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더 마스쿼레이드 블러드라인 에 등장하는 NPC.
폐병원 지하에 있는 뱀파이어로, 나가라쟈라는 블러드라인[1]에 속한 뱀파이어. 나가라쟈 블러드라인의 특징은 피를 마실 때 육체까지 같이 먹어야 한다.(!) 즉 사람을 문자 그대로 '잡아먹어야' 한다.
폐병원 지하다 보니까 분위기도 으스스하고, 만나 보면 몸과 입 주위에 피가 잔뜩 묻어 있는 데다가 눈동자가 은색에 빛나다 보니 꽤 무섭다.. 거기다가 하필이면 호러 TV 쇼 촬영을 위해 사람들이 왔었는데, 담당 PD는 공포에 질려 멘붕해 있고 다른 스탭들이 하나 둘 씩 사라지는 모습과 영상이 남아 있는 등 호러 스팟 그 자체다.
만나면 목격자 제거 퀘스트를 준다. 완료 후, 2개의 아이템 회수 퀘스트를 받는데 메인 퀘스트 중 박물관 지역에서 찾을 수 있는 페티쉬조각상을 주면 '추악한 성찬배'(The Odious Chalice)를 보상으로 받는다. 적을 일정 수 쓰러뜨리면 블러드레벨을 최대 10까지 저장하는 아이템으로 스탯이 어중간한 중반부를 수혈팩 싸들고 다닐 필요없이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책이고, 지오반니저택에서 구할 수 있다.
특이하게 그녀가 주는 모든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그녀에게 좋게 대해도 대화문에 계속해서 '이런 괴물! 죽어라!' 식의 대화문이 계속 보인다.
- 싸워서 죽일 수도 있다. 같은 뱀파이어지만 식인 괴물처럼 느껴지다 보니 혐오감에 죽이려는 플레이어도 있을 것이고... 나름 강하지만 싸우다보면 죽이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식인 괴물에 가까운 그녀를 도우면 좋은 보상을 받지만, 죽이면 어떠한 보상이나 이득도 받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 게임 배경이 월드 오브 다크니스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