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rnod
밝은 연두색(!)을 띠며, 강렬한 향을 띤다. 아니스가 들어가는 다른 리큐르인 삼부카와도 비슷. 도수는 약 37도 안팎.
압생트의 유통이 금지되자 1797년 스위스의 앙리 루이 페르노(Henri-Louis Pernod)라는 사람이 세운 페르노社는 부랴부랴 쓴쑥(Wormwood)을 빼고 아니스의 향을 좀 더 강조한 대체품인 아니제트(Anisette)를 내놓는데, 이게 1805년에 자사의 이름을 딴 페르노(Pernod)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
파스티스 계열 리큐르가 다 그렇듯 물을 부으면 하얗고 불투명하게 변한다(우조 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