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체스카 터월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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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Tress MacNeille.

프란체스카 터월리거(Francesca Terwilliger). 사이드쇼 밥이 이탈리아로 도망쳐 시장으로 있을 때 결혼하게 된 아내이다.
물론 이탈리아인으로 처음에는 밥이 살인자라는 걸 알지 못했으나 알고 난 뒤에도 아무렇지도 않게 심슨 가족, 특히 바트 심슨을 죽이는 데 동조한다. 엄밀히 말해서 동조한 정도가 아니라 사이드쇼 밥이 부질없이 복수에 집착해서 무엇하겠나?하고 심슨 가족에 대한 복수를 포기하려 하자 "당신을 능멸한 사람은 우리 가족 전부를 능멸한 것이다! 피의 복수를 해야 한다!"라고 시칠리아 마피아스러운 결론을 내려 온가족이 심슨 가족 레이드를 떠나게 된다.(...)
아들로 지노 터월리거가 있으며 시즌19 에피소드8에서 다른 터월리거 집안 사람들과 함께 바트를 죽일 계획에 동참하지만 실패해 역시 다함께 감옥에 간다(..) 이 때 세실의 발언에 의하면 87년형을 받은 듯.

그녀의 외모는 '노틀담의 꼽추'의 등장인물인 에스메랄다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