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아디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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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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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Federico Auditore da Firenze. (1456 ~ 1476)

어쌔신 크리드 2의 등장인물. 성우는 데이어스 엑스의 아담 젠슨을 연기한 일라이어스 투펙시스.

주인공인 에지오 아디토레의 형으로 아디토레 家의 장남이다. 그래픽과 특전 영상을 보면 콧수염을 기른 나이스가이. 게임 초반에 에지오가 파찌 가문과 싸움을 벌이고 난 장면에서 등장하며 동생을 의사에게 데려간다. 돌아가기 전에 건물 높은 곳에 먼저 도착하기 내기를 하는 등 이쪽도 에지오 못지 않은 괴짜인듯. 근데 이후를 생각하면 그냥 놀이만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그 외에도 어쌔신 크리드 2의 소설판인 르네상스에 따르면 먹고 마시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던 모양이다.

에지오와 쌍으로 죽이 잘 맞아 놀았던 듯하며 여자에게 대쉬하는 법도 그가 가르쳐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아버지 조반니 아디토레, 막내 동생 페트루치오 아디토레와 함께 목이 매달려 죽고 만다. 브라더후드에서 에지오가 클라우디아 아디토레를 암살단에 입단시키며 말하기를 아버지와 형도 인류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싸웠다고 말하는 걸 보면 에지오보다 먼저 아버지의 진짜 '일'에 대해 알고 있었던 것 같다.[1] 죽은 뒤 시체를 버리라는 지시가 내려지지만 에지오에 의해 아버지, 동생과 함께 시신이 수습되어 안장된다.

참고로 인물 소개란에서 19살에 메디치 은행에 입사했고 거기서 뻘짓과 기행을 일삼다가 결국 20살 생일 때 쫒겨나고 만다. 단편 영상물인 어쌔신 크리드 : 리니지에서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등장을 많이 하며 막판에 군사를 이끌고 조반니를 사로잡으러 온 안토니오 마페이를 막아서 시간을 벌었던 것도 바로 페데리코였다. 덕분에 당시 부상에서 회복하지 못한 조반니가 피할 시간을 벌 수 있었다. 페데리코는 그들을 쫓아내며 두 번 다시 아우디토레를 의심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그 외 브라더후드에서 크리스티나 이벤트 1에서 동생이 한눈에 반한 소녀가 크리스티나라고 말해주었던 모양이다.

  1. 나중에 조반니 항목에서 밝혀지는 사실이지만 사실 조반니에 의해 비밀리에 암살자로서 훈련을 받고 있었다. 반대로 동생인 에지오는 아디토레 은행의 후계자로서 키워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