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건너

Proto Gunner

메탈슬러그6에 등장하는 슬러그.

등장 미션
메탈슬러그6 : M3

슬러그 점수
300000점

파일:Attachment/프로토 건너/Sluggunnerprototype.gif
아장아장

설정상으로는 슬러그 건너의 프로토 타입으로 설계되었다고 하며 그런데 실제 성능은 이 쪽이 훨씬 좋다 이는 메탈슬러그3메탈슬러그6메탈슬러그5의 시간적 구도에 충실하다고 볼 수 있다. 초기엔 슬러그 노이드 Z란 이름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장착 무기로는 기본 슬러그 발컨 1문과 슬러그 캐논 10발이 탑재되어 있으나.. 방향전환 기능이 탑재되어 있고 슬러그 내구력이 전혀 없다. 게다가 발컨의 쿨타임이 길다. 슬러그 노이드가 1대 맞아서 발컨이 1문 떨어진 채로 공격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듯.

이 기능만 본다면 진짜로 쓸모 없어 보이는 슬러그이지만, 이 슬러그에는 타마 로빙에게만 있는 특수 기능인 발칸 픽스를 모든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다. 보스전인 브레인 로봇은 강제 스크롤에 가까운 진행 전투라 뒤에서 적이 쫓아오게 되는데, 발칸 픽스로 발칸을 고정시켜 계속 보스를 공격하면서 보스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기에 반드시 익혀둬야 보스전의 진행이 편해진다. 근데 이럴 필요 없이 3탄처럼 발칸을 거꾸로 돌아가게 하면 그만 아닌가

실제로 이 발칸 픽스 기능을 모르는 대다수의 플레이어들은 프로토 거너의 캐논을 모두 소모하면 곧바로 보스에게 슬러그 어택을 걸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진짜로 아까운 행동이다. 슬러그를 유지시키면 클리어 점수도 30만점이고, 익숙해지기는 힘들지만 버릴 이유가 없는 슬러그.
하지만 오히려 슬러그 어택을 걸어버리는게 더 이익이 될 상황이 존재한다. 먹자 유저들이 쓰는 방법으로, 보스가 빈사상태 (정확히는 체력이 40 이하로 남아 있을 때)이며 블래스터 게이지가 MAX가 될 때 어택을 걸어버리면 그냥 골로 가 버림과 동시에 추가점수(슬러그 어택 보너스 3만점 X 16 = 48만점)가 나온다. 보스의 상태만 보아서는 남은 체력이 40 이하인지 초과인지 도통 알 수가 없으며 거기에 맞춰서 MAX를 만들기도 쉽지 않다. 그러나 이를 성공시켜서 감탄을 자아내는 굇수들도 존재.

[1]
수류탄&잔데츠 소드로 보스를 날려 버리는 영상 - 단 어택으로 미리 데미지 주고 플레이 이런 경우는 스피드 플레이에 유용. 대신 컨트롤이 안 되면 그냥 아웃...
애당초 영상 자체가 스피드 플레이영상이다.

여담이지만, 설정상 슬러그 건너의 프로토타입이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제작자들이 누구냐는 것에 대해서 논란이 많은편. 이렇게 될경우 프톨레마이크군이 슬러그건너를 만들었다는 설정에서 오류가 발생한다는것. 이에대해서 팬덤은 모덴군이나 정규군이 만들었던 프로토 건너를 프톨레마이크군이 메탈슬러그와 융합시켜 슬러그 건너를 만들었다고 추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