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트 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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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my shorts.

1 소개

Bartholomew Jojo "Bart" Simpson[1]
바솔로뮤[2] 조조 심슨.

심슨 가족등장인물이자 진 주인공. 호머 심슨의 아들이다. 성우는 낸시 카트라이트. 원래는 리사 심슨 역으로 오디션을 봤지만 바트가 더 어울려 바트가 되었다고 한다. 심슨의 메인 성우 6명 중 유일하게 전문적으로 성우 교육을 받은 사람이다. 초기에 폭스는 바트 성우가 여자라는 걸 밝히고 싶지않아서 혼자만 인터뷰가 허용되지 않았다고 했다. 성우 목소리도 저작권이 인정돼서인지, 그녀의 바트 목소리는 아무데나 내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판은 이향숙(MBC,SBS), 이선호(EBS), 정선혜(투니버스).[3] 일본판은 호리 준코.

참고로 바트는 1982년생 이라 한다. 개띠 ?

심슨 가족의 장남으로 학교 최고 악동으로 소문난 초등학교 4학년 학생.[4] 원래는 착한 캐릭터로 갈 생각이었는데 낸시 카트라이트의 연기를 보고 상당히 변경되었다고 한다.성우캐리 그리고 그건 신의 한수가 되었다.

뾰족하게 선 머리[5]에 빨간 셔츠와 파란 바지, 늘 가지고 다니는 새총스케이트보드가 특징이다. 잘 보면 왼손잡이이다. 맷 그레이닝이 왼손잡이라 그렇다고 한다. 왼손잡이 용품점을 하는 네드 플랜더스와 엮인 에피소드가 있을법도 한데 왼손잡이라서 딱히 주목을 받은 에피소드는 없었다.

혈액형은 RH-O형. 이는 번즈와 같은 헐액형이라 번즈사장에게 수혈을 해 준 적이 있다.

말 버릇은 Eat My Shorts![6] 와 Ay Caramba!! 후자는 감탄사처럼 많이 써먹곤 하는데 이게 바트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한 말이기도 하다. 아직 기저귀를 차고있던 시절 호머와 마지가 검열삭제하는 장면을 목격하곤(...) 얼떨결에 튀어나왔다.

2 캐릭터

ADHD가 의심될 정도의 어마어마한 말썽꾸러기로 스프링필드 초등학교의 대표 문제아. 태어날 당시 혼전임신이었던 데다 계획에도 없던 임신이라 실수로 임신한거라는 드립이 가끔 나온다. 어렸을 때부터 타고난 악동이었던 듯 하며 매일 바트때문에 속을 썩이는 호머와 마지는, 마지가 바트를 임신했던 시절 우연히 행사에 참여했다가 큄비 시장이 축하주의 마개를 딸때 술 한방울이 마지의 입안에 들어간 것의 영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7] 현재의 집이 아닌 스프링필드 동부에 거주하던 시절부터 빨랫줄에 매달려서 공중곡예급 기행을 반나절이 지나도록 보여주는등 악동의 기질이 엿보였다. 2살때부터 미운짓을 자주 하기 시작해서 마지가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동생 리사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아기 요람에서 잤지만 이후에는 호머가 직접 만들어준 광대 침대에서 자게 됐는데 호머는 바트가 광대 크러스티의 팬이라는 걸 알아서 이렇게 해준 것이지만 너무 무섭게 만들어서 이것 때문에 한동안 잠을 설쳤다. 5살 정도가 될때까진 계속 이 침대에서 잤던듯 하며 이후 리사와 모험을 나갔다가 집안으로 창문을 통해 튕겨 들어올때 침대가 부서져버렸고, 이후부터는 지금의 침대에서 자게된듯 하다.

지능이나 정신구조는 아빠인 호머와 닮았지만 호머만큼 망가지지는 않은 편. 다만 심슨 집안에 대대로 유전되는 바보 유전자가 있어서 훗날엔 호머처럼 될 가능성이 큰데다 가끔 그 징조[8]가 보이지만 아직은 비교적 양호하다.[9] 그리고 이건 Y염색체로만 유전되는 한성 유전이어서 딸인 리사는 영향을 받지 않아서 똑똑하다. 한 에피소드에서 바트는 모유수유를 하지않고 리사는 모유수유를 해서 똑똑해졌다는 걸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사실 따지고보면 반항과 공부에 담쌓은 것을 빼면 상당히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물론 시리즈가 길어지면서 붙는 설정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탓도 있지만 쇼비지니스나 운동 [10] 음악이나 요리 (특히 마티니)는 물론 사람을 구워삶는 재주도 있어서 입장상 대립하는 선생님들과도 친하다. 리사야 유일무이한 엘리트이니 신뢰를 받지만 실상 선생님들과 어울려서 노는건 바트 쪽이 많다. 그 외에도 금세 이 사람 저 사람들하고 친하게 지내는 편이다. 의외로 바트가 잘 나갈때 리사가 미약하게나마 발목을 잡는 경우도 있을 정도. 구제불능의 멍청이같으면서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인공같은 면모도 있다.

학교 내에서 쿨해보이기 위해 온갖 말썽을 부리고 다니지만 정작 본인은 넬슨 패거리에게 얻어맞고 사는 신세이다. 그러나 마냥 적만은 아닌지 어떨때는 이들과 어울릴 때도 있다. 동생 리사를 숙적으로 보고있어 매번 리사를 놀리고 장난을 걸며 괴롭힌다. 그러나 단짝 밀하우스가 이사가자 리사와 단짝이 된 편[11]과 둘의 어린시절 회상장면을 보면 항상 투닥이는 건 아니다. 서로 장난도 자주 치고 바트 역시 다른 사람앞에선 악동이라도 리사 앞에선 오빠 노릇 톡톡히 할 때가 드물게 있다. 남매 중에서도 사이가 꽤나 좋은 남매라고 할수 있다. 새로 태어난 동생을 질투했었지만 리사가 자신의 이름을 첫 단어로 말해서 사이가 좋아졌다. 이후 리사가 3살 무렵이었을 즈음엔 마지와 호머가 곤란해할 정도로 싸워댔으나 우연히 둘이서 집을 나와 돌아다니게 되었을 당시 점보 패거리에게 자전거를 삥뜯기게 생긴 바트를 리사가 눈물연기를 통해 구해내면서 이후부턴 호흡이 잘 맞게 되었다.

악동 기질만 아니었다면 괜찮은 오빠가 될 수 있었을 텐데 어찌보면 이 녀석도 츤데레. 시즌24에선 도박 사이트에 돈걸었다 쪽박차게 생긴 리사 에게 사실 돈을 모두 따낸 사람은 자신이었다고 밝히는데,[12] 리사가 왜 나를 도와주냐 하자 머뭇머뭇 거리다 "사실은 너를 좋아하고 니가 불쌍해서 마음이 아팠어"라고 실토, 그러고선 또 방금 내가 한 말 다 잊어버리라며 지 혼자 벌컥 성내고 돌아서버리기까지(...) 이정도면 츤데레 확정이다. 따,딱히 니가 좋아서 도와주는건 아니니까! 또 정작 리사와 콤비를 맺으면 웬만한 일은 잘 풀리거나, 잘 안풀려도 결국 어떤식으로든 해결이 난다. 역시 남매는 남매인듯. 때때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13] 리사를 항상 약올리지만 대신 리사에게 여러 번 맞은 적이 있다. 영화판에서도 주먹에 얻어맞는다.

광대 크러스티를 우상으로 섬기며, 바트의 방 안에는 크러스티 인형, 크러스티 이불, 심지어는 크러스티 임신측정기(...)까지 완벽하게 구비되어 있다. 광대 크러스티가 강도혐의로 용의자로 수감되었을 때, 끝까지 그를 믿고 혐의에서 벗어나 감옥에서 나오게 하는데 큰 몫을 하였다. (시즌01 12화)

순수한 마음을 가졌기도 하다. 심슨 시즌 7 4화에선 그의 영혼을 밀하우스에게 파는데, 온갖 기괴한 일을 겪은 뒤에 그의 영혼을 다시 찾기 위해 하느님에게 기도한다. 그리고 리사 덕분에 영혼을 되찾는다.

2.1 문제아

밝고 활동적인 성격이지만, 지나치게 호기심도 많고 가만있질 못 해 문제아로 스키너 교장이 언급한 에피소드가 있으며 그 에피소드에서 리탈린 계열의 치료 시약을 먹고 주의력 결여에서 잠시 벗어나기도 했다.시즌 25 에피소드1 homerland에선 마지가 바트 식사(정확히는 시리얼)에 리탈린을 몰래 섞는 장면도 나왔다. 학교나 가정에서 온갖가지 장난을 저지르며 다양한 사고를 치는 개구쟁이다. 말하자면 스키너의 공적 1호. 당하는 어른들에게는 웬수로, 또래 아이들(일부 제외)에게는 영웅으로 여겨질 때도 있다. 다만 그 장난이 때때로 도가 지나치는 경우가 아주 많이 있어 선생을 갈아치우게 만들거나 퇴학(!)까지 당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 덕분에 자기가 안 한 잘못까지 뒤집어쓰는 경우도 허다한 편.[14]

집안에서는 아빠의 신경을 잘못 건드렸다가 자주 목을 졸리기도 한다. 거의 매화 나온다. 심지어 동생인 리사에게까지 가끔 목을 졸린다. 하지만 심슨 시리즈의 특성상 시간이 흐르면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금새 없었던 일처럼 다시 장난을 저지르는 대책없는 악동.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 시즌 4에서는 후에 대법원장(!!)이 되는 미래가 밝혀진다.

장난을 치는 규모와 범위는 상상을 초월해서 자기 자신이 크게 다치거나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묘기를 하거나 아니면 온 동네방네의 언론과 경찰, 소방서...심지어는 연예인들까지 출동시킬 만큼 범세계급 장난을 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아빠가 준 라디오 마이크인데 처음에는 내키지 않아했다가 곧 이걸 가지고 재밌게 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 어른들을 놀리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물에 티미 오툴이라는 아이가 빠졌다는 구라 방송을 내보내어 스프링필드를 발칵 뒤집히게 만들었다. 공부머리는 나빠도 잔머리와 사고를 치는 머리 하나는 끝내주는 수준.

2.2 애완동물

말썽만 일으키는 개구쟁이지만 의외로 동물을 좋아해서 동물에게만큼은 지극정성으로 대하는 경우도 많다. 이것만은 동생 리사와 공통분모가 있어 동물 문제로 둘이 힘을 합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게 santa's little helper. 애초에 바트가 기르자고 조르기도 했고하니 크리스마스 선물 겸 심슨가에서 키우기 시작했다. 사람들에겐 눈하나 깜짝않고 장난을 치면서도 실수로 동물을 괴롭히게 되거나 다치게 하면 진심으로 슬퍼하며 반성할 때도 있었고. 4H 활동을 하면서 자신이 기른 송아지 루가 도축장으로 끌려가게 될 처지에 놓이자 리사와 환경보호단체 회원들의 도움을 받아 인도로 보내주기까지 한다.

한때 라디오 퀴즈 당첨으로 코끼리를 받아 스탬피라고 이름을 지어줬다. 하지만 코끼리를 기르는 돈이 워낙 상상을 초월했고, 온 마을을 부수고 다니니깐 결국 포기하고 보호구역으로 보낸다.

2.3 지능

심슨 바보 유전자가 섞이긴 했어도[15] 똑똑한 일면도 많다. 크러스티가 감옥에 갔을 때에는 사이드쇼 밥이 한 말을 토대로 그가 범인인 것을 밝혀내었으며[16] 바트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해 집에 쳐박혀 있던 에피소드에서는 스프링필드가 지정한 뱀 구타의 날에 리사의 부탁으로 뱀들을 살리는 방안을 모색하기도 한다.

공부와는 완전히 담을 쌓았지만[17] 다른 방면으로는 꽤 능력이 있어서 범죄자들이 '너는 틀림없이 이 세계에서 성공할 존재'라고 평가하거나[18], 과학 경진 대회에서는 과학과 전혀 상관없는 소형 장난감 복엽기에 파일럿 복장을 한 햄스터를 넣음으로써 심사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붙잡아 우승하기도 한다. 리사는 저 햄스터는 과학과 상관없다고 항변했지만 다들 귀여우니까 괜찮다며 결국 리사를 누르고 우승한다. 또 한때 바트의 장난을 막으려고 드럼을 가르쳤더니 천재적인 박자감각을 보이면서 리사가 동경하는 재즈연주자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기도 했다. 덕분에 우울증에 걸린 리사가 우울함을 덜으려고 데려온 동물들 중 호랑이에게 한쪽 팔을 물려 다신 드럼을 칠 수 없게 되었지만...그러나 음악에 대한 재능은 여전하여 커서 컨츄리 음악가가 되기도 한다.(실패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시즌 5에서 밝혀진 바로는 좀 다른 의미로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스키너호머 심슨에 한해서 마음을 읽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문제는 이걸 당사자들이 알고 있다는 거고, 또 그걸 이용해서 오히려 마음 속으로 바트를 협박하는 등 여러모로 본인에게 좋게만은 작용하지 않는 듯하다.

시즌 1에서는 프랑스에 유학을 갔다가 사기를 당해서 온갖 고생을 하는데 경찰을 만나고도 프랑스 말을 할 수 없어서 좌절하며 혼잣말을 하는 도중 프랑스 말이 터져[19] 살아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 이후 프랑스 말을 쓰는 모습은 없다. 시즌 11에서 일본 여행을 갔을 때 호머와 함께 일본어도 익히지만, 역시 그 이후에 일본어를 구사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시즌15에서는 브라질에 간다고 스페인어를 익히지만, 브라질은 포르투갈어를 쓴다는 걸 알게 되자 바로 잊어버리는 기술을 선보이기도 했다. 우리 시험 공부할때와 비슷하네

2.4 가족관계

동생 리사와는 앙숙으로 너드라고 매번 놀려먹지만 속으로는 모범생인 리사가 받는 관심에 대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있기도 하다. [20] 리사가 태어났을 당시 갑작스런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해서 리사에게 우표를 붙여서 우체통에 넣어버리거나, 가위로 머리카락을 자르거나 플랜더스네 집앞에 갖다놓는등 리사를 제법 질투했었다. 그러나 리사가 첫 말로 바트의 이름을 부르자 매우 좋아하며 꼭 끌어안았는데, 사실 리사가 바트를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오빠를 엄청 좋아하고 있었다고 한다.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마지는 리사의 첫 말이 바트라는 사실을 그리 놀라워하지 않기도 했다. 이후 성장하면서 리사는 글도 바트보다 먼저 배우고, 그림을 그려서 부모님의 칭찬을 받는등 똘똘한 모습을 보이고 이에 자신도 부모님의 관심을 받기 위해서 주방에다 낙서판을 펼쳐놔서 호머가 첫째를 낳지말고 둘째로 건너뛰었어야 했다고 이를 부득부득 갈았다(...) 그런데 이 상황에 또 차를 몰고 주방으로 돌격해버렸다(...) 어찌보면 비범한게, 기껏해야 4~5살 정도 나이에 바트는 이미 운전을 할줄 알았다.

이 시기 즈음에 호머와 마지가 곤란해할 정도로 리사와 매일같이 싸워댔는데 리사랑 싸우던 도중 호머가 리사한테 그러지 말라고 바트의 목을 조른것이 최초의 목조르기였다. 그야말로 전설의 시작. 마지와 호머가 플랜더스네 할머니에게 두 남매를 맡겼는데 할머니가 돌연사 하신 와중에 아이스크림 트럭 소리를 듣고 플랜더스네 집에서 나와 동네를 돌아다니게 된다. 양로원에 갔다가 할아버지가 잠이 들어버리자 리사에게 니가 언제나 나보다 나을거라고 대장은 리사라고 하는데, 리사는 자신이 대장이긴 하겠지만 표면상 대장은 언제나 바트일거라고 하면서 둘이 서로를 인정하게 되고 이 외출을 계기로 둘의 사이가 그나마 나아져서 지금에 이르렀다.

평소에는 리사를 놀려먹거나 괴롭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 때문에 리사를 상처주거나 눈물 흘리게 하는 등[21] 리사와는 자주 아웅다웅하지만, 그래도 나름 애틋한 남매지간. 감동적인 남매애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도 제법 많은 편이다. 그리고 이 둘이 함께하는 에피소드에서 큰 사건이 발생했을 때 바트가 리사를 위해 희생하는 적도 꽤 많다.[22] 자기 눈앞에서 누군가 리사에게 함부로 말을 하는 사람이 있으면, 자기 동생에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지 말라며 나서고, 내심 동생을 위해 주는 모습도 보인다.(리사를 울린 사람에게 지옥같은 장난을 친다거나 하는 식) 그리고 작중 인물중 유일하게 리사를 리스라는 애칭으로 부르고 가끔 볼에 뽀뽀(!)를 해주거나 포옹을 하는 장면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시즌 27 9화에서는 이후 성장과정에서도 언제나 리사의 2인자라는 생각 때문에 리사를 적잖게 질투 했었다는게 나온다. 그러나 리사는 리사대로 힘든 점이 있었고 오히려 바트의 예술적인 재능을 부러워해서 바트더러 예술가를 하지 그러냐고 성을 낸 것을 계기로 바트가 자전거 샵을 운영하는 미래가 나온다. 이때 가게 내부 벽에 바트의 인생에서 기념할 만한 일들이 그려져있었는데 여기에는 리사가 그려져 있지 않아, 넬슨과 방문한 리사는 실망하지만, 바로 뒤 바트가 닫은 셔터에 가장 크게 그려진 그림은 다름 아닌 리사. 사실 어렸을 때 바트를 첫번째 단어로 말한 것도 그렇고, 이후 밀하우스의 생일파티에서 열등감을 가지고 있는 바트의 예술적인 재능에 대해 언급하며 성을 내는등 바트의 잠재력을 누구보다 인정하고 있는 사람은 바로 리사다. 이후 바트도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여동생이란 제목으로 리사의 그림을 그리기도 했으며 장성해서 자녀를 둔뒤 가정사로 스트레스를 받는 리사와 나무집에서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눌 당시 바트는 "언제나 리사 너같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하기도 한다.

말썽꾸러기에 남의 말은 죽어도 안듣는 바트에게 있어서 유일한 약점은 다름아닌 엄마인 "마지". 평소에는 마지의 잔소리나 과보호를 싫다면서 떼를 쓰기도 하지만, 막상 신경을 써주지 않으면 엄마의 애정을 그리워하기도 하고 마지가 위험할 때에는 주위의 시선도 무릅쓰고 구해주거나 챙겨주기도 한다. 호머가 부탁협박하는 건 거의 거절하지만 마지가 하는 말은 곧 잘 듣기도 하고. 그리고 가끔은 마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귀찮거나 창피해도 함께 잘 어울려 주는 걸 보면 엄마에게 만큼은 효자.

호머를 아버지라고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대개 '호머'라고 부른다. EBS 더빙 및 투니버스 자막판에선 '아빠'로 번역. 물론 Daddy나 Father라는 말도 가끔 쓰기는 한다.

2.5 교우관계

가장 친한 친구는 밀하우스이며[23], 바트의 원수는 초등학교 교장 스키너(가끔은 친구가 된다.)와 바트의 추리로 인해 감옥에 간 사이드쇼 밥.[24]
넬슨 먼츠와의 관계는 약간 애매한 편이다.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바트의 돈을 빼앗는 불량배와 찌질이의 관계이지만, 몇몇 에피소드에서는 같이 친하게 노는 관계로 나오게 된다. 이런 애매한 관계 때문인지는 몰라도 넬슨과 바트가 엮이는 에피소드에서 바트가 여러모로 고생하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미래 에피소드에서는 늘 넬슨과 바트의 사이가 원만한 것으로 묘사되는 것으로 보아 결국은 친구가 되는 것 같다.

3 미래상

그의 미래상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건물을 때려부수는 중장비기사, 또 하나는 안팔리는 가수, 그리고 가장 잘된 미래는 연방 법원 판사가 된 것이다. 심슨 DVD에서 제작자들의 코멘트에 의하면 일단 설정상 법원 판사가 제일 마지막에 되는데 가수 생활하다가 중장비기사로 돈을 모아서 법대를 간다고 한다.(맷 그로닝은 처음부터 바트가 판사가 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이러면 타임 테이블이 안 맞는 게, 중장비기사가 되는 건 2010년(리사가 아직 대학생이니 20대 후반?), 가수가 되는 건 30년 후, 판사가 되는 건 40년 후다. 시간상으로 중장비기사가 먼저다. 모든 직업에서 은퇴한 뒤에는 밀하우스와 함께 스프링필드 양로원에서 노후를 보내는 장면이 나온 적이 있다. 뭐 어짜피 심슨의 설정은 좀 왔다갔다 하는 경향이 있기는 하다. 아무튼 결국 마지막은 대법원장이니 그걸로 됐지 뭐.[25] 그렇지만 어찌되었건 죽고 나서는 지옥행으로 결정나 있는 상황. 어서 빨리 악마와 친분을 쌓거나(이쪽은 거의 이루었다.), 그저 옵니버스식 구성에 기대를 걸자.

다만 16시즌 이후 심슨에서는 바트의 미래가 바뀌어 버린다. 젠다라는 여성과 결혼했다가 자식 2명을 낳은 후 이혼해서 잉여인간으로 사는 미래. 그야말로 10살 바트가 키만 큰 것 같은 행동을 하고 다니지만 미래 에피소드가 끝날 때마다 조금씩 성장을 하고 있다. 바트 본인이 "난 지금까지 10살 어린이처럼 행동했어. 이제 20대처럼 행동할게. 그게 40대 이혼남이 해야 할 자세지."라고 말했듯 그 성장이 너무 느려서 문제지...

최근 시즌 27 9화에서는 영화 보이후드를 패러디한 에피소드에서는 어렸을 때부터 에이브 심슨, 마지 심슨, 호머 심슨, 리사 심슨순으로 가족으로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전체적으로 감동적인 에피소드이며 특히 바트와 에이브의 긴밀했던 관계와 평생을 리사 심슨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다가 리사의 조언을 받고서 그녀와 화해하는 부분이 인상적이다. 처음과 마지막을 호머와 같이 잔디에 누워서 잡담을 주고받는 수미상관식 구조가 백미. 이 에피소드에서 어린 바트에게 운전을 가르친게 에이브라는게 드러났으며, 이 에피소드에서 바트의 미래상은 젊은 나이에 안정적인 미래와 직업[26]을 얻은 유일한 미래상.

그외에 단발성으로 나온 에피소드에선 스프링필드의 가톨릭과 개신교를 화해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그들은 1000년후 바트 심슨을 성인으로 모시는건 둘째치고 서로를 이단으로 몰아 전쟁을 벌이는 추함을 보인다. 아마 정교회가톨릭의 분열을 패러디한 듯 싶다. 이 버전 미래에서 바트는 최후에 밀하우스에게 배신당해 스노우 모빌에 죽고 성인으로 추앙된다...[27]

4 작중 행적

시즌 5 18화에서 한때 번즈의 양자가 되기도 하였는데 뽑힌 이유가 아주 가관이다. 원래는 번즈가 바트를 형편없다고 했지만 탈락하고 앙심을 품은 바트가 그의 집을 망가뜨리는 행위들을 본 번즈가 악의로 가득찬 아이로군. 마음에 들어(...)라고 하는 바람에 얼떨결에 양자가 되었다.

시즌 6 21화에서는 크라바플 선생과 스키너 교장 사이를 이간질시켜 교사 노조를 파업시키도록 유도했지만 그 와중에 대리교사로 마지 심슨이 오게 되자 어떻게든 둘 사이를 다시 화해시키려고 하였지만 그 결과는...학교의 빈 창고를 죄다 개조시켜서 감옥을 만들어 학교와 교도소를 동시에 운영하여 학교 예산 확충을 꾀했다.

시즌 7 4화에서 교회에서 찬송가라며 나눠준 음악을 Iron Butterfly의 In-A-Gadda-Da-Vida로 바꾸고 [28] 졸지에 락앤롤을 증오하는 교회에서 다들 락앤롤을 부르는 대형 참사를 낳았다... 참고로 저 노래는 10분을 거뜬히 넘기는 트랙이다... 덕분에 피아노치던 할머니는 곡이 끝난 후 그대로 기절.

시즌 7 20화에서는 부모의 직장에 견학가는 과제에서 이모들이 일하고 있는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전면허증을 위조하고 넬슨, 밀하우스, 마틴이랑 렌트카를 빌리다가 중간에 차가 부셔지는 바람에 무사히 집으로 돌아가려고 택배 배달부로 위장취업을 하다가 홍콩까지 갔다.

시즌 9 6화에서는 스프링필드 와일드캐츠 미식축구팀의 쿼터백이 되었다. 다만 원래는 태클 쪽이었는데[29] 코치가 호머로 바뀌면서 포지션이 변경된 것

5 기타

유행어는 죽이는 걸!(Coooool!), "아이 카람바!(Ay, caramba!)"[30] 명대사는 "내가 한게 아니에요.(I didn't do it.)"[31] 그리고 가끔씩 "내 바지나 먹어(Eat my shorts)."[32]

참고로 코믹스 판에서는 데스노트를 줍고 신세계의 신이 되려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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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라마에서는 바트 심슨 인형이 등장했다.

웬일인지 걸프전에서 이라크 군의 심리 전술로 "당신들이 여기서 고생하고 있을 동안 당신 부인들은 로버트 레드포드숀 펜바트 심슨에게 유혹받고 있다"라는 선전을 했다고 한다. 도대체 뭔 생각인지...[34]

최근 현실 세계에서 성우인 낸시 카트라이트가 사이언톨로지교 집회홍보용 자동전화 메시지(소위 로보콜)를 녹음해 물의를 빚었다.(카트라이트가 사이언톨로지의 독실한 신자다.) 녹음 한 것 말고도 바트 심슨 목소리 자체가 저작권으로 등록되어 있어서(소위 어른의 사정) 여러모로 좀 꼬인 듯.

한국에선 덴마크 우유의 바나나맛 우유 표지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바나나 먹고 눈이 핑핑 도는 그림을 보면 마약같은 느낌이 든다. 무슨 생각이냐!(반대면은 정상. 실제로 마트에 파는 것은 정상인 면으로 진열되어있다. 그 중 하나를 뒤집었는데 다른 곳을 다녀오니 다시 정상인 면으로 돌려 놓았다.)

그리고 리사 심슨에 의해서 S21E14.Postcards From the Wedge에서 소시오패스 인증이 되었다.(?)

스프링필드에 고의로 홍수를 일으켜 작품을 만들려는 호머에게 예술 맞냐고 반달리즘 아니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마이클 잭슨이 제일 좋아했던 캐릭터가 바트였다고 한다. 그를 위해 헌정한 노래가 Do the Bartman.

참고로 바트가 처참하게 진짜로 끔살당하는 에피소드가 있다는 도시전설이 있다. 바트의 죽음 항목을 볼 것. 항목으로 넘어가보면 바트의 죽음이라는 영상은 Fake다

한국 어느 쇼핑몰에선 호머 심슨은 제대로 이름이 나온 반면, 바트는 심슨 아들이라고만 나온 적도 있다. 한국에선 듣보잡

참고로 초장기에는 심슨의 메인 캐릭터로 설정 되었지만 지금은 아버지인 호머에게 빼앗겼다안습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No.87
바트 심슨 (Bart Simpson)
생년월일1982년 4월 1일
국적미국
출신지스프링필드
포지션마스코트
신체조건미정 / 미정
등번호87번
소속팀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2014~ )

2014년 9월 1일 러시아 프리미어 리그 제니트로 이적하였다고 한다. 등번호는 87번이라고

6 바트와 연애관계로 얽히는 여자들

프링크 교수에 의하면 바트는 83세가 되어야 진실한 사랑을 만나지만, 1분 뒤에 죽는다고 한다(...).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 에드나 크라바플 - 3시즌 16화에서 바트가 우드로라는 가명으로 연애편지를 나눈적이 있었다. 물론 에드나를 놀리기 위한 바트의 짓궂은 장난. 문제는 에드나가 진심으로 이 우드로라는 사람을 사랑하게 되었고 둘이서 만날 약속까지 했으나, 존재 할리 없는 우드로는 약속장소에 올 수 있을리가 없었고 버림받았다고 생각한 에드나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자신의 장난때문에 눈물까지 보인 에드나를 보자 죄책감을 느끼게 된 바트는 다시금 우드로의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에드나를 위로해주게 되고[35] 한순간의 꿈과도 같았던 우드로와의 썸씽은 이래저래 훈훈하게 끝나게 된다. 나중에 다른 에피소드에서 그녀의 말에 따르면 바트가 나이가 많았으면 취향이었을 것 이라 말한다.
  • 로라 파워즈 - 4시즌 8화, 새로 이사온 아이(New Kid On The Block)편에서 바트를 매혹시킨 연상의 여인인 여학생. 옆집에 이사온 직후 바트가 반했으나 바트가 너무 어려서 남자로 대해주지는 않았다. 하지만 에피소드 마지막에는 바트를 어느정도 인정해주고 좋은 관계로 끝나긴 한다. 상세한 내용은 항목 참조.
  • 제시카 러브조이 - 6시즌 7화, 바트의 여자친구(Bart's Girlfriend)편에서 얽힌 러브조이 목사의 딸. 해당 항목 참조.
  • 그레타 울프캐슬 - 13시즌 11화, 영화배우 레이니어 울프캐슬의 딸. 불량학생들로부터 자기를 구해준 바트를 일방적으로 좋아하다가 귀찮아진 바트가 차버리자 그 복수로 밀하우스와 사귄다. 하지만 그레타가 그리워진 바트가 다시 고백하자 끝까지 거절하고 결국 밀하우스도 차버린다.
  • 클라라(Clara) - 14시즌 18화, Dude,Wheres My Ranch편에 등장한다. 리사가 짝사랑한 소년 카우보이 루크의 친척 여동생이다. 클로에와 루크의 전화통화를 우연히 엿들은 리사는 클로에가 루크의 여자친구인 것으로 착각하고, 질투에 사로잡혀서 클로에를 위험한 숲길로 인도한다. 그 뒤 한 포크댄스 자리에서 진실을 알게 된 리사는 바트의 도움을 받아, 마침 위험에 빠져 있던 클로에를 구해낸다. 그 자리에서 클로에는, "사랑보다 중요한 게 세상에 얼마나 많은데!" 하며 리사를 타매하지만, 바트(그의 기지로 클로에를 구했음)를 보자마자 "HELL~o~Handsome!" 하며 눈이 돌아간다.(아니 꼭 바트가 잘생겼다고는 못 해도 일단 그녀를 구해 준 기사인 셈이니까)
  • 지나 벤데리 - 15시즌 16화에서 바트가 결혼 사기죄로 소년원에 들어갔을 때 만난 불량소녀. 머리핀을 가장한 나이프로 바트의 옷을 찢어놓거나 댄스 시간에 건들거리며 바트를 선택하거나 하는얀데레스러운 행동을 보이다가 결국 바트를 붙잡고 함께 탈주한다. 도망가는 동안 바트에게 "잡히면 모두 네 계획이라고 할 거야"라고 말하지만 막상 그렇게 되자 경찰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혼자 잡혀 들어간다. 마지막으로 바트에게 웃음 지어 보이고, 후에 바트가 답례로 자기 가족들과 함께 소년원에 와서 저녁을 대접한다. 저녁 메뉴가 멕시코 음식인 걸 보면, 히스패닉인 듯.[36] 왠지 쿠죠 죠린이 생각나는 캐릭터. 헤어스타일이나 프리즌 브레이크라거나 바트와 싸울때 위에 올라타 때리면서 패밀리 가이!라고 한다.
  • 젠다 - 16시즌 15화에서 미래 세계의 바트와 사귀는 애인. 바트 전에 토드 플랜더스와 사귄 적이 있다. 바트는 젠다와 계속 사귀고 결혼도 하기 위해서 리사가 받기로 되어 있는 몽고메리 번즈 장학금을 가로채서 예일에 가려고 하지만, 프링크 교수의 미래기계를 통해 리사의 인생이 망가진다는 것을 알고 장학금을 포기하면서 헤어진다...일거라 생각했지만 23기 9화에서 가족사진이 나왔다. 아들 둘과 함께 찍은 사진인데 다른 곳을 주시하고 있는 두 사람과 사진의 가운데의 처진 곡선으로 보아 별거했거나, 이혼한 것으로 보인다.
  • 무명의 검은머리 소녀 - 17시즌 21화. "여름에 연애해보기"라는 바트의 여름방학 계획에 따라 잠깐 만났다. 바트는 여기서 첫키스를 했다고 주장. 그런데 이 소녀의 여름 계획은 "100명과 키스하기"였으니 서로 쌤쌤인 셈.
  • 달시[37] - 18시즌 12화에 나온다. 바트가 시내의 불을 끈 공으로 진짜 운전면허증을 받았을 때[38], 노스 하버브룩에 드라이브를 가서 만난 15살 짜리 여자애. 노르웨이에서 온 교환학생과 사귀다가 임신을 했는데, 이걸 부모에게서 감추려고 바트와 결혼(바트에게 운전면허가 있으니 나이가 많은 줄 알았다.)하려고 했다. 바트는 자기 애인가 했지만 어차피 하지도 않았었다. 손 잡고 키스하면 임신하는 줄 알고 있어서 착각한 것.("Really? We didn't? But we kissed and held hands at the same time"이라고 나옴. 바트 귀엽네) 동정심을 느낀 바트가 혼인법이 느슨한 유타로 가서 달시와 결혼하려고 하는데, 양쪽 부모가 뒤쫓아와 말린다. 달시 엄마도 임신한터라 달시 엄마가 쌍둥이를 낳은 걸로 처리하기로 하여, 바트는 일이 마무리된 뒤 사실은 아빠가 되고 싶었다고 호머에게 고백하기도 한다.
  • 메리 스퍼클러 - 클레투스 델 로이의 딸. 19시즌 17화에서 처음 만났고, 24시즌에선 두번이나 만났다. 문서 참고.
  • 제니 - 20시즌 17화에 나온다. 할아버지를 위문갔다가 양로원에서 만난 5학년 여학생. 아주 신앙심이 깊으며 착하고 선량한 소녀라서 바트는 그녀에게 잘 보이려고 온갖 고생을 무릅쓰며 착한 모범생인 척 한다. 그런데 그녀에게 반한 바트가 자기 때문에 정학을 먹은 밀하우스를 잊어버리는 바람에[39] 분노한 밀하우스가 바트의 둘레를 돌면서 압박, 바트가 스스로 모든 걸 털어놓게 만들어 버렸다. 결국 차이고, 바트는 밀하우스에게 다시 돌아간다.
  • 샤나 차머스(Shauna Chalmers) - 23시즌 18화에 나온다. 스프링필드 대표적 불리 짐보 존스(Jimbo Jones)의 여자친구로, 바트 심슨이 짐보 대신 잠시동안 같이 지내게 된다. 짐보의 무관심에 샤우나는 바트에 호감을 보이고, 화장품가게의 위기에서 샤우나를 바트 심슨이 구해주면서 바트와 그녀의 사이가 가깝게 된다. 이에 바트는 눈호강을 하게 된다.
영원할 것 같았던 둘의 사이를 짐보가 발각하고, 샤우나는 바트 심슨에게 자신은 그저 자기 자신을 찾고 싶다는 말을 한다. 왠지 많이 들어본 대사이다.
  • 니키 매케너 - 바트의 담임 선생 미스 크라바플이 여동생이 사이비 종교에 낚여서 그거 해결하러 간 동안 다른 반과 합반을 했을때 옆자리에 앉은 여자아이. 바트가 이 아이가 마음에 들어서 할아버지의 조언대로 키스를 했다가, 그녀의 검사 아버지와 변호사 어머니가 출동 해서 교내에서 신체 접촉을(키스) 못하게 만든 주범. 다른 사람 앞에선 바트의 구애를 무시하고 차갑게 굴지만, 둘이서만 있을땐 바트에게 키스를 하고 공격적인 애정공새를 펼친다. 바트가 학교 옥상에서 떨어졌을때, 그가 죽은줄 알고 처음엔 슬퍼했지만, 그가 숨을 쉬는걸 확인하고 "에이 재미없어" 하며 퇴장. 하지만 그녀 때문에 생긴 "신체 접촉 불가" 규칙 때문에 아무도 CPR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공인 앞에서 당당히 키스를 하며 바트를 구해냈다. 일종의 츤데레 캐릭터(어머니가 동양인인 동양인 혼혈로 예측된다.).
  • 셰리 & 테리 - 보이후드를 패러디한 27시즌 9화에서 바트가 15살때 집에서 파티를 여는 데 옷장에서 셰리랑 키스한다. 셰리가 "테리가 말한 것처럼 잘한다"라고 하자 테리인줄 알고 키스하던 바트는 놀라서 자신을 붙잡는 셰리를 뿌리치고 옷장에서 나온다.
  • 리사 심슨-- 리사가 아기였을 때 제일 처음으로 말한게 바로 바트였다. 그리고 리사를 리스라고 부르는것도 바트뿐.

7 사우스 파크의 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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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슨과 사우스 파크 제작진이 우호적인 관계이기 때문인지, 사우스 파크 10시즌 2화, 3화 에피소드인 "Cartoon Wars" 연작 중 후편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유는 나오지 않으나 패밀리 가이를 매우 싫어해서 방송사에 패밀리 가이 방송중지를 요청하러 갔을 때 역시 패밀리 가이를 중단시키러 간 에릭 카트맨과 만난다. 카트맨을 돕기 위해 그를 막으러 오는 카일 브로플로브스키를 속여서 가둬두는 데 성공하나, 반대로 카일한테 설득당해서 마지막 순간에 카트맨을 배신한다.[40]

여담이지만 그 에피소드에서 카트맨과 바트가 서로 자기가 저지른 가장 나쁜 짓을 자랑(?)할 때 바트는 제버다이어 스프링필드 동상의 머리를 잘라서 훔친 일(심슨 시즌1-8화 "The Telltale Head")을 이야기했는데, 카트맨은 자기가 싫어하는 중학생인 스캇 테너먼의 부모를 죽이고 시체로 칠리를 만들어 테너먼에게 먹인 일(사우스파크 시즌5-4화 "Scott Tenorman Must Die")로 응수해서 바트가 바로 GG당한 장면이 인상적이라, 심슨과 사팍의막장도를 비교하는 데 자주 쓰인다.
  1. 원작자 본인의 이름 맷 그레이닝(Matt Groening)과 애새끼라는 뜻인 영단어 'brat'에서 따왔다한다.
  2. 발음에 따라 바톨로뮤 라고 부르기도 한다. 자막에서도 바톨로뮤 라고 나오는게 이런 이유. 실제 바톨로뮤 라는 이름을 애칭으로 부를때 바트 라고 부르기도 한다.
  3. 이 세 성우들은 모두 소년 연기에서 인정받는 성우들인데 한국 성우들 중에서는 EBS판 이선호 성우의 연기가 바트라는 캐릭터를 가장 잘 살렸다고 평가받는다.
  4. 자기 입으로 2년 꿇었다고 주장한 적이 한 번 있다.
  5. 공식적으로 저 뿔(...)의 개수는 9개로 정해져 있다.
  6. 변역하면 "내 속옷이나 처먹어라!"
  7. 이때 태아 시절 바트의 머리가 뾰족머리로 변하면서 아이 카람바- 하는 bgm이 울려퍼진다(...)
  8. 한 에피소드에서 한동안 혼자가 되었더니 호머와 같이 자신의 머리와 대화를 나눴다.
  9. 물론 설정의 하나이기에 절대적인 건 아니다. 일단 바트의 공식적 미래 직업이 대법원장인 걸 보면 더더욱 그렇다. 게다가 이 항목을 보면 유전이 아니라고 한다. 5번 항목 참조.
  10. 운동 능력은 매번 다르게 묘사된다. 뚱뚱한 비실이거나 혹은 날렵하거나. 이건 아버지도 마찬가지.
  11. 둘이 단짝이 되어 고대무덤을 둘만의 아지트로 해 두었는데 밀하우스가 복귀하자 바트는 밀하우스를 아지트로 데려가고 리사가 실망을 하자 모노폴리 게임판에 자신이 리사를 위해 해줄 목록을 적어놓고 리사가 카드를 뽑을 때마다 그 일을 해주는 이벤트로 리사를 감동시켜 둘이 포옹을 하며 끝난다.
  12. 다만 바트가 이기고 난 뒤 사이트에서 바트와 리사가 미성년자인 걸 알아채서 리사가 그동안 딴 돈은 못 갖고 원래 걸었던 돈만 가지게 되었다.
  13. 시즌4 11화에서 호머가 심장 수술을 받게됐을때 호머가 마지막 말을 남기고자 하는데 말재주가 없어서 못하겠다고 하자 남매가 각자 호머에게 이 말을 하라고 추천해주게 된다. 이때 리사는 바트에게 '아빠가 없든 있든 훌륭하게 자랄 거라는 걸 알고있다'라고 하라고 추천하고 바트는 리사에게 '아빠가 없어도 널 사랑하고 늘 지켜줄 오빠가 있으니까 걱정하지 마라'고 했다.
  14. 그렇지만 처음부터 이런 것은 아니었고, 시즌 9 3화에서는 첫 입학 당시에는 적응을 못 하고 떠도는 소극적 아이로 '잠시'(어디까지나 '잠깐'. 기억하자, 이 녀석이 처음 내뱉은 말과 그 때의 상황을) 있었던 적이 있었다. 그런데 우연히 하게 된 장난에 아이들이 호응을 하자 분위기를 타더니 스키너 교장과의 첫 싸움을 선포하면서 지금과 같이 변해버렸다. 시즌 20 3화에선 새 전함 진수식에 시장이 깨트린 샴페인 한방울이 다이렉트로 임신중이던 마지의 몸속으로 들어가 바트에게 맞았는데, 그때부터 평범한 태아가 지금의 바트처럼 변해간다.(...)
  15. 한 에피소드에 따르면 바보유전자는 30세 이후에 발현된다고 한다
  16. 사이드쇼 밥이 말한 "내 신발은 커서..." 이 대사가 결정적인 포인트였다.
  17. 그래도 예전에는 성적은 꽤 우수한 학생이었다. 문제는 그놈의 심슨가 한정 유전자.
  18. 범죄자들의 배신과 뉘우침으로 어찌 빠져나오기는 했다.
  19. '2달 동안 프랑스에서 고생을 했는데 프랑스말 한 단어도 모르잖아!'라고 푸념하던 도중 'et je ne sais pas un mot!'하면서 프랑스어가 터진다.
  20. 물론 리사도 인기가 많은 바트에 비해 자신은 늘 친구가 없어서 열등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다.
  21. 거의 늘상 괴롭히는 탓에 리사가 참고 또 참다가 결국 폭발해버려 바트를 고소해서 접근금지령을 받아 집에도 못 들어오고 원시인이 되어버린 적도 있었을 정도.
  22. 적성검사에서 경찰에 적합하다고 나온 바트가 선도부가 되어 선생들의 사랑을 받으며 활약할 동안 가정주부에 적합하단 평을 받은 리사는 방황을 하다 교사지침서를 훔치는 제적당할 수준의 대형사고를 치고 이게 스키너와 바트에게 걸려 리사가 울먹이자 바트는 자기가 했다고 대신 뒤집어쓰고 잡혀간다. 미래를 위한 투자를 위해서라고 역시 츤데레 리사와 하키로 대결을 하게 되었을때 내내 초딩싸움질을 하다간 마지막 순간에 아기때부터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감동의 화해를 한 편, 사관학교에 나란히 입학해서 리사 혼자 왕따를 당하자 친구들 몰래 뒤에서 리사를 지켜주다 졸업시험날에 친구들을 뒤로하고 리사를 응원해 나란히 합격한 편, 밀하우스 때문에 리사 인생이 망할 거라는 미래를 본 후 데이트를 하려는 자리에 바트가 뛰쳐들어가 리사를 데려와 다시 예일대에 합격하는 미래로 바꾸어놓은 편 등등.
  23. 왕따 너드이기 때문에 바트는 밀하우스와 친하다는 사실을 남들에게 감추고 싶어한다.
  24. 두 번째 가석방때는 완전히 새사람이 되어서 바트를 자신의 사악한 동생으로 부터 구해주기까지 한다. 하지만 경찰은 믿지 않고 다시 감옥에 가둬버린다. 이때 바트와 리사만이 사이드쇼 밥의 무죄를 주장했으나 아무도 믿지 않았다. 그런데 최근 오프닝에서는 바트에게 칼질을 했다.
  25. 혹자는 바트 심슨이 미 연방 대법원장이 된 것을 동생인 리사 심슨의 빽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왜냐하면 미국의 시스템으로는 미 연방 대법원장은 미국 대통령이 지명하는 시스템이고 죽을 때까지 종신직이기 때문에. 잘 키운 동생 열 자식이 부럽지 않다.
  26. 미술가 겸 자전거 상점 주인.
  27. 시즌 16, 에피소드 21 참조.
  28. 주보에 "In the Garden of Eden",즉 "에덴 동산에서"라는 그럴듯한 이름으로 바꿨다. 사실 원래 곡 이름은 "In the Garden of Eden"이 맞다. 작사가인 더그 잉글이 만취해서 꽐라된 상태에서 혀가 꼬여서 위의 발음처럼 괴상한 발음을 했고, 동료가 노래 제목을 물어봤을때도 혀가 꼬인 발음을 해서 노래 이름이 바뀌었다.
  29. 원래 쿼터백은 상대 선수에게 점심값을 뜯는 넬슨 먼츠.
  30. 이 말은 바트가 처음 내뱉은 말이기도 하다. 마지와 호머의 어른의 놀이를 목격해서다.(...) 뜻은 보통 감탄사로 많이 쓰인다. 카람바(Caramba)는 스페인어로 남성의 음경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말이다. 따라서 "아이 카람바"를 한국어로 따지면 존나 정도(...). Hot Damn과 같은 뜻이라고도 한다.
  31. 이 말은 한때 바트가 방송국에 취직하다가 우연히 출연한 꽁트에서 사람들을 빵빵 터트려서 유행어가 되기도 했었다.
  32. 바트가 주인공인 패미콤 게임에서는 이게 잔기를 잃을시 나오는 대사이다. 바트가 스키너 교장한테 이 말을 너무 많이 써서, 할로윈 시즌 5기 중 Nightmare Cafeteria라는 인육에 관한 에피소드에서는 스키너가 바트를 먹으려 들때 "네 바지를 먹는 걸(eating your short) 기다리고 있었지"라고 했다.
  33. 1년마다 나오는 Bart Simpson's Treehouse Horror의 14권에 실린 단편 Murder He Wrote에서 나온다. 이곳에서 리사 심슨은 L 포지션.
  34. 이를 비꼬기위해 실제 심슨 에피소드 중에 바트가 펜타곤에 스카웃되어 아이돌이 된다음 뮤직비디오에 1프레임씩 미군 홍보 영상을 집어넣어 미국 국민들을 최면에 걸어 많은 젊은이들을 군대에 입대시키기도 했다. 2009년작 영화 the men who stare at goats에도 이에 관한 대사가 나온다.
  35. 바람 맞춘 것이 아니라 떠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 떠나간다는 식으로 포장해준다.
  36. 피부색이 노란색인데, 심슨 가족에서 노란색 피부는 백인 캐릭터인 것을 보면 백인계 히스패닉인 듯하다. 근데 성은 이탈리아계다
  37. 배우 나탈리 포트먼이 연기했다.
  38. 아니, 뭐 실력에 관한 것은 신경 쓸 필요가 없긴하다. 바트의 자동차 운전은 이미 수준급. 어떤 에피소드에서는 정말로 바트가 차를 끌고 친구들과 여행을 떠난 적도 있었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몰래몰래 무면허 운전을 꾸준히 해오고 있었다는 말.
  39. 바트가 정학 기간 1주일 동안 매일 밀하우스네 집에 찾아가겠다고 약속했었다.
  40. 바트한테 "네가 카트맨을 도우면 너도 그녀석이랑 똑같은 놈이 될꺼야"라고 하니까 바로 도와줬다. 카트맨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하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