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룡 티라노사우루스

aba-br-trex02.jpg


총 길이 : 66m / 총 높이 : 38m
전체 폭 : 24m / 무게 : 2,800톤 / 발의 크기 : 17m
최대 속도 : 320km/h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에 등장하는 폭룡. 파트너는 하쿠아 료우가이며 티라노사우루스를 본땄다. 아바렌오의 전신을 구성한다. 일본판 성우는 나가사코 타카시[1], 한국판은 손종환[2], 시영준(극장판).

4인의 폭룡 중에서 가장 거칠고 난폭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 싸움에서 쉬이 물러서지 않으며 자신의 상태를 돌보지 않고 돌격하는 공격을 행한다. 1화에서(몰라서 그랬지만) 료우가를 짓밟아서 멀리 보내버릴 뻔했다.

진화형태도 이러한 난폭함을 본딴 것인지, '초 드릴진화' 로 자신의 꼬리를 드릴처럼 회전시키며 상대를 부순다. 카르노류타스와의 대결에서도 서로간의 꼬리 드릴싸움

외형부터 무시무시하지만 속마음은 상냥하며 료우가가 신경쓰지 못해 토라진 마이를 달래며 놀고 있던 적도 있다. 사실 폭룡 중 유일한 유부남(...)이었지만 에볼리안에게 아들을 잃은 과거가 있기에 자연스레 마이가 신경쓰인 것.[3].

쿄류저 VS 고버스터즈에 수전지의 힘으로 간만에 등장했으나 이 때는 성우가 붙지 않아서 그르렁거리는 하울링만 나온다.
  1. 전작 격주전대 카레인저발명가 그런치를 맡은적이 있었다.
  2. 후에 엔진 점 보엘을 맡는다.
  3. 트리노이드와 싸우는 도중에 난입해서 일단 상황을 정리시킨 뒤 손수 료우가를(그것도 변신한 상태 그대로) 마이가 다니는 유치원으로 날려버리기도 했다(...). 참고로 이 때 료우가는 마이의 참관수업에 갔다가 도중에 에볼리안이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고 어쩔 수 없이 마이를 혼자 둔 채 나왔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