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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왼쪽 여성.
PYURIA RICHARDSON
가이킹 LEGEND OF DAIKU-MARYU의 등장인물. 성우는 키우치 레이코. 한국판 성우는 한경화. 한국판에선 이름이 미묘하게 퓨레아가 되었다. 뭐냐 이게...
스팅거의 파일럿. 15세. 대공마룡 승무원 번호는 23번.
이름의 유래는 원작 대공마룡 가이킹의 '피트 리처드슨'. 하지만 왠지 원작의 그 사람과 달리 난데없이 TS 당했다.
남자같은 여장부 캐릭터. 아버지가 마수의 손에 당해 돌아가신 뒤로 마수를 깊이 증오하게 되었다.
원래 가이킹 파일럿 후보였으나 츠와부키 다이야에게 밀려나버렸다. 그 일이 앙금이 되어 둘의 관계는 처음엔 좋지 않았다. 허구헌날 싸우는데 퓨리아는 다이야 보고 꼬마라고 놀리고 다이야는 '여자같은 면은 한 조각도 없어', '뭔가가 (슴가) 시즈카 씨의 반 밖에 안돼' 라고 놀려대는 식. 게다가 현상수배 포스터가 안습하다.
다이야가 종종 '리처드씨'[1] 라고 부를 때마다 화낸다. 그러나 점점 다이야의 패기와 가능성을 인정하게 되고 나중에는 진심으로 서로를 생각하는 파트너로 도달하게 된다. 물론 그래도 계속 싸운다.
원작에서 츠와부키 산시로 (다이야)와 피트 (퓨리아)가 자주 싸웠던 구도를 따온 듯하다.
의외로 여자다운 면도 있고 츤츤대는 면도 있어서 방영 중에는 루루 아제스 보다 이쪽을 히로인으로 지지하는 팬들도 많았지만 결국 다이야와의 관계는 엔딩까지는 우정 이상을 넘지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K에서도 최종 정신기가 우정) 뭐, 엔딩에서 딱히 히로인이 정해지지는 않았으니 가능성은 있지만 말이다. 다이야의 친구 하야미 나오토도 처음엔 무시했지만 나중엔 나오토의 근성있는 의외의 모습을 보고 인정하게 된다.
최종화 에필로그에선 성장기라 그런지 가슴이 커졌다.
실은 오라오라러시 보유자.(13화)
- ↑ 리처드슨의 일본어 발음은 리챠도슨. 리처드씨를 뜻하는 리챠도상과 비슷하다. 재능TV 더빙판에서는 리처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