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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フラン・ドール / Fran Doll

∀건담의 등장인물. 성우는 와타나베 쿠미코.

지구귀환작전 시작 2년 전에 로랑 셰아크, 키스 레제와 함께 선견대로서 지구에 파견된 문 레이스.
지구에 내려온 뒤에는 신문사의 인쇄소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지구와 달의 전쟁이 시작되면서 종군기자를 자원해 밀리샤와 동행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들고 다니는데, 전장의 폐허와 파일럿부터 달과 우주까지 안 찍는 게 없으며 심지어는 전투 장면을 사진에 담기 위해 모빌슈트에 탑승하는 위험도 감수할 정도로 직업정신이 투철하지만, 전쟁 도중에 볼쟈노 가문의 명령에 따라 신문이 나오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일에 대해 고민하는 장면도 나온다.

함께 지구에 내려온 로랑, 키스와는 서로 의지하는 친구 사이지만, 지구와 문 레이스 양 진영 모두에게 을 제공하는 키스의 행동을 '전쟁을 이용한 돈벌이'라고 생각해 서로 갈등을 빚은 적도 있었다.[1]

극 후반에는 죠제프 요트와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 아이를 낳게 되고, 전쟁이 끝나고 나서는 그에게 아이를 맡기고 계속 기자로 일하게 된다.

여담이지만 이름인 프란 돌은 플랑드르의 오역이 아니냐는 지적도 있지만, 프랑드르가 프란돌을 프랑스식으로 읽은 것이라 오역은 아니다.
  1. 물론 키스의 진심을 듣고 나서 바로 사과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