛은 블루 타이베리움 코어를 먹은 타이탄MkⅡ아니면 선더헤드 정도인데 바실리스크는 이 둘 다 화력으로 밀어버리는게 가능하다(…) 거기다 사거리도 엄청 길어서 뭐가 오건간에 그냥 다 박살낸다. 대 헤비유닛인데 공격력이 좋아서 라이트계열이건 중형계열이건 뭐건간에 잘 죽인다. 그러니까 시즈탱크급 공격력을 가졌으면서 대공이 가능한 가디언이 쓰리쿠션도 가능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국내외에서 희대의 사기유닛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오죽하면 노드는 티어3까지 올리기만 하면 게임이 끝난다는 말까지 나온다.

GDI가 리플렉터를 뽑으면 바실리스크를 그냥 녹여버릴 순 있긴 한데, 바로 하이재커가 달려와 리플렉터를 뺏어버리기 때문에 대응하는게 난감하기만 하다.

6 마비노기의 보스 몬스터

타락한 연금술사들이 왕성 그림자 안에서 찾던 몬스터. 어째 생긴 건 이끼 낀 거대 도마뱀 같다.
어떤 공격에도 경직을 입지 않고(단 스파크에는 경직을 입음), 공격력도 세서 혼자서는 상대하기 힘들다. 과거에는 2~3명 이상이 서로 번갈아가면서 윈드밀을 날리면 인식이 타격대상한테 이동되고 몸집이 커 피탄범위가 넓어지는 점을 이용하여 한 대도 맞지 않고 잡을 수 있었지만 윈드밀의 무적시간이 삭제되어 불가능해졌다. 망했어요
이후로는 스파크를 시전하고 잡던가 방호벽 고랭크(최소 5랭크 이상. 이때부터 방벽 너머의 적을 공격 가능.)로 방벽이대신 맞게 하면서 그 뒤로 매그넘/리볼버를 쏘던가 중마를 쓰던가 연금 스킬(플머제외)을 사용하며 잡는 방식이 되었다. 경직펫이 나온 후부터는 펫으로 묶어서(아이스 드래곤, 스쿠터 등) 죽이는 방식이 되었다.
주로 가죽끈을 드랍한다.

7 해리포터 시리즈 제 2권 비밀의 방에 등장하는 슬리데린의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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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것은 해리 포터 시리즈/마법 생물 문서의바실리스크(Basilisk) 항목참조

8 르네상스 시대에 쓰였던 공성용 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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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항목의 이름에서 따온 대포로, 위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구경은 10여 센티미터에 불과하지만 포신의 길이가 적어도 3미터 가량 되는 대포를 가리킨다. 특히나 위의 사진 속 주인공(?)은 '엘리자베스 여왕의 권총(Queen Elizabeth's Pocket Pistol)' 이라는 이름의 대포로, 포신의 길이는 자그마치 9미터나 된다고.

1588년에 스페인 함대가 잉글랜드를 침공하면서 가져간 대포[6]이기도 한데, 널리 알려진 것처럼 해전에서 패하면서 대부분 바닷속으로 가라앉고 말았다. 결국 크고 아름다운 길이로 인해 16세기 후반에 이르러 군사 지휘관들이 보다 작고 무게도 덜 나가는 대포를 선호하게 됨에 따라, 점차 사라져갔다.
  1. 두 번째 이미지에 등장한 바실리스크와 같은 모습. 반사반계(...) 스러운 모습이라고 전승상 알려져있다. 다리와 팔, 날개가 없어야 하지 않나
  2. 실제로 수탉이 알을 낳는건 불가능하다. 수탉이 알을 낳는것이 아니라 호르몬 이상으로 중성화되어 수탉처럼 보이는 암탉이 낳은 알이다.
  3. 이름의 뜻인 '작은 왕' 과 묘하게 관련이 있어보이는 전승이다. 해당 전승의 바실리크의 모습은 왕처럼 작은 왕관을 쓴 듯한 뱀처럼 생긴 괴물이니...(사실은 왕관 아니고 왕관형 뿔이긴 하지만)
  4. 족제비과 동물인 몽구스가 독사를 상대할 수 있다는 걸 고려해보면 뭔가 묘한 느낌이 드는 전승이다(...)
  5. 드래곤 종족은 자연사 하지 않는다. 천인 종족이 끝내 멸망한 것은 여신들과의 전투에서 남성체들을 모두 잃어서라기 보다는 바실리코크의 맹독에 감염된 천인들이 하나 둘 죽어갔기 때문
  6. 당연히 함포로 쓸 생각으로 가져간 건 아니고, 상륙한 다음 잉글랜드의 도시를 공격할 용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