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퀀시

1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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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cy

1.1 개요

2000년 4월 28일 미국개봉. 뉴 라인 시네마 배급.

어릴 때 돌아가신 아버지와 무전기로 대화하며 연쇄살인사건을 풀어간다는 스릴러, SF스러우면서 감동적인 내용으로 주목받았다.

개봉첫주 성적은 괜찮았지만 며칠뒤 개봉한 글라디에이터에 휩쓸려 나갔다.

대박은 아니지만 제작비는 다 건졌고 소재도 흥미로운 작품이었기에 2016년에 드라마로 리메이크된다.

주인공이 야후투자로 부자가 됐다는 암시가 등장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닷 컴 버블로 150배나 오른 야후 주식은 프리퀀시가 개봉한 그해 6월을 제외하면 16년동안 수익을 기록하지 못했다.

1.2 줄거리

존 설리반(제임스 카비젤 분)은 1969년 10월 12일의 브룩스톤 화재로 소방대원이었던 아버지를 잃고, 90년대를 살아가는 외로움에 찌들은 경찰이다. 아버지 기일의 하루전, 폭풍이 몰아치는 날에 존은 아버지가 쓰던 낡은 햄 라디오를 발견하고 이를 튼다. 순간적으로 전기가 통한 후 그는 69년도 월드 시리즈를 기다리는 한 소방대원과 무선 통신을 하게 되는데, 그는 바로 자신의 아버지 프랭크(데니스 퀘이드)이다.

이 30년의 시간을 건너뛴 부자간의 대화에 존도, 그의 젊은 아버지도 처음에는 모두 믿을 수 없어 하지만, 이내 존은 밤을 새워가며 최초로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고백한다. 자신이 아버지의 죽음을 막을 수 있음을 깨달은 존은 아버지에게 프룩스톤 화재사건을 경고함으로써 아버지를 구하게 된다. 1999년 10월 12일, 존은 이제 자신의 벽에 걸린 아버지의 사진이 중년의 모습으로 바뀌어 있음을 발견한다. 존은 과거를 바꿈에 따라 자신이 가지게 된 아버지에 대한 새로운 기억에 들떠지만 그가 간과한 사실은 잊고 있었다. 즉 다른 일들도 바뀌었다는 점이다.

그의 아버지가 살아남에 따라 야기된 미묘한 변화는 바로 미해결의 연쇄살인을 야기하는데, 희생자 중에는 잔인하게 살해당한 존의 엄마도 있다. 이제 아버지 프랭크와 존은 3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무선통신을 계속하면서 살인을 막기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한다.

1.3 출연진

2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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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개요

2000년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

현재를 사는 형사와 과거를 사는 그의 젊은 시절 아버지가 미해결 살인사건을 함께 풀어나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