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나(포켓몬스터 SPE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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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출신지: 불명
생일: 불명
나이: ??(13장)
혈액형: 불명
가족 관계: 불명
소지품: 메가 앵클릿

ヒガナ
Zinnia

하지만 말야, 그 이상으로 대단한 건 2마리에게 숙청의 포효를 퍼부어 간하게 만든 '용신님' 쪽이라고 생각해.

만화 포켓몬스터 SPECIAL의 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의 등장인물. 모티브가 된 캐릭터는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에피소드 델타의 주연인 피아나.

2 작중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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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 13장: 오메가 루비·알파 사파이어 편에서

"지금에서야 겨우 과학과 기계로 눈치 챈 녀석들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아."

하늘 기둥에 들어온 루비를 지켜 보고 있었다. 루비의 POPO가 날씨에 영향을 받고 그 능력을 쓰는 것을 보고 마치 가이오가와 그란돈과 같다며 굉장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2마리의 격돌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는데, 자신의 용신님 쪽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정체를 묻는 루비의 물음에도 남의 이름을 듣고 싶음 자기부터 밝히는 게 아니냐며 도망친다. 자신을 쫓던 루비가 오래 되어 상한 바닥이 무너져 떨어질 뻔 하자, 너 같이 허락 없이 들어오는 패거리들이 끊이지 않는다며 보만다로 공격한다. '불대문자'로 마무리를 했다고 생각했으나, 치아나가 포록을 주워 먹는 것을 보고 먹지 말라며 말리는 틈에 루비에게 팔을 붙잡혀 땅에 내리꽂히며 붙잡힌다. 게다가 자신의 정체까지 알고 있는 것에 감탄하며, 여긴 뭐 하러 왔냐는 물음에 루비에게 이 별의 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러 왔다는 말을 듣게 된다.

하지만 질문을 피하며 일단 한판 붙어보자며 보만다를 메가진화 시켜 루비와의 배틀을 시작한다. 스카이스킨과 막강한 방어력으로 루비를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싶었지만, 루비는 젼혀 당황하지 않은 채 호각을 넘어서 역전해 우위를 점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루비가 마치 자신의 보만다를 잘 알고 있다는 말을 듣자 호탕하게 웃으며 레쿠쟈가 있던 연구소를 습격할 때 마주쳤던 꼬마가 바로 루비란 사실을 깨닫는다. 이내 납득했다며 배틀을 중지하고는 루비가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라 믿고 그의 질문과 자신이 무엇을 하려는 가를 답해준다.

운석이 10일 이내로[1] 루네시티 부근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과 떨어지거나 다른 지점으로 빗겨간다 해도 모든 생명체들은 살아갈 수 없는 죽음의 혹성으로 변할 것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루비에게 들려준다. 덤으로 별의 위기를 막기 위해 피아나의 일족이 짊어온 1000년 간의 '전승'과 그녀의 진짜 적에 대해서도 듣게 되는데[2], 그건 바로 데봉 코퍼레이션인데, 이들에 관해서 상당히 비관적이다.[3] 실제로 루비가 메가 뱅글을 보여주며 "당신의 적인 사장의 자제분"께 받았다며 말하자 표정을 싹 바꾸며 너도 그들과 한 패냐고 묻지만, 루비는 웃음을 지은채 "글쎄요."라 답한다.

여러 정보를 얻은 루비는 피아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지만, 되려 피아나가 9년 전 네가 보만다를 상대로 날뛰어주었기에 결과적으로 용신님이 탈출할 수 있었다며 진심으로 감사한다.[4] 옆에서 치아나가 "엄마아."라며 보채자, 루비에게 또 보자는 인사와 다시 한 번 9년 전의 일은 정말로 고맙다는 말을 하고 보만다를 타고 하늘 기둥에서 떠나간다. 떠나가면서 루비를 '강하고 현명한 좋은 녀석'이라고 평하면서, 데봉 코퍼레이션이 어떤 수로 메가뱅글과 키스톤을 얻었는지 의심한다. 그러나 별의 괴멸에 비하면 작디 작은 사소한 일이라며 자신은 용신님에 대한 것만 생각하면 되고, 반드시 이 별을 구해내겠다고 다짐한다.

그런데 루비를 습격한 유성의 주민 3인조의 말에 의하면 피아나 이전에 특별한 재능을 가진 천재 치아나라는 전승자가 있었으며, 피아나는 치아나를 대신할 후보 중 한 명이었다고 한다. 결국 피아나가 일족의 전승자로 선택받기는 했으나 특별한 힘도 없는데다가 실력도 부족하며, 레쿠쟈를 타고 비행한 적도 없다는 점 때문에 그 3인조는 인정하지 않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피아나에게는 이 별의 위기를 회피할 힘은 없다고 한다. 이 점을 보면 전승자이긴 해도 일족 내 입지가 그리 탄탄하지는 않을 수도 있고, 피아나가 유성의 주민 전체의 의견을 대변한다고 보기도 모호하다.[5]

루비와 헤어진 후 마그마단과 아쿠아단 단원 일부를 모아 씨보라에 나타나 데봉코퍼레이션을 비판하며 차원 전송 장치를 빼앗기 위해 성호 일행과 싸우게 된다.[6] 차원 전송 장치를 확보하려는 순간, 사파이어가 이를 재빠르게 낚아챈다. 피아나는 그게 무엇인지 모르고 있는 사파이어에게 '워프홀'을 만들 수 있는 기능과 '거대 운석'이 떨어진다는 말을 들려주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아무 것도 몰랐다는 것을 알자 의아해한다.[7] 이때, 심적 충격을 크게 받아 목소리가 안 나오는 것에 당황한 사파이어의 틈을 노려 차원 전송 장치를 빼앗으려 헀지만 메가뱅글만을 빼앗는 것으로 그친다. 그리고 다음 타깃으로 성호의 메가라펠핀을 빼앗기 위해 성호를 직접 상대한다. 성호를 상대하면서 별의 위기를 알면서 왜 인류를 위한 우리의 일을 방해하는 것이냐는 나발명의 외침에 그것은 수천 년 전에 인간들이 범한 과오를 반복할 뿐이고, '운석만 이 별에 충돌하지 않는다면 그 뒤로는 어떻게 돼도 상관 없다.'는 생각 자체를 용서할 수 없다고 소리친다. 그러나 루비가 ZUZU를 메가진화시켜 둘의 싸움에 난입하여 중지시키려 한다.[8] 하지만 무의미하다는 말에 크게 분노하며 루비를 공격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동료에게서 차원 전송 장치가 사파이어와 함께 사라졌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걸작이라 웃으며 철수 명령을 내린다.[9] 그러나 받아가야 할 것을 받아가야겠다며, 루비와 에메랄드를 제외한 다른 이들이 미끄래곤의 오물이 묻은 것을 이용해 타액을 응용해 그들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하여 성호의 메가라펠핀을 강탈하려 한다. 하지만 그를 막은 루비가 자신과 에메랄드의 메가뱅글 2개를 건내며 무의미한 분쟁을 멈춰달라는 협상을 제안하고, 이를 흔쾌히 수락해 메가뱅글 3개 가지고 씨보라를 떠나간다.

18화에서 루비와 사파이어가 레쿠쟈를 타고 있는 걸 보면서 "용신(레쿠쟈)님에 한명 올라있는 것도 용서할 수 없는데 둘이서 랑데뷰를 하고있네?"라며 디스하고 19장에서 루비-사파이어와 배틀에 들어간다.

19장에서는 루비와 사파이어를 바다로 떨어트린 후, 용신(레쿠쟈)에게 인연을 맺을 것을 부탁하나 오히려 공격당해 각혈, 바다로 떨어지게 된다.[10] 이후, 라티오스에 의해 구출. 나발명에게 사죄를 듣는다. 그러나, 그의 오만함에 대해 지적하며 자신의 일을 설명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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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입고 부서지는 것이 있다해도, 자신들의 선택이 지방과 별에 있어 안전하고 안심이 된다 믿으며 의심하지도 않아. 당신들은... 상상력이 부족해
치아나를 잃은 마을 사람들은 포기해버렸어. 이 별은 이제 멸망할 수 밖에... 없다고. 난 그걸 어떻게든 해보려 했지.내가 치아나에게 훨씬 못 미치는 건 알고 있었어. 하지만 별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할 수 있는 건 모든 하겠다고 정했고.
내가 전승자라 밝히자마자 이번에는 실력부족이니 인정할 수 없다느니... 마을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방해를 했지. 결국 그게 정답이었는 지도 몰라.


게임에서와 같은 말을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다만 앞부분과 뒷부분이 추가되었다.

20화에서는 전승에 대한 것을 모두에게 알려준다.

전승자는.... 용신님과 인연을 맺어 우주로 날아가, 용신님께서는 메가진화를 하시어 '화룡점정'으로 운석을 깨부순다.

우, 우주로?! -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
용신님께서는 메가스톤이 없으셔도 메가진화가 가능하셔. 주식인 운석을 체내에서 메가스톤과 동일한 힘으로 발휘하는 기관이 있으신 듯 해.
그리고 용신님과 인연을 맺기 위해서는 1개라도 더 많은 키스톤이 필요해. 너희에서 빼앗은 3개. 나와 치아나의 것인 2개. 5개로는 부족했어.
레쿠쟈가 스스로 발산한 오존으로 몸을 애워싸는 건 우주 공간에서 활동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였나! -나발명
그렇다면 전승자는 어떻게 되지? 오존으로 우주에 나갈 수 있다 해도, 오존 그 자체가 독이 돼. - 성호
메가진화를 시켜 드리고, 기술을 발사한다. 거기까지가 전승자의 역할.


이후, 치아나가 사용했던 키스톤을 돌려받으며, 쓰러지는데 레쿠쟈로 인해 발생한 데미지가 상당했던 모양. 우주로 나가는 것은 커녕, 서서 걷지도 못할 지경이라한다.

3 소지 포켓몬

3.1 지니고 다니는 멤버

성별: ?/ 닉네임: 치아나/ LV: ?/ 특성: ?/ 성격: ?/ 개성: ?
피아나의 소곤룡. 보만다에게 당한 척 숨어 있던 루비가 뿌려놓은 포록을 먹다가 피아나가 그걸 보고 방심하고 루비에게 붙잡히고 만다. 울음소리도 내긴 하지만, 피아나를 부를 때는 '엄마' 라 부른다.
성별: ?/ 닉네임: ?/ LV: ?/ 특성: ?/ 성격: ?/ 개성: ?
피아나의 명령에 따라 루비와 라티오스를 공격했다.
성별: ?/ 닉네임: ?/ LV: ?/ 특성: ?/ 성격: ?/ 개성: ?
피아나의 미끄래곤.
성별: ?/ 닉네임: ?/ LV: ?/ 특성: ?/ 성격: ?/ 개성: ?
치아나의 것으로 보이는 음번.

4 기타

외모는 전체적으로 원작의 피아나와 매우 흡사하다.[11]
  1. 피아나는 루비에게 너랑 투닥거리는 사이에 날이 샜으니 10일도 안 남았을 거라고 말한다.
  2. 말 돌려봤자 아무 의미 없을테니 '팍' 하고 털어놓겠다 했는데, 실제로 그런 행동을 한 피아나를 보고 루비는 그녀의 솔직함에 웃음을 지었다.
  3. 위의 대사처럼 대놓고 데봉 코퍼레이션을 비판하는데, 이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 피아나는 루비란 존재가 그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걸 루비와의 첫만남에서 알게 되었고, 결단코 그를 이용하려 든게 아닌 걸 명심하자. 그렇기에 언젠가 만나게 된다면 고맙다는 말을 전하려 했었고, 진심으로 감사해 한 것.
  5. 피아나는 데봉 코퍼레이션을 적이라고 말했지만 루비를 습격했던 유성의 주민들은 루비와 데봉 코퍼레이션의 관계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피아나와의 내통 여부를 추궁했으며 피아나가 자신이 정통 계승자라고 말한 것에 분노했다.
  6. 이들은 그녀가 각 조직에 잠입해 있었을 당시 별의 위기를 알려주었고, 서로가 대립했던 관계였음에도 도와주겠다고 한 사람들이다.
  7. 덤으로 루비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말을 해주며 사파이어에게 큰 정신적 충격을 선사한다.
  8. 이때, 미끄래곤과 함께 ZUZU의 주먹에 맞아 벽에 처박히지만, 아무런 외상이 없었다.
  9. "어디로 이어지는지 모르는 구멍을 여는 기계는 어디로 이어졌는지 모를 구멍으로 빨려들어갔을 뿐이야."
  10. 자신이 인정하고 태운 자들(루비, 사파이어)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서도 그렇겠지만, 치아나와의 소중한 인연이 담긴 메가앵클릿을 그녀가 차고 있던 게 이유 아니었냐는 추측이 있다.
  11. 아직 컬러 일러스트는 공개되지 않아 상세한 머리칼, 눈동자, 피부 등의 색은 불명.