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랄리아

원제는 Floralia 〜フローラリア〜.
XUSE에서 제작한 순애물 에로게.

스토리는 학생회장인 선배,학교의 동급생, 원화부의 후배랑 병범하게 학교생활을 지내던 주인공의 집에 어느날 사촌누나가 찾아오는데 하필이면 그 사촌누나가 자기 학교의 여선생들을 데리고 오고[1],주인공은 본의 아니게 여교사 세명과 동거를 하게 되는 내용.

히로인은 6명으로 학생 3인과 선생 3인으로 나뉘어져있다.다만 공략의 자유도는 없으며 프롤로그 가 지난후 본편의 스토리가 시작되면 처음에는 학생측 히로인 3명중 하나를 선택하여 공략하게 되며, 한 히로인의 시나리오가 클리어후 그 히로인의 시나리오에서 선생측 히로인 한명이 추가되어 루트가 분기된다.

다만 학생측 히로인 루트가 평범한 순애물이라면, 선생측 히로인은 거의 누키게 분위기라는게 문제. 선생측 히로인의 루트로 돌입하면 그야말로 유혹에 넘어가 거의 대부분이 H신이다. 간단히 말해서 같은학교의 학생들과 평범한 연애를 즐기느냐,아니면 선생의 유혹에 넘어가느냐의 문제.
물론 학생측 시나리오가 평범하다는 건 절대 아니다. 히로인의 엔딩을 본후에는 후일담이 추가되는데 후일담은 선생측 시나리오 만만치 않다.

또한 처음부터 대사 스킵은 불가능다는게 단점. 오직 봤던 대사만 스킵이 가능하여 H신을 보지 않으려 해도 스킵 불가 때문에 그럴 수가 없다.

그래도 인기는 있었는지 6인중 세명의 히로인을 주인공으로 한 팬디스크가 나오기도 했다.

히로인 중 산노미야 유카리를 메인으로 하는, 팬디스크라기보다는 거의 별개의 게임이 발매되기도 했다. 제목은 ゆんちゅ~お嬢様はご奉仕中~. 제목에서 눈치를 챘는지 모르겠으나 말 그대로 부잣집 아가씨인 유카리가 성적인 봉사를 하는 내용의 게임인데. 문제는 오리지널, 플로랄리아의 주인공은 어디로 갔는지 등장하지도 않고, 자택에 홈스테이하게된 형제에게 만나는 첫날부터 봉사를 한다는 뽕빨스런 내용이라는 것. 밖에서 한다던가, 세명이서 한다던가 등의 과격한 플레이 자체도 문제지만, 엄연히 순애물의 메인 히로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상대로 거부감이 들기는 커녕 착각과 함께 자발적으로 나서서 성적인 봉사를 하는 뽕빨물의 공략대상으로 등장한 탓에 팬이라면 심란한 마음을 감추기 어렵다.물론 취향(......)에 따라서는 오히려 선호할 수도

  1. 거기다 그 사촌누나도 마침 주인공의 학교에 부임해온 신입교사인데다가 주인공의 학교의 여선생과는 동창생 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