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건담 포스의 등장 악역.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한국판은 최정호.
다크 액시즈의 2인자이며 참모이다. 모티브는 가베라 테트라.
다크 액시즈의 정체는 다름아닌 미래에서 온 SDG소속의 건담이다. 원래 이름은 매드녹.(madnug)[1][2] 차원이동의 기술 실험중 우연히 일어난 운석 추돌로 인해 차원의 틈 비슷한 곳을 표류하다가 만난 제네럴 지옹의 거짓말[3]에 넘어가서 절망하여 타락, 다크 액시즈의 군사가 되어버렸다.
미래의 SDG소속의 건담이니까 어차피 소울드라이브 탑재기. 원래 흰색의 외장과 SDG의 문장을 지니고 있었으나 타락하면서 색이 변했고 문장도 없어졌다. 자신의 엉망이 된 소울드라이브를 보여주며 캡틴 건담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려했으나[4]실패하고 자신의 갑옷를 바꿔 건담의 모습을 보여줬다. 모티브인 가베라 테트라의 설정을 살린 듯하다. 더불어 형식 번호도 GP-04다. [5] 빔 라이플과 빔 머신건, 또 비행능력을 SDG 멤버를 고전시켰다.
마지막에는 캡틴 건담과 슈트의 관계에게 열등감폭발하여 슈트한테 달려들어가다가 캡틴에게 호되게 정말 크게 당하고 이후 정신승리를 하고 자신을 희생시켜 제네럴 지옹을 각성시키려 한다.[6] 그러나 그런 자신을 캡틴 건담이 손을 붙잡아 구하고 이에 인지부조화를 일으키며 절규하다 캡틴의 손이 미끄러지면서 용광로에 빠지며 사망함으로써 비극적이던 삶을 마치게 된다. 악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 타락하고 끝 그 악의 양분이 되고만 여러모로 되게 불쌍한 캐릭터다.
그러나 슈트가 마지막에 본 네오토피아의 미래에선 캡틴 건담과 사이좋게 있는 모습이 또 다시 확인되어 넓디 넓은 우주의 미아가 될 일은 없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