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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꼭두각시 서커스의 등장 자동인형.
근육질에 거구인데 장화만 신고 있는 외모를 하고 있다. 부하들도 있는데 마찬가지로 별다른 옷차림도 없고, 머리도 그냥 혈액을 체취하는 기구만 있는 형상.
최초의 시로가네 중 한명인 마리를 살해한 후, 타니아를 인질로 잡아갔다. 시로가네 본부에는 전언을 남겼는데 "기이에게. 할멈 하나를 데려간다. 너를 카르낙에서 잡아죽이고 말겠다."는 공격적인 내용.
아이들이 타고있는 버스를 통째로 유괴하고, 이에 수십명의 무장 경관들이 출동했으나 대부분 플라비오의 부하들에게 살해당했다.[1] 이후 시로가네 일행이 도착하고, 부하들을 처치한 가토 앞에 나타나면서 스스로를 '인간을 가지고 노는 플라비오.'라 소개하는 모습이 압권. 이후 가토와 싸우나 가토 입장에선 인질로 잡힌 아이들이 있기에 섣불리 공격할수 없었고, 결국 플라비오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다. 이때 타니아가 틈을 만들고, 그 틈에 루실이 난입하고, 이때 아이들이 묶인 사슬을 가토가 잡아끌면서 두 팔이 묶인다. 이어서 루실이 사슬을 잘라 아이들을 풀어줌으로서 더 이상 가토도 꿀리지않게 되었다.
엘레느 & 시벨 이후로 등장한 네임드급 자동인형인데 비교적 가벼웠던 작품 분위기가 이때를 기준으로 긴장감있게 변했다.
캐릭터 자체는 '덩치 크고 야만적인' 캐릭터의 전형을 보여주며 가장 오래된 4인에게 바보 취급을 받는다.[2] 가장 오래된 4인 뿐 아니라 루실도 "오호호호! 바보로구나. 플라비오!"하고 비웃는다.
그래도 강력한 것은 사실. 비록 노화로 약해졌다고는 백전노장인데다 한명 이상 있었던 최초의 시로가네를 습격해 결과적으로 둘이 죽게 만든데다[3][4] 루실이 자신을 몰아붙였을 때도 곧바로 태세를 정비해 꼭두각시 인형 무진니를 손쉽게 파괴했다.[5] 기이조차 "가토. 플라비오는 강하다. 쉽게 이길 수는 없을 걸."이라고 말했을 정도.
- ↑ 그 전까지 버스 유괴사건은 계속 있었다. 다만 경찰들이 보기엔 분명히 산 채로 사람을 납치한 '유괴'사건이었는데 범인들이 인질의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다는 것이 미스터리하게 여겨지고 있었다. 당연히 플라비오와 그 부하 자동인형들이 인질을 납치한 이유는 돈이 아니라 피였기 때문에 그 전에 산채로 잡혀온 사람들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봐도 뻔하지만.
- ↑ 다만 이 언급도 플라비오와 파울만, 스패쳐 등이 모두 당하고 차이나호가 등장할 때 나온다.
- ↑ 본부에는 부서진 꼭두각시 인형이 있었다. 즉, 시로가네측이 맨손이었던 것도 아니었다.
- ↑ 하지만 이것으로 플라비오의 강함의 척도가 될수는 없다. 본부라고는 하지만 그건 초기때 뿐이고 새로운 시로가네를 훈련시키는 교육장소였을 뿐으로 시로가네도 마리, 타니아, 루실밖에 없다. 아래의 설명처럼 이 셋이 백전노장이라지만 노쇠하여 인형을 잘 다루지 못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전투력 평가가 힘들다.
- ↑ 가토는 루실이 싸우는 것을 보고 이길 것이라 생각했으나 인형술은 고도의 집중력이 필요한 행위였고, 결국 타니아의 예상대로 얼마 안가 무진니는 무기인 팔에 달린 칼이 플라비오의 톱날에 파괴되는 것을 시작으로 잠시 뒤,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