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메리온

Portmeirion

공식 사이트(영국)
공식 사이트(한국)

1 개요

1960년에 세워진 영국제 고급 그릇 브랜드이다. 다른 디자인도 있으나 1970년대에 런칭한 보타닉 가든(Botanical Garden)이 히트를 친 후 2010년대에 들어서까지 디자인 추가와 생산을 하고 있다. 특유의 나뭇잎 덩굴 테두리와 꽃무늬, 과일무늬를 가진 포트메리온 그릇들은 2000년대 즈음부터 한국에서 유행하기 시작했고 2010년대에 이르러서는 국민그릇이라고 불릴 정도로 흔해져서 어떤 백화점이든 그릇 코너에 가면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 인기와 더불어 짝퉁 생산도 급증했으며, 짝퉁은 아니지만 중국에서 OEM으로 만든 제품들이 싸게 풀렸는데 영국산과 모델도 다르고 품질도 달라서 이러한 중국산은 준 가품 취급을 받고 있다. 가격대는 컵 하나에 2~3만원 상당으로 테팔등보다는 더 비싼 편이다. 대체로 잘 깨지지 않으나 무겁고 투박한 느낌이 나서 호불호가 갈린다. 또한 화려한 무늬와 통일감 덕분에 인기도 많이 얻었지만 음식을 담아놓으면 음식이 무늬에 묻혀버린다고 싫어하는 쪽도 있다.

식기 뿐만이 아니라 기타 주방용품과 심지어 욕실용품, 비누까지 판매하고 있다. 같은 회사의 다른 브랜드로는 Spode, Royal Worcester, Pimpernel이 있는데, 이중 Spode와 Royal Worcester는 2009년 포트메리온에서 인수한 그릇 브랜드이다. 이 둘은 보타닉 가든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지 않지만 Pimpernel에서는 그 디자인을 포함하여 쟁반, 도마, 매트 등 주변용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심지어는 그릇 디자인과 같은 시계나 세숫대아까지 판매하고 있다.

여담으로 슈퍼맨이돌아왔다에서 방송인 이휘재의 집에서 포트메리온 컵을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해당 사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추가바람

2 콜렉션

  • 보타닉 가든 - 보타닉 가든 버드, 테라스 등 포함. 포트메리온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디자인이 이 보타닉 가든 콜렉션이다.
  • 포모나 - 보타닉 가든의 과일 버전. 덩굴 대신 과일 잎으로 테두리가 쳐져 있다.
  • 보타닉 허밍버드, 블루 - 보타닉 가든과 달리 테두리가 없다.
  • 에덴
  • 소피 콘란
  • 피피
  • 로지 리[1]
추가바람
  1. 2016년 3월 출시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