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원시전 2에 등장하는 원시인족 공중유닛. 커다란 풍선과 프로펠러를 단 배의 모습을 하고 있다. 비공정. 분명 원시인인데 저런 것까지 만들어낸다…
제작방식은 원시인족 일급기밀이라 소수의 기술자들만 제작 방식을 알고 있으며 비행원리도 불명. 최소한 스쿼드론은 바람을 타는 글라이더라는 설정이지만…… 모종의 가스와 프로펠러로 얻는 양력으로 추정. 공격은 앞쪽에 달린 거대한 대포로 포격을 한다.
치프는 공중공격을 못하기 때문에 공중유닛 다수가 나오는 후반에선 사실상의 최종유닛. 큰 덩치답게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다. 공격도 스플래시 타입이며 대공, 대지를 모두 해결할 수 있어 다수의 적 유닛에게 큰 효과를 발휘한다. 속도도 준수하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게 흠.
기계라서 독 공격이 먹히지 않으나 역으로 고기를 취할 수가 없어 상대가 사냥으로 대량의 고기를 확보한 후라면 교전으로 피해가 누적된 플랫탑이 불리할 수 있다. 물론, 그것보다 더 문제인 점은 레벨업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겠지만… 레벨업하면 공격력, 방어력, 체력과 함께 사정거리까지 길어지는 뮤턴트와 비교하면 왠지 눈물이 난다. 지상유닛 신경쓰지 말고 공중유닛 처리용으로 생각할 것. 돈을 아껴쓰고 싶다면 플랫탑이 치명적인 손상을 입었을 경우, 후방으로 재빨리 빼서 수리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