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트 할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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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아...

말 하 자 면,
바로 이, 별의 꿈이 가리키는
완벽한 운영 전략에 따라...
오늘부로 는...
사라져야 한다는 말이다!

제길... 이런 버르장 머리 없는 원주민을 보았나!

야만! 야만! 야만! 야만!
야만스럽기 그지 없구나!![1]

할트만의 테마
BGM - Crazy Rolling in Money
할트만 웍스 컴퍼니의 사장. 성우는 무기히토.

에리어 6의 보스이자 본작의 흑막으로, 액세스 아크 내부에 있는 회사의 사무실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비서 수지가 물러난 이후 커비에게 자신들이 어떻게 별들을 기계화시켰는지 친절하게 소개하고, '프레지던바'라는 머신에 탑승하여 직접 커비와 싸운다. 비서 수지와 마찬가지로 커비를 원주민이라고 부른다.

참고로 이 '프레지던바'라는 물건의 가격을 계산해보면 372억 할트머니가 나온다.[2]

여담으로 할트만의 비장의 기술이라고 볼 수 있는 '리스트라 쇼크' 사용시 "다아아아~~ 아↑하하하!!"의 임팩트가 너무 큰 데다가 위에서 언급된 수지의 리사이틀 영상에서도 노래를 즐기면서 지휘를 하기도 하는 등 유쾌한(?) 모습을 보인다. 덕분에 할트만 관련 영상이 니코동에 올라오면 "사장님이 즐거워 보여서 정말 다행입니다"라는 태그가 붙는다(...).

2 작중 행적

2.1 보스전 (스토리 모드)

-「은하에 드높은 할트만의 이름」-

오오 위대한 할트만 영원히 한없이 영광 있으라
오오 우리의 할트만 은하에 이름 높은 왕이여
별들을 그 손으로 감싸시니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면
우리를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는 은하의 아버지여

(도넛 지형 → 일반 지형 → 도넛 지형 → 도넛 지형)

4 페이즈까지 있는 보스지만 패턴의 큰 변화는 없다. 주로 비서 수지를 닮은 미사일 '미스 오피서'와 보디가드 로봇 '예스맨'을 소환하면서 덤벼온다. 그의 패턴 일부분은 에리어 3의 비서 수지도 사용한다. 사실상 대부분의 패턴이 비서 수지의 강화판인 일종의 상위 호환 보스전.

공격 패턴은 아래와 같다.

  • 오피스 이그제큐티브 로테이트
1페이즈의 도넛 지형에서 벽면을 돌며 바닥으로 내려가는 패턴. 미스 오피서와 함께 사용한다.
  • 미사일 대량발사
3페이즈에서 사용한다. 미스 오피서를 대량으로 쏘아올린 다름 원형 스테이지를 따라 순차적으로 떨어뜨린다. RE버전에서는 두 방향에 나눠져서 박힌다.
  • 오피스 스트라이크
4페이즈에서 사용한다. 프레지던바가 중앙의 육면체를 통과하여 스테이지 반대쪽 땅에 박힌다. 이 때 좌우로 충격파가 퍼진다.[3] 참고로 기술 준비시 커비가 할트만 바로 밑에 있으면 그냥 통과만 한다.
  • 리스트럭처 쇼크
4페이즈에서 사용한다. 뜬금없이 예스맨을 불러낸 다음, 맵 가운데의 육면체에 들어가 사방으로 레이저를 쏜다. 이때 레이저는 예스맨이 있는 두 방향에 한 번, 이어서 나머지 두 면에 한 번, 마지막으로 사방으로 한 번 쓴다. 마지막으로 쏠 때는 프레지던바가 들어간 육면체가 잠시 회전했다가 레이저가 나갈 때 멈춘다. RE버전에서는 레이저가 발사되는 동안에도 계속 돌기 때문에 수시로 움직여야 한다. 그런데 회전 속도가 커비가 뛰지 않고 걸어가는 속도와 맞아떨어지기 때문에[4] 육면체의 모서리를 따라 걷고 있으면 안 맞는다(...). 참고로 일본어 리스트라(リストラ)는 기업 재구축, 구조 조정, 명예 퇴직 등을 의미한다.
  • 할트머니 캐쉬
2페이즈를 제외한 모든 페이즈에서 사용하며 많은 플레이어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 패턴. 멀쩡한 지폐들을 공중에 마구 흩뿌려댄다.[5] 데미지는 없고 화면만 가리는 일종의 방해로 즉, 돈지랄(...)[6]

2.2 보스전 (Re: 프레지던트 할트만)

풀 네임은「게인즈 인컴 할트만」.[7]

무남독녀 외동딸을 사고로 잃은 후로는
마음기억도 모두 버리고 오로지 컴퍼니의
성장을 위해서만 살아온 남자. 하지만 그것도
딸을 다시 만나고 싶은 일념에 비롯한 것이었는데...

2페이즈부터 사용하는 돌진 공격, 4페이즈부터 사용하는 리스트라 쇼크 등이 대폭 강화되었다. 추가 패턴은 프레지던바의 보석 부분에서 광선을 발사하는 것.

그런데 할트머니 캐쉬로 뿌리는 지폐의 액수가 50,000 할트머니로 하향됐다(...). 참고로 5만 할트머니 지폐에는 비서 수지가 찍혀있다. 지폐의 배치는 매번 조금씩 달라지지만 전체적으로 화면을 많이 가린다.
  1. 커비에게 패배하고 화내면서 내뱉은 말.
  2. 철거병 기가볼트 2의 가격이 86억이므로, 기가볼트의 기본 가격은 43억이다. 이를 토대로 계산해보면 클론 디디디가 탑승한 D3 대포는 93억이고, 이 액수는 프레지던바의 4분의 1이라고 한다.
  3. 보스와 정면 승부를 할 때 스톤 능력으로 이를 역이용해서 딜을 할 수 있다. 진 버전에서도 마찬가지.
  4. 정확히 말하자면 걷는 게 아~~~주 조금 더 빠르다. 그러나 그 정도 스피드 차로는 걸어가다 레이저에 맞는 경우가 사실상 없다.
  5. 손으로 직접 뿌리는 것도 아닌 로봇에 달린 미사일 발사대를 통해 대량으로 뿌린다.
  6. 참고로 스토리 모드에서 뿌리는 지폐에 표시된 액수는 100,000만 할트머니로, 사장 본인의 얼굴이 찍혀있다. 곧 진짜 dead president가 된다. 복선인가.
  7. 북미판 이름은 Max ProfittPROFIT! Haltmann. 둘 다 돈에 관련된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