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오라

1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오라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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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1] OVA판[2]
TVA판

봄이여オラオラ

죠죠의 기묘한 모험 제3부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의 주인공 쿠죠 죠타로스탠드 스타 플래티나 특유의 기합소리. 시리즈 초반에는 죠타로가 외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죠타로가 아니다. 이래서인지 스타 플래티나는 죠타로에게 점점 난폭해지고 있다는 평을 받은 적이 있다. 작중 죠타로가 맨손으로 알레시를 공격했을 땐 아무 말 없이 쥐어팼다.[3] 하지만 스탠드의 개념상 죠타로와 스타 플래티나는 하나니까 이를 구분 지어도 별 차이는 없을 듯. 결론은 셀프디스

스타 플래티나가 양손으로 페가서스 유성권같은 수많은 주먹을 날리는 오라오라 러시를 사용할 때의 기합성이다. 무다무다와 함께 게임이나 만화 등 다양한 매체에서 오마주해서 쓰고 있다.

TV 애니판완전생물오라오라를 연상시키는 러쉬로 산을 무사히 빠져나왔다. 쿠죠 죠타로의 딸인 쿠죠 죠린의 스탠드 스톤 프리의 기합도 오라오라다. 기합소리도 유전되는 듯.[4] 스틸 볼 런에서 죠니 죠스타의 스탠드 터스크 ACT.4가 내는 기합성도 오라오라, 죠죠리온에서 벽의 눈의 남자의 스탠드 소프트&웨트도 기합성이 오라오라[5]다.

사실 오라오라 자체는 일본에서도 자주 쓰는 기합이며[6] '오라오라' 정도만으로는 료 사카자키의 도발 모션에도 그렇듯 죠죠 패러디가 아니다.[7] 하지만 '오라'가 4번 이상 반복된다면 그것은 대부분 죠죠 패러디. 심지어 SBS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라인업에서 등장한 적이 있고, 마작의 역/역만 항목에서도 볼 수 있는 코지마 타케오의 구련보등 영상에도 등장하였다.(니코동 기준 1분 55초 전후)

비슷한 걸로는 북두의 권 등에서 자주 나오는 "와다다다다다!"나 세인트 세이야페가수스 유성권이 있다. 셋 다 맞으면 보통 사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스타 플라티나의 오라오라 러시를 맞고 죽은 사람은 거의 없는데 이는 높은 정밀성을 바탕으로 죽이지 않기 위해 힘조절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오라오라도 아닌 그냥 펀치 한방에 인간보다 더 튼튼한 DIO의 골통을 깨수부고 배에 바람구멍을 낸 적도 있으니.

아래의 OVA판 동영상은 무다무다와 함께 나온 장면이다. 스탠드를 이해하기에 쉬울 것이다.



탱크로리DA!

10분간 오라오라만 반복하는 영상도 있다. 무다무다를 10분간 반복하는 영상과 함께 들으면 ova 오라오라 무다무다 러시를 들을수 있다.

메가톤맨에서는 끼요오오옷!(...)으로 변경되었다. 번역이 아니다(...) 새로운 작품의 탄생이다

TVA에선 스타 플래티나의 주먹 소리 하나하나마다 투닥투닥 거리거나 퍽퍽 치는 수준이 아니라 펑펑 터지는 소리가 나서 러시의 박력이 말도 안 되는 수준으로 올라갔다. 첫 희생자가 된 하이어로팬트 그린은 한손 러시임에도 불구하고 카쿄인 노리아키의 목숨이 걱정될 수준으로 한방 한방마다 머리가 찌그러지며 액체가 튀기고, 튕겨 날아가다 못해 덜렁거릴 만큼 두들기는 연출이 나와서 스타 플래티나와 오라오라 러시의 위력을 느낄 수 있을 정도. 이 박력 덕에 집에 데려온 카쿄인을 보고 죠셉 죠스타가 '안 되겠구만. 이거. 너무 늦었어. 이 녀석은 이젠 못 살려. 앞으로 수 일 뒤면 죽어.' 라고 하는 부분에 원래 이유는 따로 있지만, 죠타로가 너무 두들겨 패서 살릴 수 없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8]

TVA에도 1분짜리 내구영상이 나왔다. 보는 입장에선 보는 사람이 버티는 건지 카쿄인이 버티는 건지 모를 수준.

스틸리 댄 전에서 6페이지[9] 오라오라가 재현되었다.[10] "오라오라오라!"하면서 때리다가 다음 페이지에 아래에서 위로 때리다가 한손으로 잡아서 당기고 또 때리고 벽을 뚫고 날아간다. 저걸 맞았는데 죽지 않고 재기불능인 게 기적[11]

그리고 결국 TVA 3부 2기 오프닝에서는 역대 오프닝 가수들이 총집결해 오라오라를 외쳤다! 게다가 47화 및 48화 오프닝에서는 아예 스타 플래티나더 월드러쉬 대결이 나온다!

3부 TVA의 라디오방송인 오라오라디오에선 방송규제로 들어갈 내용엔 삐-소리 대신 오라!가 들어간다. 이런 내용이 와장창 쏟아지면 그야말로 오라오라러시가 되는 셈.

도박마 30권에서 대놓고 죠타로와 스타 플래티나 패러디로 오라오라가 나오는데, 한국어 정발판에선 번역자가 죠죠러가 아니었는지 번역을 아자 아자로 해놓는 기행을 벌였다.

1.1 죠죠 이외의 오라오라 사용자들[12]

  • 용자특급 마이트가인에서 배틀범버가 적 메카를 공격할 때 외친다. 재밌는건 적 메카는 무다무다라면서 되려 반격했다는 것;;; 1994년 작이다.

2 대표적인 유인식 해충퇴치기 끈끈이 집의 상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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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 개미 등을 먹이 미끼로 유인하여 점착면에 고착되도록 하여 구제하는 형식. 여타 살충제에 비해 환경친화적이다.

원래 일본 아스제약의 "바퀴벌레호이호이(ごきぶりホイホイ)"를 국내 태평양제약이 라이센스 생산하면서 붙인 상표명이지만 발매 30여 년이 지난 지금은 거의 유인식 퇴치기의 대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컴배트"라는 강력한 라이벌의 출현으로 상대적으로 입지가 줄긴 했지만 현재도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뉴오라오라"라는 상품명으로 상당수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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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봤다 싶은 사람이라면 당신도 오락실 세대.
이것에 모에선을 쬐면 이것이 된다.

라그나로크 온라인에도 바퀴벌레를 모티브로 한 몬스터 도둑벌레를 유인하기 위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1. 하이 프리스티스의 이빨을 부수고 나오는 장면.
  2. DIO더 월드시간정지 능력을 쓰려다 죠타로에게 오라오라 러시를 맞는 장면. 이후 DIO는 죠셉 죠스타에게 날아간다.
  3. 다만 TVA에선 꼬마 죠타로도 오라오라 한다.
  4. 죠르노 죠바나의 기합소리도 아버지 DIO의 기합소리 무다무다다. 그런데 DIO의 육체는 사실 죠나단 죠스타의 것이고 죠르노는 죠죠 중 한 명으로 분류된다. 뭐지 이거…
  5. 중간에 '아라'가 하나 섞여 있다. 아라아라가 아니다
  6. '자' 또는 '자, 이제 시작이다!' 정도의 느낌이다.
  7. 하지만 용호난무는 죠죠 패러디가 맞는 듯 오라오라를 계속 반복해서 말한다.
  8. 실제로 죠타로도 처음엔 그런것이라고 생각한다....
  9. 정발판은 컷을 위로 세워놓는 등의 편집을 거쳐 4페이지로 줄였다.
  10. 약 20초 가량을 쉬지 않고 맞는다.
  11. 중간에 띄우는 부분에서 나온 오라오라오라오!도 원작을 재현한 것이다. 오라오라 러시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부분 중 하나. 한국어 정발판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오라오'가 잘렸다.
  12. 사실 '오라오라' 자체도 뜯어서 보면 일본식 기합소리 중 한 가지일 뿐이다. '오쓰'랑은 다르게 도발성 뉘앙스가 크기 때문에 소년만화 등에서 적에게 난타를 날리거나 어? 상대가 공격을 피하기만 하는 장면 등에서 심심찮게 들린다.
  13. 어린아이기에 으아아아아빼애애애액 같은 느낌으로 시전한다.
  14. 킨토레스키의 성우 코스기 쥬로타죠죠의 기묘한 모험(OVA)에서 쿠죠 죠타로를 연기했다.
  15. 피가 반피 이하로 떨어지면 들어가는 버튼 액션
  16. 해당 항목의 일본어 대사를 잘 보면, "뭐가 나라야, oo해라 새퀴야 오라" 라고 되어 있다.
  17. 총 6번 외치며 목소리가 점점 커진다.
  18. 쿠죠 죠린의 오마주로 보인다.스탠드도 묘하게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