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guin-Kun Wars / ぺんぎんくん WARS
1985년에 UPL에서 만든 게임.
펭귄이 주인공으로 나와서 고양이, 팬더 등의 다른 동물을 상대로 공을 던지는 게임이다.
처음에 자기쪽과 상대쪽에 각각 공이 여러개 있는데, 상대쪽으로 공을 던져야 한다. 물론 상대도 필사적으로 던진다.
공끼리 맞게 되면 공이 튕겨나오며, 공에 맞게 되면 잠시 쓰러지면서 행동불가가 된다.
제한시간이 끝날 때 상대보다 남은 공 숫자가 적거나, 상대한테 공을 다 보내면 스테이지 클리어. 제한시간이 거의 다 끝나가면 공을 보내는 데 방해하는 장애물이 중간에 나오기도 한다.
그때 그 시절 인기게임답게 당연히 MSX와 패미컴 양기종으로 이식되어서 합팩의 필수요소가 되기도 했다.
나중에 KBS의 게임천국에서는 '토끼와 거북이'라는 이름으로 이 게임을 베껴서 플레이어만 토끼와 거북이로 만들어 놓은 게임을 사용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