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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32년 2월에 평남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으로 친아들이 어머니를 죽인 패륜 사건이기도 하다.
2 상세
1932년 2월 2일 아침, 평남 용강군에 사는 배용택(29)이 어머니인 장선약(63)을 식칼로 수십 차례 난자하여 살해했다.
소식을 들은 진남포 검사 분국의 후지카와 검사가 용강경찰서의 멤버 전원을 데리고 즉각 출동, 그날 오후에 인근 월지리에서 범인을 체포했다.
체포된 배용택은 원래 건실한 청년으로 명덕학원에서 교편을 잡고 있으면서 가난한 집 아이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는데, 종래에는 가산을 잃고 유랑하면서 고생을 많이 한 나머지, 2년 전부터는 정신이상이 생겼다고 전했다.
이 사건의 끔찍한 점은, 모친 살해도 살해이지만, 배용택이 살해된 모친의 피를 현장에서 빨아 먹었다는 점이다. 다만 원래부터 흡혈 취향이 있었던 것인지, 피가 흐르니 당황해서 삼켜서 없애겠다고 허튼 생각을 한 것인지는 알 수 없다.
(1932년 2월 5일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