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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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인간 성기사! 뿌뿌뽕!!

압도적인 힘으로!!

1 개요

감미로운 목소리의 대표주자 성우계의 성시경
2000년 온미디어(현 CJ E&M) 공채 4기 남자 성우. 1969년 7월 16일생. 4동기들 중 최연장자. 대전대학교 중어중문학과 출신. 파이브 몬스터즈의 대표이기도 하다. 키는 190cm로 장신이다.

한국 방송계에서 저음 성우의 대표주자. 그냥 저음이 아니라 보기 드문 바닥을 뚫는 베이스톤의 저음이다. [1] 시쳇말로 괴물 성우 라 부를 정도로, 낮고 무겁게 울리는 목소리. 보통 저음 성우라 하면 거의 대부분이 바리톤이다. 음색이 워낙 독특하다 보니 성우 공부할 당시엔 성우계에선 너 같은 소리의 수요가 없을 것이다 라는 얘기까지 들었다고. 근데 지금 상황을 보면 수요가 없기는 커녕... 시영준 이전에 베이스톤 저음으로 유명한 성우는 다름 아닌 장포스, 김기현이다.

한국판 <뉴타입>의 인터뷰에 따르면 집안 사람들이 다 덩치가 크고 목소리가 저음이라고 한다. 낮고 음침하지만 박력 있는 목소리가 일품. 평상시 목소리도 상당히 매력 있다. 동안클럽에서 닥터Q를 맡던 시절 히든에 걸려 출연자와 자리를 바꾸는 이벤트로 카메라에 들어왔을때 인기가 대단했다. 비슷한 성격의 성우지만 TV 지상파에 별로 안 나오는 성완경에 비하면 팬층도 두텁다.[2]

어떤 외화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보더라도 덩치가 큰 등장인물은 이런 부류의 성우들이 담당하는 일이 거의 100%. 어떤 의미로 온미디어 계열 성우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에도 주연을 맡을 목소리가 아니라서, 다작에도 별다른 비판은 없다.[3]

스스로의 목소리를 썩은 목소리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성우가 된 이유 또한 자꾸 목소리가 썩어가서이다. 일부러 더 갈라지는 목소리가 나오게 목을 혹사시키고 있다고 한다. 시영준의 목소리에 대해 어떤 사람은 홍어탁주라고 평가했으며, 피로에 쌓여 무리하거나 술을 진탕 마신 다음날 녹음에 들어가면 오늘 목소리 품질이 너무 좋으시다는 말을 듣는다고 한다.(...) 흠좀무. 캐릭터 특징에 따라 시영준이 작정하고 갈면 정말 음성변조가 필요 없을 정도로 괴물 소리가 나온다.[4] 시영준 스스로도 자신의 목소리에 대해 "괴물 역을 하면 엔지니어들이 변조를 적게 해도 된다며 좋아한다"고 하였다. 더욱 흠좀무.[5] 가장 가까운 예로 스타2의 프로토스 집정관테란 화염방사병을 들어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집정관은 울리는 효과인 에코와 리버브를 좀 넣은 것뿐이고 화염방사병은 거의 평상시 목소리와 같다.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 특집 땐 뱀파이어로 꾸미고 직접 나왔는데 이때도 에코만 좀 넣었지 그냥 적당히 갈아서 괴물 톤을 만들었다. 때문에 성대모사하기 힘든 성우. 워낙 특이한 목소리인지라 무한도전 멤버들도 이 목소리에 익숙해 하는 경향이 있으며 박명수가 그의 성대모사를 하려고 하나 어감만 비슷하지 완전히 똑같지는 않다. 현제로써는 시영준의 최저음인 -1 옥타브 라에 맞먹는 최저음 -1 옥타브 라#의 저음을 가진 국카스텐의 하현우가 그나마 시영준 성대모사가 될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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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취미는 십자수. KBS의 <대결 노래가 좋다> 성우특집에 출연했을 때 진행자가 시영준에 대해 "취미가 혹시 이종격투기 같은 것 아닌가요?"라고 물었는데 뒤에 있던 성우 소연이 "저 분 원래 십자수 같은 거 하세요"라고 말했고, 곧이어 화면에 취미는 십자수라는 자막이 달려나왔다. 뿌뿌뿡과 함께 시영준의 대명사가 된 "키스를 하면서 머리를 먹는"이라는 말도 이 프로에서 나온 것으로, 진행자의 "성우들은 키스 연기할 때 어떻게 해요?"라는 질문에 성우들이 자기 손에 키스하며 즉석 키스 연기를 보여주었다. 이때 시영준은 "전 (배역이) 괴물이 많아서, 키스를 하는 척하다가 머리를 먹는…"이라며 불후의(?) 식인괴물 연기를 보여주었다. 진행자를 위시한 게스트들 모두가 "먹었네" "먹어버렸다", "무섭다"며 공포의 구렁텅이로….아아 좋은 리액션이다 참고자료

이때 "너만을 사랑해…. 우왉왉ㄺㄺㄺㄺㄺㄺ"이후 팬들은 <The Ja Ra>에 시영준이 나오면 그 내용은 자라를 한 마리씩 씹어먹는 대마왕이 아니겠느냐고 하였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파이브 몬스터즈가 출연했을 때도 시영준은 이 키스를 하면서 머리를 먹는 연기를 보여주었다.

데뷔작은 봉신연의의 마을사람1(…). 연기했던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각종 악마, 변태, 괴물, 악당, 곰, 돼지, 고릴라 등…'이며 전체적으로 '악역 성우'라는 이미지가 강하다.[6] 굵고 낮은 목소리 때문에 덩치가 큰 캐릭터나 악역만 맡는다고 말한 적도 있지만 특유의 강렬한 보이스 때문에 내레이션과 CF 업계에서도 대활약하고 있으며, 개구리 중사 케로로기로로 이후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기를 얻어 팬클럽까지 생겼다. 최근에는 정의롭거나 중후한 역할도 많이 캐스팅되기도 하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 상승세와 함께 증명사진(?)의 표정도 차차 밝아지고 있다.

코미디 역을 맡을 때는 저 굵디 굵은 목소리가 냅다 망가지는데 듣자마자 뿜게 만들 정도로 웃기다(…). 캐릭터가 드랙퀸이면 대박(…). 특히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서 기로로가 압권이다. 정신상태가 썩어빠진 대장 케로로 때문에 여장을 많이 당하는 게 기로로의 일상인데 이 여장 목소리는 참으로 충공깽에 폭소 대잔치. 정말 문자 그대로 뿜을 수 있다.

투니버스 출신 성우지만 지상파에도 많이 등장하는 성우라서 그런지 종종 지상파 소속 성우라 착각할 때가 있다. MBC의 동안클럽에서 한동안 닥터Q를 맡았는데, 히든에 걸려 출연자와 자리를 바꾸면서 직접 사각틀에 올라간 적이 있다. 당시 닥터Q의 목소리로만 나오던 시영준을 직접 본 지상렬[7] "저기 목 좀 만져봐도 되나요? (만진 후) 울대가 사과만해!"라고 외쳤고, 사각틀에 올라간 시영준은 "여기 직접 올라오니까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방영분 SBS에서도 나온 적이 있다.

게임 관련으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언데드 남성 캐릭터 목소리, 청지기 이그젝튜스와 라그나로스 및 라크조르, 길티기어 이그젝스 샤프리로드에서의 포템킨은 일본판과 달리 특수효과 없이 완벽하게 소화해냈으며 온게임넷 와우 투기장 토너먼트 때 인간 성기사 뿌뿌뽕의 소개를 담당하면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는 원래 결승전 선수 소개 담당이었다가, 현재는 예고나 경기 소개 등을 비롯하여 모든 내레이션을 담당하고 있어서 스타크래프트 팬들에게는 매우 친근하고 익숙한 목소리이다.

요즘 들어 많은 영화의 예고편을 담당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영화 보는 것을 매우 좋아해서 예고편 내레이션도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목표는 한국의 돈 라폰테인이라고 우스갯소리처럼 말한 적도 있다.

디시 성우 갤러리에서 시영준에 대한 글에 '오덕'이라는 이름의 유동닉이 "그냥 흔해빠진 감미로운 목소리 아닌가 싶네요"라는 시영준의 평가를 깎아내리려는 건지 칭찬하는 건지 모르는 의도로 보이는 댓글을 단 적이 있다.흔해빠진 감미로운 목소리[8] 이 유저의 흔함감미의 기준은 알 수 없으나, 그 후 이 글은 컬트적인(?) 인기를 얻어 성우 갤러리에서 시영준에 대해 누가 글을 올리면 "감미로운 영준님" 운운하는 댓글이 꾸준히 달린다.

야해(夜海)의 '요리조리 해피쿠킹 노트' 를 엄상현에 이어 두 번째로 녹음했다. 부제가 러브 피크닉 도시락 스킬편이며 메뉴는 유부초밥, 햄 샌드위치, 샐러드. 예약판의 경우 메이킹 필름에서 핑크빛 앞치마와 오븐장갑을 장착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009년 10월에 웨딩마치를 올렸다. 상대는 후배인 투니버스 6기 성우 김보영. 그런데 두 사람은 '11살' 차로 이정구-문선희 부부에 이어 두 번째로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성우 부부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알게 모르게 인던보스 역으로 자주 출연하고 있다(…). 이제 와우 한정으로 사망 플래그 꽂아도 될 듯 레니게이드도 추가요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집정관, 화염방사병 등의 배역을 맡았는데 특히 집정관의 경우 외국인들에게 "진짜 프로토스의 언어 같다" 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공허의 유산 오프닝 시네마틱에서 고위 기사 둘이 집정관으로 합쳐지는 순간 외친 "압도적인 힘으로!"는 진정한 간지폭풍. 게다가 캠페인에서는 암흑 집정관까지 더 사악한 목소리로 연기하면서 괴물 전문 성우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그리고 2011 GSTL 시즌 1의 선수소개 내레이션을 담당했다. 뿌뿌뿡의 재림이 일어날 것인가![9]

여담으로 2002년 말에 방영한 온게임넷 GPPL 2004년 연말정산 편에서 다른 투니버스 성우들과 출연한 적이 있다. 그 자리에서 "자기가 없으면 스타리그 결승전이 시작할 수 없는데(선수 소개를 해야하니) 사람들이 이건 모른다." 라는 말을 했는데 그 후에 있던 스타리그 결승전(마이큐브 스타리그)에서 선수 소개를 하는 시영준의 모습이 단독으로 화면 가득 잡힌 적이 있다.

MBC의 9시 뉴스에 출연한 바 있는데, 인터뷰에서는 할리우드에서 스카웃 제의도 받았다고 한다. 비단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구급 괴물 목소리세계적으로도 꽤 독특한 음색의 성우란 걸 보여준 사례인 듯하다.

나카타 조지(★)와 겹치는 배역이 꽤 많다.[10]

켠김에 왕까지 성우 특집인 147화에서 특별 출연했는데 출연 성우들 중 가장 고참이기에 6~7기 멤버들은 꼼짝도 못했다. 특히 유일한 7기이자 막내인 강호철은 더욱…

무한도전과 꽤 인연이 깊은 성우이기도 하다. 초창기 무모한 도전 시절에는 내레이션을 맡았고, 이후에도 무한도전 공동경비구역 등에 자주 나왔다. 특히, 무한도전 뱀파이어 헌터에선 본인이 직접 뱀파이어 분장을 하고 초반에 게임 설명을 하기도 했다. 돈가방을 갖고 튀어라2 100빡빡이의 습격 특집 2편에서는 문지기 빡빡이의 대사를 더빙하며 재출연했다. 그 외에도 여러번 내레이션을 출연해서 이쯤되면 무도 전속 성우가 아닌가 의심된다. 2016 공포특집에서 정준하 : 이분 또 오셨나보네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에선 브로니들이 바라던 대로 플러터가이 역에 기용됐는데, 제코라 역을 맡았었던 김상현의 녹음 현장에서 했었던 말에 따르면은, "시영준 씨 (플러터가이 역) 노래 진짜 끝내준다 ㅋㅋ 나 뒤에 백코러스 넣으면 안 돼요? 말레~ 움마~ 말레데 홀데~ 진짜 끝내줄텐데 ㅋㅋㅋ" 뒤늦게 그 얘길 들었던 시영준 성우가 말하기를, "남자여자 대표 썩은 목소리로 썩은 노래의 한 획을 긋긴 했겠네, 으흐흐흐흐"[11]

유희왕/OCG의 국내판 광고를 거의 도맡아 했으나[12] 정작 유희왕 시리즈에 출연한 적은 없다. 다만 이걸 혼자서 전담하다보니 광고 한정으로 주인공의 목소리까지 혼자 연기하는데, 알다시피 소년 주인공인 유희왕 캐릭터들과 시영준 성우의 연기 톤은 백만 광년은 떨어져 있기 때문에 괴리가 심해서 주인공 목소리가 나오면 사람들이 대개 뿜는 경우가 많다(...) 스타터 덱 2015에서 그 굵은 목소리로 레이디즈 앤드 젠틀맨을 외치는 걸 본 사람은 전부 충공깽에 빠졌다

여담으로 한국에 사는 씨 인물중 가장 유명한 분중 하나이기도 하다(반대로 하면 '시'라는 성이 그렇게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

2015년 10월 1일 방송분 생방송 투데이에 아내인 김보영과 함께 출연했다! 영상 다만 성우로서 출연한 것이 아니고, 추석 때 만든 요리 처리법에 대해 고민하는 일반 부부로서. 여담으로 딸도 찬조출연했다. 그리고, 딸을보니 둘째딸이다.

여담으로 Yes! 프리큐어 5 GoGo!의 등장인물(?) 시럽의 인간명이 아마이 시로인데, 한국에서 시영준으로 개명되었다.

2 주요 출연작

2.1 애니메이션

2.2 특촬

2.3 게임

2.4 외화

2.5 TV 프로그램

2.6 기타

2.7 노래

  1. 얼마나 낮은가 하니 음 측정 결과 A1(-1옥타브 라. 대한민국 최저음인 국카스텐의 하현우보다도 한키 더 낮은음이다. 하현우가 -1 옥타브 라#이다.)까지 내려간다. 일반 남자의 E2 정도와 비교해보면 4키 정도 낮다. 여자 목소리와 남자 목소리의 차이가 3~5키 인것과 비교해보면 그저 후덜덜 제3의목소리다. 베이스도 D2 이하의 음은 안 쓴다.
  2. 성완경 역시 허스키한 톤을 가진 성우지만, 음역대부터 음색, 그 맡는 역할까지 굉장히 다른 편이다. 성완경의 톤은 크레용 신짱 극장판 어른제국의 역습의 켄같이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목소리다.
  3. 다작으로 인한 연기력 저하를 보여주는 여타 성우들과 달리 데뷔 초기 때부터 지금까지 안정적이고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기도 해서 딱히 까일 여지가 없다. 이 성우를 대체할 수 없을 만큼 독특한 음색의 소유자임에도 연기폭을 넓히려는 노력이 돋보이는 좋은 성우다. 특히 코미디 연기에서 평소의 박력은 온데간데없는 기괴한 고음 연기가 일품이다.
  4. 실제로 이 성우의 연기를 처음 들은 사람은 생목으로 연기한 건데도 음성변조한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5. 실제로 더빙 작업에서 원 국가의 작품에서 외국 성우 연기에 변조가 들어가 있는 역할도 시영준은 변조작업 없이 자신의 본 음성으로 수록될 때도 많다. 시영준이 녹음하자 담당자가 엔지니어에게 누가 이펙트 걸어놨냐? 하는 경우도 몇 번 있었다고 한다. 이미 목에 필터가 달려 있다
  6. 중학생 배역을 더빙한 후 모니터링해보니 "중학생이 악마가 되어 있었다"고.
  7. 지상렬은 덩치가 크기로 유명한데 시영준은 지상렬보다 더 크다. 네이버 인물정보에 나온 프로필을 보면 신장 190cm에 체중 85kg. 근사치는 반올림하는 경향을 감안해도 180대 중후반은 되는 엄청난 거구이다.
  8. 본문과 댓글을 미루어볼 때 아마도 어느 일빠가 먼저 어그로를 끌어서 맞받아치는 글로 추정된다.
  9. 스타크래프트 2 프로게이머 중 한 명인 최종혁(뿡뿡프라임위)의 아이디콜은 뿌뿌뽕을 연상케 했다.
  10. 나카타 조지와 배역이 겹치는 또 다른 성우는 민응식.
  11. 출처는 연출을 담당했었던 심정희 PD의 블로그 포스트. 출처
  12. 약 10% 정도는 김영선이 전담한다.
  13. 순수한 대사는 이것 뿐이고 나머지는 괴성.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기를 하였다.
  14. 투니버스판 초반만 맡고 이후에는 김영찬이 맡는다.
  15. 블랙 임팩트! 조직의 손이 닿는 순간 편에서 초반에 정치가를 소개하는 사회자 대사를 더빙
  16. 이것으로 드래곤 캐릭터를 두번이나 맡았다. 다른 하나는 바쿠간의 드래고노이드
  17. 게임플러스 에서 선 공개되었다.
  18. 플레이하면서 목소리 들어보신 분들은 대충 감이 올 것이다.
  19. 'War, War never changes.' 로 유명한 그 배역.
  20. 출현 빈도가 상당히 많아서 정준하가 귀곡성 특집에서 퀴즈 시간에 시영준이 퀴즈 출제자로 등장하자 "아 이분 또 오셨네." 라고 했다.
  21. 앙드레 본인이 나오기 전까지 카리스마 있는 목소리로 출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